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발명왕 5 - 생각을 뒤집는 발상 내일은 발명왕 5
곰돌이 co.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황성재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일은 발명왕시리즈 5는 초등발명반 친구들이 대회에서 브레인스토밍 아이디어로 창의성 가득한 발명품을 만들어가는 이야기입니다.

세워서 드는 달갈판, 물이 필요 없는 반식 욕조, 이동에 편리한 발에 붙이는 사다리등 번뜩이는 아이디어들을 보여줍니다.

초등 또래 친구들이 생활 속에서 불편함을 찾아내고 멋진 발명품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이 발명에 흥미를 느끼게 될 것 같아요.

중간 중간 과학발명왕이라는 코너에서는 흰자와 노른자 분리하기, 왕달걀 만들기, 분무기가 달린 유리창 청소기등 과학적 원리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어서 학습만화를 통해 흥미롭게 이야기를 보고 과학적 개념도 습득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내일은 발명왕에서 제일 눈에 들어오는 것은 발명  키트에요.

아이들이 책이 도착하면 무엇보다 먼저 보는 것이 바로 발명 키트니까 말이죠.

오늘도 어김없이 동생이 엄마 이거 언제해? 지금하면 안돼?하면서 졸졸 쫓아다닙니다.

내일은 발명왕의 발명 키트를 자주 접하게 되니

아이들에게 과학실험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신기한 장난감과 같은 존재가 된것 같아요.

 

 

 

 

 

 

내일은 발명왕 5 생각을 뒤집는 발상의 발명 키트는 "피스톤의 원리를 이용한 물 펌프 만들기 발명 키트" 입니다.

모든 재료들은 박스엔에 포함되어있어요.

 

발명 키트 간단 상식 : 물 펌프 만들기의 과학 원리

물 펌프는 피스톤의 상하 운동에 따른 압력 차에 의해 물이 이동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입니다.

물 펌프의 구조를 보면 물을 끌어올리는 피스톤 아래에 구멍이 뚫려 있고, 그 부분을 밸브가 막고 있습니다.

따라서 피스톤을 아래로 누를 때 밸브가 열러 아래쪽 물이 실린더 속으로 들어가고, 피스톤을 위로 당기면

밸브가 잠기면서 아랫부분의 기압이 낮아져 이 압력 차로 인해 물이 따라 올라오는 원리입니다.

이러한 압력 차는 생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빨대로 음료수를 마시는 원리와 비슷합니다.

빨대를 흡입하면 빨대 안의 공기압이 낮아지고 이에 따라 빨대 밖과 안의 기압 차에 의해 음료수가 빨대

안으로 올라오게 되는 것입니다.

 

부록으로 포함된 간단상식에 소개된 과학 원리를 알고 만들어보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아요.

과학원리는 그냥 이론으로 듣는 것보다 이렇게 실험을 통해서 접하게되면 쉽게 이해가 가겠어요.

 

 

 

 

 

 

만들자마자 바로 욕실로 들어가서 둘이 열심히 펌프질을 했어요.

제대로 될까? 궁금했는데 아주 잘되더라구요.

봄방학 시작해서 아이들 집에서 뭘해주면 좋을까 고민이 많이되는데요.

방학동안 집에서 할 수 있는 과학실험들을 많이 찾아서 하게 해줘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맘대로 접어요 자신만만 놀이왕 3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학습지) / 2012년 2월
평점 :
품절


 

 

 

 

 

자신만만 놀이왕 4종 세트입니다.

내 맘대로 오려요, 내 맘대로 접어요, 내 맘대로 붙여요, 내 맘대로 칠해요.

내 맘대로 마음껏 그리고 오리고 칠하는 활동을 하는 책이에요.

우리 후니 한동안 그림 그리기에 열을 올리더니 요즘은 시들해져서 안그린지 오래된 것 같아요.

무조건 하얀 종이를 아이에게 주고 그려라!하는 건 가만 생각해보니 아이에게 굉장히 부담스러운 일이겠어요.

 

누나는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서 동생도 당연히 그럴 줄 알았는데요.

남자 아이라서 그런지 성향이 다르더라구요.

오랫동안 집중해서 그림 그리기는 힘들고 막 상상을 해서 다양한 그림을 그리는 것도 부담스러워하는 느낌.

그래서 예전에도 해봤던 자신만만 놀이왕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자신만만 놀이왕은 아이가 원하는 페이지를 마음대로 펴서 마음대로 하도록 하면 되는 구성이라서

아이도 부담없고 지켜보는 엄마도 부담없어요.

