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그림놀이 - 그림 그리기가 즐거워지는
김정임.김유선 지음 / 성안당 / 2013년 4월
평점 :
품절


창의력 그림놀이 그림 그리기가 즐거워진다!

 

그림 그리기가 즐거워지는 창의력 그림놀이가 도착했어요.

그림은 어릴 때부터 많이 그려보고 많이 봐야 자신만의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림 그리기와 관련된 다양한 책들을 접해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성안당의 창의력 그림놀이는 기존에 유아들을 위한 그림책들과는 달리

예비초등생부터 고학년의 아이들이 접하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그림책이란 생각이 들어요.

창의력 그림기.

어느 순간부터 초등학생이 되면 정형화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다 비슷비슷해지는 그림들.

어릴 때는 자신의 생각을 담아서 엄마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그림들을 그리던 아이가

이른바 독특한 그림에서 평범한 잘그리는 그림으로 변해간다는 생각에

창의력 그림그리기는 유아들뿐 아니라 초등학생 모두에게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창의력 그림놀이는 책 제목처럼 독특한 그림들이 많이 들어있어요.

미술학원에서 볼법한 그림들이 아니라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이라는 생각이 드는 그림들이 많이 소개되는데요.

그래서 흔하지 않은 그림들이라 독특해보입니다.

 

이 책은 강아지를 잘그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강아지를 잘 그리기 위해서는 머리, 몸통, 다리, 주둥이, 꼬리등 뼈대를 하나 하나 생각하면서

특징을 제대로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이런 아주 기본 적이지만 중요한 기법이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는 시작인 것 같아요.

머리를 어떻게 동그랗게 그리는지 색칠을 어떤 색을 칠하는지가 아니라

그리고 싶은 대상의 특징을 어떻게 잡아야하는 지를 알려주고 있어요.

 

각 대상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눈은 전부 다 다르다고 생각해요.

그렇기때문에 아이들의 눈에 비친 대상의 특징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그림과는 또 다르다고 생각되는데요.

이런 것들을 이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몸의 형태 알아보기, 기본 골격 알아보기, 관절의 움직임 알아보기, 동물의 발 알아보기, 얼굴 그리기,

몸통 그리기, 팔 다리 그리기, 발 그리기등 그리기의 기초 부터 시작합니다.

이 부분은 자칫 아이들이 보기에는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초등학생이라면 꼭 한번 살펴보고 넘어가야할 것 같아요.

그래서 사람을 그렸을 때 어딘가 어색한 비율로 이상한 그림들을 그리지 않게 되겠죠.

 

 

 

 

 

독특한 색칠기법도 알려줍니다.

밝고 어두운 마커를 칠하고 그 위에 다양한 색의 색연필을 칠해서 특별한 색으로 색칠되는 것 같아요.

다양한 그림 재료를 어떤 식으로 사용하면 되는지도 잘 알려주고 있어요.

덧칠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같은 그림도 참 달라보이는데요.

밑그림은 잘그리는데 색칠을 잘 못하는 아이라면 도움이 많이 되겠어요.

 

 

 

 

 

신비한 느낌이 드는 창의력 가득한 그림들이 소개되고 있어요.

기존에 잘 접하지 않던 그림체라서 아이들이 따라서 그려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그림을 배울때 꼭 미술학원에서 배우듯이 수채화를 그려야 하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림그리기 뿐만 아니라 책갈피 만들기, 재활용 병 꾸미기, 편지지 그리기등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직접 그려보면 좋을 그리기들도 소개하고 있는데요.

간단해 보이는 그림들인데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어요.

초등학생 여자아이들이라면 아주 좋아할 그림들이에요.

 

 

 

 

 

 

조금 있으면 양띠인 누나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책의 그림을 보고 생일카드를 만들어봤어요.

 

 

 

 

 

 

검은색 종이에 하얀색 크레파스를 사용해서 양그림을 그렸어요.

아이에게 그림을 그리는 것을 알려주다보면

아이는 엄마가 보기에 잘 그리는 그림보다 자기가 그리고 싶은 것이 있는 것 같아요.

얼굴도 크게 가득그리면 좋겠다 싶지만 아이가 생각하는 사이즈와

표현하고 싶은 것들이 따로 있다는 것을 매번 느끼게 됩니다.

