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기린 해부학자입니다 - 기린 덕후 소녀가 기린 박사가 되기까지의 치열하고도 행복한 여정
군지 메구 지음, 이재화 옮김, 최형선 감수 / 더숲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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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의 기린 탐구기를 만나보는 책이다. 좋아하는 것을 기나긴 시간들과 함께한다는 것은 어떠한 의미인지 짐작해보면서 펼친 책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부터 떠올려보게 한다. 그리고 책이 던져주는 문구처럼 그것이 가장 옳은 것이라는 것을 다시금 상기해보면서 기린 덕후인 그녀의 기린 해부학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어린 시절부터 동물을 좋아했던 저자의 이야기부터 떠올려보게 한다. 기린에 매혹된 어린아이의 그림도 책에는 담겨있다. 아이들의 그림은 거짓이 없다는 사실에 한참을 바라보게 한 그림이기도 하다. 얼마나 인상적이었을까. 그 사랑은 오랫동안 계속되어 기린을 연구하는 학자가 되는 반짝이는 불빛이 되어준다. 그녀는 도쿄대에 입학하여 10년간 30여 마리의 기린들을 해부하며 연구하는데 그 기린들과의 만남과 이름과 나이까지도 기억에 고스란히 간직되어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글도 만나게 된다.

가설을 세우고 연구 자료들을 찾아보면서 직접 연구하고 확인하는 과정들이 소개된다. <재미있는 읽을거리>코너가 중간중간에 제공되어서 그 코너를 읽으면서 새롭게 알아가는 기린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들도 하나씩 만나보았던 시간이 된다. '넥킹'이라는 수컷끼리의 싸움은 이 책의 도입부에서도 읽었는데 이 코너에서도 다시금 거론되면서 좀 더 관심이 가는 내용이기도 했다. 수컷들이 싸우는 이유와 싸우는 방식, 수컷의 머리가 무거워지는 이유는 검증된 것은 아니지만 추정으로 살짝 알려주는 내용도 흥미롭게 읽어가는 코너이기도 하다.

가설을 확인하는 과정의 긴장감과 가설이 확인되는 순간은 얼마나 기뻤을까 충분히 짐작도 해보게 한다. 과학자들의 연구과정을 알기에 긴 시간들과 새로운 발견이라는 그 순간을 함께 떠올려보면서 읽게 되는 책이기도 하다.

오카피에 대한 동물에 대해서도 이 책을 통해서 처음으로 알게 된다. 이 동물과 함께 연구한 이유도 책은 설명해 준다. 기린과 가장 가까운 동물인 오카피이지만 목은 그다지 길지 않고 몸의 얼룩도 전혀 다르다. 그림 자료가 책에 실려있어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부분이기도 했다.

기다리면서 읽어간 내용이 새로운 발견이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기린의 제1흉추에 관한 내용인데 그 내용을 읽는 순간 이 사실을 발견하기까지 저자가 가설을 세우고 확인하는 과정들이 얼마나 좋았을까 함께 짐작해보게 된다. 기린의 8번째 목뼈 발견과 함께 혈압이 가장 높은 동물이 기린이라는 사실도 책을 통해서 알게 된다. 심실 벽은 매우 두꺼우며 심실 공간이 매우 좁다는 사실도 전해준다. 이외에도 기린의 혈액량은 사람보다 적다는 사실도 전해준다. 아직 이유가 밝혀지지 않은 기린에 대한 연구과제도 책은 소개한다.

저자가 아이의 마음으로 살아왔기에 지금의 결과가 있었고 성공이 있었다고 전한다.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어른이 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그녀는 다시금 분명하게 전하면서 그녀의 어머니가 자신에게 보여준 지식을 몸에 익히는 즐거움과 위대함에 대해서도 전하는 내용도 매우 기억에 남는다. 그녀가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리는 내용은 길지 않은 내용이지만 감동이 된다. 아이의 부모이며 아이의 엄마이다 보니 나의 모습은 어떠한 모습으로 아이의 눈에 담겨 있을지 짐작해보지 않을 수가 없었던 시간이기도 하다. 저자인 그녀의 연구는 앞으로도 더 기대해보지 않을 수가 없다. 해부실의 생생한 기록들이 담겨 있는 책인 만큼 이와 관련된 꿈을 가지고 있는 꿈꾸는 예비 학자들에게도 추천해보는 책이기도 하다.

