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간에 끝내는 영어 말하기의 모든 것

한시간에 끝내는 영어 말하기의 모든 것 - 하마터면 영어를 포기할 뻔 했다
신선수 지음 / 리텍콘텐츠 / 2019년 10월

하마터면 영어를 포기할 뻔했다. 책표지의 문구부터가 눈길을 끈다. 포기만 하지 않고 이 책에서 제안하는 방식으로 훈련한다면 누구나 프리토킹 수준의 영어 회화 실력을 키울 수 있다고 이 책의 저자는 전한다. 한국 사람들이 분명히 영어교육을 오랜 세월 받았지만 유창하게 영어회화를 하지 못하는 이유도 잠시 떠올려보게 된다. 이 책의 저자도 그 이유들을 분명히 1장에서 짚어주면서 무엇을 수정하여야 할지, 영어공부법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어학연수가 대안인지, 회화학원이 최적의 방법인지도 꼼꼼하게 분석해주면서 우리에게 가장 효과적인 영어공부법을 말해준다.

프리토킹을 꿈꾸는 직장인, 학생들, 성인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은 책이다. 문법과 발음, 쉐도우 스피킹을 위한 준비,쉐도우 스피킹 훈련을 위한 영화 대본, TED, 영어책, 영자 신문 등을 소개해준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책이다. 프리토킹을 위한 시간 활용법도 책은 제시해준다. 요즘 영어회화 공부를 하고 있는데 자투리 시간 활용을 이미 사용하고 있다 보니 더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확인해볼 수 있었던 책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일상생활의 프리토킹 훈련법과 회사 업무에 활용하는 쉐도우 스피킹 방법도 책은 제시해준다.

프리토킹 훈련법에 제시해주고 있는 인터뷰 예문, 주변 묘사한 예문, 영어 일기 말로 쓰기에 예시된 예문도 유용한 훈련법이 된다. 이외에도 평소에 하고 싶었던 말을 프리토킹하는 법 등을 책에서는 알차게 제시해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포기하지 않도록 응원해주는 글귀들도 담아내고 있어서 끈기 있게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방안을 제시해주는 책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TIP PLUS 코너가 있어서 도움 되는 정보들을 더 알려주고 있는 책.

이미 우리는 너무 많은 영어지식을 가지고 있다.

다만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모르고 있을 뿐이다.

직장인들 이제 그만 영어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자!

실패하는 사람은 하지 못하는 이유를 찾고 성공하는 사람은 해야 할 시간을 찾는다.

무언가를 변화시키고 이루고 싶다면 지금 바로 당장 시작해야 한다.

모든 변화가 처음에는 힘들고, 중간에는 혼란스러우며, 마지막에는 아름답다.-로빈 사르마

열심히 갈고닦은 영어는 인생에서 풍요로운 삶과 더 많은 부를 줄 수 있다. 선택은 본인의 몫이다.

성공은 무서운 집중력과 반복적 학습의 산물이다. - 말콤 글레드 웰

에듀윌 주택관리사 1차 기본서 민법 / 주택관리사 시험 교재

2020 에듀윌 주택관리사 1차 기본서 민법 - [특별 부록] 민법 조문집 ㅣ 2020 에듀윌 주택관리사 기본서
신의영 지음 / 에듀윌 / 2019년 9월

주택 기본서 부문 1위 에듀윌,

한국브랜드 만족지수 1위 도서.

주택관리사자격증 공부

교재를 살펴보니 매우 꼼꼼하게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띈다. 주택관리사 시험과목과 시험시간도 안내해주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차 시험은 7월 중 1회 진행되며, 2차 시험은 매년 9월 중 1차 합격자에 한해서 1회 진행된다. 1차는 1교시(100분)와 2교시(50분), 2차 시험은 1교시(100분) 시험이 진행된다.

과목별 40문항이며, 2차 시험에는 주관식이 16문항,객관식 24문항이 출제된다.

특히, 상대평가되는 시험이라 눈여겨보게 된다. 1차는 절대평가이지만 2차는 상대평가라 문제출제 난이도가 높을것이라는 점과 고득점이 유리하다는 것도 예측되는 시험이기도 하다.

