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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심리학 - 당신은 얼마만큼의 돈을 다룰 수 있습니까?
새라 뉴컴 지음, 김정아 옮김 / 카시오페아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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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맞는 돈 관리법을 배우는 도서이다. 행동경제학자이며 재무 관리 전문가의 저서이다. 행동경제학과 재무 관리를 접목한 내용들이 눈길을 끈다. 돈에 얽매이지 않는 삶을 살도록 도와주는 내용들이 전해진다. 획기적인 변화를 모색한 저자의 방법들이 다양한 사례와 함께 연구결과들을 통해서 밝혀진다. 지능과 재능, 학력을 뛰어넘는 돈 그릇을 키우는 방법들이다.

추상적 주제와 구체적 주제로 나뉘어서 전해진다. 1장과 2장은 추상적인 주제를 다룬다. 3장은 구체적인 주제를 다루면서 돈에 관련된 다양한 사례들이 접목된다. 돈공부는 노력을 필요로 한다. 더불어 자기 성찰의 과정에는 지름길이 없음을 거듭 강조한다. 변화가 요구되는 것이 돈공부이다. 변화하는 노력이 가장 먼저 요구된다. 사회심리학적으로 바라보는 돈에 대한 내용도 설명된다. 가난에 좀먹지 않게 하려면 어떠한 방법이 필요한지도 설명된다.


편견에 무너지지 않도록 해야 하는 이유, 부의 사다리를 꾸준히 올라갈 수 있도록 저자는 도움을 준다. 인지심리학적으로 돈을 설명한다. 쇼핑을 끝내고 심리적으로 찾아오는 기분에 대해서도 다룬다. 돈 걱정의 악순환을 거듭하지 않으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논한다. 금융 지식도 필요하다. 부자가 되는 길에는 변화와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대한 내용들이 1장과 2장에서 설명된다.

평균 저축액이 훨씬 많은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지도 연구된다. 논문으로 연구된 결과를 살펴보면서 추정된 결과를 어긋나는 결과를 살펴보게 된다. 명확한 목표를 세운 사람과 포괄적 목표를 세운 사람을 비교분석한 논문 결과도 눈길을 끈다. 미래를 선명하게 보라고 한다. 충동에 쉽게 휘둘리는 유형이라면 신용카드를 잘라버리라고 말한다. 자신을 파악하는 시간이 될 도서이다.

소득이 아니라 자산이 중요하다. 172

자산이 소득을 낳는다 175



돈을 바라보는 사고방식이 소득 관점인지, 자산 관점인지도 비교하게 한다. 어떤 관점으로 돈을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부와 재산 유지에 대한 적응도 다르다는 것을 설명한다. 풍족한 예산을 세우기 위해서는 중심에 돈을 둘 것인지, 자신을 중심에 둘 것인지도 중요하게 거론된다. 오래된 사고방식의 전환이 부자가 되는 길임을 확인하게 된다. 새로운 사고방식을 요구하고 있는 내용들을 책에서 만나게 된다. 흐름이 아니라 샘을 주목하라고 강조한다. 여기서 흐름은 소득이며, 샘은 자산에 해당된다. 자산이 소득을 낳는다는 사실도 확인하게 된다.

부채를 머금고 있는 부채자산은 거짓된 자산에 해당된다. 순자산을 명확하게 파악해야 부자가 된다. 서점에서 발견하는 저서들 중에는 부채가 가득한 자산가들이 거짓된 책들을 출간한다. 평균 자산 통계와 순자산 통계가 진짜 자산이다. 자산이 소득을 낳는다는 글귀를 깊게 기억해야 한다. 위험한 부동산 소식들이 거듭 쏟아지는 세상이다. 소중한 자산을 무지함으로 잃어버려서는 안 된다. 학교에서는 가르쳐 주지 않기에 스스로 공부하면서 지켜야 한다. 안전한 제도가 마련되어 있지 않는 사회에서 안타까운 소식들이 들릴 때마다 사건 전개 과정을 살펴보게 된다. 제도의 맹점을 이용하는 사기단을 세입자들은 이겨낼 방법이 없음을 매번 알게 된다. 쉼없이 배워야 자산이 지켜진다. 그 과정에 읽는 도서이다.