아이가 마음대로 칠하면 아무래도 완성도 놓은 작품이 만들어지긴 힘들겠지만

그런 편견을 벗어나 아이가 마음껏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것 같아요.

무언가 종이에 그리고 표현하는 것을 겁을 먹지 않고 흥미롭게 편하게 생각하게 하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틀에 맞춰서 아이가 그림을 배우는 것도 그림에 흥미를 잃게 하는 일이라는 걸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자신만만 놀이왕은 블로냐 아동도서전 대상 수상 시리즈에요.

그만큼 아이들에게 맞게 잘 나왔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어떤 구성으로 되어있는지 소개해드릴게요.

 


 

먼저 내 맘대로 접어요를 살펴봅니다.

 

 

 

 

 

 

 

내 맘대로 접어요!

가위와 풀을 준비해요. 그리고 마음대로 오리고 접어 보아요.

모자를 접어서 바다에 띄우면 배가 되고, 뒤집거나 세우면 동물로 변해요. 접기는 신기한 마술 같아요.

오물조물 접어 보아요. 즐겁고 재미있다면 여러분은 이미 자신만만 놀이왕이 된 거예요.

접은 종이나 남은 종이는 보물 집에 넣어 보관했다가 다음에 사용하세요.

 

그림에 큰 틀고 주제를 갖고 있어서 아이들이 뭘 그릴까 고민하지 않아도 되요.

유아부터 유치원생까지 활용할 수 있는 구성이에요.

 

 

 

 

 

책 속 종이를 자르다보면 조각이 많이 나오는데요. 이 조각들을 버리지 않고 보물 집을 만들어 보관하면 됩니다.

보물 집은 한마디로 말하자면 종이 봉투에요.

 

 

 

 

 

색종이등을 따로 구입할 필요없이 책 속에 들어있는 종이들을 오리거나 찢어서 접어보면 뚝딱뚝딱 만들 수 있어요.

아이들 마음껏 오리고 찢고 접게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유아들은 편하게 마음대로 접게하면 좋을 것 같구요. 유치원생들은 조금 난이도 있게 진행해주면 될 것 같아요.

 

 

 

 

 

 

 

완성된 그림에 종이접기를 해서 모자를 씌우고 꾸며주면 되는 형식이라서 재미있게 할 수 있겠어요.

 

 

 

 

내 맘대로 오려요를 살펴봅니다.

모든 책들을 다양하게 오리고 붙이고 색칠하는 활동을 같이 해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내 맘대로 오려요!

가위와 풀을 준비해요. 그리고 마음대로 오려 보아요.

오리면 오릴수록, 찢으면 찢을수록 모양이 점점 더 재미있게 변할 거예요.

싹둑싹둑 오려 보아요. 즐겁고 재미있다면 여러분은 이미 자신만만 놀이왕이 된 거예요.

책에 붙이지 못한 종이나 남은 종이는 보물 버스에 넣어 보관했다가 다음에 사용하세요.

 

보물버스도 종이조각을 보관하는 종이봉투에요.

 

 

 

 

 

책 속에 들어있는 다양한 색깔의 종이를 마음껏 구기고 오리고 접고 찢어서 붙여주면 되는 구성이에요.

이미 그려진 그림들을 꾸며주면되는 간단한 활동이에요.

 

 

 

 

 

내 맘대로 붙여요를 살펴봅니다.

 

 

 

 

 

내 맘대로 붙여요!

가위와 풀을 준비해요. 그리고 마음대로 오려 보아요.

이상한 모양으로 오려졌다고요? 괜찮아요. 붙이면서 더 재미있는 모양이 나올지도 몰라요.

싹둑싹둑 오리고 붙여 보아요. 즐겁고 재미있다면 여러분은 이미 자신만만 놀이왕이 된 거예요.

책에 붙이지 못한 종이나 남은 종이는 잘 정리했다가 다음에 사용하세요.

 

자신만만 놀이왕 시리즈를 세트로 가지고 있다면 작은 택배 상자를 준비해서 종이 조각들을 모아두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생각보다 종이조각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한 박스에 다 모아서 활용해주면 더 다양한 색깔의 종이를 사용할 수 있겠죠!

 




내 맘대로 칠해요를 살펴봅니다.

 

 

 

 

내 맘대로 칠해요!

