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 Denma 4
양영순 지음 / 네오카툰 
버틸 수가 없다! 숨 막히는 전개!
네이버 연재분 '피기어' 에피소드 전편과 'God.s lover'의 전반부(~46화)가 포함되어 있다. '피기어' 편은 더럽고 냄새나고 추하고 비겁하고 나약한 수컷 피기어와, 신이 우주에 자랑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일컬어지는 아름다운 암컷 피기어를 둘러싼 이야기이다. 피기어 사냥꾼과 애호가와 보호활동가와 어쩌다 마주친 퀑 기사의 민폐 가득한 행각을 담고 있다.



결혼, 안 해도 좋아
가타노 토모코 지음 / 생각정거장 
진짜 독립을 꿈꾸는 서른 살 여자 이야기
코믹 에세이 작가, 가타노 도모코. 서른 살의 어느 날, 그녀는 당연히 결혼할 거라고 생각했던 남자 친구와 헤어진다. 새로 시작하고 싶어 무작정 올라온 대도시에서 알게 된 사실은 지금까지 자기 자신보다 주변을 더 신경 썼다는 것. 자신을 좀 더 알고, 좋아하는 일을 좀 더 많이 하고 싶은 가타노. 그녀의 파란만장(?) 성장 스토리가 펼쳐진다.



치즈 인 더 트랩 시즌 3 : 세트 (1) - 전3권
순끼 글 그림 / 바이브릿지 
순정만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하다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 <치즈 인 더 트랩> 3시즌의 시작. 홍설과 유정의 관계는 유정의 선언으로 인해 공식적인 연인관계로 발전하고, 그 두 사람과 연관된 손민수, 백인호, 백인하, 오영곤은 각자의 오해와 사정들로 원치 않는 파열음을 만들어내며 갈등 속으로 둘을 끌어들인다.




데드풀의 마블 유니버스 죽이기
컬런 번 글, 달리보 탈라직 그림 / 시공사(만화) 
가장 데드풀다운 작품
거대한 마블 유니버스 안에서 데드풀이 차지하고 있는 위치는 조금 특별하다. 최근 각종 매체를 통해 소개되면서 그 특유의 똘끼(?)가 다소 귀엽게 포장되고 있지만 데드풀은 본질적으로 잔혹한 암살자이다. 그렇다고 빌런은 아니다. 선과 악의 잣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기준으로 행동하는 안티 히어로이자, 어떠한 상황에서도 농담을 멈추지 않는 마블 최고의 떠버리.



휴게소
정미진 글, 구자선 그림 / 엣눈북스(atnoonbooks) 
시간이 멈춘 숲 속의 작은 집
숲 속 아담한 통나무집.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잠시 쉬었다 가는 간이 휴게소이다. 홀로 그곳을 지키는 한 소년. 똑. 똑. “네, 들어오세요.” 소년의 말에 고양이 한 마리가 휴게소 안으로 들어온다.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며 천천히 말씀하세요.” 소년은 고양이에게 차를 건네며 미소 짓는다. “사실은 말이야······.” 고양이는 소년에게 그동안 하지 못한 속마음을 전하기 시작한다.






캠퍼스, 심리, 로맨스, 드라마, 코미디, 미스터리, 옴므파탈 심지어 사이코까지. 하나의 만화에 이렇게 많은 단어를 떠올리게 할 수 있는 작품은 좀처럼 만나기 쉽지 않다. 하지만 이 모든 분야가 '치즈 인 더 트랩'안에 녹아있다. 인간의 심리를 파고드는 고난도 연출과 치밀한 계산에 의해 흘러나오는 대사, 그리고 유연하게 만들어지는 각가지의 상황이 어우러지면서 수많은 독자, 특히 여성팬들을 확보하는 네이버 웹툰 대표 작품이 되었다.

