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알아서는 안 되는 학교 폭력 일기 쿤룬 삼부곡 2
쿤룬 지음, 강초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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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3학년인 페이야. 불안감이 느껴진다. 어린 나이에 부모는 이혼한다. 한부모가정에서 성장한 페이야는 아버지와 남동생과 함께 생활한다. 학교선생님인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목격한 여학생이다. 살인마에게 피살된 아버지. 살인마의 얼굴을 목격한 그녀는 아버지의 죽음을 담담하게 받아들인다. 왜일까? 원하는 것은 진짜 가족, 진짜 집이니까.(13쪽)

아버지의 죽음으로 남매는 두 고모에게서 살아가게 된다. 남아선호사상이 강한 큰 고모는 남동생만을 선택한다. 둘째 고모의 집에서 생활한 페이야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성적도 상위권인 그녀는 새로운 학교에서 생활이 쉽지가 않다. 학교폭력을 당하는 피해자가 된다. 현장을 목격하는 많은 학생들은 방관자일 뿐이다. 그 사실을 눈치껏 알고 있는 담임 선생님도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일 뿐이다. 그녀는 학교를 감옥이라고 되뇌면서 불안감이 점차 증폭되는 생활을 한다.

별일 없는 거죠?

처음으로 누군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질문을 한다. 알지 못하는 편의점 점원이다. 둘째 고모의 집도 안전하지가 않다. 왜일까? 공무원으로 퇴직한 고모의 모습과 일류 대학을 나온 안정된 직장의 높은 위치의 고모부의 모습들이 불편하게 그녀에게 각인된다. 이들의 사회적 지위의 모습과 개인적인 집안에서의 모습은 상반된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이들의 말과 눈빛, 행동을 주시하게 한다. 소리없이 집안에서 움직이는 페이야. 고모부가 잠든 후에 샤워하는 이유와 방문을 걸어 잠그면서 불안하게 생활하는 이유도 상기하게 된다. 모두가 잠든 늦은 밤에 외출을 시작하는 페이야는 처음으로 자유를 느끼게 된다. 아무도 없는 밤거리에서 느꼈을 자유말이다.

이 세상에 자신이 머물 수 있는 장소가 아직 남았다고 느꼈다. '안전하다' 편의점 176

안전하다고 느끼는 장소가 이질적이다. 페이야에게는 집도 학교도 위험한 장소일 뿐이다. 낮보다는 밤이 더 안전하다고 느끼는 이유에 주목하지 않을수가 없다. 아빠는 남매와 친밀한 관계가 아니다. 그저 아뺘라는 역할을 연기하였다고 상기한다. 아빠도 완전한 어른의 모습이 아니다. 고모도 고모부도 다르지 않다. 학교 교장과 학교 담임 선생님, 생활지도부장 선생님도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의 어른들이다. 그는 꼭 노예상인 같았고 (16쪽) 무표정한 얼굴이 냉혹했다. (190쪽) 모두가 위험한 모습들을 보이는 사회의 어른들로 존재할 뿐이다.

학교폭력을 어떤 어른들이나 사회에 말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그녀의 주변 어른들에게서 답을 찾게 된다. 닥터 야호라는 여성은 페이야의 상담 선생님이다. 그녀만이 학교 폭력의 피해자임을 안다. 그녀가 조언하는 대화들을 기억하게 된다. 너무 애쓰지 마 가끔은 한 발짝 물러남 연 더 많은 게 보이기도 하니까 (75쪽) 사람은 변해. 그게 바로 성장하는 과정이지. (74쪽) 참 우스운 일이지만...... 우리는 가해자에게 우호적이고 피해자를 무시하는 세상에 살고 있단다. 가해자가 받을 처벌을 동정하는 사람이 정말 많아. 그럴 때 피해자는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지워지곤 하지.(196~197쪽) 의사의 말들은 큰 의미가 된다. 이 작품의 커다란 전환점이 되기 시작한다.

