신승훈, 보이지 않는 사랑

[SHIN SEUNG HUN Vol.2, 1991]

 

 

Ich liebe dich so wie du mich

am A bend und am Morgen

 

사랑해선 안 될게 너무 많아
그래서 더욱 슬퍼지는 것 같아
그 중에서 가장 슬픈 건
날 사랑하지 않는 그대

내 곁에 있어 달라는 말하지 않았지
하지만 떠날 필요 없잖아
보이지 않게 사랑할 거야
너무 슬퍼 눈물 보이지마

어제는 사랑을 오늘은 이별을
미소짓는 얼굴로 울고 있었지
하지만 나 이렇게 슬프게 우는 건
내일이면 찾아올 그리움 때문일 거야

 

내 곁에 있어 달라는 말하지 않았지
하지만 떠날 필요 없잖아
보이지 않게 사랑할 거야
너무 슬퍼 눈물 보이지마

어제는 사랑을 오늘은 이별을
미소짓는 얼굴로 울고 있었지
하지만 나 이렇게 슬프게 우는 건
내일이면 찾아올 그리움 때문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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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유스또 2006-09-22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악이 안들려요~~~~~님

해리포터7 2006-09-22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가 누르면 나오는데 다시 퍼올께요.님..

또또유스또 2006-09-22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들려요 ....
제 다섯번째 남자친구가 좋아하던 노래...ㅎㅎㅎ

해리포터7 2006-09-22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다다다~섯번째라굽쇼????언능 털어놔 보시죠..

또또유스또 2006-09-22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훗~
제 소싯적에는 말이지여....( 이다음에 계속...)캬캬캬

해리포터7 2006-09-22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론! 또 님께 당하다닛.....이거 완죤히 우린 톰과 제리 같아욤.ㅁㅁㅁ

또또유스또 2006-09-22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제리지요? ㅎㅎㅎ
저 도망가요 후다닥 =-3=3=3

해리포터7 2006-09-23 0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래도.ㅋㅋㅋ
 

이마트엔 자연주의라는 코너가 있더군요..

거기서 옹기로 된 반찬용기를 찾았어요..자연유약으로 구웠다고 하길래 믿고 샀답니다..우선 써보고 더 사려고 3개셋트를 샀지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요즘 옹기가 좋아졌답니다..그리고 요즘 환경호르몬때문에 온나라가 시끄러워서 그런지 찾는분도 많아졌다고 하구요.

제가 그릇들을 이리저리 고르고 있는데 다른 주부들이 울르르 몰려와서 플라스틱을 마구 들어보며 이것도 플라스틱이네..저것도 플라스틱이네 하면서 저와 같은 목적으로 그릇을 구입하는걸 보았지요..

저도 가급적 유약이 덜 발라져있는 옹기나. 유리제품으로 구입하려구 했거든요..아님 스테인레스제품이나요..

그리고 그날 아침에 버렸던 밥주걱을 나무제품으로 구입했답니다..도대체 뭐가 무해한지 모르겠지만 플라스틱보다 더 하겠냐 싶어서요..그동안 밥주걱이 없어서 숟가락으로 밥을 푸는 시추에이션을.....오늘로서 마침표를 찍었답니다.ㅋㅋㅋ

그리고 스테인리스 국자 와 간장병으로 쓸 유리병을 골랐지요..중국산도 있었지만 요즘 중국은 제게 콕 찍버렸고..또 중금속등 문제가 많아서 아예 제고도 하지않고 다른나라산을 골랐답니다..

조만간 포도씨유를 구입할 예정이라서 오일병은 관뒀어요..유리병에 든것을 살거라서요..

또 저는 애들 야채를 많이 먹이기 위해서 칸나뉘어진 접시를 좋아하는데요..하얀 백자로 된 세칸짜리 접시가 있길래 두개를 샀답니다..옹기그릇이 있다면 그것을 구입했을텐데..유감스럽게도 없었답니다.

옹기종류가 좀더 다양한 곳을 찾아야 할까봐요....

그리고 점심으로 까치복지리를 먹었답니다..