세 가지 소득 원천에 대해서도 언급된다. 재원을 자산으로 만들라고 한다. 재원의 종류가 다양하게 열거된다. 재원 목록과 함께 지출과 부채를 파악하게 한다. 다양한 욕구들을 파악하도록 도와준다. 더불어 욕구를 채워줄 새로운 전략도 세우게 한다. 욕구는 모두에게 있다. 욕구 색인 카드를 작성하고 몸에 밴 사고방식을 깨도록 이끈다. 창의적인 재원 관리법이 소개된다. 좋은 빚과 나쁜 빚, 회색 지대, 좋은 신용과 나쁜 신용, 신용 점수에 대해서도 설명된다. 신용 점수를 올리는 방법과 신용 점수를 올려야 하는 이유도 설명된다. 대학생들이 학자금 대출을 어느 정도 받아야 하는지도 제대로 알려준다.

돈을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뿐이다. 봉투 살림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자동 결제를 추천하는 이유, 봉투 살림법을 활용해야 하는 목록들도 열거된다. 돈을 세보는 버릇은 재무 상태에 엄청난 이득이 된다고 언급한다. 예산을 세우고 지출하는 사람은 순자산이 평균 15만 달러나 더 많았다고 전한다. 안정된 재무 살림, 충분한 수면, 욕구 충족, 자부심으로 연결되는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 돈공부를 배우는 도서이다. 풍족한 예산은 공들여 꾸리는 재무 살림이라고 강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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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미나리마 에디션) 해리 포터 미나리마 에디션 시리즈
J.K. 롤링 지음, 미나리마 그림, 강동혁 옮김 / 문학수첩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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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동시 출간된 해리 포터 세 번째 이야기이다. 영화와 다른 시리우스와 루핀, 크룩생스와 벅빅을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 미나리마가 이 책만을 위해 만든 8가지 공작 요소도 특징이다. 고급스러운 표지와 입체북들이 풍성하게 제공된다. 그림들도 환상적이며 색채감도 월등하다. 페이지들마다 일러스트들이 달라지면서 소설에 더욱 빠져들게 한다. 상상력은 우리들을 숨쉬게 하는 매력적인 세계가 된다. 해리포터 시리즈를 이렇게 만나는 것도 또 다른 매력적인 여행이 된다. 작품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스토리가 충실하게 전달되기에 부족함이 없다. 작가의 필력과 상상력에 반하게 된다. 세계적인 독자들이 찬사를 아끼지 않은 이유, 지금도 여전히 새로운 시리즈로 계속 사랑받는 이유, 소장 가치를 주는 매력적인 책이 된 이유가 전해진다.



자녀들이 있다면 더욱 좋아할 선물이 되며, 소중한 사람에게 소장 가치가 있는 아트북이기도 하다. 세심하게 신경 쓴 많은 흔적들이 전해진다. 두께감만큼이나 고급스러움이 넘치는 해리포트 시리즈이다. 신간 출간 소식에 궁금해서 구입한 도서이다. 한 권씩 기다리는 이유가 어떤 심정인지도 이해가 된다. 영상미로만 알고 있었는데 작가의 작품을 읽으니 작가의 작품까지도 더욱 관심이 쏟아지게 된다. 왜 찬사를 받는지 충분히 이해하게 된다. 무궁한 상상의 세계에 몇 번을 놀라워하면서 반하게 된다. 일반인들을 넘어서는 상상력이 요구되는 능력이라고 말하는 것을 다른 도서에서도 읽었는데 정말 이 시대에 필요한 것 중의 하나가 상상력임을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



인생 대부분을 법을 어기는 일 따위는 절대 없는 따분한 이웃들을 염탐하며 보내는 이모의 삶부터 살펴보게 한다. 큰 소리로 불평하며 작고 돼지 같은 눈을 텔레비전 화면에 고정하는 그녀의 아들도 기억해야 한다. 먹는 내내 다섯 겹의 턱을 흔들면서 여름 방학 대부분을 부엌에서 보낸 더들리는 그녀의 아들이다. 이모부와 고모라고 불린 그녀의 언행까지도 모두 기억해야 하는 작품이다. 해리의 생일이지만 누구도 기억하지 않고 축하하지도 않는 모습이 반복되는 곳이 이모의 집이다.