상대평가가 있다보니 합격전략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험이라고 짐작해보게 된다.과목별 중요도가 높은 과목들을 더욱 집중적으로, 오랜시간 투자해야 합격이라는 결과를 맞이할 수 있는 시험이기도 하다. 교재선택도 중요해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강의선택도 매우 중요해보이는 시험이기도 하다.

기본서를 살펴보면, <이렇게 학습하세요>하는 코너가 학습하는 곳마다 제공되고 있어서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드는 교재이다.

시험문항수와 시험시간을 예측해 보면서 준비해야 하는 과목이기도 하다. 점점 어려워지는 시험인만큼 기존에 출제되지 않은 문제유형들이 출제되기도 하기에 기본서부터 꼼꼼하게 학습하는 시간이 무엇보다도 중요해 보인다.

<기출 데이터 분석>도 해주고 있는 교재이다.

최근 5개년 단원별 출제 문항 수로 분석하면서 집중적으로 출제되는 단원이나 출제비중을 분석해주고 있어서 법조문과 중요 판례 위주로 학습해야하는 단원도 교재가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있는 교재이기도 하다.

2019년 22회 최근에 출제된 시험분석을 해주고 있는데, 단원별 출제된 비중만 보아도 어느 비중이 중요한 단원인지 한눈에 보여준다. 그리고 어떻게 시험준비를 해야하는지도 교재는 안내를 잘해주고 있다. 이외에도 유형별 출제비중도 분석해준다. 판례를 응용한 사례형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듯이 기본이론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새로운 유형에 당황하지 말라고 교재는 최근 시험유형까지도 분석해준다.

시간분배가 필수라고 교재는 말한다. 한 문제당 소요되는 시간분배를 잘하는 연습이 얼마나 중요한지 교재는 분명하게 짚어주면서 마음에 드는 교재였다. 친절한 시험 안내가 많아서 안심이 되는 교재이기도 하다.

두께감이 있어서 2권(상권,하권)으로 분철되는 교재라 학습자에게 부담되지 않게 교재가 구성된 자습서이다.

혐오를 혐오하다.우리 시대의 키워드가 된 혐오. 김용민

혐오를 혐오하다
김용민 지음 / 지식의숲(넥서스) / 2019년 10월

시사평론가, 언론인, 시민운동가, 저술가, 종교인이라고 소개하는 저자는 이미 알고 있었던 분이다. 종교 서적으로 한국교회의 문제점들을 하나씩 짚어주는 책을 만나보는 시간이 된다. 이미 고민하고 질문하였던 것들을 이 책에서도 여러 번 주제가 되어 저자의 목소리로 만나보는 시간들이 되어 무수히 질문하고 답을 찾고자 헤매었던 부분들이 저자의 책을 통해서 나란히 걸어갈 수 있는 부분들을 마주할 수 있었던 내용들도 만났던 시간이 된다.

성경을 완독하면서 놀랍기도 하고 질문도 많았던 그때가 떠오른다. 성경이 가지는 비유들이 가지는 해석들도 난무하다 보니 바르게 뜻을 헤아리며 묵묵하게 걸어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깨달으며 한국교회가 가진 문제점들도 지켜보면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한국의 교회는 어떠한 모습일까 자주 질문해보았던 날들이 떠오른다.

저자는 기성교회가 가진 문제점들을 직시하며 자신이 가지는 생각들을 표현하면서 살아왔음을 저자 소개하는 글과 책 속의 내용들에서도 만나볼 수 있었던 시간이 된다. 그만큼 거친 목소리들도 많이 듣지 않았을까도 짐작해보면서 이 책을 통해서 저자가 일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책에서 저자는 분명하게 그리고 또렷하게 목소리를 내고 있음을 만나보는 시간이 된다.

