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거서 크리스티 추리문학 베스트 1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이가형 옮김 / 해문출판사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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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사 크리스티 최고의 추리걸작선이 아닐까? 이여름 하나씩 사라지는 인디언 인형을 쫓아 가보다 보면 그곳엔 정말 아무도 남지 않게 되는,,, 으시시함이 더위를 잊게 해주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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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애거서 크리스티 상 수상작. 탐정소설의 선조인 에드거 앨런 포의 텍스트와 일상의 수수께끼를 미학적 관점에서 교차 해석하면서 사건의 진상에 다가가는 여섯 편의 단편이 실린 모리 아키마로의 연작소설집이다.

끔찍한 사건이나 기괴한 악인이 나오지는 않지만 세상에서 가장 미스터리한 것이 인간의 마음이라는 진리를 되새김하는 이 작품은 "인간의 삶을 보여주는 훌륭한 이야기" "매력적인 캐릭터로 직조된 유쾌한 미스터리" "포에 대한 새로운 해석, 고전들, 일상의 수수께끼라는 삼색의 조합"이란 평을 들었다.

 

 

 

 

미야베 미유키의 에도 시대물 단편집. 2003년부터 2010년에 걸쳐 발표된 6편의 단편을 포함하고 있다. 작가는 남보다 한참 앞서고 싶어 하는 사람의 욕심, 끔찍한 아동 학대, 자식을 미워하는 부모, 데릴사위로서의 고달픈 삶 등, 현대에서도 볼 수 있는 괴로운 사연들을 괴담이란 형식을 빌려 풀어 놓는다.

이 작품집에서는 상처를 받거나 상처를 준 인간 및 요괴들이 그 상처를 치유하는 것으로 매번 끝나지는 않는다. 타인을 해하거나 미워하거나 탓하거나 혹은 현실에서 눈을 돌리기도 하고 자기 자신의 마음을 속이기도 하며, 치유하는 대신 필사적으로 마음의 결핍을 다른 것으로 메꾸려고 발버둥치는 이들이 등장한다. 마음이란 게 얼마나 약하고 어두워질 수 있는지, 그리고 그러한 마음이 어떤 일을 저지를 수 있는지를 그림으로써 무서움과 슬픔을 동시에 자아낸다.

 

 

 

 

 

 

 

 

 

2003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 2003 '주간 문춘 선정 걸작 미스터리' 베스트10 1위. <64>의 작가 요코야마 히데오의 장편 추리 소설. 맑은 눈빛에 온화한 성품, 후진 양성에 존경을 받아온 카지 소이치로 경감이 2년 전부터 알츠하이머 증세를 보였던 아내를 죽였다. 게다가 아내의 사체를 방치한 채 이틀이나 지나서 경찰에 자수한다.

왜 그는 아내를 죽이고 곧바로 자수하지 않았을까? 아내의 시체를 그냥 두고 도쿄 최대의 환락가에 간 이유는 무엇인가? 행방을 감춘 이틀 동안 대체 무슨 일을 벌였는가? 살인사건의 진실을 좇는 경찰과 검찰, 신문기자와 변호사 그리고 교도관. 이들은 자신들이 속한 조직의 음모에 휘말리며 '적은 내부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사라진 이틀을 필사적으로 좇는 이들 앞에 마침내 전혀 예상치 못했던 진실이 드러나는데…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단편집. 사회성 있는 정통 추리의 본령이 살아 있는, 1997년에 발표한 초기 작품이다.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몇 남지 않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초기작이기도 하다. 데뷔 초 추리세계의 풋풋하고 상큼한 단편들을 통해, 히가시노 게이고 특유의 본격 추리의 단초와 사회와 인간에 대해 냉정한 그만의 시각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주인공인 '나'는 스물다섯 살로, 미스터리 작가가 되는 게 꿈이지만, 원고 집필 시간을 확보하기에 좋은 직업이어서 초등학교에서 비정규직 기간제 교사를 하고 있다. 정교사가 출산이나 병가로 휴직을 해야 할 때 대체교사 역할을 하는 것이다. 성격은 건조한데 상대가 아이들이라고 다르지 않다. 사실 교사라는 직업도 좋아하지 않고, 당연히 교육에 대한 특별한 사명감도 없다.