그 인간들은 제대로 귀 기울여 듣지 않잖아.

제대로 보지도 않고 말이야.

절대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해,

그 인간들은." 어떻게 버스 소리를 못 들을 수 있지?

해리가 의아한 듯 물었다. 47

디멘터들은... 부패와 절망에 기뻐하고 ...

평화와 희망, 행복을 빨아내 버리지...

보지는 못하겠지만...

자기들처럼 영혼 없고 사악한 존재로

변할 때까지 널 먹이로 삼을 거야. 207



해리가 듣고 보는 것들을 보지 못하는 일반 인간들의 모습은 대조적이다. 상상적인 작품에서도 작가는 우리가 잘 듣는지, 제대로 보는 사람인지 거듭 질문한다. 듣지도 보지도 못하는 삶이 얼마나 암울한 인생인지도 이야기한다. 부패와 절망을 깊게 고찰하게 한다. 더불어 기쁨과 희망, 행복과 평화를 깊게 떠올리게 한다. 하루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어떤 감정과 보냈는지도 떠올려보게 한다.



더불어 서늘하고 기분 나쁜 디멘터가 전하는 감정들에 침식되지 않도록 어떤 노력을 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야 하는지도 생각하게 하는 소설이다. 보이지 않는 존재에 휩쓸리지 않도록 얼마나 노력하면서 싸워야 하는지도 거듭 확인하게 하는 환상적인 소설이다. 해리가 싸우는 존재, 싸우는 이유가 무엇인지도 잊지 않게 한다. 보이는 존재가 아닌 영적인 존재임을 거듭 확인하게 된다. 환상적인 장면들이 펼쳐지는 소설이라 가독성이 좋은 작품이다.



헤르미온느와 론이 보여주는 우정은 끈끈하다. 분노를 넘어서는 증오라는 감정이 얼마나 사람을 피폐하게 만드는지도 인물들의 감정들을 통해서 고스란히 전달한다. 해리의 감정이 그러하다. 자신의 부모의 죽음과 관련된 비밀스러운 것들을 하나둘씩 알아가게 되면서 해리의 감정적 동요를 작가는 잘 드려낸다.

사람은 영혼 없이도 존재할 수 있거든.

뇌와 심장이 계속 작동하는 한...

하지만 더 이상 스스로를 느끼지도 못하고,

기억도 그 무엇도...... 다 사라지고 만다.

회복할 가능성은 전혀 없고,

그냥 존재하기만 할 뿐이야.

빈 껍데기처럼 말이지.

그리고 영혼은 영원히 사라져서......

되찾을 수 없게 돼. 269



영혼 없이 존재하는 사람은 어떤 존재인지도 설명된다. 빈 껍데기로만 존재하는 사람은 누구인지도 생각하게 한다. 영혼이 영원히 사라지는 인간은 살아있는 존재인지 거듭 질문하게 하는 시간이 된다. 이야기를 통해서 던져지는 질문들도 부여잡으면서 재미까지도 느끼는 소설이다. 더불어 시각적인 즐거움까지도 주는 아트북이다. 세밀하게 관찰하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여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를 정도로 푹 빠져서 읽은 작품이다.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에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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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소식의 과학 - 늙지 않고, 살찌지 않고, 병 걸리지 않는 식습관
정재훈 지음 / 동아시아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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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이면서 푸드라이터인 저자의 도서이다. 100kg 직전까지 체중을 20kg 이상 감량하면서 음식이 체중에 미치는 영향을 강하게 실감하면서 소식의 즐거움을 전하는 도서이다. 얼마나 먹어야 소식인지도 전해진다. 통곡물, 거친 밀가루 등을 섭취하면서 포만감을 위장에서 느끼는 시간을 길게 하면서 혈당치가 서서히 올라가도록 도와주는 것에 대한 내용도 전해진다. 코르나로의 저서 『절제하는 삶』와 『노화의 종말』도서에 대한 내용도 언급된다.