이번 생일 카드를 만들면서 또 새삼느끼게됩니다.

 

책을 보면서 그리는 것이지만 똑같이 그리는 게 아니고 참고를 해서

자기가 그리고 싶은대로 그려봅니다.

 

 

 

 

다 그려준 후에는 가위로 오려줬어요.

엄마가 오려주면 모양이 예쁘게 되겠지만!

삐뚤빼뚤해도 스스로 오리게 했어요.

 


 

 

카드 안에 속지도 붙여서 그림도 그리고 생일축하 글도 적어줬어요.

 



 

책보고 Happy Birthday도 적어줍니다.

책에는 a가 o처럼 보이는데요.

o라고 적어서 a로 적어야한다고 하니까 아이가 아니라고!!! 하네요.

고집이 고집이 보통이 아니라는.

하지만 제 고집도 보통이 아니라 결국 o옆에 작은 꼬리를 붙여줍니다.

 

 

 

 

누나를 위한 카드 완성!

크레파스로 그려서 손에 묻는다고 테이프를 붙여주었어요.

이것도 아이가 붙여서 깨끗하게 붙여지진 않았지만~ 혼자서 만든거라 더 애착이 갈것 같아요.

 

 

 

 

 

직접 만든 카드 누나가 받으면 좋아하겠죠!

책 속 내용들을 보고 색칠하는 것들도 천천히 배워나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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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마케팅 - 8주 완성! 고객이 몰려오는
박미애 지음 / 정보문화사 / 2012년 8월
평점 :
절판


 

블로그꾸미기 8주완성 고객이 몰려드는 블로그마케팅

 

네이버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이걸 계속 해야하나 접어야하나, 어떻게 키워야하나,

내가 저품질에 걸린 것은 아닐까? 나도 한번 파워블로그에 도전을 해볼까?하는 어려가지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때마다 느끼는건 블로그 키우기 쉽지 않다는 새삼스러운 사실.

몇년 동안 꾸준하게 해오던 블로그를 하루 아침에 접는다는 것은 이미 일상이 되버린 저에게 블로그질 금단증상을 일으킵니다.

 

이왕에 하는 것이라면 뭔가 무라도 잘라보는 심정으로다가 제대로 해보자는 생각이 들어

블로그마케팅, 블로그꾸미기, 블로그만들기, 블로그키우기등의 검색어를 넣어보며

블로그운영에 대한 많은 정보드를 찾아봤어요. 하지만 대부분 두루뭉술한 대답들.

아니면 이미 알고 있던 내용들을 중구난방식으로 열거한 것들이라 아!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지 못했는데요.

 

8주 완성! 고객이 몰려오는 블로그마케팅이라는 책을 보면서 아! 이거다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블로그라는 걸 시작하기 전에 이 책을 먼저 접했더라면 좀더 체계적인 나만의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었겠다는

아쉬움이 들기도 합니다.

 

 

 

 

 

 

 

이 책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블로그 마케팅!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어요.

 

"블로그 마케팅을 통해 하루 1000명이 넘는 고객이 찾아오는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난다면?

지금 당장 이 꿈같은 일을 현실로 만들어보자."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어느 순간부터 방문자수에 연연하게 되는데요.

특히 서평단이나 리뷰단, 체험단등을 응모할때 일 방문자수 몇명 이상이라는 문구를 볼때마다 더욱 신경쓰게됩니다.

방문자수보다 내실이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방문자수.

그 방문자수를 꾸준하게 늘려주고 탄탄한 나만의 블로그를 만들 수 있는 Tip들을 알려주고 있는 책이었어요.

 

 

 

 

 

 

블로그 마케팅 전문가의 운영 노하루를 공개한다!

잘나가는 블로그를 분석하는 벤치마킹 비법

차별화 전략을 통한 블로그 만들기

타깃 고객, 잠재 고객과의 소통 방법

검색 결과 상위에 블로그 노출시키는 방법

고객을 유혹하는 글쓰기 비법

블로그 유입 경로를 다각화 하는 방법

블로그 마케팅 성공사례 소개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궁금하게 생각했던 것에 대한 비법이 들어있는데요.

