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바쁘니까 고양이가 알아서 할게 - 열여섯 마리 고양이와 다섯 인간의 유쾌한 동거
이용한 글.사진 / 예담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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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집에 머무는 고양이들의 이야기와 사진이 보고만 있어도 힐링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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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소년 탐정단 오사카 소년 탐정단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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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과 관련된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선생님과 함께 해결하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합니다 .무엇보다 여선생님과 학생들의 이야기가 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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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전쟁 큰곰자리 21
전은지 지음, 이경석 그림 / 책읽는곰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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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전쟁이라고 하니 뭐가 떠오르세요?
학창 시절 선생님 몰래 주고 받던 그 쪽지요?
저도 물론 그때 생각이 새록새록 나더라구요, 
그런데 쪽지 전쟁에 이 쪽지는 좀 다른 이야기에요^^



이렇게 치열하게 쪽지를 주고 받다니 요즘 아이들 정말 
말뿐 아니라 글로 싸우는 솜씨가 예사롭지가 않은걸요, 
그냥 말로 주고 받으면 되지 왜 쪽지로까지 싸우게 되었냐구요?
그게 그러니까 학기초부터 너무 심하게 말다툼을 하는 두 친구를 위해 내린 선생님의 특단의 조치에요^^
얼마나 심하게 말다툼을 했길래 그러나 궁금하죠?




쪽지 전쟁의 두 주인공은 바로 똑부러지지만 여기저기 오만가지 일에 참견이 심하고 잔소리가 많은 노수혜와
남자인데 이름 때문에 여자로 오해받는데다 다른반에 있는 똑같은 이름의 여자아이와 늘 비교가 되어서 속상한 최지현!
이 두친구가 서로의 아픈 곳을 콕 콕 찔러 싸움이 시작되었다지요, 
말 한마디로 천냥빚도 갚지만 잘못된 말한마디가 얼마나 큰 상처가 되는지를 일깨워 주고 싶은 선생님께서는
수혜와는 사촌이면서 지현이와는 절친인 헌철이와 도모해 쪽지로 서로 대화를 주고 받게 만든거에요 .
그런데도 전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두 친구!
쪽지 전쟁을 벌이는 두 친구도 그렇지만 
그 사이에 끼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주인공 헌철이는 무슨 죄래요?




늘 선생님의 달콤한 코코아에 빠져 선생님의 부탁이라면 무엇이건 오케이!
그리고는 집에와서 후회를 하면서도 이 코코아를 맛있게 타는 비법을 궁금해한다죠, 
하지만 선생님은 그 비법을 그냥 쉽게 알려주시지 않아요, 
그러다 두 친구의 쪽지 배달까지 해야하는 처지가 되어 버린 헌철은 코코아의 비법을 궁금해하다 엉뚱한 일을 벌이기 시작한답니다. 
거기다 같은 모둠이 되어 인터뷰 과제를 해결해야하는 헌철은 으르렁 거리는 두 친구를 화해시키고 과제를 잘 해결할 수 있을까요?
담임선생님의 말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참 교훈적인 내용들이 많아요, 

쪽지로 전쟁을 벌이는 두 친구의 이야기가 더욱 흥미진진한건 그림때문인것도 같아요, 
어찌나 생생하게 그려져 있는지 그림만 봐도 무슨 이야기인지가 생생하게 전해지거든요, 
사실 이 책은 [1000원은 너무해]라는 책으로 저축에 대한 개념을 재밌게 풀어쓴 전은지 작가의 두번째 작품이라네요, 
[1000원은 너무해]라는 책도 정말 잼나게 봤었는데 이 책도 그에 버금가게 잼나네요^^

아무튼 쪽지 전쟁으로 통해 코코아의 비법도 알고 친구와의 우정도 지키게 되는 이야기 흥미진진합니다 .
참, 코코아를 맛있게 타는 비법이 뭔지 궁금하시죠?ㅋㅋ
두 친구가 화해하는 과정과 코코아 타는 비법이 잘 맞물려 멋지게 끝을 맺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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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부자 가계부 - 쓸수록 돈이 모이는 가장 쉬운 재테크
위즈덤하우스 편집부 엮음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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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가계부 쓰세요?