 

 

제인 구달에게 침팬지가 있었다면,

그녀에겐 기린이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 가장 옳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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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대하여 톨스토이 사상 선집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이강은 옮김 / 바다출판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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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사상 선집을 연이어서 읽었다. 별자리가 되는 책이었고 기나긴 시간 동안 기억에 자리 잡을 책이기도 하다. 이 시간에 이 책들을 펼쳐볼 수 있었다는 건 크나큰 의미가 된다. 가지고 있었던 신념들이 보다 더 확고하게 선명하게 보이는 책들이 되었기 때문이다. 읽다가 몇 번을 책표지의 톨스토이를 여러 번 바라보았는지 모른다. 처음에는 그의 얼굴을, 다음에는 그의 모든 모습들을 하나도 빼놓지 않으려고 꼼꼼하게 살피면서 관찰하면서 그를 뚫어지게 바라보면서 이 책들을 읽었는지 모른다. 이 책이 담아내고 있는 그의 목소리들이 선명해지고 분명해지는 글귀들을 만날 때마다 그렇게 책표지의 얼굴들과 모습들을 바라보았던 날들로 가득해진다. 문득 떠오르는 질문들과 답을 찾고자 헤매는 여정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빛나게 한다. 이 책의 저자가 많은 독자들과 나누고자 하는 질문들과 이야기들도 그러하다.

톨스토이가 오십 후반에 집필한 <인생에 대하여>는 러시아의 종교회의의 검열을 통과하지 못하여 출판이 금지된 금서이기도 하다. 하지만 미국과 프랑스, 영국, 독일 등 유럽 여러 나라에서 출판되기 시작한다. 왜 금서가 되었는지는 책을 읽다 보면 충분히 시대적 상황들과 종교적, 정치적 상황들을 고려해보면 이해가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만큼 톨스토이의 사유와 통찰에 놀라워하면서 읽게 된다. 일관되게 흐르는 맥락은 언제나 확고하고 분명하기만 하다. 생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시작으로 인생이 모순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인생의 모순을 율법학자와 현학자들이 그것을 감추고 있다고 일침하는 내용도 전한다.

인생이 무엇이며, 행복이 무엇인지, 인생의 모순과 문제의식까지 첨예하게 책은 이야기한다. 관습과 예의, 풍습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합리적 근거도 없는 관습들에 길들여져서 살아가는 삶에 대해서도 책은 전한다. 무의의 혼란함이 바로 인생이고 다른 인생이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확신하면서 사는 우매한 군중들이라고 일침한다.

저자는 이성적 의식을 강조한다. 이성적 의식이 거짓된 가르침을 극복할 수 있다고 분명하게 말한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도 책은 전해준다. 개인적 행복과 이성적 행복을 비교하면서 행복이란 무엇인지도 재정비시켜준다. 헛되고 세속적인 고찰들이라고 비하나는 내용들도 마주하기도 한다. 인간의 진실한 생명은 어디에서 발생하는지도 책은 분명하고 굵은 목소리를 내면서 전해준다. 동물과 이성적인 인간이 가지는 서로 다른 점도 설명한다.

이 책은 다른 책들의 내용들과 연결되는 별자리 같은 책이기도 하다. 그동안 읽어왔던 책들이 다수 떠오른다. 시간의 흐름을 바라보는 관점, 시공간을 바라보는 시선 등 저마다 다른 점들이지만 그것들이 서로가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음을 놓치지 않을 수가 없다. 어느새 그 점들이 되는 책들은 별자리가 된다. 그리고 빛이 되어준다. 이 책은 확고하게 가지고 있었던 생각들이 보다 더 견고하게 다져지는 시간들로 채워진 책이다. 어느 것도 반박하지 않는 의심하지 않는 내용들로 채워지면서 책장을 넘겼던 책이다. 비가시적이고 비물질적인 것이 가지는 생명의 힘에 대해서도 책은 언급한다. 전보다 더욱 커지고 더 강하게 자신에게 작용하는 생명의 힘 말이다. 이성과 사랑의 크기에 따라 더 성장하고 더 확대되는 것에 대해서도 책은 전한다.