크레파스나 색연필, 사인펜을 준비해요.

어디서부터 시작해도 상관없어요. 어떤 재료로, 어떤 색으로 색칠해도 좋아요.

쓱쓱싹싹 색칠해 보아요. 즐겁고 재미있다면 여러분은 이미 자신만만 놀이왕이 된 거예요.

색칠한 것을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보여 주고 자랑해 보아요.

 

 

 

 

자신만만 놀이왕은 마음대로! 마음껏! 즐겁게!라는 말로 통하는 것 같아요.

그림을 잘 그리는 아이들이라면 엄마가 깜짝 놀랄 완성품을 만들테고

그림에 관심이 없는 아이라면 하루에 조금씩 마음에 드는 부분을 즐겁게 표현하면서 재미를 알게 될것 같아요.

엄마가 옆에서 이건 이렇게 해라 저건 저렇게 해라면서 잔소리를 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예전에 미술에 관련된 강의를 들었는데요. 거기서 엄마들에게 자동차와 꽃을 그려보라고 했더니

하나같이 다 같은 모양의 그림을 그리더라구요.

그걸 보고 엄마의 그림처럼 아이들에게 이미 정형화된 그림을 가르치지 말라고 했던 기억이 나요.

해를 검게 그릴 수도 있고 하늘을 초록으로 그릴 수도 있고 그런 것들을 지적하지 말고

아이의 생각을 마음대로 담을 수 있도록 하라고 말이죠.

이 책이 그런 것들을 잘 나타내고 있었어요.

아이가 이 책을 활용할 때만큼은 엄마는 옆에서 그냥 아이가 뭘 그리고 있는지 뭘 말하고 싶은지 들어주기만 해도 좋을 것 같아요.

하루에 한개씩만 시작해봐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도 상처 받는다 - 10대 아이와의 기싸움에 지친 부모들을 위한 심리학
이영민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엄마도 상처받는다" 이 제목이 왜 이렇게 마음에 와닿는건지... 아이가 있는 엄마라면 이 말한마디에 위로받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늘 아이의 잘못은 다 엄마때문이다!!!라는 중압감으로 아이가 잘못되면 내가 잘못키워서 그런 것이라고 내 탓이라고 손가락질이 나를 향해 있는 듯한 기분이 들고, 잘못된 말투도 엄마가 평소에 그런 말투를 쓰기 때문이라는 말을 하고. 하나부터 열까지 아니 백까지 아이의 모든 행동의 원인은 엄마다!라는 말을 듣기만 했지 그런 엄마도 상처를 받는다는 말을 이렇게 직설적으로 들어보기는 처음인 것 같아요.

 

올해 11살밖에 되지 않은 딸아이. 작년 10살이 되면서부터 나는 십대다!를 외치고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확실히 예전 제가 자라던 모습과는 확실히 틀린 것 같아요. 이게 바로 세대차이인가요? 사춘기라고 하면 중학생이나 되서야 들을까 말까했는데. 빠른 여자 아이들같은 경우에는 확실히 사춘기도 빨리 온다는 생각을 하게되요. 물론 이건 저의 생각일뿐이고 이런 이야기를 남편에게 하면 절대무시를 합니다. 조금한 아이가 무슨 벌써 사춘기냐고! 그런 말을 들으면 또 엄마인 저는 멘붕이오고 상처를 받습니다. 당신 딸 정말 사춘기 맞거든! 아빠와 친구들, 다른 사람들에게는 잘 보이지 않는 아이의 사춘기 행동들이 엄마를 더 당황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예전 엄마 말이라면 칼같이 들어주고 엄마가 제일이고 잘 따라주던 아이가 어느날 달라졌습니다.

엄마 말이라면 듣는 둥 마는 둥 먼 하늘만 바라보고 있고 잔소리하지 말라고 하고 뻑하면 엄마때문이야를 외치고. 미간에 내천자를 늘 그리고 있고.

너무도 달라진 모습에 가슴이 턱턱 막힐 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건가라는 생각에 남편에게 손을 내밀어 보지만 여지없이 내가 잘못한거라는 뾰족한 화살만 가슴에 박힙니다. 어디다 호소할 때는 없고 그렇다고 딱히 방법도 보이지 않고. 이럴 때 이 책을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10대 아이와의 기싸움에 지친 부모들을 위한 심리학. 부제목이 또 마음에 와닿네요. 아이와 기싸움은 정말 무지하게 한 것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는 것부터 머리 풀고 다니지 말라는 아주 사소한 것까지. 정말 소소한 것들까지 눈에 들어오며 아이와 기싸움을 하며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매번 그 승자는 제가 아닙니다. 다음에는 더 기를 충전해서 버럭과 함께 아이에게 기를 발싸해보지만 더한 행동으로 절 좌절하게 만들죠.


