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도루 24번지 - 제6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문학동네 청소년 35
손서은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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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이라는 뜻의 테오도루에서 들려주는 감동적인 이야기에 뭉클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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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우식당 - 그곳은 우리를 눈 감게 만든다. 그는 분명, 특이한 사람이다. 기분이 좋아진다.
장진우 지음 / 8.0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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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줌마들과 친구들과 가족과 이태원 경리단길을 가곤해요, 

그런데 어느날인가는 경리단길 옆 보석길이라는 골목길을 걷는데 

여동생이 이 길이 장진우라는 사람이 개업한 식당이 잔뜩 있는 

장진우거리라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궁금해서 장진우라는 이름을 단 식당을 아무리 찾아봐도 어디에도 없었어요, 

그런데 이 책을 읽고서야 그런 식당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폭풍우가 휘몰아 치던 밤, 바람에 창이 깨진다고 창문에 테잎을 붙이고 
수선을 떠는 그런날에 누가 손님이 올거라고 생각을 할까요?
그런데 그런날 손님을 기다리는 사람이 바로 이 장진우라는 사람이에요, 
그냥 혼자서라도 식당문을 열어두자라는 마음으로 그렇게 있는데 
진짜 손님이 찾아왔다구요, 
그 손님과의 인연이 오래 오래 이어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읽으며
이 사람은 뭐가 있어도 있는 사람인가보다 하는 생각을 했어요, 



'
이 사진을 보니 이길을 걸으며 '장진우 식당이 어디야?' 했던 기억이 나요, 
간판도 없어서 그냥 지나치면 식당인지 모를,,,
장진우는 원래 지인들을 불러 맛난 밥을 한끼 지어 나눠 먹는걸 좋아했대요,
그게 입소문을 타서 결국 손님을 받는 식당을 하게 되었는데 
간판도 없는 그곳을 사람들이 '장진우 식당'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구요,
이게 바로 진정한 식당이 아닌가 싶은 그런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다 이 식당은 테이블이 하나!
장진우라는 사람의 생각은 그냥 사람들이 한끼라도 
내집 같은 그런 분위기에서 맛있게 먹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 그렇게 했다구요, 
그런데도 어떻게 알고 여기저기서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지 
대기업 회장님에서부터 연예인은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들까지
참 다양한 손님들이 찾아온다고 하네요, 




장진우 식당이라는 책 제목을 보고 
그의 식당들 이야기를 할거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에요, 
이건 그냥 장진우라는 사람이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 이야기를 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책 이야기를 하고 
식당문을 열고 어떤 손님을 받아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자신의 사업 철학이 어떤건지
자신이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만나는 사람들과의 소소하고 참 사적인 이야기가 많이 담긴 책이에요 ,



 
물론 요리에 대한 이야기도 있는데 
메뉴가 딱 정해져 있다기 보다 
제철 과일을 찾아 맛좋은 과일이 나는 곳으로 직접 과일을 따러 가는가 하면
자기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한 사람이더라구요, 
누가 찾아오고 뭐가 어떻고 하는 이야기속에서
어찌보면 꼭 자기 자랑 하는 거 같은 그런 느낌을 받기도 하는데 
그게 그렇게 거드럼을 피우거나 자뻑하는 그런 이야기가 아니에요, 

식당이 하나둘 늘면서 직원을 뽑는 일에 있어서도 
어딘가 부족해 보이는 직원을 뽑아 그 직원들이 커가는 모숩에 뿌듯해 한다는둥
뭐 그렇고그런 이야기들을 하는거 같지만
왜 그런지는 몰라도 그게 그렇게 싫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거!

그냥 그의 이런 저런 솔직한 이야기를 
더 듣고 싶어 책장을 분주히 넘기게 된다는 사실이에요, 
왜 그런 사람 있잖아요, 
자기 영웅담을 늘어 놓지만 그게 그리 밉지 않은 사람!
그냥 그 이야기들을 들으면 즐거워지는 그런 사람!

아무튼 장진우 식당을 읽으며 
누군가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식당을 하나 차리고 
결국 수지 타산이 맞지 않아 문을 닫고 
그런 이야기까지도 마치 한편의 멋진 영웅담처럼 여겨지니 
장진우 라는 사람의 매력은 분명 남다른데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요.

자신이 좋아하는것이 분명하고
하고자 하는 일에는 망설이지 않고 
사람을 대하는데 있어서도 가식없이 솔직한 이 사람이 하는 장진우식당, 
조만간 꼭 한번 찾아가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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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6-02-20 22: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진정한 부는 나눔이다라는 구절이 생각납니다. *^
 

어제 1시50분쯤 주문한 책이 약속대로 당일 배송되었어요.
밤 늦게 택배가 와서 송구스러웠지만
신랑이 정말 좋아라해요.

막걸리를 큰걸로 사왓서 불금에 한잔하고
먹은거 빼야한다고 운동중!

오늘 받은 책중에 그동안 내내 읽고 싶다고
입에 달고 살던 [천년의 금서]를 젤 먼저 들고
핼스 자전거 타면서 읽고 있어요.
헬스 자전가 정말 유용하게 잘쓰고 있어요.
빨래 걸이도 하면서!^^

시작부터 사건이 전개된다고 푹 빠져서 읽고 있어요.
아무튼 신랑이 좋아해서 다행!^^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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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집 2016-02-20 08:4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김진명은 이쯤 되면 문학평론가들이 대 들어야하는 작가 아닌가요? 우리 나라 평론가들은 아주 같잫은 작품에는 주렁주렁 글은 잘 쓰면서 ....