사랑이 적은 사람과 사랑이 많은 사람을 비교하면서 고통의 괴로움을 비교하는 글도 담고 있는 책이다. 행복인 생명과 고통의 상관관계까지도 만나볼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성경이 가진 다면적인 의미들을 이 책을 읽으면서도 새롭게 깨닫는 시간이 된다. 심오하게 읽고 오랜 시간 사색하면서 깨달아하는 것임을 다시금 느끼면서 마지막 책장을 덮었던 책이기도 하다. 비판과 비유들이 무수히 넘치는 책이기도 하다. 죽음을 바라보는 담대한 시선의 의미와 삶의 발자취를 남긴 많은 사람들도 떠올려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들이 깨닫고 그들이 보여준 언행의 일치까지도 이 책의 목소리들과도 접목해보면서 책장을 덮게 해준 시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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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은 어디에 있는가 톨스토이 사상 선집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홍창배 옮김 / 바다출판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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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의 생애부터 이해해본다. 55세에 집필한 이 번역서는 영미 번역판이 아니라, 1992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출판된 <레프 톨스토이 선집> 제23권 중 <나의 신앙은 어디에 있는가>에 해당하는 부분을 번역한 것이라고 번역가는 밝히고 있다. 자신을 구원한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자신이 의문을 가지고 직접 확인하면서 진실된 그리스도의 깊은 마음을 이해하면서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함께 하기를 희망하면서 적어간 책이기도 하다. 출판이 금지가 된 이유들도 <부록 2>에서 이해하게 된다. 그 시대적인 상황과 정치적 상황, 종교적 상황들을 고려해보지 않을 수가 없다. 신앙인이 아닌 상황으로 오랜 세월을 살아오면서 그가 직접 경험한 것들은 그가 신앙인으로 믿음을 고백하면서 변화되는 삶들이 책에서도 많이 열거된다. 좋아했던 것, 악했던 것, 높았던 것, 낮았던 것들을 독자로써 함께 떠올려보지 않을 수가 없다. 믿음을 가지기 전의 삶과 믿음을 고백하면서 다르게 보이기 시작하는 세상의 이치와 삶의 의미들을 다시금 하나둘씩 떠올려보는 값진 시간이 되었던 책이다.

세련되고 우아한 삶보다는 근면하고 검소하고, 소박한, 절제하는 삶을 톨스토이의 시선에 들어오게 된다. 그리고 그는 변화되고 실행하면서 살아가는 고백과도 같은 책이기도 하다. 군대에서 장교로 전쟁에 참전하였던 저자는 전쟁의 참혹함들이 자리 잡고 있었음을 충분히 짐작하게 한다.

십자가를 지는 게 아니라 군장과 소총을 짊어져라. 그리고 각종 고통과 확실히 죽음이 기다리는 전쟁터로 가자. 나를 따르라. 241쪽

세상의 가르침 때문에 삼천만의 사람들이 전쟁터에서 죽어간다. 245쪽

병사들, 보안관들, 헌병들의 장전된 권총 64쪽

폭력에 대해서도 책은 언급하고 있다. 전쟁이라는 폭력과 혁명이라는 폭력도 책은 놓치지 않고 짚어낸다. 폭력이 가진 살인과 고문, 사형 등에 대해서도 냉철하게 비판한다. 교회가 온전히 감당해야 할 몫을 교회가 하지 않았음을 그 시대적 상황에서 고려하면서 읽어가게 된다. 그리고 유럽의 모습을 비판하는 글도 마주하게 된다. 불편한 심기가 느껴지는 내용도 여러 번 마주하게 되는데 이 책이 처음으로 출간된 나라는 프랑스 파리이다. 두 번째 출판도 역시 그곳이다. 그리고 독일어와 영어 번역이 이어서 나왔다고 책은 전한다. 당시의 유럽의 모습과 러시아의 상황들을 떠올려보면서 읽어야 한다.