당뇨약이 소식을 흉내내고 있다는 사실도 전해진다. 건강하게 오래 산 사람들의 생활습관에 대한 보고도 제공된다. 96세~122세까지의 다양한 자료가 제시되는데 이들의 생활습관을 살펴보게 된다. 영양 과잉이 계속되면 전립선비대증 위험이 커진다는 사실도 전해진다. 섭취 열량 제한이 전립선비대증 개선에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임상시험이 진행중이라고 전해지면서 결과도 궁금해진다.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자궁내막암, 간담도암, 췌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과 같은 암이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는 사실도 전한다.

저탄수화물, 고지방, 고단백질 식단으로 아침식사를 하면 저지방 식단에 비해 하루중 혈당치 변화 폭을 줄이고 안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도 전해진다. 노화 방지를 위해 연구되는 라파마이신 투여의 결과도 기억에 남는다. 수명을 연장시키지만 신체 사이즈가 30% 줄고, 당뇨와 녹내장 위험이 커지는 약임을 알게 된다. 약으로 수명을 연장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에 대한 질문도 언급된다.

유산소 운동이 인슐린 민감도를 향상시키고 건강 수명을 늘려준다는 사실도 전해진다. 유산소 운동 능력도 더 좋아지고 인슐린 민감도 향상으로 혈당 조절도 전보다 향상된다는 내용도 언급된다. 소식과 운동이 건강 수명을 늘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소식은 노화를 늦추고, 암, 당뇨병과 같은 질병을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 소식을 어떻게 할지, 적게 먹는다는 것이 무엇인지도 전해진다.



간헐적 단식이라는 가장 오래된 식사법이며 다이어트가 소개된다. 16시간, 24시간, 48시간이든지 끝나면 다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방법이다. 간헐식 단식을 하면 뇌 건강과 행복감에 어떤 영향력을 주는지도 언급된다. 평정심과 감정 조절 능력이 향상되는 것까지도 전해진다. 간헐식 단식을 하면 배고픔, 짜증, 집중력 저하 등 부작용을 경험하기도 한다고 언급된다. 신경성 식욕부진증(거식증), 신경성 폭식증과 같은 섭식장애 경험자는 간헐적 단식이 위험하다는 사실도 알려준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라.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어라. 201


소식하면 갑상선 호르몬의 양이 줄어든다. 211


현대인이 고기를 지나치게 많이 먹고 있기 때문.

고기를 덜먹어야 하는 이유 235

아침은 왕처럼, 점심은 왕자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먹으라는 격언도 소개된다. 아침은 꼭 먹어야 하는지도 알아본다. 18세기부터 19세기 산업혁명 이후 노동자들이 공장에서 일하기 위해 아침식사가 필요했음을 확인시킨다. 더불어 중산층 부르주아는 부를 과식하기 위해 호사스러운 아침식사를 먹기 원했다는 사실도 전해준다. 베이컨 판매량 폭등, 아침식사용 시리얼에 대한 내용도 유익한 내용이 된다. 지구를 위해서도 덜먹어야 한다는 사실도 언급된다. 이슬아 작가의 『날씨와 얼굴』 내용이 다시금 떠오른다.



간헐적 단식이든, 소식이든 적게 먹으면 체중이 줄고 혈중 콜레스테롤, 포도당, 인슐린, 염증 지표를 낮출 수 있다고 전한다. 건강 지표가 좋아지는 효과가 나타난다는 사실이 확인된다. 이 두 방법은 청소년이나 노년층에게는 추천하지 않는 방법이다. 식단 조절과 운동의 유익함이 전해진다. 먹고 몸을 움직이는 것은 삶의 즐거움이라고 강조한다.