 

 

 

 

 

 

 

2012년 <제노사이드>로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야마다후타로상을 석권하고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 '주간문춘 미스터리 베스트10' 1위, '일본 서점 대상'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 내며, 국내 파워블로거가 뽑은 올해의 책 1위, 인터넷 서점 올해의 책에 오르는 등의 저력을 발휘한 다카노 가즈아키의 장편 소설.

다카노 가즈아키는, 밀도 있는 구성과 속도감 있는 전개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는 작품을 연달아 발표하여 사회파 미스터리의 선두주자로 주목받아왔다. 이번에 출간된 <K.N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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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야마 히데오의 책중 읽어본 책은 요 두권!

개인적으로는 아주 오래전에 썼던 [클라이머즈 하이]라는 책이 참 좋았다.

그래서 궁금한 차에 그의 책을 모두 찾아보니,,,

 

 

 

 

 

 

 

 

 

 

 

 

 

 

 

 

 

 

 

 

 

 

 

 

 

 

 

 

 

 

 

 

 

 

 

 

 

 

 

 

 

 

 

 

 

 

 

 

 

이 무더운 여름을 요코야마 히데오의 미스터리 추리소설로 식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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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과 1
타스쿠오나 지음, 니시야 후토시 그림, 요네자와 호노부 원작 / 대원씨아이(만화)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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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보면 좋을 추리소설이라는데 우리 아들이 무지 재밌다고 밤을 새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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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모리사와 아키오 지음, 이수미 옮김 / 샘터사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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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타인은 바꿀 수 없어도

미래와 나는 바꿀 수 있어요'

'인생에는 유효기간이 없어요,'

 

라는 명언을 남기고 교도소 직업훈련교사 구라시마의 아내는 림프종이라는 암으로 먼저 세상을 떠난다. 아내가 쓴 유서를 찾으러 아내의 고향으로 가야하는 구라시마, 유서를 받을수 있는 유효기간은 12일이다. 그 기간안에 아내의 유서를 찾지 못하면 유서는 소각되고 만다. 무언가 긴박한 느낌을 주는 이 소설, 읽어 내려가다 보니 딸랑 거리는 풍경소리와 함게 찡한 감동과 사람과 사람과의 인연과 내 앞에 놓여진 생으로의 한걸음을 내딛게 만든다.

 

처음 주인공 구라시마가 아내와의 마지막을 함께 하는 이야기에 코끝이 찡해지고 가슴이 뭉클해지게 되는데 그들 부부의 이야기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모를 사람들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국어교사를 하다 차량 털이범이 되어 방랑시인 하이쿠의 짤막한 시를 읊조리는 스기노, 철도역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판매왕이 되었지만 아내의 바람피우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 다미야, 바다에 가족을 잃은 같은 아픔을 지닌 나오코를 웃게 해주고 싶은 다쿠야, 전혀 관련이 없을것만 같은 그들이 앞으로 어떤 연을 맺게 될까?

 

아내가 살아생전 졸라대던 캠핑카를 아내없이 혼자 타고 아내의 고향으로 가는길에 구라시마는 우연인지 인연인지 모를 사람들과 하나둘 만나게 되고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그들의 삶속에 한발을 들이게 되거나 영향을 주게 되는데 그 모든 여정이 어쩌면 생전에 아내가 준비해둔 선물인것만 같은 느낌을 받는다.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도 슬픔을 참으며 꿋꿋하게 살아가려하던 구라시마는 아내의 유골을 바다에 뿌리며 오열하고는 모든 아쉬움과 미련을 훌훌 떨쳐버리게 된다. 그리고 아내가 준 숙제 아닌 숙제를 풀어내며 자신 또한 미지의 앞날을 위해 한발 한발 내딛게 되는 이야기다.

 

서로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만나 무언가를 하나씩 깨달아 가는 식의 이야기가 은근 감동적이고 흥미롭게 읽힌다. 과연 이 모든 사람들이 어떻게 서로 연결되어질지 궁금하기도 하거니와 왜 아내가 자신의 유서를 고향으로 보내 남편을 거기까지 가게 만들었는지, 아내의 유서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는지 강한 호기심을 가지고 끝까지 책을 읽게 되기도 한다. 또한 한편의 시공간을 초월한 영화를 보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하이쿠의 짤막한 시에 대한 관심도 생겨나고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맞게 될때 나는 어떻게 해야할지를 한번쯤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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