학교폭력의 피해자에게 일어나는 부당한 일들과 모순적인 사건들의 흐름들을 목격하는 목격자가 되는 소설이다. 잔혹함에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지만 <더 글로리>넷플릭스 시리즈와 <종의 기원. 정유정 장편소설>의 장면들이 떠오르면서 이 작품을 차분히 이해하게 된다. 선과 악은 공존하면서 선함과 악함이 어떻게 우리의 내면을 어떻게 지배하는지에 보여준다. 편의점 점원인 촨한의 이중적인 모습과 '사자'가 몹시 궁금해지는 소설이다. 그의 이야기도 이 작품의 중요한 획이 된다. 그의 어머니의 모습과 잭은 별반 다르지 않음을 드러나게 된다. 죽다가 살아난 그에게 상실이 일어난 신체적 부위는 그의 영혼을 훼손하는 상황이 된다.

괴물은 끊임없는 후회 속에서 태어난다 121

우리가 사는 세상이 거대한 거짓말처럼 느껴지지 않았어? 익숙한 평화와 안전 등등은 전부가 가짜인 거지. 87

허구이지만 아프게 인물들이 다가선 작품이다. 더 글로리의 인물과 이 작품의 피해자였던 인물들 모두가 모두가 그러하다. 왜 악인이 되었는지 원인이 된 시작점을 질문하는 소설이다. 보호하지 못한 사회, 보호해야 하는 어른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다. 가족도 친척도 학교도 감옥이었다. 꽤 의미심장한 상징적인 의미가 된 소설이다.

인물들이 가진 드러나는 과거 이야기가 꽤 놀라운 작품이다. 작품에서 만나야 한다. 살인자 모임 사이트와 속죄할 기회라고 느끼는 이유도 만나게 된다. 익숙한 세상이 전부 가짜라고 말하는 이유와 괴물들이 되어간 이유를 잠잠히 떠올리게 하는 묵직한 작품이다.

구이거. 범죄자

구이메이. 여중생. 학폭 가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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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세금 절세법 - 알아두면 쓸모 있는 세금 상식사전
최용규(택스코디) 지음 / 다온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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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분의 도서가 읽기 쉬워서 펼치게 된다. 부동산 처음으로 매매로 취득하거나 증여, 상속으로 취득하였을 때 부과되는 세금에 관심이 많게 된다. 부동산의 세금도 공부가 필요하다. 취득과 양도세도 꼼꼼하게 체크하면 절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을 절세하려면 법도 꼼꼼하게 파악해야 한다. 새해에 바뀐 부동산 관련법도 잘 확인해야 한다. 소유한 부동산에 부과되는 부동산 보유세, 부동산 취득세, 부동산 양도세 등을 절세하는 방법을 전해주는 도서이다.

읽기 쉽다. 부동산 용어가 낯선 분들을 위해서 부동산 세금과 관련된 용어부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주제별로 내용이 구성된다. 어느 질문에 해당하는지 대략적으로 목차를 읽다 보면 해당 질문을 만나게 된다. 내용도 어렵지 않게 설명되는 만큼 초보자들을 위해서도 꼼꼼하게 배려하고 있는 부동산 세금 절세법이다.

부동산 세금 용어부터 살펴보자.

과세대상, 과세표준, 세율, 과세 기준일.

세금을 줄이려면 용어부터 이해하면 편해진다.

하루 차이로 세금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내용도 꼭 알아두어야 할 내용이다. 이 내용은 알고 있었던 내용이다. 부동산 세금 책정하는 기준도 알아야 한다. 세율도 알아야 한다. 자금조달 방법도 중요하다. 공동명의가 유리한 경우도 내용을 잘 파악해야 한다. 이것을 이용해서 절세하였기에 꼭 챙기는 내용이기도 하다.

생애 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제도가 확대된다는 것도 책에서 다룬다. 절세할 수 있는 방법을 잘 파악하여서 잘 활용하는 부자가 되어야 한다.

