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 Black Dots


by Donald Crews

저자소개


New Jersey의 Newark 태생의 흑인작가로서
매우 드물게 미국 그림책계에서 흑인으로 당당히 성공한
대표적인 작가로 꼽히는 Donald Crews.
New York의 Cooper Union College에서 그림공부를 했으며,
이후 Freight Train(1979), Truck(1981)이 Caldecott Honor Book으로 선정되는 등
20여 편의 책을 쓰고 있다.
그가 쓴 그림책은 글을 최대한으로 줄이고 그림을 단순화 시켜 효과를 극대화하는게 특징이다.
글이 별로 없는만큼 아이에게 보여주는 이가 말을 많이 해야하는 부담감도 있지만
이것은 동시에 아이의 상상력을 무한대로 넗혀주려는 그의 배려가 아닐런지..




책소개


counting book입니다.
그냥 하나, 둘..식으로 단순하게 헤아리는 것이 아니라
까만 바둑알 같은 동그라미를 이용하여 각각의 갯수로 무엇을 만들 수 있는가를 묻는
다소 응용력을 요하는 책입니다.
책을 읽은후,
그 밖의 만들 수 있는 모양이 무엇이 있을까를 엄마와 함께 생각하면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책입니다.
그림이 복잡하거나 색채가 현란하지 않으면서도 전달할 메시지를 간명한 그림속에서 충분히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너무 간단해서 아이가 좋아할 것 같지 않지만 간단한 그림이어서 더 인상적인가 봅니다.
봐야할 것만 보니까요..
간단한 것이 오히려 인상적일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케 만드는 책입니다..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하구요..
그 밖에 counting과 관련한 다양한 activity를 통해서 지루해 질 수 있는 숫자인지를 재미있게 이끌어 보세요..




책내용

What can you do with ten black dots?
까만 점 열 개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1 One dot can make a sun
or a moon when day is don.
점 하나는 태양이나 날이 저물면 뜨는 달이 될 수 있어요.


2 Two dots can make the eyes of a fox
or the eyes of keys that open locks.
점 두 개는 여우 눈이나 자물쇠를 여는 열쇠의 구멍이 될 수 있어요.

3 Three dots can make a snowman's face
or beads for stringing on a lace.
점 세 개는 눈사람 얼굴이나 실에 꿰는 구슬이 될 수 있어요.

4 Four dots can make seeds from which flowers grow
or the knobs on a radio
점 네 개는 꽃으로 자랄 씨앗이나 라디오의 다이얼이 될 수 있어요.


5 Five dots can make buttons on a coat
or the portholes of a boat
점 다섯 개는 외투의 단추나 배의 창문이 될 수 있어요.

6 Six dots can make marbles that you hold-
half are new, the rest are old.
점 여섯 개는 손에 쥘 수 있는 구슬이 될 수 있는데 반은 새 것이고, 반은 오래된 거예요.



7 Seven dots can make the spots on a snake
or stones turned up by a garden rake.
점 일곱 개는 뱀의 몸에 있는 점무늬나 정원의 갈퀴로 긁어모은 돌이 될 수 있어요.

8 Eight dots can make the wheels of a train
carrying freight through sun and rain.
점 여덟 개는 해가 뜨나 비가 오나 화물을 실어 나르는 기차바퀴가 될 수 있어요.

9 Nine dots can make toy soldiers standing in rank
or the pennies in your piggy bank.
점 아홉 개는 줄지어 선 장난감 병정들이나 돼지 저금통에 들어 있는 동전이 될 수 있어요.

10 Ten dots can make balloons stuck in a tree-
shake the branch and set them free
점 열 개는 나무에 걸린 풍선들이 될 수 있어요
나뭇가지를 흔들어 하늘로 날려보내 주세요.

count them.
Are there really ten?
Now we can begin again,
counting dots from one to ten.
점들을 세어 봐요.
정말 열 개가 있나요?
이제 우리 다시 한번 하나부터 열까지 점들을 세어 봐요


storytelling

Ha Eun, come here.
It's time for storytelling.
The title of the book is ten black dots.


There is a number "10" in the binding.
There are many dots inside number.
Try to count with the mom together.
one two three..ten!(good!)
How many dots are there?
It's ten dots.(good~)

One dot became the sun and the moon.
Two dots became the eye of the fox and the hole of the key.
..........................................................
Ten dots became the balloon which is caught to the branch.
...........................................................

Try to count the dot again.
one two three...




활용

1. 책에 들어가기전 관련된 rhyme을 간단히 불러보죠..

가사는 이곳에 그림과 함께 재미있게 구성해 놓았네요..


2. 책과 관련한 activity card를 제공해 주네요..

이곳입니다.