특히 고객을 유혹하는 글쓰기 비법과 검색 결과 상위에 블로그 노출시키는 방법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 책은 소기업, 음식점, 인터넷 쇼핑몰, 병원, 개인사업자, 1인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이 몰려오는 블로그 마케팅이 필요할 때

좋은 가이드 북이 되는 것을 목표로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블로그마케팅이라고 하면 기업의 홍보나 상업적인 목적을 위한 블로그운영일거라 생각되지만

일상을 담은 개인의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도 이 마케팅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새삼 알게되었어요.

 

 

 

 

 

8주 완성! 블로그 마케팅은 매 주마다 미션을 수행하듯이 1주 단위로 블로그 만들기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어요.

처음 시작하는 블로거라면 매 주차를 꾸준하게 따라가면서 자신만의 개성있는 블로그를 시작할 수 있고

이미 운영하는 블로거라면 내가 지금 올바른 방향으로 잘 가고 있는지 앞으로 어떤 식으로 운영을 해야

블로그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제일 먼저 할일은 유명 블로그들을 방문해서 블로그를, 베끼고 훔쳐라!라고 조언합니다.

이미 잘 운영되고 있는 블로그를 찾아 탐색하고 벤치마킹하는 것!

정말 이게 가장 먼저 시작이란 생각에 공감하게 됩니다.

무엇을 어찌시작해야할지도 모르고 내가 좋아하는 분야도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자신에게 맞는 블로그를 찾아가 방문하며 그 전체적인 틀을 완성해나가는 것이 유용할 것 같아요.

 

 

 

 

 

"기업 블로그, 네이버 파워블로그, 다음 베스트 View 블로거, 티스토리 우수블로그를

둘러보는 과정을 통해 블로그라는 세계에 익숙해 질 수 있다."

 

블로그의 멘토를 찾는다고 해야할까요? 내가 하고 싶은 분야를 잘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를 보면서

어떤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는지는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매 주차가 끝날때마다 저자가 제시하는 과제를 수행해보면서 실제로 쉽게 블로그를 만들어 볼 수 있어요.

수행한 것을 저자에게 알려주면 피드백도 해준다고 하니

블로그 초보라면 도움이 많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많이 담고 있네요.

 

 

 

 

 

 

2주차에서는 블로그 마케팅의 설계도를 그려라!고 말합니다.

나에게 맞는 블로그를 찾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데요.

꾸준하고 오랜 블로그 운영을 위해서는 정말 중요한 부분인 것 같아요.

 

"나만의 무기는 무엇인가? 블로그의 차별화 전략 세우기"

 

인기있는 주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꾸준한 운영을 위해서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을 시작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3주차에서는 실제 블로그를 만들어보는 것을 컬러 사진의 꼼꼼한 설명을 통해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순서대로 쭈욱 따라하다보면 블로그 만들기부터 위젯설치등의 블로그 꾸미기까지 상세하게 설명해줍니다.

 

 

 

 

 

4주차에서는 블로그에 글쓰는 방법과 이웃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블로그 운영에서 글쓰기도 중요하지만 이웃과의 소통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요즘 많이 느끼게 되는데요.

내 블로그 댓글이 달릴 것을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날리는 선빵 덧글!

형식적인 덧글을 남기지 말고 상대방의 글을 꼼꼼하게 읽는 것부터 시작하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블로그의 내실이 중요하다는 것, 그게 바로 이 이웃관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선빵과 성의있는 실시간 댓글! 블로그 운영만큼이나 힘든 일이지만 꾸준하게 꼭 실천해나가야할 것들입니다.

 

 

 

 

 

5주차는 블로그 검색 상위 노출 비법에 대해 담고 있어요.

도대체 어떤 글이 상위에 노출이 되는 것일까? 궁금해지고 그 비법이 궁금해지는데요.

블로그 검색 상위 노출의 비법이 있어네요!!

그리고 오늘의 top에 관한 이야기까지 몇개의 글을 올려야하고 어떤 방식으로 올려야하는지를

저자가 실제로 글을 올려가는 방법을 사진을 통해 보여주면서 설명해주고 있어요.

앞으로는 저자가 알려준 검색 상위 노출비법에 따라 글을 올리도록 해야겠어요.

그리고 나만 모르고 있던 검색키워드!! 또한 존재했네요.