부동산 보유세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오피스텔에 관련된 법도 꼼꼼하게 확인하고 취득해야 한다. 광고만 보고 취득하는 것이 아니다. 다주택자인 경우에는 부동산 양도소득세 계산도 미리 해야 한다. 보유기간과 양도 순서에 따라서 세금을 절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주택자에게는 부동산 세금은 피할 수 없는 영역이다. 양도하는 순서도 꼼꼼하게 계획해야 한다. 공인중개사 여러 곳을 다녀도 세금 관련해서 답변을 하지 못하는 분들을 많이 보았다. 결국 스스로 공부해서 양도하는 경험을 했고 덕분에 양도세 신고도 직접한 경험이 떠올려보게 된다. 등기도 직접해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던 만큼 세금뿐만이 아니라 부동산 관련 업무도 직접 처리하면 비용도 많이 절감된다.

공부하면 돈이 보인다. 같은 부동산을 보유하고 양도하지만 누군가는 절세하고 누군가는 많은 세금을 내는 경우가 발생한다. 절세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합법적으로 알아두어야 한다. 일시적 2주택자도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팔지 않고 교환하는 방법도 있다는 것도 책은 전한다. 이 경우에 챙겨야 하는 것들도 책은 전해준다. 무엇이든지 장단점이 있다. 잘 파악하면서 부를 확대해야 한다.

종합부동산세,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 양도세 중과 유예에 해당되는 내용도 전한다. 임대사업자 등록과 사업자현황신고도 혼자하는 방법도 담고 있다. 일시적 2주택자의 월세에 대한 과세에 대한 질문도 답변으로 만날 수 있다. 임대소득의 사업소득에 관한 질문도 전한다. 임대소득과 필요경비, 과세표준, 세율 등 계산까지 책에는 예시로 쉽게 계산해 주고 있다.

2023년 달라진 부동산 세금도 부록으로 담아내고 있다.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상황들의 질문들과 답변들이다. 1주택자, 다주택자, 임대사업자까지 꼭 알아야 할 부동산 세금 절제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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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수학 공부법 - 류승재 특급 비법
류승재 지음 / 경향BP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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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과제임에는 분명한 듯하다. 많은 아이들의 수학을 가르쳐보았기에 마음에 깊게 남는 고충을 충분히 헤아리게 된다. 수학을 포기하지 않도록, 수학을 보고 겁먹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제안해 주는 수학공부 안내서와 같은 책이다. 오랜시간 학생들을 가르친 저자분이며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이기도 하다. 사춘기를 보내는 자녀와 동행하는 학부모 심정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알기에 저자분이 자녀를 향한 마음이 책에서도 느껴지게 된다. 그 시간들이 다 지나고 느긋하게 미소를 머금으면서 읽다 보니 치열한 전쟁을 치르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는 고난의 시간들임에는 분명한 초등, 중등, 고등 시절일 것이다.


답답한 고민들을 어디에 하소연하기도 힘들 것이다. 가장 먼저 자녀의 학습 스타일을 파악해야 한다. 강의형 학원 스타일인지, 개인별 지도 스타일인지, 독학 스타일인지 충분히 파악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선택된 방향에 맞추어서 이 책에서 제안해 주는 적절한 수학 학습법을 살펴보면 좋을 듯하다.


수학 기초를 잃어버린 아이들은 수포자가 된다. 교과과정의 수학 문제들은 결코 만만하지가 않다. 개념 수준을 넘어선다. 첩첩산중 넘어야 하는 산이 하나둘이 아닌 것이 수학이다. 이 책에서도 수학교재들을 수준별로 나누어서 안내하듯이 다양한 교재들을 마스터하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들이 뒤따르게 된다.



수학의 시작은 개념이다. 개념을 넘어섰다면 공부습관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 책에서도 그것에 대해서 다양한 방법들을 제안해 준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들을 학습자가 스스로 찾아야 한다. 초등이라면 부모가 도와줄 수 있지만 중등부터는 스스로 공부도 해야 한다. 성공하는 학생은 분명히 다르다. 그 확연한 간극은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한 단계를 올리려면 스스로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 그 비밀스러운 방법들을 꽉꽉 채워서 소개하는 책이다.