'치즈 인 더 트랩'은 완벽한 남녀 캐릭터 구성과 치밀한 연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상황을 캠퍼스를 무대로 삼아 독자들에게 최고의 쾌감을 선사했다. 장르를 규정지을 수 없을 정도로 낯설지만 주인공들의 대사 한 마디 한 마디는 공감할 수 밖에 없는 현실성을 담고 있다. 이제 떠오르는 만화계의 스타 순끼가 만들어낸 경쾌한 변주곡을 책으로 차분하게 곱씹어보자.


요즘 응답하라 1988 이후로 볼만한 드라마가 없었는데 

그나마 월화 드라마로 [치즈인더트랩]을 보고 있거든요, 

지난 겨울 만화의집에서 우연히 보게 된 치즈인더트랩 만화책이 정말 재밌었던 기억이 나서

드라마는 어떨까 몹시 궁금했는데 꽤 재밌더라구요, 

딸아이랑 둘이 이 시간만 기다리고 있다는,

ㅋㅋ

그런데 만화책을 보면서도 유정선배의정체를 도통 알 수가 없었는데 

드라마에서도 역시 마찬가지에요, 

유정선배의 진실은 도대체 뭘까요?

아직 만화는 끝이 안났는데 드라마는 그리 오래 끌지 않는다는데 

어떻게 결말을 낼까 하는 이야기를 하다가

아마 오픈된 결말 아닐까? 뭐 그런 이야기를 했네요. 


홍설에게도 불편했던 관계가 어떠자 사귀는 관계가 된 유정선배가 있지만

친구처럼 늘 곁에 붙어 다니는 백인호라는 남자도 있는데 

어찌보면 백인호와 더 재미나고 편하고 그런 관계인거 같거든요, 

드라마는 꼭 이런 삼각관계를 만들어서 보는 사람을 애타게 해요, ㅠㅠ


드라마나 만화나 정말 그 역할이 딱 어울리는 스토커 박영권!

어쩜 그렇게 얄미운 역을 잘 소화해 내는지 그 배우도 참 대단,

아무튼 이들의 결말이 어디에 이를지 앞으로도 쭉 기대해보려구요^^


그리고 또 하나 챙겨보는 드라마는 시그널!

무전기 하나로 과거와 현재가 오가는 판타지한 소재로 

과거가 바뀌면 현재도 바뀐다.

라는 이야기를 하는 이 드라마도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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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된 도서관 큰곰자리 22
플로랑스 티나르 지음, 김희정 옮김, 이노루 그림 / 책읽는곰 / 2016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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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우리집이 바다위를 떠올게 된다면 어떨까요?
16층짜리 아파트 건물이 망망대해를 유유히 흘러가는 장면을 상상하기란 참 쉽지 않지만
만약 그런 일이 벌어지게 된다면 하루하루를 바다위에서 어떻게 살아가게 될까 생각하게 되요, 
마침 '배가된 도서관'을 읽으며 무엇을 어떻게 대비해야하는지를 생각할 수 있게 되었네요, 





어느날 정육면체의 콘크리트 덩어리 자크 프레베르 도서관이 바다위를 떠돌게 되요, 
어째서 이렇게 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도서관 관장과 사서를 비롯해 어른 넷과 
열세명의 아이들이 하루하루 구조대를 기다리면서 바다위를 표류하게 되는 이야기가
무척 흥미진진하면서도 삶과 죽음이라는 꽤 철학적인 생각까지 하게 만든답니다. 


엄마 아빠도 없이 바다위를 둥둥 떠다니게 되었다는 사실에 두려워하는 아이들이 절망하게 될까봐
도서관 관장은 구조대가 올때까지 버텨내기 위해 규칙을 정하고 역할분담을 하게 해요, 
음식은 얼마나 남았는지 또 마실 물은 얼마나 있는지 잠자리와 기타등등 아이들은 제각각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려 애쓰게 된답니다 .






