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단 1%만이 알고 있는 부와 성공의 비밀이 전해진다. 나는 내 일을 사랑하는가(114쪽) 질문이 명확하게 부와 성공을 향하는 열쇠가 된다. <서른아홉> 넷플릭스 시리즈의 내용 중에 공황장애로 약물이 없으면 잠을 잘 수 없는 불면증을 호소하는 인물은 자신의 일을 1년간 쉬기로 결정한다. 개업하기 위해 진 빚을 다 갚고 결정하는 1년간의 안식년이라고 말한다. 또 다른 인물은 10년 넘게 일한 직장에서 얻은 것은 발목과 다리 통증, 허리 통증임을 암시하는 장면이 있다. 갑질하는 고객에 응대하면서 더 이상 자신의 일을 유지할 수 없음을 느끼게 된다. '내 일을 사랑하는가'라는 질문은 자주 스스로에게 해야 하는 질문이 된다. 어떤 이들은 일중독 현상을 보이기도 한다. 이 질문에 눈을 감고 듣지 않으면 뜻하지 않은 병으로 힘겨운 싸움을 자신과 하게 되기도 한다. 자신의 일을 사랑해야 한다. 그것에서 시작해야 부와 성공이 시작되는 열쇠가 된다는 것을 이 책과 영화를 통해서도 확인하게 된다.
나는 내 일을 사랑하는가 114
지금 내가 어디에 있는지가 아니라 어디로 가고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경험해 보지 않으면 그 직업과 일의 상황들을 제대로 이해할 수가 없다. 지배자들이 규정한 찬란하다고 말하는 곳에서 일을 하지만 실상은 별다르지 않는 곳임을 일찍 파악한 엘리트들은 빠르게 그 직장을 이탈하는 모습을 보기도 한다. 군중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반대하지만 자신이 원했던 곳이 아님을 파악하면서 떠나는 엘리트도 많은 직장이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다. 겉포장된 직장의 알맹이에 실망하면서 떠나는 것도 경험한 사람들만이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 된다.
실망하고 다시 자신이 있어야 하는 곳을 찾는 과정도 결코 헛된 시간을 낭비하는 것도 아니며 허송세월을 보내는 것도 결코 아니다. 그러한 경험이 있어서 자신이 있어야 하는 곳을 찾게 된다. 자신의 자리를 찾고, 자신의 일을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이 더욱 중요해진다. 부와 성공은 주입된 교육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아주 비밀스럽게 가려진 것을 찾는 자만이 찾을 수 있는 것임을 다시 확인하게 하는 내용들이 전해진다.
질문하고 의문을 가져야 한다. 자신에게 일어나는 부의 가치가 무엇에서 발화되었는지도 파악하는 인물이 되어야 한다. 저자는 학력과 연수입에 대해 언급한다. 자기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무심하게 흘려보내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지금 서 있는 곳이 성공의 위치가 아니라 방향을 잡고 살아가는 곳임을 인지하라고 전한다. 방향을 잡고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이유가 더욱 명확해진다.
꾸준히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며 의문을 가지는 사람만이 부와 성공은 함께 주어지게 된다. 영화와 드라마를 자주 보지만 예전과는 확연히 다른 관점에서 보게 된다. 화면이 보여주는 장면과 대사들이 광고주의 의도와 지배자들이 제시하는 성공의 기준들을 날카롭게 찾는 게임을 즐기게 된다. 지배자가 제시하는 것들을 추앙하면서 살아가는 엘리트들을 무수히 보지만 부와 성공은 결코 그런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을 확인하게 된다.
가치와 기준은 스스로 찾아야 한다. <위대한 유산>소설과 <환락의 집>소설, <달과 6펜스>소설에서도 다름없는 이야기들이 전개된다. 유명한 작가들이 서로 다른 이야기를 전하지만 결국 귀결되는 것은 하나가 된다. 생각없이 흘러가면 그렇게 흘려보내는 인생이 되어버린다. 고골의 소설<코>와 <외투>,<광인일기>에서도 다름없는 모습이 전개된다. 치장하는 겉모습과 소유하는 것이 무슨 의미를 가지는 것인지도 고골의 소설은 짧은 단편소설로도 충분히 잘 전달해 준다. 현대인들도 다르지가 않다. 필요에 의해서 소유하는지, 필요에 의해 즐기는 것인지 질문을 놓쳐버린 군중의 흐름을 감지하게 된다. <페스트>소설에서도 다르지가 않다. 대중의 큰 흐름은 한치의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다. 그러한 대중의 모습을 소설에 등장시키는 알베르 카뮈의 시선의 끝에 감탄하게 된다. <무의미의 축제>소설도 생각나게 하는 장면이 떠오른다. 질문과 의문을 놓쳐버리면 안 되는 이유들이 즐비해진다. 가치와 소유, 존재의 이유를 무수히 찾아가는 과정은 결코 무의미해지지 않는다. 부와 성공도 이와 같은 맥락을 이어가게 된다.