실시간으로 가장 인기있는 키워드를 검색하는 방법부터 어떤 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지도 사이트도 상세하게 알려줍니다.

 

 

 

 

 

 

6주에서는 글쓰기를 알려줍니다. 고객을 유혹하는 글쓰기!

블로그는 개인적인 공간이라고는 하지만 누군가가 읽어주길 바라는 마음도 큰 것 같아요.

특히나 블로그마케팅을 해야하는 기업이나 개인사업자라면 더욱 고객을 유혹하는 글쓰기가 필요할텐데요.

제목을 제대로 작성하는 방법과 이미지 올리고 동영상을 제대로 올리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블로그 홍보를 위한 서명과 명함 제작방법까지 사진으로 설명해주고 있어요.

평소 귀찮아서 사진에 서명을 하지 않고 그냥 올리곤 하는데요.

블로그 유입과 검색등에 영향을 끼친다고 하니 꼭 넣어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상위노출잘되고 오늘의 top에도 비법이 있긴 있었어요.

그리고 흔히들 저품질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알려주는데요.

검색에서 자신이 포스팅한 글이 보이지않는다면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1,2일 내로 해결된다고 하니

앞으로는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물어봐야겠어요.

 

 

 

 

 

7주에는 검색유입 외에 다양한 루트를 통해서 블로그를 방문하는 방법도 알려줍니다.

다음뷰와 페이스북등을 통해 유투브에 동영상을 올리는 것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도 블로그의 방문을 늘릴 수 있었어요.

사이트와 방법도 사진과 함께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8주 마지막으로 블로그 마케팅 고수되기!
고객의 예약 및 상담을 블로그에서 해결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

쇼핑몰을 운영하는 것처럼 블로그도 또하나의 온라인 유통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런 것들도 많이 배워야 블로그를 좀 더 키우고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내 블로그는 왜 조회수가 안오르지? 내 글은 왜 상위노출이 되지 않지? 내가 블로그를 제대로 운영하고 있는 것인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느끼는 고민과 궁금증을 이 책을 읽어보면서 해답을 찾아갈 수 있었어요.

이제 책 속 활용법을 꾸준히 따라해가면서 실천하는 것만 남았네요.

이웃님들이 몰려오는 블로그를 만들기 위해 꼭 실천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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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닌자고 캐릭터 대백과 - 닌자고의 모든 것 레고 캐릭터 대백과
아이즐 편집부 / 아이즐북스 / 201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어린이날 선물 레고 닌자고 캐릭터 대백과

 

 

남자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다들 닌자고 캐릭터 하나쯤은 있을 것 같아요.

우리집은 닌자고홀리에 빠진 일곱살짜리 녀석이 있는데  하나쯤이 아니라 많아도 너무 많네요.

엄마가 보기엔 정말 많아서 이제 그만~ 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데!

아이는 아직도 멀었다고 하니 지갑 얇아질 일은 시간 문제인듯합니다.

 

닌자고를 너무 좋아해서~ 닌자고 옷도 사고. 그것도 제일 좋아하는 그린닌자로!

제일 좋아하는 옷 1호입니다.

 

 

 

 

 

 

할아버지와 삼촌, 아빠에게 갖은 애교를 떨어가면서 얻어낸 레고 닌자고.

정작 만드는 건 다 누나한테 맡기고 말이죠.

한동안 마트에서 품절이라고 구입하기도 힘들었던 적이 있죠.

많이 보이더니 요즘 또 하나도 보이질 않네요.

 

 

 

 

 

 

누나랑 초등학교 앞 문방구 한번 갔다가 500원짜리 동전 넣고 돌리면 나오는 닌자고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시키지도 않았는데 학습지를 부지런히 풀어서 제게서 뽑아낸 닌자고 캐릭터들.

이렇게 하나 둘 늘려나가도 아이의 닌자고 사랑은 멈출 길이 없는 것 같아요.

어릴 적 좋아하는 무언가에 한번 쯤 푹 빠져보는 것도 정서상으로 좋다고 하니 말릴 수도 없고 말이죠.

이왕이면 좋게 좋게~ 빠지면 좋겠다는 생각에 레고 닌자고의 최종본이라고 불린다는 레고 닌자고 캐릭터 대백과를 안겨줬습니다.

