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벗스쿨 지식교양 만화상 대상 수상작. 암에 걸린 엄마가 낫기를 간절히 바라는 소원을 가진 주인공 민조가 상상의 새 봉봉이랑 민화의 세계로 떠난다. 그 여행 속에서 여러 가지 민화와 그 의미, 그 속에 담긴 사람들의 소망을 알아본다. 민화를 하나씩 알아 나가다 보면 고금을 통틀어 변하지 않는 사람들의 소망과 행복, 가족애 등을 만날 수 있다.

새롭고 참신한 지식교양 만화와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길벗스쿨 지식교양 만화상’에서 콘티.작화 부문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심사를 맡은 <만화 조선왕조실록>의 박시백 작가, <비빔툰>의 홍승우 작가는 그림의 완성도와 스토리 구성 등 모든 측면에서 잘된 작품으로 호평했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쓰신 유홍준 교수님이 추천하신 책이에요, 
교수님의 제자분이 쓰신 책이라네요^^

우리 민화 그림 참 좋아하는데 
엄마의 병을 고치고 싶어하는 민조라는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우리 민화 그림을 배우게되는 책이에요, 
그림채가 참 재밌고 요즘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 전개가 아이들의 관심을 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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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만큼 `미식을 여행한다.`는 말이 어울리는 도시가 또 있을까. 어디로 발길을 돌려도 구수한 돼지국밥과 고소한 곰장어구이 냄새가 풍겨온다. 골목 곳곳에는 부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길거리 음식이 넘쳐나고, 몇 분만 걸어도 먹거리가 가득한 시장을 발견할 수 있다. 

맛있는 향과 음식에 취해 있다 잠시 눈을 돌리면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가 반기고, 바람이 스치는 순간이면 거친 바다 내음이 말을 건넨다. 도심 곳곳, 시장, 해안가에서는 활기차게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만난다. <푸드트래블>과 함께 여행과 미식의 진수를 동시에 선사하는 부산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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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인기리에 종영된
타임슬립수사물 시그널에 출연했던 이제훈이
탐정 홍길동 이라는 영화를 찍었다길래 궁금했거든요.

불법흥신소 활빈당 수장이며 사립탐정인 홍길동.
어릴적 엄마가 돌아가시는 장면을 목격한 충격에 약간의 기억상실과 함께
겁도 정도 친구도 자비도 상실한 캐릭터!
주특기는 거짓말, 그리고 거짓말 눈치채기!ㅋㅋ

그니까 우리가 알던 착한 홍길동이라기보다
자신의 복수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그런 캐릭터라죠.
그런데 복수의 대상을 찾았다고 생각한 순간 여덟살 꼬마아이때문에 뒤통수를 맞게 되요.
이 여덟살 말순이 꼬마가 없었다면 이 영화의 매력이 크게 반감했을듯.
좀 더 많은 활약을 보여주지 않아 아쉬웠던 여덟살 꼬마!
아주 당돌하고도 엉뚱함에 그저 껄껄 웃게 된답니다.
하하!

감독이 늑대소년 만든 감독이라구요.
그래서인지 기존의 영화들과 좀 다른
복고적이면서도 세련된 영상이 독특한 느낌이었구요
씨지작업 엄청난데다가
따발총인가 기관총까지 등장하는 오버활극이랄까요?

아무튼 좀 지루한면도 없지 않지만
그래서 어떻게 되는걸까 궁금하게 만들어
집중하고 2시간을 스크린에 몰입하게 하네요.

고아라의 역할이 그닥 크지 않아 좀 아쉬웠고
탐정 영화니까 좀 더 사건추리의 스릴을 보여주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마지막 특별출연한 반가운 배우도 있었어요.

뭐 그럭저럭 본거 같아요.
영화는 별 기대없이 봐야 잼난거 아시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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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인류 5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 열린책들 
<제3인류> 드디어 완결!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제3인류> 시리즈의 완결편이 이세욱, 전미연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다음 세대 인류'의 출현을 다룬 <제3인류>는 2013년 10월 제1부가 출간되어 연속 3개월간 종합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바 있다. <제3인류>는 한계 없는 상상력의 대가 베르베르가 신화와 철학, 대담한 과학 이론을 접목해 야심 차게 쓴 신(新) 창세기다. 인간의 손에 의해 새로운 인류가 창조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이들의 사회는 어떤 모습이 될지, 인간과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 베르베르는 거대한 규모의 상상 세계를 흥미롭게 펼쳐 보인다. 5, 6권에서는 한국인 여성 고고학자 히파티아 김(김은선)이 등장한다.



바디무빙
김중혁 지음 / 문학동네 
김중혁의 몸 에세이
소설가 김중혁의 다섯번째 에세이. 특정한 시기에 자신을 사로잡은 주제나 소재를 다방면으로 파고들어가 집중적으로 써내려가는 그의 이번 키워드는 ‘몸’이다. 인간의 몸이란 개개인의 가장 가까운 세계인 동시에 광활한 외부세계를 받아들이는 첫 관문이다. 또한 반복되는 하루하루가 켜켜이 쌓인 가장 비밀스럽고도 흥미로운 장소이기도 하다. 작가는 “몸이 겪는 스펙터클한 경험과 몸이 말하는 언어”에 대해서 오래전부터 써보고 싶었다 한다. '바디무빙'에 수록된 32편의 글은 영화와 스포츠, 드라마, 책 등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문화 콘텐츠와 현상에서 발견한 소재들로 인간의 몸이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지 보여준다.



