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지구촌 즐거운 지식 (비룡소 청소년) 31
정의길 지음, 임익종 그림 / 비룡소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뜨거운'이라는 제목을 보자 마자 나는 왜 지구 온난화와 같은 환경 문제를 생각했을까? 그 보다 더 지구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일들이 참 많다는 사실을 책장을 펼치면서 깨닫게 되었다. 지구촌이란 그야말로 하나의 공동체를 이룬 마을을 의미한다. 서로 극과 극에 있어 낮과 밤이 달라 혹은 공부라는 놈에게 발목 잡혀 무심히 지나치게 되는 이야기들을 미래를 책임져야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알려주는 책이다. 


15년전쯤 우리 나라는 외채에 시달려 아이엠에프를 겪은적이 있다. 지금은 아이들 사회 교과서에도 등장하는 이야기가 되었지만 그당시에는 정말이지 불안한 시대가 아닐수 없었다. 그렇게 다른 나라에게 빚을 지며 살아가야하는 나라들이 비단 우리나라뿐만은 아니다. 그런 나라들이 왜 그렇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패권주의가 어떻게 변화되어 오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차근 차근 들려주고 있어 이해하기 그닥 어렵지 않게 와 닿는다. 


미국이 영원한 강대국일줄만 알았는데 경제의 위기가 찾아오고 이제는 중국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꽁꽁 문을 쳐닫고 살아가던 그들을 들썩이게 한 것은 무얼까? 국제정세의 변화로 우리 나라는 또 어떤 영향권에 들어 있는걸까? 중국이 문호를 개방하고 급 성장함에 따라 우리 또한 적잖은 이익들 취하고 있지만 그들이 무너지는 순간 우리에게 끼칠 영향력 또한 무시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방어책을 마련해 두어야한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북한의 핵은 또 어떤까? 멕시코의 사파티스타 운동은 한미에프티에이로 오래도록 갈등을 빚었던 우리나라에 어떤 깨달음을 주는걸까? 아랍의 민주화운동은? 2008년 세계 금융위기가 가져온 세계의 경제 변화는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걸까? 언제나 학교라는 작은 사회속에 안주하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에게는 정말 남의 나라 이야기로만 여겨질지도 모를 세계의 분쟁과 금융과 테러, 기아, 빈곤, 전쟁등 19가지 사회적인 이슈가 어떻게 변화되어 오고 있는지를 이해하기 쉽게 접근시키며 우리에게 남겨진 과제가 무엇인지를 한번쯤 짚어 볼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다. 


우리 아이들의 사회 교과서도 되어 주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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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셰어하우스에 산다 - 즐겁고 넓고 싸고 외롭지 않은
니시카와 아쓰코 지음, 배가혜 옮김 / 푸른지식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셰어하우스? 그게 도대체 뭘까? 집을 나누어 쓴다는 걸까? 어떻게?'하는 호기심이 고개를 들 즈음 이 책이 내게 왔다. 사실 엄마가 하숙집을 하고 계셔서 나 또한 하숙에 관심이 많은데 하숙은 아침 저녁 밥을 해야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어 뭔가 좀 다른 즐거움을 주는 그런게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하던 참에 셰어하우스를 알게 해주는 책이 등장해 주어 무척 반가운 마음에 책을 펼친다. 


그런데 이 책은 내가 셰어하우스를 운영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기 보다 셰어하우스에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알려주는 쪽에 더 가까운 책이다. 하지만 어쨌거나 셰어하우스를 운영하게 된다고 해도 입주자들의 이야기를 알아야 좀 더 쾌적하고 편안하고 아름다운 셰어하우스를 꾸려 나갈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끔 도움을 주는책이기는 하다. 


한두명이 오손 도손 자신들의 공간을 꾸미며 살고 싶다면 룸 셰어를, 여러사람이 어울려 잘 갖추어지고 멋진 공간속에 살기를 희망한다면 셰어하우스를 찾으면 된다. 어쨌거나 각자 자기 방을 쓰면서 한 집안에서 공동으로 생활하는 곳이 바로 이 셰어라이프다. 하숙이나 자취가 이와 비슷한 의미이기는 하지만 좀 더 세련되고 현대적이면서 함께 어우러져 공동의 생활을 꾸려나가는 것이 셰어하우스인듯 하다. 