 

 

 

 

 

 

 

요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담고 있는 대백과가 유행인 것 같아요.

닌자고도 어김없이 대백과가 나왔는데요.

이 책에는 현재까지 출시된 닌자고의 미니 피겨가 모두 수록되어있다고 합니다.

특히 그린 닌자 미니 피겨는 레고사가 이번 시리즈를 위해 특별 제작한 것으로 레고 북 마니아 사이에서 화제가 된다고 하니

특별한 그린 닌자가 들어간 이 책이 아이에게 좋은 선물이 될거란 생각이 들어요.

 

 

 

 

 

처음엔 미니 피겨 하나만 들어있어서 이게 뭔가 싶었는데.

이 책에만 들어 있는 특별한!! 미니 피겨 그린 닌자 ZX라고 하네요.

역시 아는 사람 눈에만 보이는 것인가 봅니다. 그냥 문방구 500원짜리 미니 피겨랑은 차원이 다른 것인데 말이죠.

 

 

 

 

 

조립해보니 이런 모양으로 나오네요.

제가 보기엔 다 똑같아 보이는데 아이는 골드 닌자 어쩌고 하면서 설명에 들어갑니다.

아이가 닌자고를 참 좋아하는데 반해서 저는 이름을 하나도 외우질 못하겠더라구요.

그냥 빨간 닌자, 파랑 닌자 그렇게말하는데요. 가끔 그러면 아이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단 느낌이 들어요.

아이와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선 아이가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를 좀 제대로 아는 노력도 필요한 것 같아요.

아이를 위한 설물이지만 제게도 필요한 책이에요.

 

 

 

 

 

 

레고 닌자고 전체 미니 피겨가 이렇게 많았다니!!

정말 깜짝 놀라게 되는데요.

딸아이가 "엄마! 후니가 이 미니 피겨 다 살거래!"하고 말할때는 더 깜짝 놀랐어요.

하긴 제가 봐도 모으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닌자고 마니아인 아이는 오죽할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레고 닌자고 참 잘만들긴 잘만들었어요.

이 엄청난 숫자의 캐릭터 이름을 다 외우는 아이들은 정말 천재임에 분명합니다!

 

 

 

 

 

무기도 엄청나네요.

문방구에서 무기도 500원에 따로 파는 걸 보고 이걸 누가 살까 했는데

이걸 보니 정말 다양한 무기가 있어서 이제서야 그 이유를 알게되었어요.

아이들에겐 레고 닌자고 캐릭터 대백과를 통해서 단순하게 캐릭터만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그 안의 이야기도 제대로 들려주고 숨겨진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들려주기 유용한 것 같아요.

닌자고 만화를 보는 대신에 이 책을 주면서 책을 보게 하는 방법으로 말이죠.

글밥도 제법 있는 책이지만 좋아하는 닌자고라서 7살 후니도 완전 집중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가는 걸보면

책을 읽으라고 하는 것도 아무 책이나 안겨주면서 읽으라 할게 아니라 아이가 좋아하고 흥미를 보이는 것을 안겨줘야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반대로 제게 이 책을 주면 저는 한 두페이지만 보고 못보겠던데 말이죠.

그래서 흥미유발, 동기부여는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레고 닌자고 캐릭터 대백과에는 닌자고에 대한 모든 것을 다 담고 있는데요.

닌자고의 역사부터 제왕 가마돈의 귀환, 최후의 전투 그리고 그 이후까지 전체적인 닌자고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리고 닌자 캐릭터들을 하나하나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어요.

스네이크 군단도 다루고 있어서 아이와 닌자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때 엄마가 못알아 듣는 건

아이가 책을 찾아서 엄마에게 보여주면서 말하게 하면 좋을 것 같아요.

후니는 매번 스네이크 군단 대장을 사달라고 했는데요. 제가 그게 뭔질 몰라서 매번 아이가 답답해했는데.

이 책을 보고 한방에 해결이 되었어요.

 

 

 

 

 

 

닌자고를 향한 무한 애정이 이 책을 통해서 좀 채워질거란 생각이 들어요.

어린이날 선물로 주려고 했던건데 아이가 벌써 택배가 오자마자 뜯어버려서 어린이날 선물을 미리 준게 되버렸네요.