책은 이 시대, 우리의 민낯들을 하나씩 조명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종교인으로서 성경을 떠올리며 무엇이 얼마나 모순적인지 조목조목 되짚어주기까지 한다. 교회에서 일어나는 혐오와 차별들을 1부에서는 말한다. 탈북자, 새터민, 제주 난민, 난민 혐오, 동성애, 본질이 사라진 교회에 대해서도 우리에게 익숙한 인물들뿐만 아니라, 자살한 젊은 아가씨의 사연과 예배를 거부한 교회의 모습까지도 되짚어주기까지 한다.

여성 혐오, 여성 사역, 여성 목사 안수, 엘리트 의식이 교회에서 얼마나 위험한 위선인지도 저자는 성경 말씀과 함께 독자들과 생각들을 나누고자 한다. 이외에도 전라도 혐오, 동학운동, 여순사건, 518, 이승만, 박정희, 이명박, 박근혜, 친일 주의 등에 대해서도 혐오에 대한 생각들을 성경과 함께 생각해보게 해주는 책이 된다.

2부에서는 아프게 읽었던 노회찬, 이타적 죽음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된다. 노무현, 노회찬의 죽음이 어떤 죽음인지도 다시금 짚어보면서 남겨진 사람들이 걸어가야 하는 길까지도 함께 떠올려볼 수 있었던 시간이 된다.

가장 먼저 읽었던 부분이 <하나님은 왜 침묵하는가>에 대한 내용이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상대적이라 긴 침묵일 수도 있고 짧은 침묵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성경을 바라보는 시선에서는 인간적인 관점이라 기나긴 광야의 시간이라고 종종 말하는 목소리들을 듣기도 한다. 하지만 광야의 시간이 허무한 시간만은 아니었을 거라고 생각하게 된다. 지극히 인간적인 관점에서만 바라보는 시선보다는 하나님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관점이라면 침묵도 나름대로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하게 된다. 저자의 목소리와 덕분에 새롭게 알아가는 역사적인 사실도 있었으며 이승만과 여순사건과 제주4.3사건까지도 함께 떠올려볼 수 있었던 시간이 된 책이기도 하다.

음지에서 목소리도 내지 못하고 살았던 사건들과 사람들의 억울함이 제대로 조명되고 관심을 받을 수 있다는 움직임에 동력이 될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모두가 사랑받고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성경 안에서 일하는 저마다의 지체가 있음을 또 한 번 만나볼 수 있었던 시간이 된다.

나는 영원히 살아있네 /영원히 산다는 것에 질문을 가져볼 수 있었던 소설

나는 영원히 살아있네
장 도르메송 지음, 정미애 옮김 / 북레시피 / 2019년 9월

2017년 저자가 작고하자 대통령 마크롱은 직접 장례식에 참석하여 애도를 표했다고 한다. 2018년 저자의 유고가 출간되자 프랑스인들은 베스트셀러 종합 1위가 되어 많은 이들에게 읽혔다고 책은 전해준다. 프랑스의 국민작가이자 철학자. 그의 작품은 처음이었지만 짐작한 것만큼이나 방대한 기나긴 역사의 집대성을 마주할 수 있었던 소설이기도 하다.

소설은 나라는 일인칭 시점의 화자가 시간이라는 시대를 흘러가면서 많은 사실들과 감정들과 인물들과 업적들로 선과 악을 넘나들면서 이야기해주고 있는 소설이다. 일반 소설이 독자들에게 전하는 시대적인 시점도 아니었기에 기대한 것보다도 더 큰 시대를 빠르게 흘러가면서 화자의 이야기에 동행한 듯하다.

저자의 <지성의 자서전>이라고 책은 표현하듯이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사건들과 그들의 업적들이 풍성하였던 소설이다. 루소에 대한 내용도 잠시 등장하는데 루소에 대한 책들을 이미 2권이나 읽었기에 기억에 남는 내용이기도 했다. 특히, 극단적인 개인주의자였던 루소가 주장하는 위장한 독재자 발언은 놀랍기까지 하다. '자유롭게 놓아둘 수 없다.'라는 루소의 주장은 러시아, 독일, 중국, 캄보디아 등 여러 나라에 어떠한 영향력을 주었는지, 독재에 대한 시선이 얼마나 지대했는지도 함께 짚어보는 시간이 된 소설이기도 하다.

