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혼자서도 잘 지내는척, 외로운데 안그런척 하면서 ‘지금이 딱 좋아‘ 하고 계시나요? 정말 그런지 고애순 할머니를 만나 볼까요!

때이른 더위에 급하게 핀 벚꽃이 후다닥 지고 있는 이봄에 딱 어울리는 표지의 뭉클하고 따스한 그림책! 마치 데칼코마니처럼 그림책의 시작과 끝을 세심하게 담은 작가님의 센스! 불을 끄고 불을 켜는 단순한 그림이지만 이 그림책의 모든 의미를 담고 있답니다. 무슨 말이냐구요?

집에 혼자 있으면서도 무엇이든 가능한 요즘, 거실에 앉아 바깥 구경을 하고 밥통에 밥을 지어 먹고 빨래도 하고 청소도 하면서 중얼중얼 친구와 대화를 나누듯 하는 애순 할머니!

‘아이고 딱 좋네. 여기가 딱 좋아.
지금이 딱 좋아!‘

할머니의 좋다 좋다하는 혼잣말이 반어적으로 들려 왠지 슬프게 느껴집니다! 맞아요. 애순할머니는 지금 혼자도 좋다고 스스로를 다독이지만 외롭고 쓸쓸하고 그런거라죠!

어느날 갑자기 쓰러져 이웃의 도움을 받은 그 날 이후로 애순할머니는 꽃단장을 하고 차를 끓여 밖으로 나가 이웃들과 차도 마시고 파랑하늘도 직접 보며 살아 있음을 즐기지 못하고 미리 체념했던 스스로를 반성하게 됩니다.

이제는 애순 할머니의 ‘딱 좋아‘라는 말이 진짜 좋게 들립니다. 불이 꺼지듯 우울한 일상이 불이 켜지듯 밝고 환하게 바뀌는 그림책입니다.

‘할머니의 봄이 시작되었습니다‘라는 문장에 우리 인생의 봄날은 바로 지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이네요!^^


*협찬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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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좋아하나요? 작가가 되는게 꿈인가요?
작가는 아니지만 내가 쓴 글로 낸 책 한권쯤 갖고 싶은가요?

책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또 어떻게 출판되는지를
모두 담은 출판백과사전! 출판사에서 책을 내거나
자비로 책을 내거나 전자책이거나 1인 독립출판이거나 책출간에 대한 거의 모든것들이 담겨있는 책, 예비작가를 위한 출판백서!

글 좀 쓴다고 책 출간이 그냥 뚝딱 되는 건 줄 알았다면 큰 오산! 정보를 전달할건지 정서를 전달할건지, 내가 볼 책인지 남이 돈주고 사야하는 책인지, 소장용인지 선물용인지 등등을 생각해야하고 원고 제출을 하면 몇번의 수정 작업을 거쳐 편집을 하고 표지와 내지디자인을 선택해야하고 인쇄와 배본과 홍보까지 각 단계를 거쳐 겨우겨우 책한권을 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아주 세밀하게 알려주는 책이에요.

책을 꼭 출판사에서만 만들 수 있는 건 아니더라구요. 돈한푼 들이지 않고도 책한권 만들 수 있는가 하면 교보퍼플이나 부크크를 통해 책 출간은 물론 책판매까지 가능하며 네이버카페나 무료 폰트 무료 이미지를 사용해 얼마든지 책 출간비용을 줄일 수 있는 등의 유용한 정보도 알려줍니다.

전자책에 대한 이야기와 1인출판 또는 독립출판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롭습니다. 요즘 독립서적 은근 인기를 끌고 있는데 다양하다는 장점도 있지만 책이 잘 팔리지않는다는 단점도 있다는 사실등 이처럼 책한권 내기가 결코 쉽지 않지만 생각보다 쉽게 뚝딱 만들어기도 하는 책에 관한 장점과 단점을 모두 알게 되는 책!

벚꽃 피고 지는 이 계절에 마음이 동해서 끄적거려 본 글들을 한권의 책으로 남겨 간직하고 싶거나 선물하고 싶다면 예비작가를 위한 출판백서를 먼저 만나보시길요! 아주 유용하고도 흥미롭습니다.^^

#도서협찬 #예비작가를위한출판백서 #독립출판 #원고투고 #책출간 #예비작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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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여름의 길목에 들어선거 같다.
어쩜 이리 더운지.ㅠㅠ
그늘속에 들어가면 아직은 시원해서 다행.
요즘 벚꽃 시즌이라 꽃구경 다니느라
책 쌓아두고 그냥 나오기 미안해서 들고 나온
책!

다양한 책들을 소개해주는 월간잡지,
책은 읽고 싶은데 어떤 책을 읽어야할지 고민이라면
메거진 책 추천!
취향의 책은 물론 궁금했던 책과
그달의 주제에 맞는 책들을 소개 받으며
책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받게 된다.

낙산성곽길로 나들이를 나왔는데 어찌나 더운지
오늘 같은 날엔 책맥하기에 딱 좋은 날씨!
이번달 주제가 우정과 연대에 관한 책 이야기다.
누구나 인생에 있어 단짝 같은 친구가 있겠지.
친구와의 우정이 갈수록 깊어지기도 하지만
뜻하지 않게 멀어지기도 한다.
그렇거나 어쨌거나 지금 현재 내 옆에서
나와 함께 하는 친구와의 시간을 소중히하는게 맞다.

