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샐러드 - 매일 반찬으로 먹어도 맛있는 샐러드
가노 유미코 지음, 조수연 옮김 / 스타일조선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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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반찬 샐러드.

매일 반찬으로 먹어도 맛있는 샐러드.


  

가노 유미코 지음. 조수연 옮김.

조선스타일. 2016년.



저자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된 요리레시피 책이다. 일본에서 일본식 구운 떡 가게와 사찰 요리 전문점을 열기도 하였으며, 지금은 쿠킹 클래스를 운영하며 책과 잡지에 레시피를 소개하는 일도 하고 있는 분이라고 소개되고 있다. 요리책 사이즈가 크지도 않고 무겁지도 않아서 딱 좋다.


샐러드 만들기의 기본과 맛의 비결 이라는 6가지 비법이 깔끔하게 소개되고 정리되어 있다. 정리해보면 채소의 물기 제거, 먹기 직전에버무리기, 절여서 맛이 배게 하기, 햇볕에 말리기, 저수분 조리, 질 좋은 조미료만 사용하기이다. 물론, 추가적으로 이 6가지에 도움되는 tip은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만 제공되는 요리정보이기도 하다. 다행히 알고 샐러드 만들 때 활용한 tip들도 많았지만 일본의 샐러드인만큼 생소한 요리, 조리과정을 눈여겨 보며 배우는 요리레시피 책이기도 하다.


기본 샐러드, 반찬 샐러드, 안주 샐러드, 따뜻한 샐러드, 매콤 샐러드, 채소 절임 6가지로 크게 나뉘어 요리가 소개되어 있는 책이다.

재료, 요리법도 한눈에 들어오도록 간략하게 잘 정리된 책이기도 하다. 아랫부분에는 요리 tip도 조목조목 알려주고 있는 책이라 너무 마음에 든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요리재료들도 보여서 바로 집밥 식단으로 활용해볼 생각이다. 샐러드 참 좋아하는데 배우고 활용하는만큼 가족들이 참 좋아하기 때문에 요리책으로 배우는 요리공부도 즐거워질 뿐이다. 오늘은 무슨 반찬을 할까, 내일은 무슨 요리를 준비할까, 많이 차리지는 않지만 늘 새로운 요리, 신선한 재료로 준비할려고 노력하게 된다. 그 과정에 만나는 요리책이다.


반찬 샐러드라는 제목이 한 눈에 확 끌렸던 책이다. 반찬 고민 없는 주부는 없을 듯하다. 샐러드는 더더욱 가족들의 식단에서 중요한 요리이기도 하다. 이국적인 요리법도 있는만큼 늘 노력하는 주부이고 싶어서 만나본 레시피책. 특히, 쥬스에 대한 레세피도 눈여겨보면 좋을 책이다. 활용도가 높은 레시피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어서 일년 내내 주방에 두고 가족들을 위한 식단으로 활용하면 좋을 요리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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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의 붉은 비단보
권지예 지음 / 자음과모음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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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의 붉은 비단보.

 

권지예 장편소설.
자음과 모음. 2016년.

 
사임당을 만나는 장편소설 한 권은 기대이상으로 재미있었던 책이다. 그 어떤 바탕그림없이 첫 장부터 읽어내려가면서 점점 심취되어가는 이야기를 만나게 된다. 시대적인 사상, 그 시대의 윤리, 그 시대의 관습들이 그려지며 이 책에서 만나게 되는 인물들마다 깊이 사무치는 고뇌들도 한층 깊게 공감하며 읽어가게 된다.

14살. 풋풋한 나이이지만 이 시대에는 결혼이라는 굴레에 던져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3명의 14살 소녀들이 나누는 약속 하나를 만나게 된다. 19살까지는 결혼하지 않고 지내는 것이 소녀들의 약속이다. 하지만 그 약속도 시대적인 피비린내나는 사건들에 휘말려 관비가 되어 잡혀가는 소녀의 이야기도 아프기만 하다. 모든 것이 정해져있었던 시대. 신분도 그렇게 안위하게 누렸던 그들이 있었다면 인고의 노력과 재능이 있었을지라도 펼쳐보지도 못하고 포기해야하는 시대이기도 하다.