저는 그게 언제인지 기억에도 없네요, 

언제부턴가 가계부에 영수증을 잔뜩 붙여 두었었는데 

그게 프린트가 다 지워져서는 하얀 백지만,,,ㅠㅠ


그런데 요즘 은근 세는 돈이 많은거 같은 기분이 드는거에요, 

그래서 2016년 새해에는 가계부를 써서 좀 더 계획적으로 경제를 꾸려 가볼까 하구요^^


얼마전에 이웃집 블로거 문뽀님 이벤트로 가계부를 받게 되었어요, 

문뽀님은 사실 예스24 블로그 살림만화 연재로 알게 된 분이신데 

네이버에도 블로그가 있길래 얼른 이웃신청했거든요^^


http://blog.naver.com/pocahont

문뽀님 블로그





큰 판형의 가계부라 가지고 다니는건 무리고 
책상위나 주방에 올려두고 
그때그때 쓸 수 있도록 하는게 좋을듯해요^^
요런거 주부뿐 아니라 남편들도 한번쯤 써 볼만 한거 같아요!ㅋㅋ




일단 재테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줘요, 
재테크의 첫걸음이 가계부 쓰기라니 
내년에는 저도 재테크하는 주부가 되겠네요^^

따라할수록 돈이 모이는 부자 재테크습관도 좋네요, 
쇼핑 제로에 도전, 이건 거의 매일 하는거 같은데,,,ㅋㅋ
지출의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식비, 절반으로 줄이기?
대식가들인 우리 식구들은 정말 필요한 재테크인듯,
하지만 분명 반발이 심하겠죠?ㅋㅋ
통신비,공과금 줄이기는 정말 필요한 항목인듯!

목돈 만드는 비결, 모으는 습관도 좋아요!
목적과 용도에 따라 통장부터 정리 - 주부들은 이런거 사실 하나둘 하고 있죠,
빚지는 습관이 생기는 신용카드를 없애라 - 이것도 사실 신용카드 한장으로 거의 해결하고 있으니 ,,,
저축이 최고의 재테크 - 저는 500원 모으는 저금통도 따로 있어요!
적금 이자보다 나은 연말정산 혜택을 챙겨라 - 이건 월급쟁이들에게 필수항목!

꽤 쓸만한 재테크 방법들이죠?
그치만 실천이 중요하다는 사실!



일단 가계부 쓰는 방법부터 알아봐야해요^^
뭘 어디다 어떻게 써야 할지 난감할때가 있거든요, 
'
본격적으로 가계부를 쓰기에 앞서 앞에서 간단하게 항목만 들먹인 것들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어요, 
휴면계좌 찾아보면 한두개씩 있기 마련인데 찾아봐야겠네요^^

앞쪽의 연간 계획표 일일 가계부 쓰는건 다 비슷한데
뒤쪽이 흥미로운 가계부네요^




뒤쪽에는 한눈에 보는 우리집 수입과 지출에 대한 그래프도 그릴 수 있네요^^
꾸준히 쓴다면 어쩌면 멋진 그림이 그려질지도 
ㅋㅋ

공과금을 낼때마다 내가 지금 얼마를 더 썼는지 
혹은 아껴썼는지가 궁금할때가 있어요,
그런데 그걸 매달 내면서 적을 수있는 칸이 있네요, 
요거 매달 적으면 금방 눈에 들어올듯!
별거 아니지만 수치를 보면 자극을 받게 된다는 사실! ㅋㅋ

한달의 수입과 지출도 써봐야겠어요.
내가 도대체 한달동안 뭘 얼마나 어떻게 쓰는지,,,
아마도 식비가 제일 많지 않을까 싶은데,,,ㅋㅋ




가장 기대되는 페이지는 ,
일년간 열심히 모은 우리집 총 자산!
요걸 보고 좋아하려면 열심히 아끼고 모아야죠^^

가계부만 훑어 봤는데도 
벌써 부자가 된 기분이란 뭘까요?
ㅋㅋ

신랑이 벌어다 주는 월급을 쪼개고 쪼개서 알뜰하게 사는 주부들!
사실 자신을 위해 쓰는 돈은 정말 없어요, ㅠㅠ
 매달 단돈 얼마씩이라도 나에게도 용돈을 좀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것두 나중에 목돈이 되는거잖아요^^

그리구 500원만 모으는 저금통이 너무 커서 아직 반도 못채웠지만 
볼때마다 저거 다 모이면 얼마나 될까 하는 기대감을 갖게 되요, 
10원 100원은 사실 많이 모아봐야 얼마 안되지만 500원은 조금만 모아도 액수가 크거든요, 
오래전엔 500원만 모아서 여행 가는데 보탠적도 있다는 사실!

