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 키터리지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지음, 권상미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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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매일의 삶이 쉬운 것만은 아니라는 점. 그리고 존중할 만한 것이라는 점˝을 독자들이 느끼길 바란다.

-뭐랄까 주인공이 좀 비호감이라 감정이입이 좀 부족했다. 좀 심심하고, 동질감 보단 이질감이 더 이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담백한 글은 정말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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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 입은 밤하늘
오션 브엉 지음, 안톤 허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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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더는 글이 아닐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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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지음 / 창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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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가장 좋았던 책.

˝사램이 오죽하면 글것냐. 아버지 십팔번이었다. 그 말 받아들이고 보니 세상이 이리 아름답다. 진작 아버지 말들을 걸 그랬다.˝

이것은 단순한 소설이 아니다. 우리의 마음을 어루 만지는 인생을 관통하는 하나의 철학의 터널을 지나온 듯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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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진 룩의 반격 세트 - 전2권 Boy's Love & Mental (B&M) 81
저수리 지음 / B&M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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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리 작가님의 과거 작품이다. 역시 재밌고, 매력적인 주인공과, 필력이 좋다. 사실 나는 작가들의 처녀작을 좋아라 하는 편인데, 이분은 최근 작품들(시멘틱 에러)의 글이 더 세련 되어진것으로 보아, 그간 얼마나 노력을 많이 했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보았다. 나에게 좋은 자극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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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2-12-25 22: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맑음님 크리스마스 연휴 잘 보내셨나요?
서울은 얼음 나라, 냉동고 입니다

맑음님 2022년 연말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
  ○⌒\
  (二二二)
(⌒( ・∀・)
(  o  つ🎁🎄 ℳ𝒶𝓇𝓇𝓎 𝒞𝓇𝒾𝓈𝓉𝓂𝒶𝓈 🎅🏻
(__し―J

오늘도 맑음 2022-12-26 21: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스콧님의 예쁜 크리스마스 카드와도 같은 정성스런 글을 이제야 보네요🥹😢 이제야 클스마스 기분이 납니다ㅎㅎㅎ 저는 늘 똑같은 일상으로 시간에 쫓겨 발만 동동 굴리며 고단한 시간들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럴때 스콧님의 글을 만나니 괜히 어리광을 부려 봅니다. 울 스콧님 코로나, 독감 조심하셔야 해요😍 남은 2022년 언제나 처럼 밝게 빛나소서🙏😍😘☺️🥰

대장정 2022-12-31 09:3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맑음님, 올핸 많이 바쁘셨나 봅니다. 내년엔 좀 여유로워졌음 좋겠네요. 눈을 떠보니 어느새 2022년 이란 녀석이 제 옆을 쏜 살같이 달려 과거란 시간속으로 사라져 가네요. 내년엔 요기서 좀더 맑음님을 자주 뵐수 있길 조심스럽게 바라봅니다. 새해 福 💰 많이 받으세요

오늘도 맑음 2023-01-01 14:47   좋아요 2 | URL
대장니임~~~!
아~ 오랜만에 불러 봅니다.ㅎㅎㅎ
2022년은 자주 찾아 뵙지 못했는데, 잊지 않고 들여다 봐주셔서 정말 감동입니다.ㅎㅎㅎ
대장님 2023년은 시간에 지지 않는 체력으로 좀 더 자주 찾아 뵐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울 대장님의 유머가 그리운 오늘이네요.
2023년은 보다 건강하고 꿈을 이루는 멋진 한 해가 되리라 믿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제 서재에 함께 하고 계심을 잊지 마소서!!

2023-01-01 00: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1-01 14: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원펀맨 One Punch Man 25 - 구동기사
ONE 지음, 무라타 유스케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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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이번 편은 재미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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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2-12-16 14: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맑음님 서울 앞이 안 보일정도 눈송이가 가득 맑음님 안부 궁금 😍

오늘도 맑음 2022-12-16 14:34   좋아요 1 | URL
스콧님 말씀에 꼭 눈송이를 맞고 서 있는 듯한 설레임이 일었습니다.
사실 부산에 살면서 큰 함박눈은 직접 본 적이 없는 듯하네요.
설레는 글 감사합니다.
스콧님의 지난 포스팅은 제게 눈송이와도 같은 해방감이었습니다ㅠ.ㅠ
언제나 지금처럼 좋은 날 되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