갑자기 전기가 모두 나가거나 변기에 물이 없어 당황하게 되는 순간이 찾아오게 되지만
각자 숨은 재주와 지혜를 그러모아 바다물을 이용하거나 여러가지 도구들로 문제를 해결하게 되요,
전기를 만들고 물을 끌어 모으는 일등의 과학적인 기술에는 이봉선생님의 역할이 한몫하구요
비록 표류하는 배 위에 있는 아이들이지만 물고기를 잡아 해부학 실습을 하기도 하고 
나침반을 만들거나 갖가지 상황들 속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배우고 익히게 된답니다. 

늘 문제아로 등장하던 사이드라는 친구는 자신이 맡은 일에 충실한 모습을 보이게 되고
서로 관계가 좋지 못했던 친구들도 위기의 순간을 함께 모면하면서 우정을 회복하는가 하면
사라 선생님은 이봉 선생님의 숨겨진 면모를 하나둘 발견하게 되면서 서로 관심을 가지게 되기도 해요, 

배가 된 도서관을 읽으며 만약 전기가 모두 나갈때를 대비해 초를 충분히 준비해두거나 
자가 발전으로 전기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아둬야겠다는 생각을 했구요
또 냉장고에 당장에 먹을것들이 얼마나 있는지 가만 생각하게 되기도 했어요, 
아이들과 어른들이 위기의 순간을 헤쳐나가면서 위로 받았던 건 역시 책이에요, 
15소년 표류기나 로빈슨 크루소등의 책을 통해 배운바를 써먹기도 하고 
또 잠자리에 들어서 두려움을 벗어나기 위해 이야기책을 읽기도 하거든요, 
우리집 책장엔 책이 하나가득 있으니 그런 면에서는 걱정이 없네요.^^

역시 책을 통해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기도 하구요
위기의 순간에도 절망이 아닌 희망을 안고 헤쳐나가게 된다면 분명 해패엔딩이 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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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바닷가에서의 추억은 누구나 하나쯤 갖고 있지 않을까요?
지금도 제 머리속에 각인되듯 남아있는 사진 한장이 있어요.
어릴적엔 바다가 가까운 시골에 살아서 바다는 자주 갔지만
언젠가 동네 해수욕장(지금은 사라지고 없는..ㅠㅠ)에서 검은 튜브를 타고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찍은 가족사진 한장!
아마도 사진엔 아빠가 없으니 아빠가 찍어 주었을거 같은데 그런 기억은 없고
엄마랑 동생들이랑 제가 찍힌 그 사진만 머리속에 남아 있거든요.
그때 그 시간으로 다시 돌아가지 않는한 그날의 기억은 사진만으로 남아 있게 된게
꽤 미스터리하게 여겨지네요.

아무튼 조가비해변애서의 어린시절을 추억하는 한 여자와 또 다른 베일에 가려진 한 여자!
이 두여자의 시공간을 교차하며 들려줄 이야기가
제가 기억하고 있는 사진과 겹쳐지는 느낌이어서
더 궁금한 책이에요.

그리고 이 소설이 스웨덴 소설이라는데 주목하게 되요.
[렛미인]이라는 소설도 스웨던소설이었던거 같은데...


책소개

작가 마리 헤르만손은 1995년 <나비 부인>으로 스웨덴 최고 권위의 아우구스트 문학상을 수상하며 널리 이름을 알렸다. <조가비 해변>은 2009년 프랑스 스릴러 SNCF독자대상(Le Prix Polar SNCF) 최종 후보작에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과 재미를 인정받았으며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판권이 팔려 나갈 만큼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조가비 해변>은 주인공 울리카가 어린 시절 휴가를 보낸 조가비 해변에서의 추억을 바탕으로 우리의 삶에서 필연적인 성장의 아픔, 사랑의 기쁨과 슬픔, 만남과 이별의 상처를 그리고 있다. 각각의 장은 울리카와 크리스티나 린뎅 두 여성의 시점에서 교차 진행된다. 화자 울리카의 이야기는 어린 시절의 회상 형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또 다른 화자 크리스티나 린뎅은 베일에 싸여 있는 비밀스런 인물이다. 그녀가 누구인지, 주인공 울리카와는 어떤 관련이 있는 인물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글의 몰입도를 높인다. 각각의 인물이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허물며 교차 서술되는 이런 이야기의 구조는 이 소설의 가장 큰 사건인 `마야의 실종 사건` 해결에 큰 실마리를 제공하며 이야기의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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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2-04 1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방꽃방님, 오늘도 편안한 저녁 되세요.^^
 

그림책을 좋아하는 제가 늘 관심있게 지켜보고
신간을 기다리는 출판사가 있어요.
바로바로 북극곰!