책방꽃방 2016-02-20 08:56   좋아요 0 | URL
한결같이 꾸준히 우리 역사의 진실을 들여다보게 하는 이분! 상줘야해요! 정말 멋진분이세요^^
 














요즘 이 싸드 이야기가 한창 시끌시끌하게 나오니 우리 신랑님이 급 관심을 보이시네요, 

게다가 지난번에 [글자 전쟁]을 읽더니 정말 재밌게 글을 쓴다며 

다른 책이 없냐고 기웃기웃!

있는 거 없는거 싹 긁어 엊그제 초판본 주문했는데,,,

하지만 해피머니 문상이 있길래 그걸루 또 질렀어요^^

벌써 오후 2시가 되어가는 시간이라 오늘 받을수 있을까 하고 주문하러 갔더니

알라딘은 오후 2시까지 당일배송이 된다고,,,

약속은 지키겠죠?ㅋㅋ


아무튼 어제부로 열국지를 다 읽고 읽을게 없다고 투덜대시는 신랑님!

알고보니 요즘에서야 책을 읽기 시작했지 읽은 책이 별로 없다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도 아직이라고,,,ㅠㅠ

저는 사실 이 책을 결혼하고 시부모님이랑 같이 살때 시댁 책장에서 보고 읽은건데,,,

정작 그 집에 살았던 당사자는 안읽어본 책이라니,,,


아무튼 김진명 소설을 처음에 접했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정말 재밌게 읽은 기억이 나는데 저도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그리고 [천년의 금서]는 신랑이 도서관에서 제목만 보고와서 자꾸 이야기를 하길래 주문했는데 

저도 궁금하네요, 


어, 그런데 3만원 이상이나 책을 주문했는데 오늘은 사은품이 하나도 안뜨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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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집 2016-02-19 15: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사드 읽어볼까 해서 도서관 신청하려했더니 오래 기다려야해서 지금 어떻게할까 고민중이에요~

책방꽃방 2016-02-19 16:43   좋아요 0 | URL
저도 지난번에 읽었는데 잼나요. 역시 김진명은 글을 참 재밌게 잘 쓰네요. 다 비슷하지만 우리 역사를 다루는 것들이라 흥미로워요!^^
 
사랑은 저혼자 아름답고 - 감성 충전 캘리그라피 라이팅북
이호준.이화선 지음 / 북에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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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링북이 엄청 인기를 끌면서 그와 다른 취미를 자극하는 필사책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더라구요, 
저는 사실 컬러링은 너무 어려워서 포기했는데 베껴 쓰는건 좋아해서 필사책이 참 반가웠어요, 
막상 베껴쓰기를 하려니 또 이 이쁘지 못한 글씨체가,,,ㅠㅠ
하지만 감성을 자극하는 시와 아름다운 캘리그라피를 필사할 수 있는 이런 책이라니
도전하지 않을 수 없죠, 




류시화, 이해인, 림태주, 류근,,,등의 감성시인들의 시와 캘리그라피를 함께 엮어 만든 이 책!
마침 캘리그라피 실용북이 부록으로 같이 들었네요, 




여백의 미를 살린 책의 구성도 깔끔하고 마음의 여유와 안정을 주는거 같아요, 
그런데다 캘리그라피가 무척 자유로워 보이네요, 
한가운데도 아닌 글쓴이 마음대로 빈 공간을 아름답게 꾸며주고  있답니다. 




익히 들어 알고 있는 시들을 만나니 더더욱 반갑구요
그런 마음을 담아 놓은 캘리그라피를 보고 있으려니 내 마음도 해탈할거 같은 느낌이에요, 
그냥 웃으며 사는것 이상의 정답은 없는듯!




이 책을 엮은 이호준님의 시들도 참 좋아요, 
그리고 30여년간 아무도 몰랐던 그 시절부터 캘리그라피를 꾸준히 해오신 이화선님의 글씨!
정말 잘 어울리는거 같네요^^





별책부록 캘리그라피 실용북!
막상 어떻게 캘리그라피를 해야하리 망설여 지는 사람들에게 환영받을 카드북이에요, 




캘리그라피 실용북 활용방법도 있네요, 
매일 정성을 담아 한페이지를 채우라구요, 
캘리그라피를 완성하고 알록달록 마음을 담은 색을 칠해보라구요, 
완성된 캘리그라피는 잘라서 메시지 카드로 사용하면 된다네요, 
물론 내 맘에 와닿는 문장은 내 눈에 잘 띄는 곳에 두고 들여다 보면 좋구요, 




캘리그라피 실용북은 한쪽 페이지에만 이렇게 네칸 점선을 그리고 캘리그라피가 되어 있어요, 
왼쪽 글씨는 이화선님의 글씨구요 고 옆에 빈칸에 따라 쓰면 되구요




이런 캘리그라피는 아무래도 펜이 참 중요한거 같아요, 
마침 집에 디자인 공부하는 딸아이가 있어 로트링 디자인펜이 있네요, 
책이랑 필사책이랑 펜을 준비하구요 연습장도 하나 준비해야해요, 




늘 마음을 다하지 못하는 아빠에게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은 마음에 
이 문장을 필사해 봅니다 .
연습지에 일단 연습을 먼저 하고 정성을 다해 한자 한자 써내려가요, 




그리고 이쁘게 하트무늬도 그려 넣었는데 그럭저럭 괜찮죠?

이만하면 부족한 제 마음을 받아주시겠죠?





이쁜 문장은 요렇게 책갈피로도 사용 가능하네요, 


필사는 쉬운데 글씨가 영 맘에 들지 않는다면 캘리그라피 부록이 딸려 있는 

[사랑은 저혼자 아름답고]이 책 추천해요, 

다가오는 봄, 마음담은 캘리그라피 한번 도전해 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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