깨우쳐야 한다. 깨우치고자 노력하여야 하는 이유들이 전해진다. 깨우치지 않으면 인생은 그냥 흘러가게 된다. 깨닫는 순간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자유를 찾을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두려움도 사라지게 된다. 경제적 자유의 기준도 지배자들이 규정하는 세상이다. 은퇴자들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생활비도 지배자들이 제시한다.
자유를 찾기 위해서는 나에 대해 공부하라고 강조한다.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거듭 확인하게 된다. 무분별한 소비는 절대로 자유롭지 못한 노예로 살게 하는 밑거름이 된다. 절제하는 힘과 필요한 만큼만 소비하는 습관은 자유로운 삶으로 이어지는 지름길이 된다. 수입이 많아지면 물건 소비부터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서른 아홉> 시리즈에서도 다르지가 않았다. 그들이 나누는 대화 장면에서는 소비만을 조장하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인생과 자유는 소비로 이야기되는 것이 아니다. 시리즈 제작비를 감당하기 위해 대사와 장면들은 그렇게 흘러갈 수밖에 없음을 파악하는 힘도 필요하다.
자신의 인생과 자유는 소비로 시작해서 소비로 생을 마감하는 것이 아니다. 머뭇거리는 사람, 뒤로 미루어진 사랑을 지금 사랑하고 지금 함께 하라고 전하게 된다. 현대인들은 사랑도 뒤로 미루면서 살아간다. 죽음도 자신들과는 연관성이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죽음은 누구에게나, 언제나 찾아온다. 갑자기.... 은밀하게 찾아온다. 그래서 지금 오늘을 잘 살아야 한다. 많이 사랑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한다.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여정은 결코 무의미하지 않는 의미로 존재한다. 얼마나 무의미한 것들에 휘청거리면서 살아가는지 보여주는 <서른 아홉> 시리즈이다. 더불어 진짜 중요한 것을 미루지 않고 살아가도록 보여주는 시리즈이기도 하다.
부와 성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부의 기준도 내가 정하는 것이다. 성공의 기준도 자신이 정해야 한다. 지배자가 규정한 것은 대중을 오랜시간 자신들의 노예로 사용하려는 계획이며 은밀한 계획임을 눈치채야 한다. 좋아하는 일을 하고 인생을 다시 설계해도 늦지 않았음을 이 책과 <서른 아홉> 시리즈를 통해서 확인하게 된다.
그 깨우침은 당신의 인생을 바꿀 것이다. 61
자유롭길 원한다면 나에 대해 공부하라 195
더 이상 허우적거리는 삶을 살아서는 안 된다. 고액을 상속받아도 빠르게 탕진하는 사람들도 자주 보게 된다. 스스로 쌓아 올린 부를 잘 유지하고 증대해서 안락한 삶을 사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그들이 어떻게 부를 증대했는지, 그들의 노력과 차별성까지도 무시하면 안 된다. 지배자가 규정한 기준에 허우적거리지 않아도 된다. 정신적인 부와 물질적인 부 두 가지를 명확하게 이해한다면 부와 성공은 모두 손안에 가질 수 있게 된다.
생각없이 살지 않아야 한다. 자신이 원하는 가치의 주파수를 파악하는 힘이 절실해진다. 경제적 자유를 원해야 하는 이유도 제시된다. 노예로 오랜 시간 착취당하지 않고도 살 수 있는 전략은 스스로 찾는 사람들만이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도 확인하게 된다. "명문대 학위 취득... 허우적대며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32쪽) 허우적거리지 않는 삶을 살도록 이끌어주는 이유들이 무엇인지 책을 통해서 만나게 된다.
부의 두 가지 형태. 물질적인 부. 정신적인 부 117
경제적 자유를 원해야 하는 이유 197
성공은 지금 내가 어디에 있는지가 아니라 어디로 가고 있는지다. - P110
자신이 원하는 가치의 주파수에 자신을 맞춰야 한다. - 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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