 

 

 

"내 아이가 변해간다......

몸이 훌쩍 어른만해진다. 그러면서도 행동은 여진히 애 같다.

부모는 그런 아이가 좀 징그럽다.

어린아이 같은 표정도 바뀐다. 눈매가 예사롭지 않다.

서늘한 눈빛이 부모 마음을 아프게 한다. " - 5page

 

 

"사춘기의 자녀가 인생의 새 길을 잘 개척하도록,

멋진 나비로의 탈피를 위해 준비하는 번데기의 시기를 잘 견디도록,

추운 날을 이긴 봄꽃의 만개와 같이 꽃피울 날을 희망하도록

부모도 사춘기 자녀를 이해하며 알아가야 한다.

그 깨달음 속에서 부모도 삶의 더 싶은 의미를 깨닫는다." - 9page

 

 

 

 

 

총 3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엄마의 마음속 상처를 먼저 들여다봅니다. 성적 앞에 뒤로 밀려버린 부모역할을 돌아보게 하고 자신과는 전혀 다른 세대를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예전 자신이 살던 방식을 고집하는 엄마를 또 돌아보게 합니다. 왜 엄마들이 불안한지 부모의 마음을 자세하게 풀어내보여주고 있어요. 실제 사례를 통해 엄마와 아이가 겪고 있는 일상의 갈등들을 소개하고 어떤 식으로 해결해나가고 있는 지를 보여줍니다. 예전 어릴 때 나의 바보같은 모습을 아이가 그대로 따라하고 있으면 속이 더 상해서 아이에게 잔소리를 퍼붓게 되고 더 나은 모습으로 자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엄마. 아이를 통해 대리만족을 하려는 내 모습도 다시 한번 눈에 보이게 되네요.

 

책을 읽으면서 옆에 있던 아이를 불러 이 줄 좀 읽어봐라면서 손으로 한줄 한줄 가르키며 읽어보게 했습니다. 엄마 맘좀 알아달라고. 처음에는 아이가 읽어보지도 않고 다른 곳에 가버릴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의외로 옆에 앉아 제가 손으로 가리키는 부분들을 읽어주더군요. 이제 엄마 맘좀 이해가가냐? 너도 이렇게 똑같게 하거든!이라고 말을 하면 머쓱한지 조용하게 웃습니다. 아마도 자기도 엄마한테 하고 있는 행동들을 알고는 있다는 의미겠죠? 그냥 아이와 같이 읽어가며 제 속을 내비치는 것 하나만으로도 책을 읽으면서 위안이 되었어요.

 

2장에서는 아이의 변화를 받아들이는 연습하기를 다루고 있어요. 아이의 변화된 행동에 억누르려하지 말고 이해해주라는 것이 포인트인 것 같아요.

아이를 마음대로 감정적으로 따라오게 할 것이 아니라 아이와 눈 맟춤이 되는 사랑으로 인격적으로 존중을 해줘야한다고 말하고 있어요. 이게 결코 쉽지만은 않은 방법인 것 같아요. 뻔히 추워죽겠는데 짧은 치마를 입겠다는 아이, 화장을 하는 아이를 앞으로 보게된다며 버럭하지 않을 자신은 솔직히 없어요. 하지만 아이들이 커갈수록 부모도 아이를 키우는 방법을 배워야한다는 건 분명하게 알 수 있었어요. 부모는 자신의 방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 데서 생기는 혼란한 마음을 다스리는 것과 동시에 자녀의 변화를 읽어내야하는 새로운 과제가 주어진다고 합니다. 아이도 사춘기를 스스로 극복하는 동안 엄마도 이 과제를 제대로 수행해야 된다는 것이죠! 깊은 산속에서 도닦는 기분으로 마음을 다스려야겠다는 생각을 참 많이 하게되는 순간입니다. 그러면서 "아이들의 반항은 나 때문이 아니라 호르몬 때문"이라는 말을 되뇌봅니다. 실제로 아이가 어이없는 행동을 할때 아이를 보면서 웃으면서 너의 행동은 다 성장 호르몬때문이야!라면서 말을하니 아이도 피식 웃더라구요.