그리스도의 가르침의 해석들이 현존하는 악을 정당화하고자 하는 목적에 기초해 그리스도의 가르침의 빛을 가리고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애매하고 불명확한 그런 해석들, 모순적인 것들까지도 짚어내면서 직접 확인하는 내용들도 많은 도움이 되었던 부분이기도 하다. 성경을 읽다 보면 애매하게 이해하는데 불편하게 기록된 내용들을 종종 마주하였던 기억이 다시금 떠오른다. 톨스토이의 명석함이 책으로 기록되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선택받고 읽히면서 진실된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만나보면 좋지 않은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떠올려보지 않을 수가 없었던 시간이었다. 어리석음으로 가득한 인간들이 신앙이라는 이름으로 성전을 짓고 율법을 지키며 계명을 지키는데 악행은 멈추지 않고 있음을 이 땅에서도 온전히 경험하였음을 이 책의 내용들을 읽으면서도 느껴보게 된다. 제자들의 질문도 부족함이 넘친다. 그리스도가 진정으로 우리들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서 간단명료하게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톨스토이의 시선에서 교회의 해석과 그리스도의 해석은 상이하다. 그리스도가 가르치고 있는 것은 개인이라는 삶으로부터 구원을 받는 것과 이 땅에서 개인의 삶에 있어서 더 적은 고난과 더 많은 기쁨을 얻는 것이라고 톨스토이는 책에서 전한다. 말로만 머리로만 이해하는 믿음이 아니라, 실천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도록 독려하는 한 권의 책이다.

노동을 예찬하는 내용과 적과 악인, 도둑까지도 모두 인간이라고 말하면서 그들도 구원을 그리스도의 가르침 속에서 찾기를 바란다고 전한다. 읽으면서 유토피아의 책 내용에 등장하는 도둑에 대한 글 내용이 떠오르기도 했고, 드라마 <악의 꽃>이라는 등장인물과 사건들도 연관 지으면서 떠올려보지 않을 수가 없었던 내용이었다.

<부록 1>에 실려있는 <1장에 덧붙이는 글>도 기억에 남는 내용 중의 하나가 된다. 모든 사유재산을 그리스도를 위해서 바치고 싶다고 했을 때 목사가 하였던 말의 의중이 매우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는 내용이기도 하다. 계속 사치스럽게 살고, 십일조만 내고, 신비로운 은총을 계속 이용해 먹기만 한다면 그만이라는 것. 324쪽

그래서일까, 322쪽에서 톨스토이는 '교회는 벌써 오래전에 죽었다'고 단정한다. 러시아에서 출판금지된 이유가 너무나도 분명한 내용들이 직설적으로 기록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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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 기초 영어공부 혼자하기 - 세상에서 가장 싫었던 기초영어가 쉬워진 이유 난생 처음 끝까지 본 시리즈 2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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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를 시작하는 성인들에게 도움이 될 영어기초교재를 만나본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큰글씨이다. 시중에 있는 영어학습지는 성인이 영어공부를 시작하기에 적절하지 않은 활자 크기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떠오른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편집되고 구성된 교재와는 확연하게 다른 성인영어학습지이다. 큰글씨로 편집이 되어 있어서 시원시원하다. 한눈에 쏘옥 들어온다. 성인들을 대상으로 큰글씨로 출간되는 책들이 많아지고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펼친 교재이다.

4주 완성 코스이다. 기초영어를 혼자서 충분히 학습할 수 있는 교재이다. 무료 강의도 제공된다. qr코드가 교재에 있어서 계획하고 시작하는 성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영어기초공부교재. 영어공부 혼자서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이끄는 영어문법교재이다.

단어에서 문장으로 단계별로 단단하게 배워가는 영어공부법이 제시된다. 틀려도 자신 있게 하라고 교재는 응원해 준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세상에 없다는 문장도 교재에서 만나보게 된다. 더 자연스러운 단어에 O 표하는 문제도 제시된다. 사진 이미지와 문제가 제시되고 정답을 찾는 과정을 통해서 점점 실력이 향상되도록 도와주는 영어문법교재이다.