수학문제집, 수학교재를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해설지를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도 안내해 준다. 틀린 문제 체크하는 방법과 일독과 다독으로 한 권을 완벽하게 마스트하는 과정도 안내해 준다. 수학도 다양하게 공부하는 방법들이 있다. 지도하는 선생님의 스타일도 중요하다. 학습자도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도 중요하다. 끈기와 목표도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 모든 것이 잘 어우러졌을 때 빛이 날것이다.



이 책은 희망을 주는 책이다. 수학을 포기하지 말라고, 수학을 겁먹지 말라고 말한다. 수학을 재미있게 느끼게 해주려고 노력한 흔적들이 무수히 많은 책이다. 수학은 직접 손을 풀고 문해력도 뒷받침되면서 연산 능력도 빠르게 요구되는 학문이다. 꿈을 가지고 꿈을 향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안다면 반드시 수학을 공부하는 이유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수학을 직접 가르친 엄마샘이라 교재들의 수준별 난이도도 파악하고 있다 보니 수포자가 생기는 이유도 많이 공감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분명한 건 꿈이 있다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꿈을 포기하지 말라고 전해주고 싶다. 모두 꿈꾸는 만큼 다 이루어질 거라고 응원해 주고 싶었던 책이다.



부모가 말하면 잔소리. 이 책이 전하는 수학 공부법은 친절한 수학선생님이 된다.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자녀에게 한 권 선물해 주면 좋을 책이다.

저자분도 그래서 이 책을 집필했다고 전하고 있다.

사춘기 자녀들과 대화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기에 백배 공감하면서 읽은 내용이었다.

빠른 선행이 정답이 아님을 이 책에서도 분명히 전하고 있다.

어떻게 수학공부해야 하는지 책에서 만날 수 있다.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위한 책이다. 뇌가 쉴 수 있는 휴식법과 좋지 않은 휴식법도 소개되고 있다. 그것들도 유용한 팁인만큼 꼭 체크해서 잘 활용하면 좋을 휴식법이다. 게임, 독서, 영화, tv 보기, 수다, 채팅, 집안일 등과 공상, 낙서, 산책, 창밖 보기, 샤워, 수면, 운동, 그림 그리기, 가사 없는 음악 듣기, 익숙한 곡 연주, 명상, 수면 등도 휴식의 방법들이라고 소개한다. 이것들에서 유용한 휴식법들이 어떤 것인지 책에서 만나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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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은 뇌 - 뇌과학이 발견한 기억의 7가지 오류
대니얼 샥터 지음, 홍보람 옮김 / 인물과사상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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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대학 심리학과 교수이다. 이 책은 출간되면서 뉴욕타임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이다. 뇌과학에 관련된 도서는 꾸준히 읽게 된다. 이 책에서는 기억의 7가지 오류에 대해 만나본다. 이 책은 알차고 조언은 신중하다고 전하는 뉴욕타임스의 추천도서이다. 명료하고 호기심을 자극한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는 도서이기도 하다. 주요 사건들이 소개되면서 생동감 넘치게 전해지는 책이기도 하다. 기억에 대해 늘 궁금하였던 것들을 묻고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정리해 보는 시간이 된다.

교육을 더 많이 받은 사람보다는 덜 받은 사람에게서 기억의 소멸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더 빠르게 진행되었다 53

기억은 모두의 관심사이다. 어린 시절의 기억을 간직하고픈 마음이 가득한 도서도 책에서 소개된다.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마르셀 프루스트. 어린 시절을 사라져버린 순간들을 되찾고자 하는 작가의 열망. (104쪽) 전쟁 트라우마에 대한 내용이 담긴 <일리아드> 도서도 책에서 소개된다. 찰스 디킨스 <데이비드 코퍼필드>의 데자뷔와 관련된 문장도 책에서 만나게 된다. 많은 문학작품에서 마주하는 문장들은 독자들에게도 낯설지 않은 기시감으로 다가선다. 그러한 기억에 대한 오류들을 학문적으로 정리하는 시간이 된다.