 

 

 

 

 

"네 뜻대로 아들이 움직여지지 않으니 힘들다는 느낌이 드는구나."

"맞아요, 선배, 제가 아들 눈치 보는 것도 싫고, 내 말에 따르던 아이가 자꾸 거세게 항의하는 데

내가 어쩔 줄 몰라 하는 것도 정말 싫어요."

"이젠 아이를 진정으로 존중해야 할 때가 된 거야." -111 pgae

 

 

 

 

 

 

마지막 장은 아이와 부모가 건강한 사춘기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요. 아빠는 늘 일하느라고 바쁜게 보통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정에서 아빠의 역할이 아이들에게 참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네요. 아이들이 이성에게 눈을 뜨게 될 시기도 아빠와 좀 더 친밀한 아이들이 유연하고 현명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하니 아이들은 역시 엄마혼자 키우는건 아닌게 확실합니다. 남편에게도 이 부분을 꼭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요. 아이를 위해서지만 결국은 저를 위해서도 다정다감한 엄마,아빠가 되야겠다는 다짐해봅니다.

 

책을 덮고 난후 드는 생각은 사춘기라며 유별나게만 보이는 내 아이. 정말 지극히 평범한 아이라는 것. 그 또래의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겪고 있는 것이라는 걸 새삼스럽게 알게 됩니다. 이제 변화하고 있는 내 아이를 받아들여야겠어요. 예전의 작고 귀여운 꼬맹이를 벗어날 때가 오고 있네요. 한편으로는 그때가 많이 그리울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때 많이 엄마한테 이쁜 짓해서 행복하게 해줬으니 이제는 제가 아이를 행복하게 해줄 때가 된 것 같아요.

 

딸아! 너의 사춘기 엄마가 행복하게 해줄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신만만 놀이왕 1.2권 세트 - 전2권 자신만만 놀이왕
천재교육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학습지) / 2012년 2월
평점 :
품절


 

 

 

 

 

자신만만 놀이왕 4종 세트입니다.

내 맘대로 오려요, 내 맘대로 접어요, 내 맘대로 붙여요, 내 맘대로 칠해요.

내 맘대로 마음껏 그리고 오리고 칠하는 활동을 하는 책이에요.

우리 후니 한동안 그림 그리기에 열을 올리더니 요즘은 시들해져서 안그린지 오래된 것 같아요.

무조건 하얀 종이를 아이에게 주고 그려라!하는 건 가만 생각해보니 아이에게 굉장히 부담스러운 일이겠어요.

 

누나는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서 동생도 당연히 그럴 줄 알았는데요.

남자 아이라서 그런지 성향이 다르더라구요.

오랫동안 집중해서 그림 그리기는 힘들고 막 상상을 해서 다양한 그림을 그리는 것도 부담스러워하는 느낌.

그래서 예전에도 해봤던 자신만만 놀이왕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자신만만 놀이왕은 아이가 원하는 페이지를 마음대로 펴서 마음대로 하도록 하면 되는 구성이라서

아이도 부담없고 지켜보는 엄마도 부담없어요.

아이가 마음대로 칠하면 아무래도 완성도 놓은 작품이 만들어지긴 힘들겠지만

그런 편견을 벗어나 아이가 마음껏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것 같아요.

무언가 종이에 그리고 표현하는 것을 겁을 먹지 않고 흥미롭게 편하게 생각하게 하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틀에 맞춰서 아이가 그림을 배우는 것도 그림에 흥미를 잃게 하는 일이라는 걸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자신만만 놀이왕은 블로냐 아동도서전 대상 수상 시리즈에요.

그만큼 아이들에게 맞게 잘 나왔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어떤 구성으로 되어있는지 소개해드릴게요.

 


 

먼저 내 맘대로 접어요를 살펴봅니다.

 

 

 

 

 

 

 

내 맘대로 접어요!

가위와 풀을 준비해요. 그리고 마음대로 오리고 접어 보아요.

모자를 접어서 바다에 띄우면 배가 되고, 뒤집거나 세우면 동물로 변해요. 접기는 신기한 마술 같아요.

오물조물 접어 보아요. 즐겁고 재미있다면 여러분은 이미 자신만만 놀이왕이 된 거예요.

접은 종이나 남은 종이는 보물 집에 넣어 보관했다가 다음에 사용하세요.

