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by 이밥차 1 - 완벽한 레시피로 다시 만나는 삼시세끼 by 이밥차 1
이밥차 요리연구소.tvN 삼시세끼 제작팀 공동 기획 엮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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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의 그 자연밥상 요리들이 드디어 책으로 나왔네요, 아무튼 요즘은 요리가 대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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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미야베 월드 (현대물)
미야베 미유키 지음, 권일영 옮김 / 북스피어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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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편집자가 평범한 운전기사의 죽음에 대해 조사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리고 있다니 평범한 주부인 제가 꼭 읽어봐야 할 거같은 미야베미유키의 미스터리 추리소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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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전쟁
김진명 지음 / 새움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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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님의 역사를 배경으로 하는 미스터리 추리소설, 또 한번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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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텔러 2 - 서머 문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 지음, 이원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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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늑대인간등등 인간이 아니지만 인간처럼 살아가는 신비한 힘을 지닌 캐릭터들을 등장시켜 

모험과 음모와 금단의 사랑을 그리는 이런 소설은 왜그런지 모르지만 참 흥미롭게 읽혀지게 된다. 

얼마전 강력한 마법의 힘을 지니고 우주의 평화를 지켜내는 굉장히 스펙타클한 소설 [타라 덩컨]을 통해

소피 오두인이라는 작가의 스토리 텔링 능력이 참 탁월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늑대인간을 중심으로 

우정과 사랑, 그리고 배신과 음모 등을 그려낸 이 소설을 읽으며 다시 한번 깜짝 놀라게 된다. 


루가루는 본성이 동물에 가까운 늑대인간으로 달의 주기와 상관없이 아무때나 변신할 수 있으며 

루가루에 물려 변신하게 되는 세미는 보름달이 뜨는 3일간만 변신할 수 있는 존재다. 

늑대 인간 루가루와 인간의 사이에 태어난 인디아나 텔러는 순수 혈통은 아니지만 루가루의 후계자다.

인간을 사랑하는 것은 금기 사항이지만 결국 인간 카테리나에게 반해 사랑에 빠지고 마는 인디아나!

같은 루가루지만 음모와 술수를 일삼는 루이스 일당들에 의해 아크로노트인 엄마가 납치 당하고 

어느날 카테리나의 아버지가 누군가에게 습격을 당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긴박하게 전개가 된다. 


카테리나의 아버지를 죽을 위기에 처하게 만든 존재들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애쓰던 인디아나 앞에 

거물 뱀파이어가 등장하고 그들간의 대결로 인해 카테리나는 엉뚱한 주문에 걸리게 되는가 하면 

시간을 여행하는 아크로노트 능력을 가졌다는 사실을 숨긴채 인디아나는 갖가지 계략을 짜고 

세미,뱀파이어, 마법사 그리고 같은 동족인 친구와 할머니와 수장인 할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카테리나의 주문을 없애기 위해 거물 뱀파이어와 대적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마지막순간 루가루에게 물려 세미로 형질이 전환될 위기에 놓인 카테리나!

이 소설은 잠깐이라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하는 스릴과 다음권에 대한 호기심을 동하게 만든다. 


뱀파이어의 카리스마인 최면을 걸거나 기억을 없애는 등의 능력이나

과거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 갈 수 있는 엄마와 아들인 인디아나의 능력이 꽤 흥미롭게 들리고

무엇보다 반은 인간이면서 반은 늑대인간으로 태어난 인디아나 텔러의 뛰어난 지략과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기위해, 엄마를 구출해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디아나의 활약이 

종족을 뛰어 넘는 돈독한 우정과 함께 매우 스릴있는 판타지한 이야기다.


또한 중간중간 뱀파이어에게 한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게 된 세미의 대장 악셀의 이야기와 

인디아나의 보디가드 처키, 카테리나의 아버지인 인간과 사랑에 빠진 루가루 내니,

아버지에게서 태어났지만 아버지를 죽여야만 하는 운명의 뱀파이어 에너벨등

갖가지 매력적이며 흥미로운 캐릭터들이 참 많이 등장하는 소설이다.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 펼쳐지는 이 이야기가 영화로 제작중이라니 영화도 무척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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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의 연인들
요시다 슈이치 지음, 이영미 옮김 / 예담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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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는 경우 
여행에서 돌아와 서로 연락을 주고 받는 일이 흔치는 않다. 
그렇지만 설레는 특별한 감정을 느낀 연인들이라면 어떨까?
여행지에서의 짧은 만남 이후 
서로 연락이 닿지 못해 9년만에 재회하게 된다면 또 어떤 기분이 들까?