시원한 맥주 한잔과 함께 넘겨 본 책에서 만나게 된 책은
얼마전 유명을 달리한 이어령,
이분과 우정이 무슨 관계?
사진 작가와 생을 얼마 남겨놓지 않은 이어령이라는 사람과의 인터뷰에 대한 이야기다.
읽다보니 왜 뭉클해지는지.
지금 서점엔 책속에 소개된 책은 없고
김용호 사진작가의 사진이 담긴 책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이 있다.

그리고 또 한권의 책은
우정그림책,
얼마전 같은 작가의 인생그림책100을 읽고
감동받아 궁금했던 책이다.
우정을 담고 있는 단순한 그림인데
이 책을 소개한 이가
책을 읽고 품에 꼭 안게 되었다는 한마디에
책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마지막으로 한권 더,
빼놓을 수 없는 맛으로 만나는 책에는
지금 한창 꽃피는 이때에 딱인
꽃같고 넘나 예쁜 디저트책이 등장한다.
요즘 홈카페도 대세인데 이렇게 이쁜 디저트라면
하나쯤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찜!

꽃나들이 하느라 책을 손에 잘 잡지도 못하는데
책 욕심은 왜 사그라들지를 않는지..
아무튼 일단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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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노란것이 요즘 한창 흐드러지는
개나리 꽃을 보는듯 한 이 책!
같은 나라 사람도 아닌데다
14살이나 어린 쿠바 연하남과 결혼을 하고
쿠바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라니!
한두꼭지를 읽어 나가다보니
겨울을 견디고 예쁘게 핀
개나리꽃 만큼이나 생기발랄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에서부터 시작되는
쿠바댁 린다의 첫 애피소드부터 무척 인상적이며
비자발급도 어렵다는 쿠바 남친을 데려와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기까지의 과정들이
마치 한편의 영화처럼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코로나19로 인해 자유롭지 못한 쿠바에서의 삶은
어쩌면 그녀의 인생 제2막의 시작이었는지도!
남편을 아바타삼아 장을 보게 하는등
남편의 장기를 하나씩 발견해내고
그동안 일에만 열심이었던 그녀가
김치 담기와 더불어 갖가지 요리에 도전하고
또 짬짬이 글쓰기까지 해 나가면서
자신의 숨은 장기를 끌어내어
참 지혜롭게 살아간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행복하려면 나쁜 일은 빨리 지우개로 싹 지워버리고 좋은 것만 기억하자.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즐기자.
까르페 디엠!‘
-p129

43살의 나이에 결혼을 하게 될 줄은,
그것도 14살 어린 연하 쿠바 흑인 남자와,
나아가 쿠바에서 살아가게 될줄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그녀,
자상하고 어린 남편이 좋기만 할수는 없겠지만
나쁜 건 빨리 지워버리고 좋은 것만 기억하며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고 즐기며 사는 모습에서
괜히 덩달아 행복해지는 기분이 들게 하는 쿠바댁 린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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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식목일인줄 까맣게 모르고
sns를 켜고서야 알았네요.
늘상 화초들과 함께 하고 있어서
특별히 이런 날이 아니라도
자주 화초를 심고 가꾸지만
커다란 나무를 심어본 일은 거의 없는거 같아요.

얼마전 울진에 큰 불이 나서
까맣게 재만 남았을 산을 상상하니
마음이 참 아프더라구요.
그 많은 나무와 풀들이 자라고
동물들이 다시 찾아오기까지 무려 19년이나 걸린다는데
오늘같은 날은 세상사람 모두가
나무, 아니 작은 화분이라도 하나쯤
심거나 집으로 들이면 좋겠다는 바램이 들어요.

얼마전 노들서가에 가서(지금은 운영이 다른회사로 넘어가서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기대중인)
보고 반했던 책이 있어요.
<다 같은 나무인 줄 알았어!>
책 제목을 보고 내 얘기를 하는 줄 알았네요.
ㅋㅋ

꽃에 대해서는 조금 알지만
나무는 다 비슷하게 보여서
다 같은 나무라고 착각하고 살았거든요.
워낙 커다란 존재들이라 그닥 구분하지 못했는데
숲해설 공부하는 여동생이랑 다니면서
다 같은 나무라고 생각한 나무들도
나무마다 개성이 넘치고 사랑스럽다는걸 알았어요.

아이와 어른이 함께 보면 더 좋은 책이랍니다.
나무에 대해 무관심했다면
이 책을 통해 한발짝 다가서 보세요.
한겨울 가지만 앙상한 나무들을 보며
다 같은 나무라고 생각하겠지만
봄이 오고 꽃이 피고보니 벚나무 목련나무 등등
정말 다 다른 나무라는 걸!
한 여름 온통 초록인 나무들도 다 같은건줄 알았는데
커다란 그림자를 드리워 그늘을 만들어주는 나무가
바로 느티나무라는 걸!
알록달록 단풍 드는 계절에도
다 같은 나무인줄 알겠지만
열매를 보면 감나무인지 밤나무인지 알게 된다는 걸!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내내
우리 곁에서 늘 함께 하는 나무들,
다 같은 나무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보게 되면 이제는 좀 달리 보게 되고
나무를 볼때마다 유심히 보게 될거에요.
이토록 신비로운 나무가 가득한 세상이라면
더욱더 행복하겠죠?

식목일 기념으로 예쁜 꽃화분이라도 하나쯤
집으로 들여보아요 우리!^^

더불어 내안에 나무라는 책도 함께 추천합니다.
얼마전 수유역 테레사그림책방에 갔다가
반해서 픽했던 책인데
보는것만으로 힐링되는 책이에요!^^

http://aladin.kr/p/VPd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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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민(愚民)ngs01 2022-04-05 13: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예전에는 식목일날 나무심기하고 그런 기억이 있습니다...그때는 공휴일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