겨울이면 관리비가 배로 뛰게 되는데 
암막 커튼이라도 달아서 세는 난방을 좀 잡아봐야겠네요, 
사실 난방도 그렇지만 온수가 정말 많이 나오거든요, 
이건 어떻게 줄일 방법이,,,, 연구 좀 해야겠어요, 
 아무튼 아끼는거 좋지만 너무 짠돌이 짠순이는 되지 말구
즐겁게 아끼고 살자구요, 
가계부 쓰면서! 아자!

참 요거 지금 사면 장바구니도 주네요, 
가방속에 필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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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론 2015-12-12 00: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처음으로 가계부를 쓰고 있어요
 
나무 위의 고래 모노동화 1
김경주 지음, 유지원 디자인 / 허밍버드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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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색감이 꽤 몽환적이면서 아름다운 책한권!

생각보다 참 작아서 한손에 잡히는 사이즈의 문고판 같은 책! 
모노동화가 뭘까 했는데 책을 펼
쳐 읽기 시작하면서 이해하게 된다 .
글이 주는 느낌이 독특하고 그 울림이 가슴 밑바닥을 치는 것 같은 이야기들!




자그마한 글씨의 지문은 한편의 연극 대본을 보는것 같은  느낌과 
소녀의 이야기는 한편의 모노드라마를 보는듯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소녀가 나무위에서 1년째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할때면 가슴시리게 외롭다는 느낌이 든다. 
내내 참 아프고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책을 읽는다. 

자 이제 무대에 서서히 불이 켜지면서 커다란 나무위 보트한척이 등장한다. 
그리고 1년째 나무위에서 살고 있는 어린 소녀가 기지개를 켜며 하품을 한다. 
지나가던 길잃은 부리 갈매기와 고양이와 바람에게 인사를 나누며!


해일이 마을을 덮쳐 많은것들을 잃게 된 마을!
다행인지 불행인지 열병으로 그 순간을 피할 수 있었던 어린 소녀는 
병원을 견디지 못해 나무위에 종이비행기처럼 얹혀진 보트에서 지내기로 한다. 
부모의 슬픔, 동생을 잃은 슬픔, 사람들의 슬픔등에서 도망쳐 나온 어린 소녀는 1년째 나무위에서 산다. 
할머니가 알려주신 주문을 이용해 눈을 감고 바람이 되어 떠돌기도 하면서
자신이 나무에서 내려오기를 바라는 사람들과 무척 철학적인 대화를 나누면서 
보트를 찾아오는 숲속의 동물 친구들과 바람과 메아리와 어둠과 대화를 나누면서 
그렇게 소녀는 보트에 머물며 외로움을 달랜다. 



마치 어린왕자가 술주정뱅이, 수학자, 지리학자, 왕같은 존재들을 만났던 것처럼 
어린 소녀 또한 주정뱅이, 벌목군, 낙하병등의 존재들과 만나고 
마치 어른들이 하는 이야기를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하고 있는 어린왕자처럼
소녀 또한 어른들은 생각지 못한 것들로 대화를 이끌어 간다. 




그리고 전쟁!
지금 세상은 온통 해일보다 더 무서운  전쟁속에서 고통받고 있다. 
전쟁의 무서움을 피해 달아나려하던 낙하병의 죽음과 어둠이라는 존재의 등장!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저승사자의 등장이야기는 이야기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다. 
보통은 저승사자가 죽은이를 데려간다고 이야기하곤 하는데 오히려 죽은이가 어둠을 업고 간다니,,,
나무위에 올라와 살아갈 수 밖에 없었던 어린소녀는 
마치 어린왕자가 사막에서 스르르 사라져 버린것처럼 그렇게 사라져버리고 만다. 
혹시 내가 지금 누군가의 꿈속에 숨어 들어온걸까?
눈을 감으면 보이고 눈을 뜨게 되면 사라지는 꿈같은 이야기속에?
아니면 이미 이세상에서 사라져버린 소녀의 이야기를 듣고 있었던걸까?




책을 닮은 책갈피도 참 이쁜 나무위의 고래!
나는 왜 어린 소녀의 이야기를 읽으며 어린왕자를 떠올리게 되었을까?
어쩐지 어린왕자라는 책과 함께 곁에 두고 한번씩 꺼내어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모노동화다. 
한해를 마무리하기에 앞서 슬프고 아픈 이야기지만
아름다운 책 한권을 만났다는 사실에 그저 감사하는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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