여러 인물들이 등장하며 그 인물들마다 시대적인 굴레속에서 순응하며 안으로 점점 들어가다가 다 타버려 속이 텅빈 대나무처럼 살아가는 그 시대의 여인들과 한 남성의 이야기도 만나게 된다.
허구이지만 허난설헌, 황진이, 사임당 3인물을 떠올리며 인물들의 성격과 상황들을 맞추어보는 퍼즐소설이기도 하다. 사임당의 삶은 강원도 여행길에 들린 오죽헌에서도 세심하게 만나며 그려졌던 여인의 이야기이다. 사임당의 남편이야기, 자녀들 이야기, 처가에서 살아온 시간들도 어느 정도 바탕이 그려진만큼 이 책은 장편소설로 더 멋지게 피어나는 이야기가 된다.

강해져야 한다. 주위 가족들에게는 부드럽게 그리고 자신에게는 더 단단하게 대했던 그 다짐과 실천들을 한 권에서 만나게 된다. 거칠어진 손이 결코 부끄럽지 않았던 이유도 만나게 된다. 더불어 사임당 친정 아버지의 크나큰 희생과 배려도 이 책을 통해서도 떠올려보는 시간이 된다. 산짐승들과 고단한 강원도와 서울까지의 걷는 길들도 떠올려보며 인생이 가지는 여러 풍파들이 어떠한 마음으로 어떠한 실천으로 살아가야하는지도 배움이 되는 책이된다. 좋은 글귀도 만나며, 사임당 시에서 그리움이 묻어나는 작품들이 모티브가 되어 이 시대 한층 승화되어 작품으로도 만나볼 수 있도록 시도한 작가의 작품도 잊혀지지 않을 듯하다.

모순이 되는 시대였고, 억지스러운 관습도 보이는 시대를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읽어가면서도 시대적인 규율이 가지는 답답함도 자주 만나기도 하는 이야기다. 영의정 집안의 며느리가 된 친구의 삶은 그리 순탄치 않음을 그려주기도 한다. 신랑은 기녀들을 불러서 집안에서 놀며, 매서운 시어머니의 구박도 작품은 그려낸다. 결국 그 친구는 세상을 일찍 스스로 떠나게 된다.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면서도 그들이 대응하는 자신의 삶의 방식도 매우 다르다. 사임당이 가졌던 삶의 방식은 어떻게 그려졌을지 작품에서 문장속에서 만나보면 좋을 책이다.

마지막까지 지루할 틈이 없었던 이야기이다. 깔끔하게 흘러가는 이야기들은 빈틈없이 잘 짜여져서 전체 그림이 모두 그려지는 한 여성의 이야기이며,  어머니이기도 하다. 며느리로써의 여인의 삶, 딸로써의 여인의 삶도 모두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다.
   


박범신 소설가 추천. 정이현 소설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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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순, 고귀한 인생 한 그릇 - 평범한 인생을 귀하게 만든 한식 대가의 마음 수업 인플루엔셜 대가의 지혜 시리즈
심영순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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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순, 고귀한 인생 한그릇
평범한 인생을 귀하게 만든 한식 대가의 마음 수업.


심영순 지음.
인플루엔셜. 2016년.


" 마음을 다해라. 그 끝까지 가 보라! "


텔레비젼을 즐겨보지 않지만 이 분을 안다. < 한식대첩 >, < 옥수동 수제자 > 심영순 원장의 첫 에세이를 만나보게 된다. " 뭐든 완벽하게, 제대로 해야 해." 저자의 어머니의 말씀이며 가르침이기도 하다. 이 가르침이 매섭고 힘겨울때도 있었지만 이 말씀이 저자의 인생을 살아가는 힘이 되었다고 책에서는 전한다.

에세이라 읽어내려가기에 힘들지는 않다. 많은 유명한 분들이 추천하는 도서이기도 한만큼 인맥도 폭넓은 분인듯하다. 잘 알지 못했던 분이였지만 어린시절의 이야기, 결혼당시의 이야기, 자녀들을 키우는 이야기, 남편분 퇴직하고 난 이후의 이야기, 종교관도 드문드문 글 속에서 계속 만나보게 된다.

한식에 대한 사랑, 애착도 고스란히 전달되어진다. 요리들도 다국적인 요리들이 이미 우리들 곁에 많이 밀고 들어온 요즘, 한식을 사랑하고 연구하는 분의 입장에서 가지는 소신들도 이 책은 전해준다. 마트를 가도 편의점을 가도 간편하게 조리하여 먹을 수 있는 봉지음식, 도시락까지도 간편하게 먹도록 세상은 변해가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을 바라보는 저자의 마음도 글속에는 묻어나오는 에세이다.