어린이 그림책을 내는 출판사는 참 많지만
유독 북극곰 책이 저랑 참 잘 맞더라구요.
출판사 이름답게 북극곰을 소재로한 책은 물론
책속에 다양한 곰캐릭터가 등장하구요
아이들의 인성은 물론 자연과 동물을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그림책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자연을 사랑하는 이순원님의 글이 실린 그림책두 너무 좋구요.

특히나 아이들은 곰이 주인공인 이야기같이
동물이 등장하는 이야기를 참 좋아하잖아요.
아이만 그런게 아니라 실은 저도 좋아한답니다.

이번에 북극곰에서 또 신간이 나왔네요.
[곰아 자니] 에 이은 두번째 책 [곰아 놀자]
정말 어울릴거 같지 않은 곰과 오리가 친구인 책!
이번엔 오리가 또 어떻게 곰을 괴롭힐지 몹시 기대되구요
[하하하 장난이야] 책의 온갖 동물들의 머리위에 똥을 눈다는 새이야기는 문득 유머 한토막을 떠올리게 했어요.

제비가 하늘을 날다가 신사 머리위에 똥을 누었어요.
화가난 신사가 한마디 하죠.

신사: 야 너는 팬티도 안입고 다니냐?

이에 질세라 제비도 받아칩니다.

제비: 그런 너는 팬티입고 똥누니? ㅋ

웃기죠?
유치하다구요?
ㅋㅋ

https://m.facebook.com/bookgoodcome/
http://m.blog.naver.com/PostList.nhn?blogId=codathepolar
매주 책선물 이벤트도 있으니 참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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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6-02-03 18: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림책 표지가 참 귀엽습니다.^^
편안한 저녁 시간 되세요.^^

책방꽃방 2016-02-03 22:40   좋아요 1 | URL
이야기도 참 사랑스럽고 잼나고 그래요,
후애님도 즐거운 저녁되세요^^
 




캐롤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지음 / 그책 
화제의 영화 '캐롤' 원작소설
범죄 소설의 대가 하이스미스의 자전적 소설이자 유일한 로맨스 소설. 두 여인의 금기된 사랑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 1950년대 미국이라는 시대적 배경에서 사랑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려 하고, 이윽고 삶을 변화시키는 두 여성의 이야기다. <캐롤>은 제2차 세계대전 직후 1950년대 미국이라는 시대적 배경에서 이 사랑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려 하고, 이윽고 삶을 변화시키는 두 여성의 이야기다. 사랑에 대한 솔직한 태도, 점차 서로의 삶에 스며드는 감정의 교류를 통해 성장하는 두 사람을 바라보고 있으면 어느새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캐롤>이 시대를 초월하는 문학작품으로 평가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가족에게 권하는 인문학
김정은.유형선 지음 / 휴머니스트 
책을 통해 가족의 위기를 극복하다
파업에 뛰어든 아빠, 직업병으로 회사를 그만둔 엄마, 바쁜 엄마 아빠를 좋은 엄마 아빠로 바꾸고 싶은 두 아이, 총체적 난국에 빠진 이 가족의 위기, 어떻게 극복할까? 이들이 선택한 것은 바로 책. 엄마 아빠는 졸라맨 가정 형편에 따라 유치원도 학원도 그만둔 아이들과 도서관을 다니며, 책을 고르고 읽기 시작했다. 함께 읽으니 공감하고 소통하게 되었고, 마침내 가족이 동반 성장할 수 있었다. 이 책은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책과 함께한 가족의 기록이다. 이들이 만난 인문학은 거창한 게 아니라 우리 집 책장 속, 동네 도서관 책장에 꽂힌 책 속에 있었다. 소명, 우정, 배움, 국가 등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볼 만한 10개의 주제와 함께 읽을 책을 가려 뽑아, 일상생활 속 에피소드와 생생하게 연결해 구성했다.