아무래도 나중에 또다시 선물을 내놓으라고 할 것 같아요. 큰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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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수학 창의력 놀이터 - 수학 전문가의 놀이로 시작한다! 우리집은 창의력 놀이터 5
이미경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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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지스퍼블리싱에서 후니가 참여했던 우리집은 수학창의력 놀이터가 드디어 출간되었습니다.

비싼 교구없이! 대화하면서! 이해하고 논다!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집에서 엄마랑 일상의 소재를 사용해서 수학적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는 놀이들이 소개됩니다.

 

"2013년 교과서에도 채택된 스토리텔링 놀이가 들어있어요.

수학 전문가가 설계한 놀이로 수학 첫걸음을 떼어 보세요!"

 

올해부터 스토리텔링 수학이란 말을 수도 없이 듣게 되는데요.

이 책을 살펴보면 스토리텔링 수학이란 말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는 것 같아요.

취학전에 단순한 연산과 수세기가 아니라 실생활에 어떤 식으로 그러한 개념들이 사용되고 있는지를

아이들이 알기 쉽게 아이들의 활동과 선생님의 설명으로 보여주고 있어요.

 

 

 

 

 

초등학교 취학 전에 수개념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학교에 들어가게 되면 정말 고생하게 되는 것 같아요.

큰아이때는 뭣도 모르고 수학은 1-100까지만 알고 가면된다고 생각하고 보냈다가

묶어세기, 곱셈, 나눗셈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지 않아서 아주 고생을 한 기억이 나요.

10,20,30이런 개념들도 학습지를 통해 이론으로만 배워놓으니 연산에 대한 거부감도 갖게 되더라구요.

그런 수행착오가 있어서인지 둘째는 놀이식으로 알려주려고 노력을 하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100까지 수세는 것부터 1큰수 작은 수며 간단한 덧셈, 뺄셈은 손가락을 사용하며 자연스럽게 익힙니다.

그 모습을 보니 수학은 아이가 눈으로 직접보고 만지고 몸으로 느끼면서 배우게 하면 더 쉽게 받아들이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은 7세 전, 전두엽과 창의성이 최고조로 발달하는 시기!에 유용한 책이라고 해요.

하지만 아직 수학놀이라는 것을 해보질 않아서 수개념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면 취학전의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어떤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잘 잡아주는 역할을 할 것 같아요.

 

우리집은 수학 창의력 놀이터는 총 6개월 과정으로 구성되어있어요.

생활 속에서 꾸준하게 반복해주면 좋은데요.

놀이의 난이도를 순서대로 구성해서 순서대로 진행하는 것과 여러 번 반복할 것을 권장하고 있어요.

수세기, 숫자 익히기부터 사칙연산의 기초까지 순서대로 익힐 수 있는 계획표가 눈에 들어옵니다.

 

 

 

 

 

스토리텔링 수학 놀이!라고 하면 무엇부터 어떻게 접근을 해야하는지 고민이 많이 되는데요.

수학 전문가가 설계한 놀이 방법들을 따라서 주제와 재료를 준비하고 아이와 함께 진행해나가면 되는 구성으로 되어있어요.

재료들은 특이한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 집안의 생활용품이 주가 됩니다.

그리고 아이와 대화하면서 아이가 생각하는 능력을 키워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어요.

 

 

 

 

"덧셈, 뺄셈의 의미가 들어 있는 숫자 색깔 카드로 보드게임을 합니다.

카드에 적힌 수를 더하고 빼면서 목표점에 먼저 도착하는 놀이입니다.

뽑은 카드에 따라 머리셈으로 계산해야 합니다.

머리셈은 무조건 학습지를 통해서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게임을 통해 재미있게 머리셈을 할 수 있습니다."

 

매일 해야하는 지루한 학습지를 대신 할 수 있는 놀이들도 소개하고 있어요.

수학개념에 맞는 주제에 따라 수학놀이를 소개하고 준비물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활동이 담긴 사진과 함께 순서대로 따라하면 쉽게 수학놀이를 경험해볼 수 있었어요.

활동을 담은 아이들의 사진을 보면 이게 수학이라고?하게 됩니다.