자기 개발의 정석
임성순 지음 / 민음사 
당신 자신을 개발하라
이 소설은 한 중년 남성의 성적 탐닉에 대한 이야기다. 회사에 목매단 대기업 부장이자 처자식한테 돈 보내기 바쁜 기러기 아빠. 마흔여섯의 이 부장은 전립선염 치료를 받기 위해 찾은 병원에서 의사에게 전립선 마사지를 받던 중 전율을, 아니 쾌감을 느끼고 만다. 쾌감의 정체가 드라이 오르가슴이란 걸 알게 된 이 부장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 오르가슴의 세계에 빠져들게 되고, 무기력하기만 하던 이 부장의 삶은 전에 없는 활기를 띠기 시작한다. 마흔여섯에 비로소 스스로 기뻐지는 법을 깨친 이 부장의 자기 개발은 계속될 수 있을까? 독특한 소재, 디테일한 묘사, 차진 문장, 냉소적인 태도로 우리들의 '자기계발'에 관한 고정관념에 도전한다.



어른 초등학생
마스다 미리 지음 / 이봄 
마스다 미리의 그림책 에세이
작가 마스다 미리가 추억의 그림책 스무 권을 읽어가며, 어렸을 때의 경험들을 에세이와 만화로 풀어내는 독특하고 따스한 책이다. 스무 권의 그림책 중에는 <커다란 순무>나 <바바빠빠>처럼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부터, <하하하 이야기>, <입었다, 입었어>와 같이 주로 일본에서 대중적으로 읽히는 작품, 인기는 많지 않았으나 작가에게는 각별하게 남아 있는 희귀한 작품까지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다. 선물로 받은 그림책을 실수로 학급문고에 기부해버렸다가 친구에게 상처를 준 일, 동네 친구들과 진흙 경단을 만들던 경험 등에 대해 서술함으로써, 작가는 그림책을 매개로 과거를 추억하고 어린 시절의 자신과 마주한다.



리커시블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 엘릭시르 
요네자와 호노부의 새로운 장편 미스터리
'고전부' 시리즈로 국내에도 인지도를 착실히 쌓고 있는 요네자와 호노부의 2013년작 장편소설. 낯선 마을로 이사온 여중생이 마을의 비밀과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청춘 미스터리이다. 분위기는 마치 전작인 <보틀넥>을 연상시키기도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추리 요소가 짙어지면서 요네자와 특유의 미스터리 색이 강하게 드러난다. 인물의 섬세한 심리와 무거운 소재를 잘 결합시켜 예상치 못한 결말로 이어지는 솜씨는 2년 연속 미스터리 3관왕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새벽별이 이마에 닿을 때
구효서 지음 / 해냄 
사랑의 실체적 진실을 찾아서
사고로 기억을 잃고 얼굴도 바뀐 채, 사랑하는 친구와 그 연인의 보살핌을 받던 중 불현듯 기억의 파편들이 하나씩 제자리를 찾아가는 한 여자와, 자신의 연인이 친구의 사랑이었음을 알게 되는 또 다른 여자, 그리고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남자… 이들의 순수한 열망은 영원할 수 있을까? 구효서의 첫 멜로소설. 작가가 그동안 추구한 낭만성의 정수를 벗어나 사랑에 대한 정형적 의미들을 해체해 냄으로써 사랑의 실체적 진실을 추적한다.






“몸이 겪는 스펙터클한 경험과 몸이 말하는 언어”에 대해서 오래전부터 써보고 싶었다 한다. '바디무빙'에 수록된 32편의 글은 영화와 스포츠, 드라마, 책 등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문화 콘텐츠와 현상에서 발견한 소재들로 인간의 몸이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지 보여준다.






김중혁 소설가의 새책이네요^^

몸의 이야기라니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갈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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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미안해 -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동화 (아동학대.가정폭력)
고주애 지음, 최혜선 그림 / 소담주니어 / 201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얼마전 아동학대를 넘어 살인까지 서슴없이 저지르는 부모들 이야기를 뉴스에서 듣고 충격을 받았는데 

아이들이 가정문제로 고통을 겪는 이런 책을 읽을때면 크게 잘못한 일도 없는데도 미안한 생각이 들어요,

어른이 되어서 나도 모르게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건 아닌가 되돌아 보게도 되구요 ,

물론 어른이라고 다 잘할수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어선 안되잖아요, 

그리고 다행히 가족이 서로 합심해서 문제를 잘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해져요,


부자집에 태어난 아홉살 하주안은 기관사를 꿈꾸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그러던 어느날 가난한 신세가 되지만 그래도 어린 여동생과 나름 즐겁게 지내려고 노력해요,

그런데 이제는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만 틀어 박혀 술만 마시는 아빠에게 폭력을 당하게 된답니다. 

게다가 아빠는 자신이 가난한 신세가 된게 모두 주안의 어린 동생때문이라고 핑계를 대요,


그 순간 아홉살 주안이가 늘다정하던 아빠에게서 느끼게 되는 공포감은 이루 말할수 없어요, 

하물며 아직 어린 여동생은 얼마나 충격이 컸던지 선택적함묵증에 걸리고 말아요 ,

엄마는 정신적 충격을 받은 여동생을 치료하기 위해 외할머니댁으로 가버리고 

주안이는 외롭게 혼자 남아 아빠와의 시간을 위태위태하게 버티게 된답니다.


무너진 가족의 신뢰와 화목이 단번에 되살아 나지는 못하지만 천천히 노력하는 모습이 감동적입니다. 

아빠의 눈물과 주안이의 노력으로 다시 화목한 가족으로 돌아가게 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가정에 문제가 있을때는 도움을 받아야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요,

어른들의 잘못된 행동 또한 충분한 상담을 통해 치료를 받아야하는 것이구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고통받고 상처 받은 아이들 또한 아동보호전문기관이나 사회복지사를 통해 

상담받고 치료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닫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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