3. counting을 위한 자료가 있으면 좋겠죠..

이곳에 많이 있네요..

4. 숫자와 관련한 flash card를 제공해 주네요..프린트해서 사용하면 되겠군요..

여기예요..

이곳은 20까지 알려주네요..

5. 프린트해서 mini book을 만들어 주면 되겠네요..

여기네요..

여기에도 있어요..

6. 조금 큰 아이라면 dot-to-dot을 해봐도 재미있겠죠..

☞ 바로여기

7. writing을 할 수 있네요..

자료예요.

8. 숫자와 관련된 게임을 해봐요..

많은 게임자료 중에서 숫자와 관련된 자료를 찾아서 게임자료로 활용하세요..여기로요..

9. 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헤아릴까요?

한번 보세요..여기입니다.


그 밖의 활용자료들이 많이 있습니다.


Number & Counting Books 소개

- Ten, Nine, Eight (by Molly Bang)

- 1, 2, 3 to the Zoo (by Eric Carle)

- 1 Hunter (by Pat Hutchins)

- Five Little Monkeys Jumping on the Bed (by Eileen Christelow)

- Five little ducks(Raffi, Jose Aruego)

- The Coin Counting Book (Rozanne Lanczak Williams)

- One Watermelon Seed (Celia Barker Lottridge)

- Over in the Meadow (Ezra Jack Keats)

- The very hungry caterpillar (Eric Car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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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muko 2004-01-14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료 받아갑니다. 늘 감탄만 나오네요. ^^
 

Five Little Monkeys Jumping on the Bed


너무나 유명한 책인지라 내용은 생략할께요..
5에서 1까지 거꾸로 counting하면서 내려오는 책입니다.
테잎도 굉장히 즐겁게 녹음되어 있어서 아이들에게 반응이 좋지요..


Ten Nine Eight


「When Sophie Gets Angry- Really, Really Angry…」로 칼데콧 상을 수상한 Molly Garrett Bang의 또다른 칼데콧 메달 책입니다.
흑인아빠가 딸아이에게 아주 다정한 목소리로 숫자에 맞게 이야기를 match시켜 나가는 것으로 counting을 하고 있습니다.
숫자와 신체부위, 다양한 형용사를 익힐수 있는 일거다득의 책입니다.
그림도 무척 따뜻하고 포근하지요..
counting 방법은..
깨끗하고 따뜻해보이는 작은 발가락이 열,
그리고 조용한 방 안에 부드러운 동물 인형 친구들이 아홉,
깜깜한 밤에 소복이 내리는 눈을 볼 수 있는 네모난 창이 여덟,
나란히 정리되어 있는 일곱 짝의 신발...
이런식으로 단순히 개념인지를 염두해 둔 concept book이 아니라 story로 구성해 놓아서
한 권의 그림책을 서정적으로 읽을수 있습니다.


I Spy Little Numbers


이 책은 아이가 16개월 전후해 있다면 효과를 극대화해서 볼 수 있는 counting book입니다.
왼쪽 면에 1~9까지의 숫자를 제시하고 오른쪽 면에서 각기 그 숫자를 찾을수 있도록 숨겨놓았습니다.
하지만 숫자를 아주 크게 부각시켜 놓아서 아이들이 같은 그림을 찾는 기분으로 숫자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때론 숫자에 색깔을 불러주고 있어서 은연중에 색깔도 익힐수도 있습니다.
또 제시어가 숫자만이 아니라 사물도 여러개 있어서 다양한 물건명도 익히고 찾아볼 수 있네요..
책사이즈가 작아서 나들이 할 때 휴대해서 시간날 때마다 아이랑 놀이식으로 즐길수 있을거예요..


One Gorilla


이 책은 A New York Times Best Illustrated Book of the Year에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그림이 가득한 책입니다.
gorilla, butterfly, budgerigar, squirrel, panda, rabbit, frog, fish, bird, cat등의 다양한 동물들이 다양한 장소에 고릴라와 함께 등장합니다.
one gorilla부터 ten cats까지..
너무나도 사실적으로 그려진 수채화 풍의 그림이 읽는 사람의 시선을 한껏 잡아 끕니다.
숫자만큼 동물도 헤아리고 또 각장마다 어딘가에 등장하고 있는 고릴라도 찾으면서 숫자를 익혀보세요..
마지막 장엔 두 면 가득 숫자에 맞게 동물을 그려놓았네요..
하나씩 손가락을 짚으며 헤아릴수 있게요..
어..근데 one gorilla는 어디에 있는거죠?


