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화정담 출간기념 강연회

http://blog.aladin.co.kr/culture/8126204



간송미술관은 1년에 두번, 봄가을에 보름씩만 전시를 하고 무료로 그림을 볼수 있었어요, 

요즘은 인터넷 예매로만 가능한거 같은데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유료전시를 하면서

간송미술관에서의 전시는 흐지부지된거 같아 너무 아쉽더라구요, ㅠㅠ


그런데 간송미술 그림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게 해주는 시간이라니 참석하고 싶어 신청했답니다. 

신윤복과 김홍도 그림이 전시될때 4시간이나 줄을 서서 그림을 보고왔지만

사람이 어찌나 많았던지 오래 찬찬히 자세히 보지도 못했는데다

그림에 숨은 뜻을 잘 알지 못해 그저 바라보기만해서 아쉬웠거든요, 

이런 시간을 통해 우리 옛 그림을 하나둘씩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할거 같아요^^


간송미술관의 그림책 두권도 읽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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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ri 2016-01-09 0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몇시간 기다리면서 보던 때가 좋았군요 . ddp로 옮겨간뒤 유료가 된줄 몰랐어요.
 
조선왕조실톡 2 - 조선 패밀리의 활극 조선왕조실톡 2
무적핑크 지음, 와이랩(YLAB) 기획, 이한 해설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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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조선왕조실톡 2권이 드디어 나왔다 .

평소 우리 역사를 알아가기가 그렇게 쉽게 여겨지지 않아 괜히 죄지은 기분이 들곤 했는데

요렇게 재밌고 흥미진진한 만화라면 저절로 역사공부가 되는거 같다. 

진짜 카톡을 주고 받듯 그려내고 있는 조선의 역사 만화라니 다시 봐도 신기방기!

조선왕과 신하들 그리고 백성들이 주고 받은 톡에 나도 끼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다.

 



어느날 갑자기 세종할아버지에게 친구추가를 받게 되면서 조선의 왕들을 친구로 등록하게 된 나!

톡 친구들의 상태 메시지들이 캐릭터를 분명하게 드러내주면서 그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1권의 이야기가 조선왕조의 혁명을 다루고 있다면 2권은 조선의 왕과 가족, 그리고 나라의 정세를 세세히 보여주고 있다.

자다가 로또 맞듯 하루아침에 왕이 되었지만 권력이 없어 공신들에게 휩쓸리며 살다가

젊고 재능있는 인재를 등용해 개혁을 추진해 나가던 어 느한날 싫어져 유배에 사약까지 내리는 중종의 이야기!





기묘사화의 주인공 조광조라는 인물은 만화에서도 멋지게 그려 놓았지만 정말 멋졌을거 같은,,,ㅋㅋ

 




아버지 중종이 죽자 효를 다한다고 몇달을 굶다 결국 8개월만에 죽게 된 인종,

인종의 극단적인 효 이야기와 손가락을 잘라 부모에게 효를 다하는게 유행처럼 번졌던 시대적 이야기가 좀 섬뜩하기는 하다.

문정왕후의 수렴청정에 기를 펴지 못했던 명종은 어머니의 죽음에 기좀 펴볼까하다가 그만 죽어버리고 만다.

조선의 왕들은 자신의 뜻에 의해서가 아니라 혈통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어린 나이이에도 왕이 되어야했던 경우가 많다.

결국 그들의 종말은 그리 썩 좋지 못해 병으로 죽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건 아마도 스트레스?ㅋㅋ

 




조선의 이야기중에 무엇보다 가장 흥미로운건 아무래도 임진왜란에 대한 이야기지 싶다.

미리 미리 대비해야한다는 유성룡의 이야기를 무시한채 왜군의 침략을 맞게된 조선!

나라가 위태로워지니 백성이고 뭐고 제 몸 하나 챙기자고 평양으로 도망가버린 선조!

조선이 거의 함락될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전라도 이순신 장군의 대활약은

각본 없는 드라마를 쓴다는 9회말 2아웃의 상황에서 역전 홈런을 날리게 된다 .

 




암울했던 그 당시의 조선의 상황을 여실히 보여주는 톡은 정말 어이가 없고 안타까웠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나라를 지키고자 의병을 일으키고 죽기살기로 전투를 벌여 승리를 이끈

이순신, 권율, 홍의 장군 곽재우의 대활약은 일본을 물리치는데 큰힘이 되어주었다.

그 와중에 주사위놀이판으로 이순신 장군이 얼마나 모함을 당했는지 보여주는 승경도놀이는

부록으로 딸려온 승경도 놀이판으로 주사위 놀이 한판 하고 싶게 만들기도 한다.

 

현대인들이 늘 손에서 떼놓지 못하는 스마트폰과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깨톡깨톡!

어린아이는 물론 나이드신 어르신들도 즐겨 사용하는 톡을 활용해

조선의 임금과 신하들 그리고 백성들이 실시간으로 들려주는 조선의이야기!

