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 좋아 홍콩 - 개정 co-Trip 코트립 시리즈
일본 쇼분사 여행서 편집팀 엮음 / 포북(for book)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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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지난해에 홍콩엘 다녀왔는데 하루 자유일정동안 지도보고 찾아 다니느라 엄청 고생을 했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이 좀 빨리 나와 주었더라면 조금 덜 고생하고 더 재밌게 다녀왔을텐데 아쉽지만 이제 또 다른 홍콩 여행을 꿈꿀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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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트레킹 바이블 - 등산보다 가볍게 산책보다 신나게
진우석.이상은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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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정말 좋아하는데 트레킹 준비에서부터 각자의 취향에 맞게 테마별로 코스까지 알려주는 책 정말 좋습니다. 얼마전 인제 자작나무숲길을 다녀왔는데 이 책을 보고 갔더라면 더 좋았을걸 싶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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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거제 가자 - 2015년 최신 개정판 가자 시리즈 1
신중숙 지음 / TERRA(테라출판사)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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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거제도는 정말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은 곳인데 사진도 가득하고 정보도 많은 책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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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질 때마다 일어서면 그만,
이외수 지음, 정태련 그림 / 해냄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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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의 작품같은 책을 내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이외수 작가도 그런 작가중에 한 사람으로 촌철살인의 짤막한 한줄짜리 글을 쓰는데도 멋진 그림과 함께 어우러지는 글을 담아 놓으니 한편의 멋진 작품을 보는 느낌이 드는 책을 펴낸다. 그만의 독특한 글씨체와 아리하게 다가오는 선이 얇은 수채화 꽃과 물고기 그림이 너무 멋진 책 표지다.

 

책 표지를 넘기면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짤막한 이외수의 글이 등장한다. 봄부터 겨울까지 피고 지는 꽃과 친구처럼 따라붙는 여러갖가지 물고기들이 어쩜 이렇게나 잘 어울리는지, 그저 가만 그 페이지를 펴서 곁에 두고 틈틈이 바라보고 음미하고 싶게 만드는 글과 그림이다. 인생을 칠팔십년을 살면 나도 저런 멋진 글을,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

 

 사랑에는 물음표가 있어도 괜찮다. 느낌표가 있어도 괜찮다.쉼표가 있어도 괜찮다.

줄임표가 있어도 괜찮다. 가끔 퍼센트, 골뱅이, 샵, 별표가 있어도 괜찮다. 

다만 마침표만 없었으면 좋겠다. 언제나 현재진행형이었으면 좋겠다. 

---p15


그리 길지 않은 짤막짤막한 문장인데다 이리 위로가 되는 글을 쓰니 어찌 멋지지 않을수 있을까?

맞다. 사랑에는 정말 마침표가 있어서는 안된다. 언제나 현재진행형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는 문장이다. 모든것이 빨라지고 좋아지는거 같은 세상이지만 가장 필요한 사랑만큼은 왠지 덜해지는거 같은 세상에 대해 요즘 젊은이들과 세상 돌아가는 일들에 대한 한탄과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담은 문장들이 많다. 그 문장들 속에는 내가 하고 싶은 말도 듣고 싶은 말도 모두 들어 있으니 이외수는 참 도닦은 사람 같기만 하다. 


오늘의 당신 모습은 과거가 만들었다. 미래의 당신 모습은 오늘이 만든다. --- p 80


누군가는 그랬다고 한다. 지금 이 시간은 어제의 누군가가 간절히 바라던 그 시간이었다고! 그런데 그소중한 시간을 함부로 할 수 있을까? 지금의 나의 모습은 바로 조금전, 어제, 그보다 과거의 모든 시간들이 만들어 놓은 것이다. 그러니 잠시후, 내일, 그리고 더 먼 미래의 시간속에 나 또한 지금의 내가 만드는 것! 이런 진실을 다시금 되새기게 해주는 참 멋진 문장이다. 


