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이들이랑 간만에 나들이를 갔어요!
날씨가 우찌나 덥던지ㅠㅠ
여름인줄!

벚꽃도 제법 많이 피었더라구요!
이제 아이스를 마셔줘야하는 계절이네요!
벌써ㅠㅠ

경의선 책거리엘 갔다가
문화산책 부스엘 들어갔더니
인증샷이벤트를 하네요!
전시랑 이벤트 사진 찍어 sns에 인증하면
상상출판사 여행산책부스에서 셀프트래블 여행서
[다낭 나트랑]책을 그냥 주더라구여!

안그래도 배트남 다낭 가고 싶은 곳으로
찜하고 있는데 왠일!
날이 더우니 사람들이 밖에서만 구경하고
책읽으러들 안들어오시네요!
아마 그래서 부러 이런 이벤트를 하는듯!

주말에 나가보세요!
벚꽃도 활짝피어 있어서 이쁘구
책도 득템하구 좋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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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가방 2017-04-07 22:0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이 책거리 밖에서면 보고 지나갔는데요..
여기 성격이 정확히 어떤 건지 몰라서요..ㅎㅎ;;
서점인지, 도서관인지.. 출판사에서 직접 책을 판매하는 부스 같은 건가요??

책방꽃방 2017-04-07 22:12   좋아요 4 | URL
그냥 들어가서 자유롭게 책 보시면 되시구여 구입도 가능해요! 전시도 무료인데 문화산책 부스 전시 보고 이벤트 인증샷 남기면 여행산책 부스에서 다닝 나트랑 책 준답니다!^^

서니데이 2017-04-07 23:1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이스티에 꽃잎이.^^
오늘 기온이 많이 올라서 그런지 벚꽃이 활짝 피었네요.^^
책방꽃방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책방꽃방 2017-04-08 12:03   좋아요 3 | URL
연남동 벌스가든 이라는 플라워카페인데 식물이랑 꽃이 정말 많구요 차마다 꽃이 피는 찻집이에요! 넘 좋아요!
 
나 여기 있어요 - 봄처럼 찾아온 마법 같은 사랑 이야기
클레리 아비 지음, 이세진 옮김 / 북폴리오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벚꽃 피기를 기다리는 설레이는 내마음에 살포시 내려앉은 한권의 로맨스소설!


마법같은 사랑 믿으세요? 따스한 봄날 벚꽃처럼 설레이는 사랑이야기 들어보실래요?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를 사랑하게 되는 남자! 그런 남자를 사랑해서 혼수상태에서 깨어나려 발버둥치는 여자! 두 사람이 서로 대화를 나누거나 눈빛을 주고 받지는 못하지만 운명처럼 사랑에 빠져들게 되고 서로를 애타게 기다리고 그리워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아름다운 로맨스소설! 벚꽃 피기를 기다리듯 이들의 사랑이 피어나기를 염원하게 되는 이야기에 빠져보시길요^^

 

 

혼수상태에 빠진 엘자! 그녀는 아무것도 느낄 수 없지만 생각만은 멀쩡하답니다. 그래서 병실에 찾아오는 간병인은 물론 여동생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상태가 어떤지를 알게 되는 엘자! 그러던 어느 날 낯선 남자 티보의 방문을 받게 된답니다. 아직 앞날이 창창한 여자애들을 죽게 하고도 자신은 멀쩡히 살아남은 남동생때문에 괴로운 티보는 쉬이 동생에게 용서하 못하는 마음을 우연히 잘 못 찾아들어간 병실의 엘자에게만은 열게 된답니다. 혼수상태라고 생각해서인걸까요? 꼼짝도 하지 않는 그녀 옆에서는 단잠을 자기까지 하면서 속에 있는 이야기들을 모두 털어 놓게 되는 이 남자! 그리고 시작되는 그들의 이야기는 애틋하고 뭉클하고 가슴찡하게 만드는 로맨스에요!

 


 

스스로 숨쉬는 것도 어려운 엘자! 더 이상 살아날 가망성이 없다고 판단하는 의사! 인위적인 생명연장을 그만두려는 가족! 아무도 엘자가 지금 자신이 살아 있다고, 깨어나서 사랑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말한마디도 나누지 못한, 게다가 혼수상태인 여자를 사랑하게 된 감정때문에 혼란에 빠진 티보! 갑작스러운 발작을 통해 그녀가 자신에게 반응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답니다.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고 아무것도 알 수 없을거 같았던 엘자가 깨어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그녀를 사랑하려 하는 티보처럼 또 고개를 돌리고 눈을 떠서 그를 보고 싶어하는 엘자처럼 그렇게 그녀가 눈을 뜨기를 바라게 되죠!