애인의 애인에게
백영옥 지음 / 예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동시에 나를 사랑하는 일이 가능할까?
<스타일>, <다이어트의 여왕>, <아주 보통의 연애> 등의 작품을 통해 신세대 여성들의 삶의 풍속도를 섬세하게 포착해온 백영옥이 뉴욕 예술계를 무대로 엇갈린 연인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짝사랑하는 남자의 모든 것을 알고 싶어 그의 집에 숨어들었으나 오히려 남자의 아내에게 연민을 갖게 되는 여자 정인, 공격적인 구애로 다가오는 젊은 예술가 지망생의 날선 매력에 이끌려 함께 동거를 시작했으나 이내 그의 외도를 의심하며 고통스러워하는 마리, 그리고 불행한 결혼생활 속에 새롭게 다가온 사랑의 전조에 흔들리는 여자 수영. 그리고 세 명의 여인을 하나로 연결해주는 공통분모이자 모든 갈등의 진원지인 남자 조성주. 네 명의 연인들이 경험하는 사랑과 성공, 그리고 쓸쓸한 그 뒷모습을 주목하면서 상처와 실패를 통해 성숙해가는 젊은 예술가들의 심리를 예민하게 그려냈다.



우리가 참 아끼던 사람 
이병률 외 지음 / 달 
故 박완서 5주기 헌정 대담집
2016년 1월 22일은, 박완서 작가가 세상을 떠난 지 5주기가 되는 날이다. 박완서 작가는 '여기' 있지 않지만, 작가의 흔적은 '여기' 있다. 5주기를 맞이하여 박완서 작가가 '여기'에 있을 때 남긴 말들을 한데 묶었다. 그동안 후배 문인들이나 문학평론가들이 박완서 작가를 찾아가 나눈 대화의 결과는 많았다. 그 많은 기록 중에서 서강대학교 국문과 김승희 교수,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 장석남 시인, 최재봉 한겨레 선임기자, 김연수 소설가, 정이현 소설가, 씨네21 김혜리 편집위원, 신형철 문학평론가, 박혜경 문학평론가, 이렇게 9명이 진행했던 대담을 추렸다. 5주기에 부치는 이병률 시인의 새 글을 보태었다. 그리하여, 1980년부터 2010년까지, 박완서의 30년이 여기에 모였다.
퀸 수사국
엘러리 퀸 지음 / 검은숲 
엘러리 퀸 최전성기 단편집
<퀸 수사국>은 퀸의 절정기로 평가받는 '3기'의 걸작 단편집으로, '엘러리 퀸 컬렉션'의 스무 번째 책이자 첫 단편집이다. 1950년대 초반, 주간지 「디스 위크(This week)」 등에 실었던 단편들을 엮어 1955년 발표한 것으로, 시기상 엘러리 퀸의 절정기인 '3기'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오래전부터 'Q.B.I.'라는 약칭으로 국내 엘러리 퀸 마니아들 입에 오르내렸던 걸작임에도 그동안 정식 번역이 이루어지지 않아 많은 독자들로부터 출간 요청을 받았던 작품이기도 하다. 날카로운 추리로 사건을 해결해나가면서도 종종 빈틈을 보이며 약한 면을 드러내기도 하는 엘러리의 모습은 독자와의 두뇌 게임에 그치지 않고 인간 심리와 본성을 파고드는 3기의 특징들을 그대로 보여준다.
테오도루 24번지
손서은 지음 / 문학동네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신의 선물'이라는 뜻의 그리스 빈민가 테오도루. 민수는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버림받은 아픔이 있다. 민수의 엄마는 고등학교 때 민수를 낳은 후 사라졌고, 아빠는 민수가 여섯 살이 되던 해 민수를 보육원에 맡기곤 5년이 지난 후에야 나타났다. 재회한 부자는 새로운 출발을 꿈꾸며 아무도 그들의 아픔을 모르는 곳, 그리스로 이주해 왔다. 하지만 5년이 흘러도 메울 길 없는 부자 사이의 어색한 침묵이 아물지 않은 지난날의 상처처럼 늘 그들 곁에 함께한다. 굳게 닫힌 셔터, 거칠게 휘갈겨진 낙서와 그라피티, 침낭과 신문지를 뒤집어쓴 노숙자들이 그리스의 쇠퇴를 낱낱이 보여 주는 곳, 테오도루에서 그리스로 밀입국한 흑인 소년 요나와 뜻밖의 사건으로 가족 해체의 위기를 맞은 바소 가족을 만나는 민수. 색색의 사연을 품은 이웃들과 연대하며 좌충우돌 성장한다