 

그림에 큰 틀고 주제를 갖고 있어서 아이들이 뭘 그릴까 고민하지 않아도 되요.

유아부터 유치원생까지 활용할 수 있는 구성이에요.

 

 

 

 

 

책 속 종이를 자르다보면 조각이 많이 나오는데요. 이 조각들을 버리지 않고 보물 집을 만들어 보관하면 됩니다.

보물 집은 한마디로 말하자면 종이 봉투에요.

 

 

 

 

 

색종이등을 따로 구입할 필요없이 책 속에 들어있는 종이들을 오리거나 찢어서 접어보면 뚝딱뚝딱 만들 수 있어요.

아이들 마음껏 오리고 찢고 접게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유아들은 편하게 마음대로 접게하면 좋을 것 같구요. 유치원생들은 조금 난이도 있게 진행해주면 될 것 같아요.

 

 

 

 

 

 

 

완성된 그림에 종이접기를 해서 모자를 씌우고 꾸며주면 되는 형식이라서 재미있게 할 수 있겠어요.

 

 

 

 

내 맘대로 오려요를 살펴봅니다.

모든 책들을 다양하게 오리고 붙이고 색칠하는 활동을 같이 해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내 맘대로 오려요!

가위와 풀을 준비해요. 그리고 마음대로 오려 보아요.

오리면 오릴수록, 찢으면 찢을수록 모양이 점점 더 재미있게 변할 거예요.

싹둑싹둑 오려 보아요. 즐겁고 재미있다면 여러분은 이미 자신만만 놀이왕이 된 거예요.

책에 붙이지 못한 종이나 남은 종이는 보물 버스에 넣어 보관했다가 다음에 사용하세요.

 

보물버스도 종이조각을 보관하는 종이봉투에요.

 

 

 

 

 

책 속에 들어있는 다양한 색깔의 종이를 마음껏 구기고 오리고 접고 찢어서 붙여주면 되는 구성이에요.

이미 그려진 그림들을 꾸며주면되는 간단한 활동이에요.

 

 

 

 

 

내 맘대로 붙여요를 살펴봅니다.

 

 

 

 

 

내 맘대로 붙여요!

가위와 풀을 준비해요. 그리고 마음대로 오려 보아요.

이상한 모양으로 오려졌다고요? 괜찮아요. 붙이면서 더 재미있는 모양이 나올지도 몰라요.

싹둑싹둑 오리고 붙여 보아요. 즐겁고 재미있다면 여러분은 이미 자신만만 놀이왕이 된 거예요.

책에 붙이지 못한 종이나 남은 종이는 잘 정리했다가 다음에 사용하세요.

 

자신만만 놀이왕 시리즈를 세트로 가지고 있다면 작은 택배 상자를 준비해서 종이 조각들을 모아두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생각보다 종이조각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한 박스에 다 모아서 활용해주면 더 다양한 색깔의 종이를 사용할 수 있겠죠!

 




내 맘대로 칠해요를 살펴봅니다.

 

 

 

 

내 맘대로 칠해요!

크레파스나 색연필, 사인펜을 준비해요.

어디서부터 시작해도 상관없어요. 어떤 재료로, 어떤 색으로 색칠해도 좋아요.

쓱쓱싹싹 색칠해 보아요. 즐겁고 재미있다면 여러분은 이미 자신만만 놀이왕이 된 거예요.

색칠한 것을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보여 주고 자랑해 보아요.

 

 

 

 

자신만만 놀이왕은 마음대로! 마음껏! 즐겁게!라는 말로 통하는 것 같아요.

그림을 잘 그리는 아이들이라면 엄마가 깜짝 놀랄 완성품을 만들테고

그림에 관심이 없는 아이라면 하루에 조금씩 마음에 드는 부분을 즐겁게 표현하면서 재미를 알게 될것 같아요.

엄마가 옆에서 이건 이렇게 해라 저건 저렇게 해라면서 잔소리를 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예전에 미술에 관련된 강의를 들었는데요. 거기서 엄마들에게 자동차와 꽃을 그려보라고 했더니

하나같이 다 같은 모양의 그림을 그리더라구요.

그걸 보고 엄마의 그림처럼 아이들에게 이미 정형화된 그림을 가르치지 말라고 했던 기억이 나요.

해를 검게 그릴 수도 있고 하늘을 초록으로 그릴 수도 있고 그런 것들을 지적하지 말고

아이의 생각을 마음대로 담을 수 있도록 하라고 말이죠.