 

로맨스 소설이라하면 우리는 남녀간의 애를 태우는 밀당과 손발이 오글거리게 만드는 애정행각등을 떠올리게 되지만 티보와 엘자의 이야기는 전혀 다르답니다. 혼수상태라고 해서 아무런 감정이 없는 것이 아니며 혼수상태인 사람을 상대로 마음을 열게 되면 그 마음이 마음으로 전달 되어 교감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이 소설, 참 아름답습니다. 티보와 엘자의 이야기가 교차하는 방식의 구성으로 두 사람의 사랑의 전개를 응원하게 만들구요 티보의 사랑의 힘으로 엘자의 눈이 번쩍 떠지기를 희망하게 된답니다.


 

마음이 닫힌 한 남자와 몸에 갇혀 버린 한 여자의 마법같은 사랑이야기가

봄 날 벚꽃과 함께 사랑하는 이들의 마음에 살포시 내려앉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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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 하나로도 행복했던 구멍가게의 날들 이미경의 구멍가게
이미경 지음 / 남해의봄날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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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지인이 책 한권을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제 감성을 잘 알고 계시는듯!
그 책이 너무 좋아서 질렀어요!
바로 동전 하나로도 행복했던 구멍가게의 날들

제목에서도 벌써 구멍가게 냄새가 솔솔!
감성을 자극하는 문장이네요!
동전 하나, 구멍가게,..
게다가 수채화 느낌을 살린 펜화그림이 진짜 예술!

책을 받고 행복함에 젖어 있답니다.
구멍가게를 그린 그림도 물론 너무 아름답지만
저의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문장들!
그림을 그린 사람의 이야기지만 내 이야기같은...

20년동안 전국을 돌며 만난 구멍 가게 그림들이
어쩜 이리도 정겨운지...
커다란 벚나무아래 구멍가게!
흐드러진 목련아래 구멍가게!
노란 단풍든 은행나무가 지키는 구멍가게등
구멍가게들이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 있었다니...

지금은 점점 사라지고 있는 구멍가게들을
이렇게 아름다운 그림으로 남기고 있었다니
이 분도 참 대단하신분이네요!
이 책이 유명해진건 오히려 외국에서라면서요!

아무튼 이렇게 아름다운 그림으로 구멍가게를 만나고
옛추억을 만나게 되니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될거 같아요!
구멍가게 추억 있으세요?
동전 한닢 들고 구멍가게 가면
골라 먹을게 참 많았던 구멍가게!
오늘은 동네 구멍가게라도 찾아볼까 싶어요!

날은 흐리지만 즐거운 목요일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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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선 2017-04-06 13:3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원화전 사진 올렸어요. 보러오세요^^

책방꽃방 2017-04-07 00:37   좋아요 2 | URL
네, 보러갈게요^^
 
지적 호기심을 위한 미스터리 컬렉션 - 당신이 믿는 역사와 과학에 대한 흥미로운 가설들
맹성렬 지음 / 김영사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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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 초심리현상인 초능력과 텔레파시 이런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세상에는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나 의문이 가득한 미스터리한 것들이 참 많아요!
그런 이야기들은 언제 들어도 참 신기하고 재미나더라구요,

미스터리는 미스터리로 남아있어야 미스터리 컬렉션에 들어가겠죠?
여전히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로 남아 있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들!
그동안 떠도는 풍문들을 모두 모아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 책!
의외의 이야기들이 있어서 더  흥미롭고 재밌게 읽혀요!

 

미이라에서 발견된 담배잎에 대한 이야기는 뭐 그럴 수도 있겠다 싶지만 바그다드 유적에서 발견된 고대 전지의 이야기는 정말 놀라웠어요, 전기를 사용한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는데 2000년도 전에 이미 전기를 사용하고 있었던 흔적을 발견한건데 2000년이나 지나는 시간동안 왜 그것이 발현되지 못하고 묻히고 말았는지,,,우리나라 첨성대에 대한 이야기도 새롭게 알았네요, 그저 별자리를 관측하는 천문대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점성술에 사용된 어떤 도구일수도 있고 별자리가 아닌 태양을 관측하는 첨성대일수도 있다니 읽을수록 고개가 갸우뚱해지더라구요,

 