기억은 때로는 내용을 매우 잘 간직해 주며 쓸모 있고 순종적이지만, 어떤 때는 너무나 혼란스럽고 약하며, 다른 때는 너무나 포악하고 제멋대로다. _ 제인 오스틴 (영국의 소설가)

누군가의 현재 뇌 상태를 들여다보고 이 사람이 미래에 무엇을 기억하고 기억하지 못할지 알아낼 수 있다 60

fMRI와 PET 스캔들 통해 심리학자와 신경과학자 하는 인간의 뇌를 열어 볼 수 있게 되었다 57

과학기술의 발달에 맞추어서 뇌과학의 연구결과는 매우 흥미롭다. 설명해 주는 글들을 매우 알차게 전해진다. 반추적인 성향의 사람들에 대한 내용도 다룬다. 기억은 순종적이지만 포학하다는 사실도 전해진다. 저는 과거 속에 살지 않는다고 말한 골프선수의 말과 기억은 적을수록 좋다는 내용글도 인상적이다. 주의가 분산되면 기억은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사실도 책은 전해준다. 나이 든 쥐들이 어린 쥐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학습을 할 수 있었다는 연구결과도 책에서 만나게 된다. 기억향상제품의 효능에 대해서도 연구결과를 전해주는 책이다.


최면에 대한 내용도 다루고 있다. "누군가에게 오기억을 암시하면, 그 사람은 오기억을 참기억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다." 심리치료사의 96% 가 이 문장에 동의했다고 전한다. 문득 섬뜩해지는 순간들도 마주하게 된다. 기억 왜곡에 대한 내용들도 강열하게 자리잡는 내용이 된다. 정치범들이 거짓 자백. 전체주의. 구소련 (231쪽) 경찰의 강압적인 질문. 거짓자백의 원인 (232쪽)에 대한 내용도 기억에 남는 내용이 된다.

이외에도 참기억과 오기억에 대한 내용, 사기꾼들은 기억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을 노린다는 사실과 함께 고령층이 사기를 쉽게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기억에 대한 기대를 변화시키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책은 전해준다.

고령 책의 절반 정도가 약 복용 시간을 지키지 않는다고 한다. 연구 결과 70~ 80대 고령층에서 주로 발견된다. 111

뇌과학에 관심을 있는 독자들에게 추천하는 도서이다. 수많은 도서들과 넷플릭스 시리즈와 다큐멘터리가 책에서 소개되는 책이기도 하다. 책에서 다룬 많은 책들과 시리즈들도 관심을 가지게 해준 도서이다.

톨스토이 <전쟁과 평화>

찰스 디킨스 <데이비드 코퍼필드> 데자뷔

조지 오웰 <1984>

< 노트르담의 꼽추> 빅토르 위고

< 콜레라 시대의 사랑>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이노센트 맨> 존 그리샴

< 그들이 우리를 바라볼 때> 넷플릭스

< 살인자 만들기 >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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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중의 망상 - 욕망과 광기의 역사에 숨겨진 인간 본능의 실체
윌리엄 번스타인 지음, 노윤기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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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다루는 주된 내용은 매우 위험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는 집단적 망상과 대중의 광기이다. 대체로 시대순으로 기술하고 있다. 중세 시대의 광기의 양상, 종교적 광기, 투자 광풍 등을 다룬다. 책의 두께감만큼 다루는 내용들도 묵직하다. 활자가 페이지에 빼곡하게 채워져있지 않아서 눈의 피로감은 전혀 느끼지 않았던 책이다. 교양도서로 적극추천하는 도서이다.


여러 도서에서 읽었던 내용들과 이 책의 내용들은 더욱 촘촘하게 연결되는 시간이 된다. 인간 심리학과 사회학 연구가 최대한 반영된 이유도 책에서 언급된다. 사람들이 왜 군중심리에 매몰되어 어리석은 투자를 실행하는지 (17쪽) 책을 통해서 만나게 된다. 광란의 십자군 운동. 중세 종말론 사건들을 통해서 인간이 합리성보다 합리화에 더욱 치중해 왔음을 책은 언급한다. 『마녀. 유혹과 저주의 미술사』 책과 『마녀. 남들보다 튀는 여자들의 목을 쳐라』 책이 연거푸 떠오른 책이기도 하다. 『천일의 스캔들』 영화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인만큼 마녀사냥을 어떻게 이용하였는지 함께 기억나게 하는 작품이다.