한 권 다 읽고 덮고나니 요리 특히 한식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분이라는 사실이 떠오르게 된다. 떠오르는 레시피가 있으면 기록하는 열정도 자연스럽게 글 속에서 느껴지게 된다. 요리와 관련된 조리법, 육수 준비하는 법, 살림살아가는 법 등을 글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전해주고 있는 책이다. 살림, 요리, 인생을 살아가는 의미도 느껴지는 책이기도 하다.

요리책을 내기 직전, 심적 갈등도 만나게 되며 그 마음의 방향을 잡아갈 수 있도록 조언을 해주신 전도사님의 이야기도 전해주고 있는 부분도 만나게 된다. 교회를 다니기 시작할 무렵, 부모님의 반대, 형제들의 반대도 그려지는 책이기도 하다. 굳건히 믿고 말씀안에 생활해온 원동력이 무언지도 에세이에서는 언급하지 않지만 미루어 짐작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마음 수업, 인생을 바라보는 시선들도 한 권의 책을 통해서도 넌저시 배우는 시간들이 된다. 한식요리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손도 많이 가는 요리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제철채소, 과일, 생선들로 요리를 먹어줄 사람들을 떠올리며 준비한다면 그 시간들마저도 즐거움이 될거라는 가르침. 뿐만 아니라, 시간배분을 효율적으로 잘 한다면 결단코 오랜 시간만이 걸리는 한식 요리가 아니라는 사실도 이 책은 알려주고 있는 내용도 만나게 된다. 살림법, 요리비법, 시간배분법, 인생공부, 마음공부 두루두루 배우는 시간으로 기억될 책 한 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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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으로 시작하는 미니멀 라이프 - 적은 물건으로 깔끔하게 산다
야마구치 세이코 지음, 최고은 옮김 / 터닝포인트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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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라이프를 좋아하다보니 관련책들을 꾸준히 찾아 읽어보게 된다. 이 책도 그러한 과정중에 만나본 책이다. 일본 파워 블로거 1위. 생활부분에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는 블로거임에는 분명한 것 같다. 이 책에서는 무인양품 제품들로 많이 채워진 분위기를 읽게 된다. 저자는 3가지 색상을 주가 되도록 집안을 꾸민다. 화이트, 블랙, 네츄럴 색상인데 이 색상들이 주는 분위는 차분하고 깔끔하며 평안함을 주는 색상임에는 분명하다. 낮은 가구들을 고르는 방법도 그 중의 하나인데 이유를 이 책을 통해서도 만나게 된다.

 

가구 고르는 방법, 물건 구입법, 물건 버리는 방법, 물건 정리법, 세탁법, 수선법, 코디법 등등 무인양품 제품으로 어떻게 집안을 깔끔하게 꾸미며 시간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여유까지도 챙길 수 있는지도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월세집에 살고 있는만큼 식구수만큼 주방살림 갯수들을 준비해서 살고 있는 모습도 인상적으로 남는다.

 

요리법도 미니멀 스타일이 묻어난다. 주부이다보니 오래걸리는 조리법, 많이 차리는 식사준비시간들은 주부에게는 힘겨운 시간임에는 분명하다. 건강하면서도 간소하게 요리하면서 차릴 수 있는 조리법에는 언제나 관심이 높아지는데 이 책에서는 조금이나마 소개하고 있는 것이 아쉽기는 하다.

 

인상깊었던 부분들 중의 하나가 바로 한달간의 생필품 목록이다. 창고형 매장이 생기면서부터 주위분들이 많이들 이용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불필요한 물품들을 상자로 구입하며 힘겨워하는 모습도 종종 보게 된다. 한번도 그렇게 구입한 경험이 없다보니 이 책에서 다루어준 이 코너가 제일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는다. 필요한 만큼만 가지기. 가지지 않는 것이 아니다.

 

미니멀 라이프가 주는 장점을 알기에 실천하며 노력하게 되고 즐겁게 삶을 가꾸어가는 재미에 빠져들게 된다. 아직도 미흡하지만 좋은 살림법임에는 분명한 것 같다. 집안에 공간이 많아졌고 시간도 한결 넉넉해진다. 경제적으로도 훨씬 도움이 되는 방법이라 주부라면 눈여겨보면 좋을 미니멀 라이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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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으로 읽는 근현대 세계사
이내주 지음 / 채륜서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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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으로 읽는 근현대 세계사.

편중되지 않는 서술. 질문하는 역사를 만나다.


​이내주 지음.

