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네일아트미용사 필기 단박에 합격하기!! - 국가자격 첫시행
이영주 지음 / 한솔아카데미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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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 아트에 관심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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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서 소중한 것 - 세상의 중심에서 흔들리는 청춘을 위한 인격론 강의
와타나베 가즈코 지음, 최지운 옮김 / 21세기북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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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우리는 인격적으로 대해달라는 말을 하거나 인격을 존중해야한다는 이야기를 종종 해요, 

그런데 그 인격적으로 대우한다는게 뭔지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일이 별로 없어요.

와타나베 가즈코라는 수녀가 대학에서 인격에 대한 강의를 한 걸 한권의 책으로 만들어

동물과는 다른 하나의 사람으로 선다는건 도대체 뭘까 하는 그런 생각을 해보게 하네요 ,

[사람으로서 소중한것]이라는 제목을 들으니 과연 어떤게 소중한것일까 하는 궁금증이 입니다. 


사람은 모두 인격이라지만 

진정한 인격이란 스스로 판단하고 판단에 기초해 결단하고 

그 결단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지는 존재다 .---p29


첫 강의에서부터 바른말을 거침없이 하시는 교수님이시라는 인상을 강하게 받아요, 

예의가 인격이라는 이야기에서는 인사를 하는 태도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는데 괜히 찔렸네요, 

요즘은 보통 건성으로 고개만 까딱하거나 그냥 쓰윽 지나치고 마는게 대부분이거든요,

인사를 하려면 똑바른 자세로 상대방을 향해 고개를 제대로 숙이라고 말씀하시는가 하면 

무슨학과 무슨 학번이 아닌 자신의 이름을 말하라고 해요. 이름이란 바로 자신을 나타내는 것이라구요, 

이렇듯 요즘같이 예의와 이름이 어디론가 사라져버린 이런 세상에 꼭 필요한 말씀을 하시는 분이시라니

제대로 된 인격으로 서는 일이란 아무렇게나 되는게 아니구나 하는 자기 반성을 하네요, 


여러가지 사례나 자신의 삶의 경험담 혹은 책을 통해 참 다양한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십니다. 

생명의 존귀함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는 인간으로 취급받지 못했던 노비와 식물인간 혹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인격에 대한 이야기와 낙태에 대한 이야기등의 인격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만드네요, 

자신이 온전한 하나의 인격으로 바로 서기 위해서는 시대에 휩쓸려 살아서는 안되며

크든 작든간에 어릴적부터 위험요소들을 누군가의 보호와 선택에 의해서가 아닌 

오직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하는 삶을 살면서 자신을 자신답게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수십억중에 어느 한사람도 똑같은 사람이 없으니 그래서 소중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정말 우리는 나 스스로를 너무 타인과 비교하며 자꾸 못난이로 만들거나 

다른사람과 똑같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며 소중한것을 잃어가고 있는지도 몰라요, 

또한 그 한번뿐인 인생을 나답게 살기 위해서는 어떤 인격으로 서야 하는지도 일러줍니다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기 위해, 경쟁에서 뒤지지 않기 위해 힘겹게 살아갈 것이 아니라 

자기스스로를 소중히 여기며 나답게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행복한 삶이라는 사실을 깨우쳐줍니다.


취업전선에 뛰어들어 어떻게든 치열한 전쟁터에서 살아남겠다고 애쓰는 젊은 청춘들!

그들의 삶의 목적이 돈을 많이 버는것은 아닐텐데 자신의 삶의 목표를 잃어버리고 

그저 세상이 흘러가는 대로 몸을 맡기고 타인과 경쟁하며 살아간다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의지로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며 책임지는 한 사람의 인격이 된다면

그 누구라도 진정한 삶의 주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기를 희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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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클렌즈 - 먹을수록 예뻐지는 주스 클렌즈 & 디톡스 레시피
경미니 지음 / 나무수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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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먹으면서 예뻐지다니 정말 기대되는 책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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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적 배경이 60년대에서 80년대를 오락가락하는 일본의 사회!

3대를 이어 대가족을 이루고 사는 리쿠코네 가족사가 다양하게 펼쳐집니다. 


가족구성이 좀 특이한 한 가족의 각자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는 이 책!

매우 흥미진진합니다.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홈스쿨링을 하는 일본가족이라니,,,

그러니까 할머니가 러시아사람!

어쩐지 뭔가 다른 이유가 있더라구요, 


그런데 어째서 엄마와 아빠가 다른 아이가 함께 하는지 영 감을 못잡고 있을즘

그 이야기가 또 한여자의 서글픈 사연으로 등장하기도 하구요

늘 개방적인데다 서구적인 사고에 아이들편을 들어주는 삼촌 기리에 대한 이야기도 등장합니다.

 

그리고 리쿠코!