제가 가장 재밌게 읽은 부분은 프로이트와 아인슈타인의 제자라는 융과 파울리의 이야기였어요, 제가 이 초심리현상에 참 관심이 많거든요, 프로이트도 그렇고 아인슈타인도 그렇고 융과 파울리의 초심리 현상에 대한 믿음에 반신반의 했던거 같은데 그들의 상식으로 과학적인 설명이 되지 않는 분야인 초심리현상을 인정하기는 어려웠겠죠! 파울리의 경우는 자신이 가는 곳에서 꼭 문제를 일으키곤 했다는데 저도 종종 그런 일이 있어서 초자연적인 현상에 대해 무관심할 수가 없는거 같아요, 제가 꼭 기계를 조작하거나 하면 어떤 것이든 문제가 한가지씩 생기거나 물건을 사면 꼭 교환을 해야하고 자판기를 사용할때도 여러번 이상한 일이 생기곤 했거든요, 물론 하필 그때가 딱 맞아서 그랬을수도 있겠지만 왜 내게는 그런일이 자주 일어나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융과 파울리의 이야기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더라구요, 양자현상의 또다른 측면이 발현 된것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읽으려니 얼마전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던 인터스텔라라는 영화가 문득 떠오르기도 했어요!^^

 각각 다른 방에서 생각하는 것들을 텔레파시로 아주 비슷하게 그려 낸다거나 생각을 읽어낸다거나 하는 이야기들도 믿기 어렵지만 불가능한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한정된 공간속에 비슷한 문화를 누리고 살아온 사람들이다보니 그 비슷한 생각을 할 수도 있거든요, 하지만 전혀 다른 문화속에 살았던 사람의 이야기라면 초자연적인 현상을 무시할수는 없죠! 우리 인간이 가진 잠재력을 다 쓰게 되면 어떤 초능력도 가능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종종 하고는 하는데 가끔 원인을 알 수 없는 초자연적인 현상들이 종종 일어나는 걸 보면 우리 스스로 자신도 모르게 그런 잠재력을 쓰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

우리가 진리라고 알고 있는 것들도 어느순간엔 진리가 아닌게 될때도 있고 눈으로 보고도 믿지 못하는 일들이 종종 있어요, 우리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미스터리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는 들을수록 미궁에 빠지게 되지만 그렇더라도 흥미롭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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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선고를 받고 좌절에 빠진 윤호에게 운명처럼 다가 온 사랑, 두번의 실연 이후 그제서야 운명적인 사랑을 깨닫게 된 주은, 두 사람은 모험을 하기로 결정하고 결혼을 하기에 이른다. 이들의 사랑은 앞으로 어떻게 이어지게 될까?

사랑은 패배하지 않는다. 라는 말이 주는 힘이 굉장히 세다. 마음의 상처로 인해 사랑이 힘겨운 주은의 독백과 암이라는 것에 대해 온갖 이야기를 늘어 놓으며 암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어하는 윤호의 이야기는 소설인듯 진지한 다큐인듯 그렇게 한권의 책으로 엮어지게 된다.

스물 일곱 살의 남자가 암에 걸린다는 건 어떤 걸까? 누구도 자신이 암에 걸리리라는 생각을 하지 못하듯 윤호 또한 자신이 암에 걸릴거란 생각을 못했을 터! 막상 암선고를 받고 이를 누구에게 알려야하고 어떤 목소리로 알려야 할 지 고민하는 모습이 아프게 다가온다.

이미 서로를 알고는 있지만 그것과 사랑은 별개로 진행되던 윤호와의 관계! 암에 걸려 투병중인 그를 다시 만나게 되면서 운명처럼 시작된 사랑. 실은 인연의 붉은 실이 이어져 이제서야 서로에게 닿은건지도 모를 일. 암 환자인 윤호와 사랑에 빠진다는 사실에 반신 반의 하던 주은이 자신들의 운명에 모험을 걸어보기로 결정하기까지의 과정들은 너무도 자연스러운 것!

우리는 아직 암에 걸리지 않았을뿐 예견된 암환자나 다를바가 없다. 우리가 누군가를 만나 사랑하고 살아가듯 암환자 또한 운명적인 사랑을 하고 살아가는 것! 그렇게 누구에게나 사랑은 운명이 되고 절대 패배하지 않는다.

‘사랑은 운명처럼 시작된다는 말은 진실이다. 왜냐면 삶 자체가 운명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삶은 계속되어야 하고, 그리하여 사랑은 패배하지 않는다.‘

암을 극복하고 살아가는 윤호와 암환자인 남자를 남편으로 삼아 암을 끌어안고 살아가는 주은, 이들의 사랑이 절대 패배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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