이 책이 그런 것들을 잘 나타내고 있었어요.

아이가 이 책을 활용할 때만큼은 엄마는 옆에서 그냥 아이가 뭘 그리고 있는지 뭘 말하고 싶은지 들어주기만 해도 좋을 것 같아요.

하루에 한개씩만 시작해봐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눈에 펼쳐보는 문화재 연표 그림책]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한눈에 펼쳐보는 문화재 연표 그림책 한눈에 펼쳐보는 그림책
이광표 지음, 이혁 그림 / 진선아이 / 201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역사!하면 굉장히 어렵게만 느껴진다. 나와는 정반대의 남편을 보고 있으면 확실히 역사를 받아들이는 게 다른 것같다.

학창시절 국사 선생님이 그렇게 재미있게 수업을 하셨다고 한다. 그냥 이야기를 듣고 있기만 해도 술술 이해가 갔다고.

정말 수업 종 치기 시작해서 끝날때까지 칠판에 적힌 글자들을 받아 적느라고 바빴던 나의 수업시간과는 차원이 다른 듯하다.

어릴 때는 시험에 나오는 연도와 사건들을 외우는 게 역사라는 생각에 그렇게 싫을 수가 없었다.

역사를 몰라도 살아가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을 줄 알았다.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 소설책을 읽으려고 해도 역사를 모르면 이해를 할 수가 없다는 걸 요즘 새삼 깨닫고 있다.

내 아이가 이제 초등학교에 들어가니 나처럼 역사를 받아들일까봐 정말 걱정이다.

남편의 국사 선생님처럼 내가 아이에게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역사의 흐름을 잡아야할지 감이 잘 오질 않았는데 한눈에 펼쳐보는 문화재 연표 그림책을 보면서

그 가닥을 잡을 수 있었다.

이 책은 선사 시대부터 댄한 제국까지 우리 문화재를 정리해서 연표와 함께 시대순으로 보여주고 있어서

우리나라 역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도움이 많이 될듯하다.

 

 

 

 

 

 

 

 

" 선사 시대부터 대한 제국까지 우리 문화재와 역사를 연표 형식으로 정리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각 시대별 문화재뿐만 아리나 역사적 사건과 인물 등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어려운 역사와 문화재를 흥미롭게 익힐 수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와 사진으로 재미있게 구성해 평범한 문화재 감상에서 벗어나

역사의 흐름 속에서 문화재를 살펴보는 통합 학습의 좋은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책을 전체적으로 보고 있으면 꼭 우리나라 역사를 보여주는 박물관을 한바퀴 돈 느낌이 든다.

아이들과 박물관에 갔을때 한번 쯤 봤을 법한 사진들이 실려있는데

박물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더 많은 사진과 설명,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아이들과 박물관에 가기 전에 보고 간다면 아이들이 더 흥미롭게 박물관 관람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책 뒷표지에 구 서울시청 근처에 영국 공사관, 러시아 공사관, 벨기에 영사관, 미국 공사관등 여러 나라의 공사관과 영사관이 있다는 사실에

흥미로웠는데 19세기 말~ 20세기 초 덕수궁 주변 정동 일대는 조선 침략을 노리던 제국주의 열강들의 근거지였다고 하는 의미가 담겨있었다.

그저 여러 나라에서 많이 있구나라고만 생각했는데 조선 침략을 노리던 제국주의 열강의 모습을 보여주는 그림이라고 하니!!! 놀라게 된다.

이처럼 알지 못하면 그냥 스쳐지나가게 될 이야기들을 이 책속에서는 많이 만날 수 있었다.

 

 

 

 

 

 

 

 

문자를 만들어 사용하기 이전 시대로 수백만 년 전 구석기 시대부터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를 거쳐 1세기 전후 철기 시대까지 선사시대,

한반도의 문화와 문명이 높은 수준으로 발전해 나가기 시작하고 사찰과 탑등 불교에 바탕을 둔 문화와 황금 유물 등 무덤 문화가 특히 발전한 삼국 시대,

남쪽에는 불교 국가로서 한국 고대 문화를 완성시킨 통일 신라, 북쪽에는 발해가 있던 남북국 시대,

고구려의 정신을 계승한 고려 시대,

유교 정신에 입각한 조선 시대,

쇄국에 치중한 근대

 

이렇게 여섯 시대로 나눠서 연표형식으로 문화재를 소개하고 각 시대의 중요한 사건과 이야기를 들려준다.