단어에서 시작하고 어느새 한글 문장을 영작하게 해준다. 한 주 학습이 마무리되면 확인하는 문제들이 제시되고 있다. 문법도 확실하게 다시금 테스트하게 해준다. 어휘도 다시금 시험 보게 해주는 교재 편집이 눈길을 끈다. 작문까지도 놓치지 않고 있는 테스트 시간. 교재가 이끄는 학습 코스로 꾸준히 4주만 투자해보자. 분명히 자신감이 생기고 문법과 어휘, 작문까지도 성큼 성장해있는 자신을 마주하게 될 영어기초공부교재이다.

4주 코스가 마무리되면 제일 마지막에 제공되는 <빈도순 500단어>도 다시금 확인 테스트해보자.

<동사의 유형별 불규칙변형>도 제공된다. 이 내용도 학원에서 학생들에게 테스트하는 내용인 만큼 꼭 학습해보자.

성인들을 대상으로 구성되고 편집된 교재이지만 초등영어과정을 준비하고 있는 기초영어학습자에게도 추천하는 교재이다. 활자가 커서 어린 학습자에게도 추천하는 교재이다. 문법도 잡고, 어휘도 잡고, 영작까지 할 수 있는 영어교재. <단단 영어공부 혼자하기> 단계별로 학습할 수 있는 영어교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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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챌린지 플래너 - 강력한 습관 만들기로 인생을 변화시키는 100일간의 실천 프로젝트
마티아스 헤클러 지음, 김영옥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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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15분, 강력한 습관 만들기로 목표 달성을 돕는 최고의 파트너!

아마존 유저들이 극찬한 플래너라고 책 띠지가 전하는 만큼 펼쳐보지 않을 수가 없었던 플래너이다.

5점 만점에 6점을 주는 플래너라면 기대감이 앞서는 것임에는 분명하지 않은가.

양장본이라 소장하면서 100일 동안 처음 시작하는 마음을 단단하게 유지시켜주기에 충분하다.

표지 디자인도 좋아하는 색감과 채도, 그리고 금박이 들어가서 다짐과 함께 시작한 하루들을 더욱 기대감으로 내일을 시작하게 해주는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플래너이다.

100일간의 여정이 시작된다. 마음에 담고 있는 그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기록하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다. 매일 기록하고 지나온 날들의 기록들을 보면서 미래를 시각화하도록 도와주는 100일 챌린지 플래너이다.

2주에서 4주까지는 쉽게 성취할 수 있는 작은 목표로 시작해보라고 권하고 있다. 목표를 기록하고 시각화 페이지도 채워보라고 사용법을 권하고 있다. 작은 비상이 꾸준함이라는 멋진 날개를 달기 시작하면 멋진 비상이 되어 높은 날갯짓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믿어보면서 시작해보게 한다.

우리가 가진 비전, 이루고자 하는 핵심가치, 이것들을 위해서 가져야 하는 목표들을 떠올려보게 한다.

오늘의 씨앗을 뿌리면서 내일은 무엇을 거두어들일지 설렘으로 시작해보게 하는 플래너이다.

처음부터 힘 빼지 말라고 전한다. 꾸준히 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콕 짚어준다.

작은 변화로 큰 산도 움직일 수 있다고 전하는 플래너이다.

이 일지는 하루에 한 번만 기록하면서 꾸준히 하기가 관건이다.

단순한 것이 확실하다고 플래너의 저자는 전한다.

오늘 미래 중 하루를 시작하지 않으면 미래는 결코 다가오지 않는다고 저자는 말한다.

플래너 이용법도 소개된다.

물론 이용법의 tip도 제공된다.

핵심가치부터 점검해보는 시간도 주어진다.

부정적인 믿음은 없는지 돌아보게 한다.

목표가 없는 사람들은

목표가 있는 사람들을 위해 일한다. - 잭 캔필드 -

꼼꼼하게 나의 하루를 플래너와 시작해보자.

혼자의 힘으로 시작하다 보면 주저앉게 되는 일이 다반사인 만큼 100일 나와 함께 시작해보자고 다짐해보면 100일 되는 시점에는 놀라운 습관들이 눈부시게 나를 변화시켰음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그 시작에 준비하는 플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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