단순한 수명 연장이 목적이 아니라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소식과 운동을 거듭 강조하는 도서이다. 운동이 심장병, 조기 사망 위험이 감소된다는 사실도 전해진다. 고강도 운동과 중간강도 운동에 대해서도 언급된다. 둘을 섞어서 운동하는 것이 제일 좋다는 사실도 강조된다. 지나치게 운동하는지 어떻게 아는지도 알려준다. 극단이 아닌 균형 있는 식사, 균형적인 운동을 하도록 다시금 확인시켜준다.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소식을 추구해야 한다. 나머지는 운동의 몫이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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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식 최고의 수면법 - 적게 자도 피곤하지 않은 90분 숙면의 기적
니시노 세이지 지음, 조해선 옮김 / 북라이프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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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마존 40주 베스트셀러이며 출간 후 30만 부가 판매된 도서이다. 세계 최고의 스탠퍼드 수면연구소 소장이 30년간 연구한 궁극의 수면법이 공개되는 도서이다. 저자가 실천하는 여러 생활습관들도 함께 소개된다. 수면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의 수면시간 통계자료부터 떠올리게 한다. 그 통계보다도 더 적은 잠을 자는 아이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경각심을 가지게 하는 내용도 전해진다. "매일 누적된 수면 부족이 치매, 암, 우울증을 일으킨다"라는 사실도 인지하게 한다. 구글과 아마존의 CEO가 잠에 집중했는지도 전해진다. 업무 효율성과 밀접한 연관성을 띠는 수면에 대해서 제대로 인지해야 하는 이유가 전해진다. 만성피로와 졸음까지도 수면상태의 질과 연관성을 띤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잠든 직후 90분이 잠의 질을 좌우한다. 가뿐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각성 전략 11가지가 전해진다. 목욕은 취침 90분 전에 하라. 샤워는 취침 30분 전에 하라고 전한다. 양말을 신은 채로 잠들지 말라고 알려준다. 잠들기 전에는 절대 머리를 쓰지 말라고도 알려준다. 한국은 OECD 국가 중에서도 수면 시간은 꼴찌라는 사실도 예의주시해야 하는 사실이 된다. 잘못된 수면 시간을 잘 살펴보면서 건강한 일상, 업무 효율도 높이며 건강한 삶도 관리하는 방법을 가지도록 도움을 주는 도서이다.



충분한 수면시간은 개인 간에 차이를 보이는 만큼 적은 수면시간에도 피로를 호소하지 않는 사람들은 유전적인 것이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 부족한 잠을 채우기 위해 낮잠을 자기도 한다. 수면 시간이 부족한 의사들의 일효율 차이까지도 데이터를 통해 설명된다.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는 사실을 간과할 수 없는 만큼 수면법은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연구결과가 된다.

일본에서 '수면 혁명'을 불러일으킨 베스트셀러이다. 아직도 연구가 진행되는 원인을 알아내지 못한 것들도 소개된다. 인체는 너무나도 신비롭다. 수면에 좋은 차(tea) 종류도 소개된다. 과학적인 연구 자료들이 실려있어서 설득력이 높다. 수면법을 조정해서 최고의 효과를 누리도록 도움을 준다. 자신에게 맞는 수면법을 찾고 실천하게 한다. 이러한 노력은 건강하고 긍정적인 생활패턴으로 연결해 주는 삶의 열쇠가 되어준다.






읽기 쉬운 책이다. 직장인들에게도 매우 유익한 내용이 된다. 한국 직장인들도 저자가 제시하는 수면법을 실천한다면 '수면 부채'라고 부르는 참극을 피할 수 있으리라고 희망을 가지게 해준다.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다. 아침 조깅이 좋은 건강법인지 재검토하게 한다. 보물 같은 실천법들이 많이 소개된다. "인생의 3분의 1을 바꾸면 나머지 3분의 2도 움직인다"라는 글귀에 공감하세 된다. 피로감 없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원동력이 최고의 수면법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잠든 직후 90분. 잠의 질을 좌우하는 그 비밀스러운 인체의 비밀이 보고된다. 그 황금시간을 잡는 방법들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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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매스 - 세상을 바꾼 천재 지식인의 역사
피터 버크 지음, 최이현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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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매스란 많은 주제에 관심을 갖고 배우는 사람을 명명한다. 이 책에서는 백과사전적 관심을 가진 학자들 위주로 소개한다고 먼저 언급한다. 역사는 폴리매스에게 불친절하다고 먼저 설명한다. 수많은 업적을 남긴 폴리매스는 협잡꾼, 사기꾼, 피상적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한다. 레오나르도 증후군과도 연관성을 띠게 된다.