성서의 예언, 십자군 전쟁, 마녀사냥, 투자 광풍, 종교적 광기 사이의 특별한 교차점이 없어 보이나, 사람의 마음을 추동하는 원리라는 관점에서 둘은 일맥상통한다고 전한다. 비극은 4종류 주연급 캐릭터들이 이끌어간다. 유능한 악당, 아둔한 대중, 긴장을 고조시키는 언론, 노회한 정치인 (20쪽) 종교와 금융을 함께 떠올리면서 문장들을 되짚어가는 시간을 가져본다. 니체의 문장도 깊은 울림이 된다. 『 최고의 인재들』, 『대중의 미망과 광기』 책도 자주 언급된다.


니체. 광기는 개인에게는 드물지만 군중과 정파와 국가와 세대에서는 차라리 규칙이 된다. 45


부와 권력을 탐하는 부패한 무리에 대해서도 전해진다. 에스겔서, 다니엘서, 요한계시록. 종말론에 대한 내용, 맹신은 예측 정확도를 훼손한다는 사실, 금융 버블의 모든 고전적인 징후와 증상들, 확증편향과 인간의 모방 본능. 비트코인에 대한 내용도 언급한다.


권위있는 전문가, 평가에 민감한 언론, 순진한 대중이 공생의 삼각편대라고 책은 언급한다. 총괄적으로 이 책의 내용들을 정리할수록 분명하게 드러나는 것들을 만나게 된다. 종말론과 투자 열풍의 어리석음을 다루는 책이라고 분명히 전한다. 부자를 꿈꾸는 시대이다. 물론 이러한 열망은 어느 세대에나 존재한다. 그러한 열풍 중의 하나가 튤립 투자와 열차 투자이기도 하다. 열차 내용을 읽을때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의 책 내용이 떠오르는 순간이기도 하다.


그뿐만이 아니다. 화석연료가 발암물질을 발생하지만 멈추지 않는 이유도 떠올리게 한다. 원자력발전소 투자도 같은 맥락을 가진다. 이상기온현상이 아시아를 강타한 2023년이다. 하지만 어리석음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19세기에 이어 21세기까지도 역사의 흐름은 변함없음을 이 책을 통해서도 전해진다.


투자 열풍의 어리석음을 다룬 책. 종말론 다룬다. 710

비극은 4종류 주연급 캐릭터들이 이끌어간다. 유능한 악당, 아둔한 대중, 긴장을 고조시키는 언론, 노회한 정치인 20


투자와 부자에는 분명한 규칙이 존재한다. 그 비밀은 아는 사람만이 안다. 어리석음의 대열에 존재하지 않고 현명한 관점을 가져야 한다. 그 과정이 되는 책이 된다. 주식, 부동산, 비트코인, 금투자 등 많은 투자들이 언급되었던 시대이다. 과열과 버블, 상투 잡기에 매몰되지 않는 비밀은 공부뿐이다. 그리고 현명한 관점을 키워야 한다. 이 책에서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민족주의와 전체주의에 대한 내용들을 자주 읽게 된다. 이 책에서도 언급되는 전체주의에 관한 내용들과 보고서들은 익히 알고 있는 내용이기도 하다. 이들이 보여준 보고서 내용들과 복종 실험과 스탠포드 감옥실험도 인상깊은 내용 중의 하나가 된다. 중심을 잡을 수 있는 현명한 자가 되는데 도움이 될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복종실험, 스탠포드 감옥실험... 도덕적 양심과 판단력이 권위에 의해 무력화되는 현상 705

도덕성이 가장 비정상적으로 전염된 가장 끔찍한 예... 문화혁명의 중국, 히틀러의 독일... 전체주의 사회... 전직 나치 수용소 경비원, 행정 요원들 인터뷰 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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