 

 

 

 

 

 

 

박물관에 몇번 가봤던 아이라면 익숙한 문화재의 모습에 흥미롭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분명히 봤덤 문화재임에도 불구하고 어디에 쓰이는 것인지 자세하게 알 수 없었는데

문화재 사진과 함께 관련된 이야기들을 쉽게 들려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북한 단군왕릉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는데 아주 흥미로웠다.

 

"1993년 북한은 단군의 무덤으로 불리던 평양시 강동군 문흥리의 한 고분에서 단군의 뼈를 발굴했다고 발표했어요.

김일성의 지시로 무덤을 발굴해 보니 남자와 여자의 뼈 86조각이 나왔다고 했어요.

그리고 뼈의 연대를 측정해 보니 약 5000년 전의 것이었고, 따라서 그 뼈의 주인공이 단군과 단군의 부인이었다는 내용이었지요.

단군릉 외관은 중국 지린성 지안에 있는 장군총의 모습을 따랐지만 규모는 장군총의 3배에 달하지요."

 

 

사회과 부도를 보면 재미있다고 한 남편의 이야기를 이제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역사는 흐름파악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된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처음 접하고 공부하려는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

 

 

 

 

 

 

 

 

 

 

 

 

 

 

 

연표를 따라가며 우리나라의 역사를 전체적으로 살펴보는 것도 좋았지만

중간 중간 나오는 삽화나 이야기들들을 읽는 것이 참 재미있었다.

 

몇가지를 소개해본다.

 

아주 유명한 이야기인 에밀레 전설이다.

성덕대왕 신종에는 슬픈 전설이 있다. 종을 만들 비용을 시주하러 다니던 스님을 아기를 시주하겠단 여인을 만났다.

아이를 받을 수 없었던 스님은 그냥 돌아와서 종을 완성했지만 아무리 쳐도 소리가 나지 않았다.

종을 만든 장인의 꿈에 나타난 노인이 쇳물에 아이를 넣어야 한다고 말했고 결국 시주로 아이를 받아 쇳물로 종을 만들었다.

어머니를 찾는 아기 목소리가 들린다는 에밀레.

이 이야기를 듣고 에밀레 종을 보는 아이들은 생각을 하게 될까?

그냥 쇠종으로만 보이지만은 않을 것 같다.

 

 

 

 

 

 

 

문무왕의 무덤은 유언에 따라 바다에 조성했다고 한다.

수중 문무왕릉인 '문무대왕릉'을 소개해주고 있다.

경주에 가면 초록빛의 커다란 릉들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 이렇게 바다에 있는 무덤이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도기와 자기의 차이는?

흙으로 빚어서 섭씨 500-800도 정도에서 굽는 것이 도기이고

자기는 사기그릇이라고 부르는데 도기의 표면에 유약을 발라 섭씨 1300도 안팎의 고온에서 다시 구운 것이다.

구운 뒤에 청색 계통의 색이 나오면 청자라고 부른다.

 

 

 

 

 

 

 

1937년 조선 총독부가 펴낸 문화재 사진집에 보면 윤두서 자화상을 찍은 사진이 있는데,

놀랍게도 목과 상체가 선명하게 남아있다.

또한 2006년에는 X선으로 작품을 촬영했더니 옷의 선은 물론이고 얼굴 양옆으로 귀를 그린 흔적이 나타났다.

원래 윤두서가 귀와 목, 옷도 그리려 했으나 마무리를 짓지 못한 것이 아닐까도 추측해 볼 수 있다.

 

 

 

 

 

 

 

 

명동성당에서 빼놓지 말고 꼭 들러 봐야 할 곳은?

제단 아래쪽에 있는 지하 성당. 쓱 그 앞을 지나가보기만 했는데 기회가 된다면 지하성당을 꼭 들러보고 싶어진다.

여기에는 19세기 천주교 박해로 희생당한 성인 유해 5위와 일반 순교자 유해 4위를 봉안하고 있다.

 

 

 

 

 

 

 

 

역사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가득한 것같다. 그런데 그 흥미로운 이야기거리가 시험문제들에 가려져서 잘 보이지 않았다.

아이들도 나도 역사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더 귀를 귀울여봐야겠다.

알면 알수록 재미있고 흥미로운게 역사라는 걸 참 뒤늦게 깨닫게 된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러브캣 2013-02-23 0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