무작정 떠난 타이베이에서 짧은 만남을 가졌던 다다 하루카와 에릭!
서로 말은 잘 통하지 않았지만 설레는 감정을 느끼며 
일본으로 돌아가서도 연락을 주고 받으려 했지만
연락처를 잃어 서로 연이 닿지 못하고 
9년이나 세월이 흘러 다시 만나게 되는데 
이 두사람의 만남이 과연 어떻게 전개가 될까 하는 호기심으로 
꽤 두툼한 책임에도 책을 끝까지 읽어내려가게 된다 .




다다 하루카와 에릭의 이야기를 주 맥락으로 삼고 있지만
타이완 고속철도 프로젝트의 시작과 끝을 배경으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소설은 타이완 고속철도 프로젝트의 진행을 실은 기사를 한건씩 올리면서
그와 관련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세밀하게 묘사해 내고 있다. 

다다 하루카는 타이완 고속철도 프로젝트의 일원으로 
타이완에 머물게 되면서 다시금 오래전 여행에서의 에릭과의 짧은 인연을 되새기게 되는가 하면 
과중된 업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안자이의
가정의 불화와 현지에서 여자를 사귀게 되는 이야기가 펼쳐지고 
타이완에서 태어났지만 종전 이후 일본으로 귀국해 
일본인으로 살아가던 토목기사 가쓰이치로의 
친구와의 오랜 갈등을 풀어 가는 이야기,
스쿠터를 타고 가다가 다시 만나게 되는 소꿉친구의 달라진 모습에 반해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가게 되고
그녀와 인연을 맺게 되는 타이완 차량 정비공 웨이즈의 이야기 등
다양한 인연을 가지게 되는 연인들의 이야기가 
고속철도가 과연 성공적으로 개통될 수 있을까 하는 
시대 상황을 잘 드러내 보이면서 그려지고 있다. 




사실 가장 주목해서 보게 되는 연인은 역시 
짧은 여행 이후 잊고 살았지만 아직 그리워하는 마음을 알아챈 친구들에 의해 
소중한 인연을 찾게 되는 하루카와 에릭의 이야기다. 

서로가 애타게 찾으려 하면 할수록 어쩐 일인지 
연이 닿지 않았던 두 사람의 이야기가 
그 실마리를 풀어 내면 낼수록 그저 안타깝기만 하다. 
하루카가 타이완에 가서야 인연의 끈이 닿아 만나게 되지만 
두 사람이 재회하는 순간은 참으로 서먹하고 밍숭맹숭하기만 하다. 

사실 하루카에게는 도쿄에 이미 애인이 있다.
그런 와중에 첫사랑과도 같은 설레임을 아직 간직한 
옛 추억의 인연인 에릭을 만나게 되는 하루카는 
이제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을 하게 만들기도 한다. 

또한 하루카와의 인연으로 인해 
일본에서 유학을 하게 되고 
일본의 건축 세계에 뛰어 들어 능력을 발휘하는 에릭의 이야기도
참으로 흥미롭게 여겨진다. 




요시다 슈이치는 [원숭이와 게의 전쟁]이라는 책으로 처음 만났다. 
정치와 권력이라는 부패한 사회 구조를 
무척이나 해학적이면서도 풍자적으로 풀어 내고 있던 그 소설을 통해 
요시다 슈이치라는 작가에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번 타이완을 무대로 한 [타이베이의 연인들]이라는 책을 통해 
다시 한번 그의 글이 주는 재미에 푹 빠지게 되었다. 

단순히 연인들끼리의 오글거리는 사랑이야기를 써 내려간 소설이라면 
그냥 시간떼우기 용으로만 읽고 말았을테지만
타이베이의 시대상을 잘 그려내고 있어 무척 흥미진진하게 읽게 되는 소설이다. 
또한 소설에 등장하는 각각의 캐릭터들이 
그 시대를 대표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인듯
그들이 어떤 삶을 살고 어떤 사랑을 하며 살아가는지를 충분히 느끼게 해주고 있으며
어디에나 소중한 인연은 있기 마련이며 인연이란 반드시 이어지기 마련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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