사실 서로를 잘 안다고 자부하는 가족이 함께 살아 가는것에도 여러가지 문제에 부딛히고 갈등일 빚기도 하는데 전혀 모르는 남남이 사는 셰어하우스라고 그러지 말란 법은 없다. 셰어하우스에서 살아가는데 있어 셰어하우스를 어떻게 골라야할지 혹은 난감한 상황에 닥치거나 어떤 동료를 구하는게 좋은지에 대한 대처법을 일러주는 이 책은 일본의 셰어하우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지만 마지막즘에는 우리나라에도 하나둘 들어서고 있는 셰어하우스를 소개하기도 한다. 


이 세상에는 존재하는 사람 수만큼 참 다양한 사람이 존재한다고 생각할때 자신과 딱 맞는 존재를 만나기란 그닥 쉽지만은 않다. 자신과 잘 맞는 사람과 함께 셰어라이프를 꾸려 가게 된다면 더 없이 좋겠지만 자기와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진 사람을 만나게되거나 혹은 민폐를 끼치는 사람을 만나게 되어도 그 사람을 통해 나 자신이 발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직시한다면 조금 불편한 셰어라이프지만 견딜만 하다. 누군가 나와 함께 한 집에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외로움을 덜수 있으니 말이다. 


가정을 꾸려 나가는 주부인 나에게는 어쩌면 꿈으로 남을 셰어라이프 일지도 모르지만 언젠가 셰어하우스를 꾸며 각각 개성이 넘치는 입주민들과 함께 셰어하우스를 꾸려가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작은 소망을 가져보게 하는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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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새학년 맞이 출판사 연합 필독서 세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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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등 교과 연계로 사회 과목이 쉬워집니다
<사회 왕이 되는 유럽 이야기>는 우리에게 익숙한 프랑스 등의 서유럽과 이탈리아 등의 남유럽은 물론, 개방한 지 오래지 않아 아직은 신비의 땅으로 남아 있는 동유럽, 세계 최고의 복지를 자랑하는 북유럽까지 열다섯 개국에 대해 풍부하고 심도 깊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 나아가 각 나라별로 다채롭게 실은 유명 건축물, 상징물, 명화, 실존 인물의 사진, 역사적 에피소드 등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유발하여 지루함을 느낄 틈 없이 한순간에 책을 읽어 내릴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특히 사회 과목뿐 아니라 개정교과서의 통합 교과와 국어, 과학, 음악, 미술, 체육 등 다양한 과목에 두루 걸친 꼼꼼한 초등 교과 연계는 아이들로 하여금 단순히 책을 읽는 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보다 실질적인 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2. 유럽을 이해하면 세계사 실력이 올라갑니다
 유럽의 역사는 세계사의 주된 내용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유럽을 이해하는 것은 곧 세계사의 실력을 높이는 지름길이 됩니다. 유럽은 정신문화의 출발인 그리스를 거쳐 고대 유럽의 중심이었던 로마 제국을 지나, 근대 유럽을 좌지우지한 영국과 프랑스 그리고 세계 최고의 복지를 이룬 북유럽, 좌절한 인간의 이상을 간직한 러시아까지 펼쳐집니다. 때로는 풍요로운 문화를 전파하기도 하고 때로는 전 세계를 전쟁으로 몰아넣기도 하면서 인류사를 만들어 온 유럽이기에, 이들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지 않고서는 세계를 제대로 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유럽을 아는 것은 바로 다양한 사회 과목 중에서도 특히 세계사에 대한 이해를 높여 줍니다.

 

3. 공부 왕이 되는 '왕이 되는' 시리즈
'왕이 되는'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에게 "아, 공부가 이렇게 즐거운 것이구나!" 하는 것을 깨쳐 줍니다. 아울러 궁금한 것이 많은 우리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도 동시에 해결해 주는 시리즈입니다. 공부의 맛과 재미는 탄탄한 기초 교양의 주춧돌 위에 세울 때 그 효과가 배가됩니다. 그리고 이 기초 교양은 우리 아이들이 학습에서 자기 주도적 능력을 내는 데 큰 밑거름이 됩니다. <사회 왕이 되는 유럽 이야기>는 유럽 여러 나라를 알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 과목에서 다루는 세계사와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깊이 있는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목적하는 바를 달성하여 사회 과목에 대한 '공부 왕'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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