산 속에 있는 열 놈의 도둑은 잡기 쉬워도 마음속에 있는 한놈의 도둑은 잡기 힘들다는 말이 있다. 마음 속의  도둑도, 어릴 때는 바늘도둑이지만 나이 들면 소도둑이 된다. 그래서 어릴때부터 머리 공부보다는 마음공부를 중시해야한다.  --- p110


이외수의 이야기를 가만 듣다보면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라는걸 깨닫게 된다. 이미 알고 있지만 우린 그런것들을 너무 무시하고 그냥 마음내키는 대로 살아가고 있는건 아닐까? 어릴적부터 내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던 도둑을 이미 소도둑으로 키운건 아닌지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또한 내 마음속 도둑은 잡지도 못하면서 타인의 마음속 도둑을 잡으려 하는건 아닌지,,,


그래, 다 죽었어도 한평생 겨울만 계속되지는 않겠지, 그대 가슴안에 희망 하나만 살아 있다면 언젠가는 꽃 피는 봄을 다시 맞이할 수 있겠지. ---p299


총 5장의 주제로 분류되어 있지만 각자 따로가 아닌 모두가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져 있음을 안다. 때로는 따가운 회초리 같은 따끔한 이야기도 하지만 때로는 희망을 주는 이야기도 한다. 어쨌거나 내 마음속에 희망 하나만 살아 있다면 봄은 반드시 온다는 사실 하나만은 잊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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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치와 참나무 이순원 그림책 시리즈 2
이순원 글, 강승은 그림 / 북극곰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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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원 작가는 자연에 대한 이야기를 잘 쓰는 작가다. 

이순원 작가의 자연의 소중함을 담은 이야기에 강승은작가가 그림을 그렸다. 

사실 처음에 그림을 봤을땐 참 촌스럽다는 생각을 먼저 했다. 

그런데 맨 뒷페이지 그림을 그리게 된 사연과 이야기와의 멋진 조화를 읽어보고는 

다시 그림책을 펼쳐보니 처음 보았던 그림동화책이 아닌 전혀 새로운 동화책이 되었다. 

동시대 사람이 아닌 두사람의 만남만큼 이야기도 참 의미가 깊다는 생각이 든다.




이순원 작가의 이야기에는 어치와 도토리 나무에 대한 이야기만 있다.

그런데 단순한 이야기속에 한 소녀를 등장시켜 이야기의 느낌을 감성적으로 만들어 주었달까?

그림 또한 처음엔 참 멋없게 느껴졌지만 참 해학적이고 세밀한데다 색감이 남다르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어쩜 새의 깃털 색이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지 놀라고 

어린 소녀의 눈망울이 참 선한데다 소녀의 성장과 함께 어치도 도토리도 함께 성장하고 있어서 참 좋다. 




어치는 도토리 나무가 많은 산에서 흔히 볼 수있는 새지만 그동안은 잘 알지 못했다. 

참나무에서 떨어진 도토리를 다람쥐만 주워다 숨겨 놓고 숨겨놓은 곳을 잊어버리는줄 알았는데 

특이하게도 어치 또한 도토리를 숨겨 두고는 숨겨둔 곳을 찾지 못해 그도토리가 땅속에서 자라

어린 소녀가 성장하는 동안 함께 나라나 커다란 참나무가 된다. 

어찌보면 숲속의 도토리 나무는 어치가 키우고 있다고 하는게 맞는듯, 


그리고 그림을 가만 가만 들여다 보면 참 많은 것들을 알게 된다. 

동물들이 모두 모여 음식을 먹는 장면만 봐도 어떤 동물이 무엇을 먹는지 알 수 있으며

땅속에서 도토리가 어떻게 자라나는지 궁금할 아이들을 위해 도토리의 성장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도 더 많은 이야기가 담긴 참 알차고 이쁜 그림책이란 생각을 한다. 

이제는 산에 갈때면 어치를 먼저 찾아보게 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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