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ture Dictionary (하드커버)
Publication Int'l editorial 엮음 / Publication Int'l / 199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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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용 사전으로 DK사에서 출판한 First Dictionary가 괜찮아보였는데 이 사전은 최근에 나온 괜찮은 사전으로 보이더군요..정사각형의 하드커버에 속지는 금장테두리를 둘러서 고급스럽게 보이게 신경을 썼고 전체적으로 사전속 그림들도 선명해서 가격에 비해서 아주 괜찮은 듯 합니다.

이 사전의 특징이라면 우선 분류면에서 눈에 띄네요..다른 사전과 많이 달라보이는 점인데 특정단어에 해당하는 사물들을 그 아래 목록에 다양하게 수록해 두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트럭을 찾아보면 정말 다양한 종류의 트럭을 한 10가지 정도를 모아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색상을 찾아보면 그에 해당하는 색상을 지닌 사물들을 또 여러가지 모아서 보여주고 있지요..

만일 아이가 트럭을 많이 좋아한다면 트럭에 관련된 단행본을 따로 사주고 색깔 학습을 시킬려면 또 색깔별로 분류해 놓은 단행본을 또다시 구입해 주게 되는데 이 사전에서는 그러한 점을 염두에 둔 듯 잘 분류해 놓고 있더군요..

부가되는 단어설명 또한 아이들 대상이라고 너무 간략하게만 설명하지 않고 열심히(?) 표현해주고 있어서 그림과 함께 설명을 읽으면 한층 쉽게 이해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DK사에서 나온 First Dictionary가 아이들 사전용으로 좋아보이던데 이 사전 또한 못지않게 나름대로의 장점을 지니고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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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irst ABC board Book (보드북)
Helen Melville 그림, Rachel Wardley 엮음 / Dorling Kindersley Publishing(DK) / 199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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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DK사의 책들은 튼튼해서 좋더군요..My First 시리즈 책 중 제일먼저 골랐던 책이 ABC Board Book입니다. 동물이나 사물 그림이 다양하게 섞여 있어서 우선 많이 보여줄수 있을것 같았기 때문이죠..색상이 모두 선명해서 좋더군요..사실적인 사진과 그림이 섞여 있어요..동물이나 악기 같은것은 사진인것 같고 차 종류의 탈것은 그림으로 보입니다. 그림이라지만 사진 못지않게 잘 그려져 있어서 아이가 잘 보더군요..

알파벳별로 나뉘어서 각기 한장씩 구성되어 있고요..페이지별로 그림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책 크기도 휴대하기에 좋을정도여서 나들이 갈때 자주 챙겨가게 됩니다. 물론 책이 튼튼하니까 헤어질 염려도 없구요..한가지 아쉬운점은 어린아이가 보아서 잘 모를 그림들이 간혹 섞여 있더군요..물론 자라면서 차츰 알게 되겠지만 그보다 아이들에게 보다 친숙한 그림들로만 구성되면 더 좋을듯 했습니다.DK책 여러가지가 있던데 다음에는 어떤걸 사줄까 고민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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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The Wild Things Are : 60th Anniversary Edition (Paperback)
모리스 샌닥 글 그림 / Random House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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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괴물들이 사는 나라>로 번역되어 잘 알려진 책입니다. 우선 이 책은 펜과 잉크를 사용해서 판화그림을 보는 듯한 기법으로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정말 독특하죠. 굉장한 말썽 꾸러기 맥스~ 맥스는 그날밤 늑대옷을 입고 심한 장난을 치다가 엄마에게 혼이 납니다. 엄마는 맥스에게 밥도 안주시고 방에 혼자 가두어두는 벌을 줍니다. 그런데 갑자기 방은 괴물이들 사는 숲과 강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 장면이 거의 환상적이죠..그리고 맥스는 괴물나라의 왕이되어서 친구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냅니다. 하지만 곧 쓸쓸함과 외로움을 느끼게 되고 맥스는 친구들과 괴물나라의 왕을 포기하고 작별인사를 한 후 집으로 돌아옵니다..그렇게 돌아온 맥스에게는 테이블에 엄마가 가져다 놓은 저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읽은후 역활극을 하면서 놀기에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자아이보다 남자아이가 더 좋아할것 같으네요..다양한 그림세계를 그리고 있는 모리스 샌닥, 그의 대단함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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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Spy Little Numbers (Board Books) I SPY 40
진 마졸로 글, 월터 윅 사진 / Scholastic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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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i spy little book>을 샀다가 반응이 좋아서 다시 시리즈물을 구입하게 된 책입니다. 단순히 제시된 그림만 찾아내던데서 좀 더 발전해 숫자개념을 인지시켜 주고픈 엄마욕심이 많이 포함됐답니다. 다른 숫자책들을 많이 찾아보았는데 모두 하나같이 그림에 그려진 숫자를 아이가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게 되어있더군요..수동적인거 보다는 직접 자기가 찾아내면 그래도 좀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선뜻 구입을 했답니다.

왼쪽페이지에 숫자가 제시되고 더해서 몇가지의 사물그림이 더 제시되어 있습니다. 오른쪽 페이지엔 제시된 숫자와 그림이 숨겨져 있는데 사실 숫자는 쳐다보면 금방 찾겨질 정도의 선명한 색상과 크기로 되어 있답니다. 그래서인지 우리 아이도 금방 금방 찾아내더군요..그러면 '그래..잘 찾았구나..이건 구(9)네..아휴 예쁜 빨강색으로 적혀져 있네..'하구선 색상도 잊지않고 가르쳐 줍니다.. 리틀북 보다는 사물이 좀 더 선명하게 되어있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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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Night Kitchen (Paperback) - 『깊은 밤 부엌에서』원서, 1971 Caldecott
모리스 샌닥 글 그림 / Random House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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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시공사에서 <깊은 밤 부엌에서>란 제목으로 번역되기도 했던 책입니다. <where the Wild things are>를 쓰기도 했던 모리스 샌닥의 작품인데 이전의 작품과는 분위기가 좀 다르죠..이 책은 무엇보다도 세밀한 만화적 기법을 사용했다는게 특징입니다. 작가가 예전에 아마 만화를 그렸다지요..

작가가 주로 사용하는 아이의 현실에서 상상의 세계, 또다시 현실로 돌아오는 패턴이 이 책에서도 같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어디선가 덜그럭거리는 소리에 잠을 깬 미키가 그 소리를 따라 부엌에 가 보았더니 요리사 모자를 쓴 뚱보 요리사들이 있어서 함께 노래하며 빵을 만들다가 다시 돌아와서 잠자리에 드는 내용으로 되어 있구요..<Where The Wild Things Are>에서 등장하는 괴물의 모습을 전혀 무섭지 않고 우습게 표현하였다면 이 책에서의 부엌찬장의 양념통이나 제빵사들의 익살, 은하수 너머의 우윳병...같은 그림은 또다시 웃음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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