이 책속의 주인공인 리쿠코의 이야기가 마치 다양한 색을 보여주는 

스테인드글라스처럼 반짝반짝 그려지고 있네요,

리쿠코는 책을 참 좋아하는 소녀인데 

그녀가 좋아하는 볕 잘드는 그 공간이 저도 참 맘에 듭니다. 

어릴때는 왜 그런 구석진 곳을 좋아하는지,,


홈스쿨링을 하는 아이들이 느닷없이 학교에 가게 되는 이야기는 참 서글프기까지 하네요, 

늘 자유롭게 배우고 익히고 저절로 공부하던 아이들이 

학교라는 집단체에 속하게 되면서 무리속에 끼이지 못하고 결국 3개월만에 그만두고 맙니다.

그걸 실패라고 생각하는 리쿠코는 왠지 패배자가 된거 같은 기분이 들지만

점 점 가족들과의 일상속에 다시 스며들어가게 되면서 그런 패배도 괜찮다고 생각하며 성장하게 되요, 

물론 이 과정으로 인해 이 아이들은 한뼘 성장하고 뭔가 조금씩 달라지게 된다죠, 


아무튼 리쿠코의 성장이야기와 사연 많은 한가족의 개개인의 이야기,

다소 이름들이 너무 낯설고 비스무리해서 헷갈리기도 하지만

정말 흥미진진한데 왜 이 책을 이제서야 읽게 되었는지,,,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은 저랑 잘 안맞는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책은 정말 흥미롭습니다. 


러시아 할머니덕에 그들에게는 구호같은 문장이 존재하는데 

무언가 안좋은 일이 있을때는 

'불쌍한 리젠스키'

'가엾은 알렉세이예프'

라고 외친다. 

그리고 '라이스에는 소금을 같은' 것들이 그런 구호에요,


암튼 잼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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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그저 낭만적으로 읽고 듣고 낭독하는데에만 집중하고 살았나보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시가 참 낯설게 여겨진다.
남의 집 대문이 빼꼼히 열려 있다고 그 속을 낱낱이 들여다 볼수는 없는데
그 틈새로 들여다보는 희열을 느끼듯 시를 보라고 말한다.


집을 생각하라고 하면 당연히 창문과 지붕이 있는 그 외관을 떠올리기 마련.
하지만 진짜 집이란 그 속을 이루는 것들이라는 사실을 묵과하고 산다.
그러니 자꾸 크고 넓은집 타령을 하는지도...


시도 그렇단다.
그냥 쓰여진 글자만 읽고 외우고 말아서는 안되며
그 단어와 문장속에 숨은 것들을 찾아내야 한다는 얘기!
그런데 이런 이야기가 그렇게 쉽게 다가오지 않는다는게 문제다.
시는 그냥 시로 봐주면 안되나 싶은 그런 반항심이 생기는...ㅋㅋ




김소월의 진잘래가 이별을 노래하는 시가 아니란다.
문장에 쓰인 단어들이 과거가 아닌 미래형.
그러므로 절절히 사랑하고 있는 지금을 이야기하는거라고...
노래 가사로도 쓰일만큼 유명한 김소월의 진달래를 읊을때면 
뼈에 사무치는 절절한 사랑을 느끼곤 하는데 
그렇게 느끼는게 맞는가보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김광섭의 [저녁에]




저렇게 많은 별들중에서
별하나가 나를 내려다본다
이렇게 많은 사람 중에서
그 별 하나를 쳐다본다

밤이 깊을 수록
별은 밝음속에 사라지고
나는 어둠 속에 사라진다

이렇게 정다운
너 하나 나 하나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이시는 대중가요 가사로 먼저 알게 되고는 
신랑한테 보내는 편지에 쓰기도 했던 기억이 나는 시다.
그저 운명처럼 만나진 인연이 다시 또 어디선가 만날 수 있을까 하는 그리운 마음을 담은 시!

수직적공간이 어쩌고 영원한 순환의 시선이 어쩌고 하는
어려운 말들로 시를 들여다 보지 않아도
시는 가슴으로 느껴야 하는거 아닐까?
너무도 학문적으로 시를 분석해 놓은 이어령의 [언어로 지은 집]
책이 살짝 부담스럽게 다가온다.

남의 집을 실컷 엿봤으니 이제 그만 그 문을 닫고 나와야 할 거 같다.
엿보는것도 어느정도!

어쨌거나 이육사의 광야, 김영랑의 모란이 피기까지는, 유치환의 깃발, 
정지용의 향수, 이육사의 청포도, 이상의 오감도, 박두진의 해 등
학창시절 일부러 외우기까지 했던 시들을 다시 만나게 되니 참 반갑고

그때는 몰랐던 시에 숨겨진 것들을 알고 보니 

내가 그동안 시를 잘 못 이해하고 있었다는 사실도 알게 되고 

시에 대한 느낌이 또 색다르게 다가오기도 하는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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