영화에다가 제가 좋아하는 복지리까정 오늘 남푠은 점수따기에 여념이 없었답니다..쏘는김에 확실히 쏜다고 맥주까지 시켜주더군요.ㅋㅋㅋ

다 먹고서 배가 빵빵해져서 그 모 개그프로에서 유행하는      와우!   터~질라~에요!~~~~라고 멘트날렸더니...오버하며 뒤집어져주시는 나의 남푠...

오늘 남푠 멋집니다요..영화볼때도 안졸고 끝까지 보더니...내려오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이나영이가 원래도 이뻤지 하더니.. 나의 삐짐을 알아챘을까나...ㅋㅋㅋㅋ 그렇게 화~악 풀어주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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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6-09-22 2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그런 멘트를 날려주시다니 부럽삼!

해리포터7 2006-09-22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어떤 멘트를 말씀하시는건지요..와우! 터~질라~에요!~~~~요거요?ㅋㅋㅋ 정말 배불렀는데요..

또또유스또 2006-09-22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웅 요즘 해리포터님 깨소금 버젼이 너무 많아요 ^^
그래도 재미있게 사시는 님 부러버용...

해리포터7 2006-09-22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유스또님 이러다가 언제 삐그덕 할지 모른다우~ ㅋㅋㅋ

2006-09-22 22: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09-22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어서 오세요..그래서 숫자가 하나 올라갔나요? 넘 반가워요.ㅎㅎㅎ

Mephistopheles 2006-09-23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담 해리포터님 남편분은 라파엘...???? 와우~~

해리포터7 2006-09-23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메피스토님..그러면야 월매나 좋겠습니까?

카페인중독 2006-09-23 1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철분제는 꼬옥 복용하세요...코피 파~파~파화아~

해리포터7 2006-09-23 2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페인중독님 ㅎ~
 

 

 

오전 10시타임 영화를 봤습니다..우행시......

아침부터 울어버렸습니다..

이음악이 흐르기 시작했기때문입니다..

이곡은 고등학교때부터 알고 있었지요..합창을 했더랫습니다..

참 아름답고 슬픈 곡이지요..쇼팽은 어쩜 이렇게 아름다운곡을 남겼을까요..

유정의 슬픔과 윤수의 슬픔이 하나의 벽으로 맞다아서....이 음악으로 만나고 있었습니다..

영화관을 나서면서..퉁퉁 불은 눈으로 눈부신 햇빛을 피하며 길을 걸었답니다..

아침나절부터 이런영화를 보는건 미친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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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임이네 2006-09-22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을 보라 ,우린 더 높은 곳을 향해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노력을 한다 ..
전 쇼팽의 곡은 좀 우울해요 .잔잔하면서 슬픈 ...
피아노 치며 친구들과 꿈이야기을 나눌때 ..문득 생각이 나네요님

해리포터7 2006-09-22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저 이거 좋아해요..아들에게 연주해주라고 언젠가 부탁해볼려구요...

토트 2006-09-22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 이 음악 정말 좋아하는데...
저 퍼갈께요.^^

해리포터7 2006-09-22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트님도 좋아시는군요.네~~

아영엄마 2006-09-22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웃기는 이야기 해드릴까요? 우행시.. 저는 우행시라는 책이 따로 있는 줄 알았답니다. 그게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의 줄임말이란 걸 조금 아까 알았어요..@@;;

해리포터7 2006-09-22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앗..저도 이영화 예고할때 몰랐답니다.ㅎㅎㅎ

비로그인 2006-09-23 0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윽 지금 스피커가 고장난 바람에 음악을 들을 수는 없고 단지 아름답고 슬플거라는 상상만 하고 있습니다. 흐흑

해리포터7 2006-09-23 0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주드님..오셨네요.듣기에 따라서는 아름답기만 할 수도 있지요..님도 아시죠?ㅎㅎㅎ
 

시내에 있는 서점에 남푠의 팔짱을 끼고 걸었습니다..날은 무지 더워서 남푠이 좀 튕겼습니다..하지만 저는 매미처럼 착 달라붙었답니다.ㅋㅋㅋ

근처에 있는 아름다운가게에 가서 새책이 들어왔나하고 살폈는데..역시나 있었음니다!!

