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영] Freight Train (Boardbook + Tape) -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325
도널드 크루즈 글 그림 / Harper Collins / 199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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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책을 읽어줄 때면 꼭 <down by the station>이라는 노래를 불러주게 돼요..거의 자동이랍니다..기차라는 소재와 연결이 돼서 그런가봐요..유명한 Donald Crews의 칼데콧상 수상작품이지요...다양한 컬러와 기능을 가진 칸들로 연결된 화물열차가 철길을 따라 검은 연기를 내 뿜으며 정말 생동감있게 달리는 그림입니다. 내용을 보면, 각각의 화물칸은 색상도 다르게 그려져 있지만 기능도 다르고 그 기능에 따라 싣는 짐도 다르답니다.

승무원이 타는 빨간색 화차, 기름을 나르는 주황색 화차, 자갈을 나르는 노란색 화차, 가축을 나르는 초록색 화차, 석탄차, 증기기관차...등등...이런 화물칸으로 연결된 기차가 터널을 통과하기도 하고 도시를 지나기도 하고 철교를 지나기도 하면서 검은 연기를 내품으며 신나게 달립니다. 얼마전에 <inside freight train>이란 제목으로 새로 나왔더군요..되도록 문장을 간결하고 짧게 표현해서 익히기에 쉽구요..기차소리가 효과음으로 잘 만들어진 테잎이랑 같이 익히면 더 신이나서 좋아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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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영 I Went Walking (Boardbook + Tape) -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333
Julie Vivas 그림, Sue Williams 글 / Harcourt / 199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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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에릭 칼의 <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와 거의 비슷한 구도의 책입니다. I went walking What did you see? Looking at me 주요구문이 계속 반복되고 페이지마다 다음에 만날 동물에 대한 힌트를 주고 있어 다음장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해줍니다. Cat,Horse, Cow, Pig, Dog 등의 농장동물을 만나게 되는데 이런 동물들을 만날때마다 소리를 흉내내 준다면 더 확실하게 동물을 인지하게 되겠죠.. cat은 Meow, meow, horse는 Nei--gh, neigh, cow는 Moo--, moo--, duck는 Quack quack, pig는 Oink- oink, dog은 Woof-woof 하면서요..동물의 이름과 색깔 그리고 울음소리를 익힐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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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is Monday (Board Books)
에릭 칼 글 그림 / philomel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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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또한 콜라쥬기법으로 그린 에릭 칼의 작품입니다. 표지그림이 좀 강렬한 책이죠..
도대체 검은 고양이가 내프킨을 하고 포크와 나이프를 들고 뭘하려는 거지?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고양이가 뭘 먹을려고 하는것 같기는 한데...이 책은 요일마다 각각의 동물들이 각기 다른음식을 먹고 있는 모습을 통해서 요일과 음식, 동물을 쉽게 전하도록 만들어진 듯 합니다.

월요일에는 고슴도치가 콩을,
화요일에는 뱀이 스파게티를,
수요일에는 코끼리가 죽 같은것을,
목요일에는 고양이가 고기를(아하~~검은고양이가 고기를 먹을려고 했구나..)
금요일에는 펠리컨이 물고기를,
토요일에는 여우가 닭을,
일요일에는 원숭이가 아이스크림을...이런식으로요..
마지막페이지에는 일곱 명의 아이들이 식탁에 둘러앉아 앞에서 나왔던 음식들을 먹고 있습니다.

이 책을 테잎과 함께 듣고 읽히기는 하지만 그냥 단순히 그렇게 하는것으로는 능률이 별로 없을듯 합니다. 아이에게 많이 질문하고 대답을 유도해 내면서 자꾸 이 책에 대한 흥미를 엄마가 유도해 내어야겠더군요..'월요일에 콩을 먹은 동물이 누구지?' '넌 월요일엔 뭘 먹고 싶니?''그럼..우리 월요일에 그걸 먹어보도록 하자..'이런식으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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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sy at the Farm (Hardcover, Flap Book) Maisy 22
루시 커진즈 지음 / Walker Books / 199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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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메이지 비디오가 있는데 이 테이프를 보여주기 전에 메이지라는 캐릭터에 대해서 좀 친숙해지면 더 좋을것 같아서 메이지상품을 살피다가 lift the flap, pull the tab book이란 말에 좀 비싼듯해도 구입했다. 물론 좀 색다른 책이니 아이는 무지 좋아한다. 좋아라~~하고는 열고 당기고...뭐 다른 큰기대를 한건 아닌데 아이가 좋아하는것과는 달리 엄마인 나는 좀 생각이 다르다.

책이 뭐그리 특별난것 같지도 않은데 캐릭터 때문인지 가격이 많이 비싼거 하며 스토리없이 그냥 단순히 열고 닫고 당기는게 전부이다. flap도 약해서 좀 강하게 아이가 다루면 금방 헤어질것 같아 이 책을 볼때면 늘 곁에서 책을 소중하게 다루어줄 것을 강요하게 된다. 그려진 동물도 너무 단순하게 그려서 별로 성의가 없는듯이 보이기도 하고..벌써 울타리 뒤에서 새가 날아가는 장은 책이 도착하는날 고장이 났다. 그다지 심하게 하지도 않았는데 무엇이 잘못됐는지 날아가지 않는다. 그것도 모르고 우리아이는 울타리 뒤쪽에 있는 새를 억지로라도 날아가게 만들려고 낑낑거린다..그럴라치면 새가 아야해서 못날아간다고..차마 책이 고장났다고 얘기를 못한다. 다음번에 글쎄 또 메이지책을 구입하게 될런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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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atch and Sniff : Food (보드북)
DK 편집부 엮음 / Dorling Kindersley Publishing(DK)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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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ATCH and SNIFF 문지르고 냄새맡는 책이라..별희안한 책도 다 있다..사실 우리 어렸을적엔 보드북도 접하기 어려운 형태의 책이었다. 근데 요즘은 보드북이 다 뭔가..bath book이니 sound book이니, cloth book이니..거기다 sniff book, touch and feel book..종류도 참 많다. 종이질도 무척 좋아졌고 아이들 흥미유발을 위해서 무진 애쓴 흔적이 보인다. 좋은 발전인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이 SCRATCH and SNIFF 중 food는 사실 엄마의 흥미때문에 구입한 책이다. 도대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듣기도 많이 들었고해서 한번 보고 싶었다. 사실적인 그림에 먹음직스럽게 놓여있는 갖가지 음식들.. 바나나, 피자, 오렌지, 초콜렛, 딸기 아이스크림..보기만해도 침이 꿀꺽 넘어갈 법하다. 손끝으로 살~살~ 문지르니 정말 냄새가 난다. 좀 인공적이긴 하지만...연령이 무척 어린 아이들은 침도 흘릴것 같다. ^.^

요즘 아이들 오감을 발달시켜주는 책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는데 시각과 후각 발달에 좋을듯 하다..출판사가 외국회사여서 그런지 음식들이 모두들 현대적이다. 우리나라 출판사들도 힘내서 우리나라에서만 나오는 음식으로 된 책들을 한번 만들어 보면 어떨가 싶다..하여튼 우리나라 KOREA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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