Ten Black Dots


Donald Crews의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그림이 단지 그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이끄네요..
이 책은 기존의 counting book과는 다르게
숫자에 맞는 점들이 나옵니다.
그 점들로 무엇을 만들 수 있는지를 묻고 있지요..
그래서 title이 'Ten black dots'입니다.
1개의 점으론 해나 달을 만들 수 있고
2개의 점은 여우의 눈이나 자물쇠를 여는 열쇠의 구멍이 되지요..
이런식으로 점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을 아이로 상상하게끔 하네요..
이 책도 마찬가지로 마지막 장에 숫자에 해당하는 dots을 그려놓았네요..
까만색 바둑알로 책을 읽으면서 아이더러 까만 자리에 놓아보라고 하면서 읽혀보세요..
아이가 좋아한답니다.


One Lighthouse One Moon


「On Market Street」으로 칼데콧 상을 수상한 Anita Lobel의 세가지 이야기가 담겨진 책입니다.
'All Week Long'은 요일과 색깔을,
'Nini's Year'는 Nini라는 고양이의 1월에서 12월까지의 모습을 통해 계절의 특징을 보여주고,
'One Lighthouse, One Moon'은 등대가 서 있는 바다의 풍경을 숫자를 써서 하나의 이야기로 표현 했습니다.
수채화 보다는 짙은 유화를 사용해서 그림을 각각 선명하고 힘있게 표현해 놓았네요..
'One Lighthouse, One Moon'의 마지막 달이 뜬 하늘엔 백개의 별을 그려서 one hundred라는 표현을 아이가 처음 접하게 해놓았네요..


There were Ten in the Bed


요건 일종의 rolling book입니다.
책 옆에 rolling 할 수 있는 장치가 있어서 이걸 돌리면
침대에 있는 아이들이 한명씩 떨어지도록 해놓았습니다.
10에서부터 1, 그리고 한명도 없는 'none'의 표현을 익힐수 있는 책이예요..
toy book이라 하은이가 자주 들고 왔던 책이네요..
이 책과 같은 제목으로 다양하게 나와 있던데 다른것도 한번 보세요.




Over on the Farm


유화의 그림이 아주 따뜻한 느낌으로 책장 가득 그려진 숫자에 라임을 맞춘 책으로 읽으면 입에 딱딱~ 맞아 떨어지는 지문이 일품입니다.
1에서 10까지의 숫자뿐만 아니라 cat, sheep, frog, fox, rabbit, owl, hen, duck, bird, pig 등의 동물이 내는 의성어나 의태어 그리고 그 동물의 새끼를 어떻게 표현하는지도 간단하게나마 알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뒷장에 숫자에 맞도록 등장 동물들을 각기 그려 놓았네요..
'over in the madow'라는 너저리 라임 박자에 맞추어 지문을 읽어주면 그대로 맞답니다.


1 Is One Reissue


이 책은 1957년에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한 고전작입니다.
액자속에 숫자만큼의 사물을 예쁘게 그려놓았습니다.
그림이 소담하니 예쁘네요..
1은 컬러로 2는 흑백으로 한 장씩 흑백을 교차하는 방식으로 20까지 꾸며 놓았네요..
57년에 이런 책을 보았다니 정말 대단하군요..


How Much is a Million?


이건 좀 다른류의 책인데 counting book은 아니구요..
'대수'라고 하나요?
백만 이상의 큰 수에 대해서 다양한 예를 들어 아이들 이해를 쉽게 하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아이 월령이 어릴적엔 필요없겠지만
조금 더 커면 이런 개념도 알려줄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그저 막연한 차원의 백만, 억, 조, 해의 개념이 아니라 구체적 예시를 통해서 말입니다.
여러분은 위의 개념을 설명해 달라고 하면 어떤식으로 말해 줄 건가요?
그럴 때 필요한 책인 것 같습니다.
비디오로도 나와 있어요..


*동영상 맛보기*


===그 밖의 counting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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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출판사에서 독자서평을 받는데
매달 1편씩 최우수 서평을 선정하는데
지난해 12월달의 '이달의 서평'에 뽑혔다.

알라딘의 어린이 그림책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보림출판사의 신간평가단으로도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더니 신간평가단으로 활동할수 있는 길이 몇가지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유력한 방법이 '이달의 서평'에 선정되는 것인듯..

신간평가단에 선정되면 받게 되는 혜택중 하나가
말그대로 보림출판사에서 새로이 출간하는 신간의 그림책과 음반을 무상으로 받아볼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무상에 대한 답례로 한달에 한편을 서평으로 올린다는것.
그리 부담될것 없는 얼마나 매력적인 답례인가..