서정윤님의 홀로서기----있었는데 대여섯번의 이사로 없어짐..500원

구로야나기 테츠코님의 토토의 새로운 세상 ----보고싶던겁니다..2000원

수학이 수근수근 .....아들이 좋아할 것 같아서요..아직 이시리즈를 구비하지 못했답니다..500원

그리고 냉장고 반찬용기로 쓰려구요..뚜껑달린 도자기 그릇 2셑트---3000원

칸이 세칸으로 나뉘어져 있는 유리접시--1000원

이렇게 7000원치를 구입하고 뿌듯해하며 돌아왔답니다..이런쇼핑은 늘 즐겁답니다.ㅎㅎㅎ

담번에 올땐 또 새로운 책이 들어와 있겠지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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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9-22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알뜰한 당신..멋져요..

해리포터7 2006-09-22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님도 한번 가보셔요..참 좋은게 많더군요..집에 기증할꺼 없나 뒤져보고 있어요.ㅎㅎㅎ

2006-09-22 22: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치유 2006-09-22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제야 보다니..붙었어요..빨간 표시..호호호..축하드려요..

해리포터7 2006-09-22 2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쉰??아~ 페이퍼지수에요? ㅎㅎㅎ 부끄럽사와요..님..

반딧불,, 2006-09-22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배꽃님과 해리포터님 도란도란 정담 나누시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해리포터7 2006-09-22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잉! 반딧불님도 그러시잖아요.님...ㅎㅎㅎ

꽃임이네 2006-09-22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지수
: 25445점
 마이리뷰: 177편
 마이리스트: 64편
 마이페이퍼: 7895점   

 

님 축하드려요님 ^^*


해리포터7 2006-09-23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임이네님..캄사합니다!!

치유 2006-09-22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저 사랑해 너무 이쁘네요..^^&

해리포터7 2006-09-23 0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그죠? ㅎㅎㅎ

달콤한책 2006-09-23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학이 수군수군>은 우리집 애도 보기 시작했지요...암만해도 녀석에게 어려운거 같은데 반 아이들이 죄다 보는 모양이에요. 암만 생각해도 9살은 좀 무리인데 말이지요.

해리포터7 2006-09-23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콤한책님..의외로 울집아들은 별로라네요..님의 아드님께서 수준이 높으신거에요^^
 

 얼마전에 제가 북**에서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신간한권을 받게 되었다고 했었지요.

오늘 남푠과 함께 제휴서점엘 가서 책 한권을 받아왔지요..

신간이라고 하는데..여러 처세술을 집필한책과 무슨 평전같은 책들이 여러권있더군요..하지만 제가 읽기엔 너무나 어려웠기에 이책을 골랐답니다..

우선 출판사를 살펴보았구요..양철북이어요.

그리고 아이들도 볼 수 있겠다싶어 겸사겸사 골랐답니다..평을 검색해 보니 잘 고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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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유스또 2006-09-22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용~~~~~~~~ㅎㅎㅎ

치유 2006-09-22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소라는 문화상품권이 왔던데요..

해리포터7 2006-09-22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유스또님 아무래도 지금 다른님들이 많이 들어와계실꺼 같아서요..지금 끝내버립시다요..열심히 페이퍼 쓰면 들어와 주실라나요? ㅋㅋㅋ

Mephistopheles 2006-09-22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분명 해리포터님은 마법을 부린 걸 껍니다...^^ 축하드립니다..^^

해리포터7 2006-09-22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도 도와주시지요.ㅋㅋㅋ

반딧불,, 2006-09-22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부럽습니다. 좋은책 받으셨군요.

해리포터7 2006-09-22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요거 좋은책 맞지요?
앗 메피스토님..이미지가 미친듯이 춤춰요...제가 오늘 볼드모트의 영향때문인지..마법의 힘을 잃었답니당.ㅋㅋㅋ

2006-09-22 22: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09-22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께서 손을 열심히 안드셔서 그러신겝니다요..아이들 좀더 크면 열심히 드셔용!!

몽당연필 2006-09-22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읽어봤는데요.
가슴 아픈 내용이지만 마음에 남는 게 많은.... 무척 좋은 책이더군요.

해리포터7 2006-09-22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다행입니다..몽당연필님..그리고 책에 대해 잘 모르는경우 이번처럼 출판사를 보고 고르면 되겠군요.ㅎㅎㅎ

하늘바람 2006-09-23 1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해리포터님

해리포터7 2006-09-24 1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