백영옥 작가가 4년 만에 발표한 장편소설. 2003년 등단 이후 <스타일>, <다이어트의 여왕>, <아주 보통의 연애> 등의 작품을 통해 신세대 여성들의 삶의 풍속도를 섬세하게 포착해온 그가 이번에는 뉴욕 예술계를 무대로 엇갈린 연인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포토그래퍼로서의 성공을 꿈꾸는 야심만만한 청년 성주와 그를 사랑한 세 명의 여인의 내밀한 사연이 쓸쓸하고 투명한 문체로 펼쳐진다. 

짝사랑하는 남자의 모든 것을 알고 싶어 그의 집에 숨어들었으나 오히려 남자의 아내에게 연민을 갖게 되는 여자 정인, 공격적인 구애로 다가오는 젊은 예술가 지망생의 날선 매력에 이끌려 함께 동거를 시작했으나 이내 그의 외도를 의심하며 고통스러워하는 마리, 그리고 불행한 결혼생활 속에 새롭게 다가온 사랑의 전조에 흔들리는 여자 수영. 그리고 세 명의 여인을 하나로 연결해주는 공통분모이자 모든 갈등의 진원지인 남자 조성주. 

백영옥 작가는 이들 네 명의 연인들이 경험하는 사랑과 성공, 그리고 쓸쓸한 그 뒷모습을 주목하면서 상처와 실패를 통해 성숙해가는 젊은 예술가들의 심리를 예민하게 그려냈다.


백영옥 작가의 [애인의 애인에게] 궁금하네요, 

오랜만에 책 내신거 같은데,,,

책 제목이 참,,,ㅋㅋ





에디션 D 시리즈 9권. 범죄 소설의 대가 하이스미스의 자전적 소설이자 유일한 로맨스 소설. 두 여인의 금기된 사랑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 1950년대 미국이라는 시대적 배경에서 사랑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려 하고, 이윽고 삶을 변화시키는 두 여성의 이야기다. 

1950년대 뉴욕, 무대 디자이너를 꿈꾸는 '테레즈 벨리벳'은 맨해튼 백화점 직원으로 일하며 평범한 일상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딸의 장난감을 사러 온 연상의 여성 '캐롤 에어드'를 만난다. 두 사람은 처음 만난 순간부터 서로에게 강렬한 끌림을 느낀다. 테레즈가 무미건조하고 확신 없는 삶에 지친 것처럼 캐롤도 무기력한 결혼 생활에 지쳐 있다.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지고, 함께 미국 서부를 가로지르는 여행을 떠나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한다. 이때 캐롤의 남편이 고용한 사설탐정이 이들을 뒤쫓는다. 그는 딸과 테레즈 중 한 사람을 택하라며 캐롤을 위협하고, 캐롤은 자신이 생각하는 진정한 사랑을 택한다.


이 소설이 영화로 만들어졌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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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2-02 1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방꽃방님, 오늘도 따뜻하고 좋은 저녁 되세요.^^

책방꽃방 2016-02-02 18:22   좋아요 1 | URL
네 서니데이님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