저자는 역사학을 전공하고 문화사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현재는 종신 석학교수이다. 20개의 사진자료들과 설명들이 눈길을 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관한 그림 자료들과 코페르니쿠스에 대한 자료도 설명된다. 16세기~17세기의 개인 박물관에 대한 그림 자료와 설명, 여성 지식인들에 대한 그림 자료와 설명도 인상적이다. 사제복을 입고 있는 인물에 대한 내용도 기억에서 강하게 자리 잡는다. 그는 러시아의 숨겨진 다빈치라고 불린 파벨 플로렌스키이다.


고대 동서양의 폴리매스들부터 소개된다. 그리스와 로마, 중국, 중세 초기 유럽과 고대 이슬람과 중세 후기의 폴리매스에 대한 내용이 전해진다. 이어서 르네상스 시대의 폴리매스에 대한 내용들도 정리된다. 시대별로 분류되면서 소개되는 폴리매스들이 인상적이다. 시대에 존재한 여성 폴리매스들도 소개된다. 특히, 폴리매스는 거인인지 사기꾼인지라는 내용글도 기억에 남는다. 폴리매스를 향한 비판의 소리도 시대에 존재한다. 폴리매스들이 어떻게 공부를 했는지도 전해진다. 그들의 시간 관리법과 열정과 경쟁심에 대해서도 전해진다. 특히 이들이 가진 호기심은 유전자가 따로 있는지에 대한 내용도 다룬다. 장수하는 사람들에 대한 연구도 지속적이다. 장수하는 유전자가 따로 있는지 연구가 계속되고 있는 현실이다. 더불어 플리매스에 대한 유전자도 같은 맥락에서 관심을 끄는 내용이 된다.



폴리매스가 어떻게 키워졌는지 전해진다. 교육법과 그들의 환경적인 특징, 가족과 후원자들에 대한 내용들도 전해진다. 소극적 폴리매스와 군집적 폴리매스, 비평가인 폴리매스에 대해서도 전해진다. 특히 관심있게 읽은 내용들은 여성 지식인들에 대한 내용들이다. 여성이 대학에 입학하는 것이 허가되지 않는 시대의 여성 폴리매스에 대한 내용과 자녀가 있는 능력 있는 폴리매스가 자기만의 방이 없는 상황에서 거실에서 읽고 써야 했던 시대적 상황들이 전해진다. 시대적으로 협조적인 상황이 아니었지만 어디에서든 집중하였던 여성 폴리매스도 다른 도서에서 읽었던 내용들을 다시 확인하게 된다. 



더불어 직업이 필요 없는 유한계급에 속한 폴리매스가 상당수였다는 사실도 확인하게 된다. 괴테, 조지 엘리엇, 올더스 헉슬리, 『롤리타』로 유명한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너무 많이 알았던 사람으로 불리는 움베르토 에코도 소개된다.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앎의 즐거움을 아는 사람이었다는 사실과 수전 손택에 대한 내용도 유익하게 자리잡는다. 특히 그들이 어떻게 공부하였는지 알려주는 내용도 기억에 남는다. 부록으로 제공되는 서양의 폴리매스 500인 목록과 나라명, 뛰어난 학문세계도 전해진다. 융합형 인재였던 폴리매스에 대한 다양한 집대성을 한 권으로 만날 수 있는 도서이다. 지역적으로 국한되는 내용들이라 아쉬움이 남지만 저자의 학문적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내용들이라 흥미롭게 만난 내용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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