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치는 대로 끌리는 대로 오직 재미있게 이동진 독서법
이동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닥끌오재‘ 아세요?
닥치는 대로 끌리는 대로 오직 재미있게!
팟캐스트, 영화평론가 이동진의 독서법이랍니다.

무슨 말인지 알거 같은데 그래도 궁금하다구요? 그럼 이동진의 독서법 펼쳐보세요^^

 


책의 반은 이동진의 독서법을 소개하고 있구요 절반은 이다혜 기자와의 인터뷰 방식으로 이동진 작가의 독서력과 독서의 역사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해들을 수 있구요 그리고 책의 맨 뒷편에는 이동진의 추천 도서 500권을 만나 볼 수 있답니다. 어떤 책을 읽어야 할 지 모를때 이동진의 추천도서를 참고해도 좋을듯!

 


책을 꼭 끝까지 읽지 않아도 됩니다.
책을 여기저기에 마구 뿌려 두십시오,
책을 읽다가 중간중간 쉬어도 좋습니다.
책을 찢거나 접는등 막 하대하십시오!
책을 한번에 이것저것 섞어서 읽으세요!


이건 모두 평론가 이동진이 들려주는 독서법이에요, 정말 이래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들지도 모르지만 책읽기는 숙제가 아닌 취미! 취미생활은 즐겁고 재밌게 해야 하는게 맞아요! 어쩌면 저랑 책읽는 방법이 이리 비슷한지 깜짝 놀랐네요!ㅋㅋ

 


책을 펼쳐 들면 순식간에 나만 남습니다.

이 첫번째 문장에서부터 빨려 들어가게 되는 이 책!
마치 이동진 평론가가 말하는것 같이 쓰여진 이 책!
‘밤은 책이다‘라는 책을 통해 글을 잘쓰는 사람이란 걸 알고 있었지만그가 들려주는 독서법에 대한 글을 보며 다시 한번 깜놀! 우리는 독서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고 있는지도 몰라요!
그저 끌리는대로 닥치는대로 재미나게 읽으면 되는데!

 


‘세상에는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과 읽어봤자 시간 낭비되는 책이 따로 있는게 아닙니다. 그저 내가 읽었으니 좋았던 책이 있고, 내가 읽어 보았지만 좋지 않았던 책이 있으며, 내가 아직 펼쳐 들지 않은 책이 있을 뿐입니다. 세상은 넓고 내 손을 기다리는 좋은 책은 많습니다.‘

어떤 책을 골라야 할지 고민되시죠? 일단 책의 서문을 먼저 읽어 보구요 다음으로 목차를 봅니다. 그리고 아무 페이지나 펼쳐 읽어보게 되면 책을 고를때 도움이 되요! 물론 이동진 평론가의 책을 고르는 방법이기는 하지만 저와 별반 다르지 않네요! 이렇듯 이동진 평론가의 독서법은 어찌보면 평범하다고 말할 수 있을지도! 하지만 그 평범한 독서법을 무시하고 자꾸 뭔가 다른 방법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건지도 몰라요!

 

 


책을 사는것, 서문만 읽는 것, 부분부분만 찾아 읽는 것, 그 모든것이 독서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은 한정적인데 책은 많고 더 많은 책을 읽고 싶어하는 이동진 평론가! 집에 무려 1만 7천여권의 책이 있음에도 더 많은 책을 읽고 싶어하는 이 사람! 물론 가지고 있는 책을 모두 읽어본건 아니라고 솔직하게 말하는 이 사람의 독서법! 어쩌면 그리 특별하지 않은 독서법일지는 모르지만 공감하게 만드는 독서법이랍니다.

 


 


그래서 좋은 독서는 신비스럽게도 이중적인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길을 찾게도 만들고 마음껏 헤매게도 만듭니다. 그리고 세계앞에 홀로 서게 만듭니다.

책장에 책을 쌓아두기 보다는 책을 이리저리 자꾸 배치를 바꾸어 주고 책을 읽고 나면 누군가에게 책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거나 단 한줄이라도 책을 읽은 느낌을 적는다면 더 오래 기억에 남게 되고 무슨 책을 읽어야 할 지 모르겠다면 친구의 추천을 받거나 인터넷 서점에서 끌리는 책을 클릭하고 서점에서 직접 손으로 만져보거나 빨간책방에서 추천하는 책 혹은 블로그 서평등의 도움을 받으라고 말하는 이동진 평론가! 그는 정말 책을 좋아할뿐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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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무민에 푹 빠져 있거든요!
무민 서포터즈로 활동중이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무민 넘 귀엽고 사랑스럽잖아요!

이번엔 작가정신에서 무민 코믹 스트립 완전판을
두권 세트로 출간했더라구요!
작가정신 출판사도 제가 서평단활동하는 곳인데
이렇게 반가울수가!

그런데 더 끌리는건 무민 트럼프!
1,2권 동시구매 사은품이 무민 트럼프카드라니
이걸 또 그냥 지나칠수가 없네요!
이번 기회에 무민 코믹 완전판으로
무민 탐구도 마스터하고
굿즈까지 챙겨야겠어요!