어찌 빠져들지 않을 수 있을까?

짤막한 해설까지 너무 재밌어서 빼놓지 않고 읽게 되는 역사만화, 교과서에 실어야지 싶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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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ri 2016-01-09 0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가가 어디 강연프로에 나왔던걸 봤었는데 아이디어가 넘치는 사람이더라구요. 전 박시백 보던 중에 실톡얘길 들었는데 왕들 어찌 그렸을지 막 궁금궁금했었어요.
 
ENJOY 타이완 (2017~2018 최신정보) - No Plan! No Problem! 인조이 세계여행 17
양소희 지음 / 넥서스BOOKS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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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어릴적엔 자유여행은 엄두도 못내고 늘 패키지여행으로만 갔었는데 

꽃할배 바람이 불고는 이제는 어디던 자유여행이 대세가 된거 같아요, 

하지만 역시 자유여행은 비행기에서부터 숙박, 여행코스까지 모두 직접 알아봐야 한다는

그런 번거로움이 있어요, 그래서 꼭 여행서 한두권쯤 사서 보게 되네요, 




이번 대만여행을 준비하면서 구입한 여행서에요, 

필요한 여행지에 대한 정보에 플래그잇을 붙이면 찾아보기 쉬워서 좋아요^^

사실 지난번 친구들이랑 오키나와 여행가서 도움을 많이 받은 인조이시리즈!

늘 느끼는거지만 여행서는 정말 너무 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는 느낌이에요, 





대만은 사실 타이베이를 중심으로 북쪽으로 많이들 여행을 가는데 남쪽까지 모두 실려있거든요,

나중에 아래쪽 동네 갈때도 도움이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고이 잘 모셔둬야겠네요, 

그리구 역시 하룻밤 새에 세상이 자꾸 바뀐다는 사실은 타이완도 다르지 않네요,

책에 있는 정보와 다른것들도 좀 있거든요,





지하철 노선도만해도 파란선이 한코스 늘었더라구요,

그리고 이지카드는 대만달라 500이 아닌 100달러면 발급받을수 있구요

500까지 충전해서 쓸수 있어요, 

신베이토우의 온천마을 나들이중 흐르는 계곡물에 발을 담글수 있다고 했는데

실제로 가보니 발담그기 금지 팻말이 여기저기 붙었더라구요, 

그게 아마도 너도 나도 너무 그러니 금지시킨것도 같지만 좀 아쉬웠어요, ㅠㅠ

그리고 연휴여서 그랬는지 생각보다 물가가 좀 비쌌어요, 

아무튼 생각보다 돈을 좀 많이 쓰고 온거 같은 그런 기분이에요, 





일단 여행서를 보게 되면 그나라에 대한 역사나 문화등의 정보를 보게되요, 

타이완이 길쭉하게 생긴 나라라는걸 이번에 새로 알게 되었구요

날씨는 우리는 겨울이지만 대만은 가을 날씨 같다구요, 

지하철이랑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가 수월해서 관광하기 좋은 나라고

먹거리들이 다양한데 향신료때문에 좀 거부감이 들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실려있어요, 

그리고 3일,5일,7일등 각각의 여행일자에 맞춘 여행코스가 자세히 소개되어 있는데

우리는3박4일 일정이다 보니 그 코스에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타이완의 볼거리로 101타워, 천등, 타이루거 협곡, 고궁박물관, 지우펀, 예류등이 있고

먹거리로는 훠궈, 샤오롱빠오, 망고빙수, 뉴러우미엔, 지파이등이 있어요, 

아무래도 꽃보다 할배 덕분에 망고빙수랑 우육면등이 가장 먹고 싶은 메뉴가 된다죠, 

어느나라건 자유여행을 하게 되면 숙소를 중심으로 코스를 짜게 되는거 같아요, 

우리 숙소가 지하철 파란선 옆에 있어서 시먼이랑 단수이, 신베이토우를 중심으로 코스를 짰구요

거리상 너무 멀리 있는 예류지질공원, 천등, 지우펀등은 하루 택시투어를 하기로 했어요, 





하지만 역시 계획한 대로 진행되는 법이 없다고 시간이랑 거리등의 이유로 변동이 있었지만

첫날 도착하면서 용산사에들러 한해 소원을 점치고 우리나라 명동거리같은 시먼을 활보하고

다음날은 임가화원이라는 멋진 곳을 방문하고 온천도 하고 단수이 골목을 거닐었답니다. 

