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이 좋아요 - 솔거나라 전통문화 그림책 9 전통문화 그림책 솔거나라 4
유애로 글 그림 / 보림 / 199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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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나 농촌에서 사는 아이들이 좀체로 접하기 어려운 새로운 세계를 간접적으로나마 맛볼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갯벌'이라는 용어 자체로도 너무나 낯설고 어려운 용어인데 책을 보면서 이런 또다른 세계가 있구나하는것을 인식시켜주기에 좋은 책이예요..어느 날 신비한 바다 속 생물들을 구경하던 꽃발게가 위험에 처한 작은 물고기를 구하기 위해 큰 집게발로 물고기를 물리쳐 이 일을 계기로 `용감한 친구`라는 칭찬을 받게되면서 시작되는 꽃발게의 모험과 여행을 따라가다보면 갯벌이라는 대자연에서 서식하고 있는 각종 생물체를 만나게 되고 관찰하게 되니 자연스럽게 자연보호그림책이 되는거 같아요..다른 관찰류의 책들과는 좀 색다른 맛을 느낄수가 있게돼요..여유가 된다면 직접 갯벌에 가서 책을보면서 대조하면 정말 살아있는 현장경험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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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Are My Hands (Board Books)
Ted Rand 그림, 존 아캠볼트 글 / Henry Holt / 199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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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칼의 from head to toe처럼 신체부위를 익히게 해주는 책입니다. 다른점이 있다면 이름만 익히는것이 아니라 그 부위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림으로 보여주니까 이해하기에 더 좋겠죠. 독특하게 크레용톤으로 그려져 있어서 한참 크레용으로 그림그리기를 즐기고 있는 우리아이에게 너무 친숙해 보이는 그림들입니다.아이가 좀 커면 판토마임 같은걸로 어느부위인지 알아맞추기 게임을 해도 좋을듯 합니다..나중에 꼭 해봐야지!! 그리고 오디오테이프는 친숙한 아이들의 합창이 듣는귀을 유쾌하게 해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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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이의 첫 심부름 내 친구는 그림책
쓰쓰이 요리코 글, 하야시 아키코 그림 / 한림출판사 / 199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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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사이트에선가 e-book으로 소개하고 있는걸 보고 내용이란 그림이 너무 좋아서 구입하게 됐답니다. 책을 보는 내내 저의 어릴적 생각이 나더군요. 엄마 심부름을 처음하던날 과연 잘할수 있을까..종이에 적어놓은글을 또보고 또보고 몇번을 확인하고..그때의 그 떨림과 약간의 두려움..그리고 해냈을때의 기쁨..이런 숱한 감정이 새삼 떠올려지더군요..그랬는데 벌써 우리아이가 그 즈음이 되었다니...

이 책은 내용도 내용이지만 구석구석 보여지는 작은그림들이 참 정겹답니다. 이슬이가 친구를 만나는 장면에 나오는 동네풍경...가게안의 진열된 물건들.. 동네 개,고양이, 거기에다 전봇대에 붙어있는 광고지..하야시 아키고의 세심한 그림세계를 볼수가 있지요..아이가 이슬이가 되어서 심부름을 하는것처럼 흉내내보게 해주면 나중에 시킬 심부름 연습용으로 훌륭한 책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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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데굴 굴러가네! - 종알종알 말놀이 그림책 1 종알종알 말놀이 그림책 8
허은미 글, 이혜리 그림 / 웅진지식하우스 / 199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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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4세부터를 추천연령으로 해두었던데 만2세정도때 부터 보여주어도 무방할듯 싶은 책입니다.우선 내용이 단순한데다 반복적이거든요. 보통 아이들이 두돌즈음에 말이 늘기 시작하는데 그때쯤 읽어주면 의성어랑 의태어, 거기다 동물이름까지 어휘력을 높여줄듯 하네요. 책내용은 밤송이 하나가 데굴데굴 굴러오자 이동물 저동물이 건드려보고 드디어 결국에는 다람쥐들이 오드득 갉아먹었다는 좀 단순한 내용인데 책 뒤에 그림낱말사전이 실려있어서 아이에게 낱말에 대한 이해를 도와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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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Head to Toe (Board Books)
에릭 칼 지음 / Harper Festival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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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그림책은 영어에 대한 관심때문인 이유도 있지만 정말 그림이 너무 예뻐서 자꾸만 구입해 주게 돼요. 에릭칼 작품책이 몇권 있어서 다른 책을 찾다가 끝내 선택하게 된 책이 결국 또 그의 작품이네요...^.^

우선 이 책은 온 몸으로 말을 해줘야 해요.turn my head, bend my neck, raise my shoulders, wave my arms..등등 신체부위를 가리키면서 모양을 만드는 내용이거든요..
penguin, giraffe, buffalo, monkey 등등 비교적 친숙한 동물들이 등장해서 갖가지의 모양을 흉내내고 있답니다. 여자아이랑 남자아이가 번갈아가며 동물을 따라하도록 유도되어 있어서 보고 그대로 따라하기 쉽더군요..

그리고 에릭칼, 그의 독특한 그림세계가 유감없이 드러나 있어요..배경을 없애고 강렬한 색과 형태로 아이들의 시선을 끌게 만들죠..제목그대로 머리에서 발끝까지 부위를 익힐수 있고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하니 동물과도 친숙해질수 있는 일거다득의 책이 아닌가 싶어요..

발음이 자신없으신분은 오디오테이프가 별도로 있던데 들으면서 익히시면 걱정안해도 되겠죠?? 문장이 쉽고 간단하게 반복되어 나오니 쉽게 익힐수 있답니다.'Can you do it?'
'I can do it!' 꼭 영어학습을 위한 목적이 아니더라도 그림을 흉내내다보면 체조를 하는듯한 즐거움을 느낄수가 있답니다. 참 '머리,어깨,무릎,발'노래를 곁들이면 더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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