영원히 살아있다는 화자의 시점에서의 기억들은 너무나도 가득하다고 전쟁으로 죽는 순간들을 떠올리는 장면들을 담담하게 떠올리는 순간마저도 너무나도 건조하게 느껴졌다. 그저 부유하고 있는 이 세상을 떠다니는 유영하는 존재라고 책에서도 잠시 표현될 정도이다.

영원히 산다는 것에 질문을 가져볼 수 있었던 소설이다. 그는 역사였다. 그는 시간이었고, 그는 전쟁이기도 하다. 그는 죽음이기도 하지만 그는 사랑이기도 하다. 그는 남자이기도 하고 여자이기도 하였던 역사이다. 시대의 흐름과 함께 선과 악이 공존하기도 한 화자를 만나볼 수 있었던 소설이다.

영어 회화의 결정적 표현들

영어 회화의 결정적 표현들 ㅣ 영어의 결정적 시리즈
오석태 지음 / 사람in / 2019년 9월

MP3 파일 다운로드. QR 코드 활용

장황한 열 마디 설명보다 뚝 떨어지는 한 마디가 아쉬울 때 쓰기 좋은 영어 회화책을 만나본다.

외국어를 한다는 것은 생활에 불편하지 않기 위해서였다. 비즈니스 영어도 아닌 실생활에서 필요한 외국어는 배워두면 편하다는 것을 많이 경험하게 되어 시간이 나면 닥치는 대로 자주 외국어 회화 책들을 꺼내어 공부하게 된다. 외국인이 상점에서 필요한 물품을 말하는데 영어회화를 하는 직원분이 몇 번을 말해도 이해하지 못했던 상황에 계산하고자 기다렸던 아이가 이해하였던 일이 떠올랐다. 한국에서 사용하는 독특한 영어가 있다. 그러한 맹점 같은 영어를 분별하고 소통할 수 있는 영어를 배워야 했기에 이 책도 펼쳐보게 된다.

저자에 대한 소개글을 읽고 펼친 책이다. 역시나 쓰기 좋은 영어 회화 표현들이 깔끔하게 편집되어 있다. 외국어는 무조건 암송하고 적절한 상황에 말할 수 있도록 무한히 연습하고 반복해야 한다. 그렇게 직접 외국인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들을 스스로 만들어 사용하다 보면 부족함과 알게 되고 더 공부하게 되기에 외국인들을 접할 수 있는 장소나 상황들을 일부러 찾는 것을 좋아하게 된다.

이 책은 qr코드가 있어서 편리하게 편집된 영어회화책이기도 하다. 요즘 출간되는 회화책들을 모두 qr코드가 제공되어서 너무 편하다. 이 책은 편집도 너무 마음에 든다. 암송하고 체크하고 하루에 암송할 분량을 계획하면서 자주 펼치고 외운다면 오늘보다 나은 결실이 되어줄 책이라고 믿게 된다.

적재적소의 회화 표현들이라고 책은 명시해준다. 그에 맞는 책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학습하면 할수록 이 책의 구성과 편집이 너무 마음에 들었던 시간이 된다.

감정을 표현하는 법, 의견을 표현하는 법, 생각을 표현하는 법,

인사하는 표현법, 감사하는 표현법, 교류하는 대화법,

약속하는 대화법, 건강에 대한 대화법, 용모에 대해 표현하는 법,

위치와 거리 등 듣는 사람이 헷갈리지 않게 위치와 교통을 표현하는 법,

돈 관련해서 얘기할 때 마무리를 깔끔하게 표현하는 대화법 등이 소개되고 있는 영어회화책이다.

쓰고 싶은데 몰라서 못 쓴 영어회화 표현들을 모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장황하게 말하는 어색한 문장과 이별하라고 말하는 책이기도 하다.

원어민 음원이라 청취력도 좋아진다는 바로 그 책이다.

배우고자 한다면 이 영어회화책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