가장 기대가 많았던 [말할수 없는 비밀]이라는 영화속 배경인 단수이 담강중학교는 

시간이 늦어 문을 닫는 바람에 들어가 볼수는 없었지만 그쪽 동네가 참 이쁘더라구요, 

하지만 단수이 해변은 때가 새해연휴라 인산인해여서 걷기도 힘들지경이었어요, ㅠㅠ





대만에 도착한날과 다음날을 어찌나 열심히 다녔던지 다들 이틀이 이틀같지가 않다고,,,ㅋㅋ

다행히 셋째날은 택시투어라 힘들일이 없겠지 했는데 하필 비가 내려주셔서,,,

하지만 대만여행에서 우중산책은 반가울수 밖에 없는 여행 코스중 하나인거 같아요, 

대만은 비가 와도 맞고 돌아다녀도 춥지 않아서 참 좋았어요, 

택시투어의 마지막 코스인 지우펀은 우리 숙소이기도 해서 부러 그렇게 코스를 짠건데 

지우펀의 먹자골목과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되었다는 홍등이 걸린 골목길은

사람이 많아 걷기도 힘들었지만 정말 장관이었구요 비싼 차마시면서 호사를 누린 시간도 좋았어요, 

무엇보다 너무 멋진 숙소에서의 대만의 마지막 밤은 그냥 잠만잘 수 없어 

한밤중에 지우펀을 막 돌아다니기도 했구요 아침일찍 일어나 안개낀 지우펀의 맨얼굴까지

모두 감상하며 산책했던 잊을수 없는 추억이 되었네요,

지우펀은 이제 제 손바닥 안이에요,ㅋㅋ


아무튼 3박4일이라는 짧으면 짧을 수 있는 여행코스 짜는데 도움이 되어준 책이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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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4> 예약판매 이벤트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detail_book.aspx?pn=160106_ismg_baekjuboo&start=pbanner




첫번째 집밥 메뉴52는 주부경력 23년차인 제게는 좀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 두번째책은 뭔가 좀 더 다양하고 맛난 집밥 메뉴가 실려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백주부님, 지난해 인기 정말 대단했는데

무엇보다 남편들을 주방으로 불러 들였다는 놀라운 사실!

암튼 요책 사다가 남편에게 선물할까도 싶은걸요,

생일도 다가오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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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초상
서철원 지음 / 다산책방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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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의 왕이 된다는건 어떤걸까? 그 왕의 초상을 그린다는 것은 또 어떤 의미일까?

조선태종 이방원은 고려의 유민들과 적과의 관계에서 그들을 몰아 내고

자신은 굳은 의지와 옳은 이유로 조선이라는 나라를 이끌어가려고 애쓰지만

그것이 여의치 않을때는 아끼는 사람조차 죽여야하는 그런 상황에 놓이게 되고 만다.

 

방원은 고려의 잔당들을 뿌리 뽑고자 하지만 그 결과 자신이 아끼는 화사 명헌서를 죽여야하는 순간에 놓여 있다.

조정대신들이 열같은 성화와 앞으로의 왕권을 굳건히 하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일이지만

죽이고 싶지 않은 마음에 자신의 지금의 위치를 돌아보고 앞으로를 생각하며 결국은 처단하라 명한다.

그리고 남겨진 화사의 딸 명무는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꿈꾸며 붓과 칼을 함께 쥐려 하는데,,,

 




6년이라는 세월이 지나 드디어 왕의 초상을 그려야하는 경연에 참가하게 되는 명무!

세월이 흐르는 동안 그녀는 칼을 몸에 지니는 법을 터득하고 붓으로 그림을 그리며 왕과 가까워질 기회만을 엿보는데

한번도 실제로 보지 못한 왕이라는 실체에 대해 하나둘 알아가고 왕을 죽이기 위해서

또 진정한 왕의 초상을 그리기 위해서는 왕의 몸을 알아야한다는 사실에 집중하게 된다.

 

방원이 왕이 되기 위해 피를 뿌리고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 넣었다는 사실을 괴로워하면서도

조선이라는 나라를 굳건히 세우기 위해서는 옳은 일이었음을 스스로 합리화 하려 애쓰는 모습들이

참 인간적으로 다가오는 소설이다.

또한 왕에 의해 죽임을 당한 아버지의 복수를 꿈꾸지만

왕의 실체를 알게 되면서 심리적 변화를 겪게 되는 명무의 이야기 또한 참 여러가지 것들을 생각하게 한다 .

왕의 초상을 그리는 어진화사의 이야기 또한 세밀하게 묘사되고 있어 이야기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원수지간이지만 부지불식간에 운명이되어 서로에게 이끌리듯 그렇게 만나게 되는 방원과 명무!

두 사람이 만나는 그 순간에는 왕이고 복수고 그런것들은 아무것도 아닌것을!

왕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복수의 칼날은 어디에 둔지 잊어버린채 왕의 몸만을 원하게 된 명무와

여인의 실체를 알지 못한채 소녀같은 순수함에 빠져들어 그 순간만큼은 자신도 순수해지고 싶은 왕의 이야기가

참으로 아름답게 여겨지기까지 한다.

하지만 서로가 서로의 진실을 알게 돈 그 순간, 운명의 수레바퀴는 그들을 벼랑끝으로 내몰게 되는데,,,

 




2013년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 소설은 문체나 문장들이 예사롭지 않게 다가온다 .

또한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그 너머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세밀하게 그려내고 있어 꽤나 흥미롭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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