몸으로 숫자를 만들고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고 과자를 먹으면서 다양한 할동으로 수학 놀이를 즐기는데요.

이게 바로 스토리텔링 수학이구나하고 느끼게 되요.

 

 





 

매 주제별 수학 놀이마다 수학선생님 도움말도 덧붙이고 있는데요.

아이와 수학놀이를 하다보면 부딪히게 되는 어려운점이나 주의할 점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엄마표로 수학놀이를 진행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학교가기 전에 우리집은 수학 창의력 놀이터에 있는 수학 놀이만 제대로 알고가도 1학년 수학은 아주 수월할 것 같아요.

계획표에 따라 권장한대로 순서대로! 반복해서! 아이와 함께 놀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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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카 폴리 썼다 지웠다 미로놀이 2단계 로보카 폴리 썼다 지웠다 미로놀이
아이즐 편집부 지음 / 아이즐북스 / 2013년 3월
평점 :
품절


 

 

 

 

 

후니가 좋아하는 미로놀이 책이에요. 그것도 좋아하는 폴리 캐릭터가 있는 미로놀이!

지난 번에 폴리놀이 미로책은 쉬워서 후니가 혼자서만 했는데요.

이번 2단계 놀이책엔 누나도 흥미를 보였어요. 빨간색이여서 그럴까요?

 

썼다 지웠다 미로놀이는 썼다 지웠다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미로 놀이에요.

화이트 보드용 펜 검정색이 같이 들어있어요.

1단계에서 5단계까지 다양한 난이도의 미로가 들어있어요.

 

 

 

 

 

 

 

평소같으면 절대로 자기 책은 누나에게 보여줄 수 없다는 후니가

누나랑 같이 하면 더 재미있다는 말에 같이 하자면서 펜을 2개를 들고 옵니다.

나이차가 있다보니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고부터는

동생과 같이 하는 것이 많이 줄어들었는데요.

오늘 모처럼 둘이 머리를 맞대고 누워서 사이좋게 노는 모습을 보니

진작에 좀 하게 해줄 걸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혼자서 해도 재미있겠지만 둘이서 하면 더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놀이책인 것 같아요.

 

 

 

 

 

 

 

이번 폴리 미로놀이 2단계에서는 미로 외에도 스도쿠, 다른 그림 찾기 등

다양한 활동이 들어있어서 눈에 들어왔어요.

더 어려운 단계들로 계속 시리즈로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1단계, 2단계를 끝낸 아이들이 점점 높은 단계에 도전할 수 있게 말이죠.

엄마랑 아빠랑 같이 도전할 수 있게 난이도 높은 것들도 포함해서요.

아이만 하는 놀이책이 아닌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책으로 단계가 높아지면 좋겠어요.

 

총 21가지의 활동이 들어있어요.

 

 



 

둘이서 어떻게 미로놀이 책을 가지고 노나 지켜봤어요.

대결을 하네요. 첫번째 미로놀이에서는 후니가 승.

누나가 졌을리는 없다면서 처음엔 말도 안된다고 하더니

미로길을 다시 확인해보고는 어! 후니가 이겼네하면서 후니가 이겼다고 써줬어요.

지기 싫어하는 후니를 위해서 배려를 해준 것 같아요.

후니가 졌으면 아주 난리가 났을텐데 말이죠.

 

 

 

 

 

 

 

 

점점 난이도가 있는 미로놀이!

첫단계에서는 보자마자 달려들어 줄을 긋더니

점점 생각하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골똘하게 생각하는 모습들이 보여요.

 

서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설명도 해주고

양보도 해주면서 오랜만에 흐뭇한 모습이었어요.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웃으면서

재미있게 하는 모습을 보니

나이차가 난다고 함께할 놀이책이 없다고만 생각했는데

왜 진작에 찾아보지 못했나 싶어요.

 

 

 

 

 

 

 

 

마지막 뒷부분에는 마음대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부분이 있어요.

후니작품인데 장풍으로 적어놨네요.

누나가 그린 그림은 비공개랍니다! 뭘 그렸길래?

 

 

 

 

 

 

마음대로 그림도 그리고 누나와 동생이 같이 놀수 있는 미로놀이 였어요.

둘이서 같이 할 놀이책들을 더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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