이달의 서평에 선정되고 상품이 도착했다.
상품은 [햇빛소리 맑은소리(CD 2장 + 악보집)]


소개글
1987년부터 국립국악원이 개최한 국악동요제에서 발표된 216곡의 노래 중 쉽고 재미있는 노래, 동심이 느껴지는 노래 50곡을 모아 CD음반 2장과 악보집으로 엮었다. '자연과 전통', '가족과 생활' 두 주제로 나누어 우리의 정서에 담겨 있는 아름답고 정겨운 가락을 담았다.

전통 국악기를 사용하여 우리나라 전통가락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노래를 들으면서 국악기의 음색에 귀를 기울이면 국악기가 저마다 독특한 음색을 가지고 있으며 조화를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굿거리,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보리, 동살풀이 등 국악의 다양한 리듬은 서양 음악의 리듬과는 다른 우리 고유의 흥겨움, 익살스러움, 정겨움과 재치를 엿보게 한다. 국악 동요에 달린 맛을 살리기 위해 각 곡의 성격에 따라 다양한 악기로 편곡하였다.
<알라딘에서>

보리어린이 노래마을 음반이나 보림의 백창우씨가 붙인 노래들에 비해 이 음반은 확연히 국악을 바탕으로 모은 것이라는걸 온몸으로 느낄수 있다.
언급한 다른 음반들도 물론 우리나라 악기를 많이 사용해서 전통음악의 냄새가 나긴 하지만 [햇빛소리 맑은소리]는 국악만 모은 음반이다보니 장단자체가 우리나라의 장단을 사용해 여타 다른 음반들과는 분명히 다르게 들리는 차이를 느낀다.
청음이 전혀 발달치 못한 내가 듣기에도..


200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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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엉가 2004-01-11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축하해요.
종이배님을 보면 어떻게 그렇게 잘하실수 있는 지 존경스럽네요

bluetree88 2004-01-11 2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슬비님, 책울타리님..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사계절에 관련된 놀이나 이야기를 수수께끼 형식으로
풀어내도록 구성한 책,
아이들이 열심히 듣는다.
겨울부분에 겨울에 할수 있는 여러가지 놀이들이
소개되어 있다.
눈썰매, 얼음위에서 팽이돌리기, 눈싸움, 연날리기, 눈사람 만들기, 쥐불놀이..

다른 놀이들은 듣기도 하고 직접 해보기도 했지만
'쥐불놀이'는 듣는게 처음일 것이다.
대보름날 불을 지펴 깡통에 불을 담아 휙휙~ 돌려
둥글고 붉은꽃을 환하게 피우는 놀이..
내가 어렸을적엔 그래도 한번씩 봤었는데 요즘엔 무슨 행사때에만 볼수 있는
그런 놀이인것 같다.

오늘 모임에선 이 놀이중 팽이만들어 돌리기와 눈싸움, 그리고
지점토로 눈사람 만들기를 해보았다.


200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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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늑대
마가렛 섀넌 (지은이), 정해왕 (옮긴이)


공주를 좋아하는 하은이에게
'공주'가 나오지만 이야기의 포커스는 공주가 아닌책을 찾다가
딱~ 걸린책이다.

과보호를 하는 아버지(임금님)..
그 과보호는 책을 읽기만 해도 숨막히게 만든다.
그 과보호에서 공주가 빠져나가는 탈출구..
그게 바로 이 책의 제목인 '빨간 늑대'이다.

읽는 묘미가 있고 아이들에겐 상상의 세계를 줄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을 한다.

하은이는 우선 공주가 나오니 관심이 동~하는듯..
이 책의 흐름을 하은이가 이해할수 있을까?-하고 얕잡아 보았는데
다~ 읽은후 흐름을 파악해 보니 어느정도 이해를 하는듯 하다.
(회색털실로 짠 옷이 임금님을 회색쥐로 변하게 만들었다는 내용까지..)

하지만 왜 공주가 임금님을 쥐로 만들어 버렸는지에 대해서 이해하기란
아직 어렵겠지..

아이를 위한다는 어른의 일방적인 행동이
얼마나 아이를 구속하게 되는지..엄마, 아빠들에게 메세지가 있는 책이다.


200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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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엉가 2004-01-09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아이들에게 읽어 주면서 어른들의 아이들을 보호하려는 행동은 아이들에게 얼마나 구속, 상처가 되는지 깨달았어요. 그리고 아버지를 생쥐로 만든 부분에서는 웬지 끔찍하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bluetree88 2004-01-10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죠? 아버지를 생쥐로 만들어 버리다니..
하지만 아이들의 시각에선 그만큼 그 구속이 견디기 힘들었던 것임을
간접적인 표현으로 좀 무리가 따르지만 그렇게 표현한 것이 아닌가 싶더군요..
나도 생쥐가 될 요소가 있는건 아닌지..미리 생각해서 예방해야 될것 같군요..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