채륜서. 2016년


역사를 배우면서 힘겹게 완벽하게 평가받고자 노력했던 기억이 먼저 떠오른다. 하지만 그만큼의 노력들은 오래가지 못했고 현교육이 가진 문제점만 더 부각되어질 뿐이였다. 더불어 세계사는 더 무지하다. 제대로 배워본 기억이 없다보니 늘 관심밖이였고 영화를 보면서도 문학도서를 읽으면서도 늘 벽에 부딪치기는 다반사이다. 그 목마름 때문이였을까. 세계사 도서에도 문을 두드리는데 적극성을 띄게 된다. 그래서 만나본 책이다. 초보수준의 독자였기에 걱정도 앞섰지만 괜한 걱정일 뿐, 중반부부터는 재미있는 책이구나라고 자신있게 말하게 된 책이다. 마지막 책장을 덮을때까지 오롯이 나만의 오후시간, 저녁시간을 이 한 권에 몰입했던 시간들이 떠오른다.

<깡통반지.문학>책을 예전에 읽었는데 왜 그 나라의 민족들이 수난을 당해야했는지 이 책을 읽으면서 이해가 되고 그럴수록 더 집중해간 책이 바로 이 책이다. 폴란드의 역사를 더 이해하게 되면서 동유럽 여행에 더 관심이 가지는 책이 된다. 러시아에 관한 역사이야기도 흥미있게 읽었던 내용이다. ' 러시아 농노 ' 에 관한 내용을 읽으면서 권력에 대한 욕망과 그들의 집권을 더 강화하고자 오랜세월 그들이 착취한 또 다른 계층의 눈물과 억울함이 고스란히 그려지는 내용이기도 하다. 책은 짧게 전달하면서 굵직한 내용들로 시대적 상황과 정치적 상황 그리고 저변에 깔린 권력에 눈먼 지배자들의 움직임과 속내까지도 중립적으로 짚어주고 있는 책이다. 어느 곳으로 편중되지 않고 사실적으로 전달하고자 노력한 저자의 집필의도가 느껴지는 책이기도 하다.

역사적 사실들을 전달하지만 내용들마다 질문도 던져주고 있는 책이기도 하다. 핍박당항 그들의 혁명이 성공하였지만 그들의 세상이 되었을까? 한번의 정권 교체만으로는 뿌리깊은 정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것도 언급하면서 그 나라의 정세로 배움이 되기도 하며 통찰하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세계사. 왜 관심을 가지고 배워야 하는것인지 공감하며 읽어가게 된다. 독일의 역사, 중국의 5.4운동, 러시아의 역사,일본의 역사, 영국과 프랑스, 네델란드의 밑낯까지도 만나보게 된다. 세계사에 관심을 가지면서 읽어가다보니 많은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흩어졌던 사건들, 인물들, 전쟁들,협약들이 가졌던 세계적 정세와 속내까지도 많이 배우며 읽어가게 된다.

역사시험이 다소 왜곡되어 평가되다보니 그러한 부담감없이 읽어가는 이 시간들은 한결 재미있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는듯하다.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다. 풍성해지는 근현대 세계사 이야기. 어렵지 않아서 좋았지만 마음은 무거워질 뿐이다. 역사의 흐름은 지금도 현재진형이기에 세계적 정세 흐름을 읽지 못하여 제때 제대로 외교적 역할을 하지 못하여 우리가 당했던 전쟁들도 함께 떠올려보게 된다.

지금 세계적 분위기도 쉽지 않은 상황인만큼 어떠한 외교적 선택이 나라를 위하는 것인지 함께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다.

대입입시에서 세계사를 선택하지 않아서 청소년들이 세계사를 잘 모르고 있다는 것에 안타까움과 아쉬움을 표현한 저자. 청소년 자녀들에게도 권하고픈 책이다. 이 책이 담아내고 있는 사건들, 인물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주어야겠다고 다짐도 해보는 시간이 된다. 관련 영화들, 도서들, 때로는 현지 여행을 통해서도 풍성하게 배우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기를 희망해보게 되는 책이다.

관련 사진들도 수록되어 있어서 이해하는데 한결 편했던 자료이기도 하다. 이 책이 알려주는 영화들을 가족들이 함께 볼 계획도 세운 시간이 된다.

국정화 교과서로 시끌벅적했던 시간들도 함께 떠올려보게 된다. 왜 역사를 왜곡하고자 하는지, 편중된 역사교육이 얼마나 큰 여파로 남겨지게 되는지도 이 책을 통해서도 통찰해보면 좋을 시간이 된다. 독서광이였던 히틀러. 그의 광기어린 역사적 사건은 이 책을 통해서도 배우게 된다. 세계 1차 대전, 세계 2차 대전을 이해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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