참 9월 무민 원화전도 잊지 마세요!
얼리버드 티켓
https://goo.gl/RGGZXX

http://www.aladin.co.kr/m/mEvent_book.aspx?pn=170720_moo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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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알라 2017-07-25 11: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예술의 전당에서 무민 원화전 한다면서요? 넘 기대되요

책방꽃방 2017-07-25 21:32   좋아요 0 | URL
네 그날이 기다려져요 저두!^^
 

알라딘이 18주년 기념 특별선물로
이쁘고 탐나는 굿즈를 자꾸 내놓네요!
읽을 책이 잔뜩이라 더 지르면 안되는데
왜 자꾸 저를 나쁜 사람 만드는거죠?
용돈 숨겨 놓는 비밀의 책!
이건 넘 드러내놓고 숨기라는거?ㅋㅋ
아무튼 또 책 찜하고 있어요 손이 저절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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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PD 여행 따라하기 (라오스.인도네시아 길리.끄라비) - 2017~2018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정덕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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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월전, 여동생이랑 지인이랑 네팔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그때 실은 라오스로 갈려다가 막바지에 여행지가 변경된거랍니다. 라오스가 요즘 엄청 인기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데 아무래도 액티비티한 여행이라 젊은이들에게 더 적합하고 우리나라보다 덥다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이 책을 읽다보니 다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고개를 드네요!

한동안 나피디 프로그램덕분에 라오스나 그리스등 동남아나 유럽을 자유여행하는게 유행처럼 번졌죠! 책의 저자는 꽃청춘이 다녀간 라오스와 윤식당 촬영지 길리섬을 메인 테마로 앞으로 나피디의 여행지가 될지도 모를 끄라비를 추가로 여행서를 만들었어요. 나피디가 다음 여행지로 끄라비를 선택할지 저도 궁금하네요!

나피디 동남아 여행지중 라오스가 가장 주목을 끈 라오스는 비엔티엔, 루앙프라방, 방비엥을 중심으로 자연환경과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등을 소개하고 있어요.

저는 여행서를 볼때는 가보고 싶은 곳을 중점으로 본답니다. 라오스에서는 에메랄드빛 호수가 있는 불루라군이 궁금하더라구요. 블루라군 가는 방법과 투어중에 탐짱 동굴, 몬도가네 야시장, 1일 카약킹 투어는 꼭 해보고 싶어요. 식당에서 쌀국수로 허기를 채우고 리조트에서 여행에 지친 몸을 쉬어주는 거에요!

태국남부 해안의 휴양지 끄라비!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끄라비 일대의 해안과 바다는 정말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현실적인 풍경을 보여주고 있어 유럽인들에게 뜨고 있답니다. 요즘은 어디를 가나 중국 관광객등 사람들이 너무 많아 짜증이 나는데 아직 알려지지 않은 이런 멋진 휴양지를 소개해주는 여행서라니 참 좋네요. 섬들이 바다 곳곳에 솟아 있고 바다색이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사진만 봐도 막 가고 싶어져요. 올 여름 휴가는 사람들도 친절하고 안전한 끄라비로의 여행을 계획해볼까 싶네요!

인도네시아 길리는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한다는 지상낙원으로 꼽힌다구요, 사실 윤식당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면서도 해변의 모습과 석양과 여유로운 시람들의 모습에 끌렸었는데 이렇게 여행서로 만나게 되니 한발 내디딘 느낌이에요! 길리섬의 스노클링 투어는 꼭 해보고 싶은 항목이에요! 길리섬에 대한 소개는 짤막하지만 사실 작은 섬이라 직접 가서 내 발로 찾아다니는 것만큼 즐거운 여행이 없다는 사실!

여름휴가계획 어디로 잡고 계세요? 사람들이 많이 찾는 라오스나 인도네시아 길리도 좋구요 아직 사람들의 발길이 많지 않은 끄라비로의 여행도 좋을거 같아요! 여행이라기보다는 휴양! 아무래도 더위에 지치는 여름엔 몸과 마음을 따끈한 햇살아래 누이고 훈훈한 바다바람으로 말려주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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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송중기, 소지섭 , 황정민 출연 개봉영화의 원작 소설, 한수산의 [군함도]는 하시마섬이라고 불리는 군함도의 역사를 파헤친 최초의 소설이다. 한수산 작가의 27년 집념이 담긴 소설이라고 하니 대충 훑어보면 안될거 같은 의무감이 드는 소설이랄까? 사실 하시마섬에 대한 이야기는 얼마전 무한도전이라는 티비 프로그램을 통해서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일제의 강제징용이라는 아픈 역사를 담고있지만 그 진실은 가려진채 일본의 문화재로 유네스코에 등재되었다고 하는 사실에 정말 어이가 없었던 기억이 난다.

 

 


군함도, 그 누구도 아닌 일제강점기의 우리 민족들을 강제 징용해 수십미터 지하의 석탄을 캐어 올리게 했던 일제의 만행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하시마 섬의 숨겨진 진실! 열악한 시설은 물론 온갖 박해와 탄압 그리고 부당한 대우를 받아야 했던 역사적 사실을 아주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는 이 소설에는 참 다양한 인물상들이 등장한다. 친구들의 탈출을 묵묵히 지켜보던 명국과 형대신 징용에 나선 동생 지상과 군함도에서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되는 우석, 유곽에 몸담고 살아야 하는 자신의 처절한 삶을 괴로워하는 금화와 저 멀리 떠나 소식 한자 없는 아버지를 찾으러 나선 길남이와 남편 없이 아들을 낳아 훌륭하게 키워내려 애쓰는 서형! 이들은 모두 그 시대의 아픈 역사의 현장을 살아내는 대단한 인물들이다.

 

 


군함과 비슷하다 해서 군함도라 불리던 무인도 하시마섬에는 무릇 5000여명의 인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일본 최초 철근콘크리트 아파트는 물론 시장, 영화관, 유치원, 술집, 유곽등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거의 모든 것들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최첨단의 섬이 일제강점기의 강제징용으로 열악한 환경에 주먹밥 한두개로 버티며 열두시간을 700미터 해저에서 석탄을 캐야 했던 우리 민족에게는 지옥의 섬일수 밖에 없다. 비참한 상황속에서 벗어나려 탈출을 시도해보지만 결국 주검으로 돌아오거나 살아 돌아온다해도 죽음보다 못한 상황에 처하게 되고 만다. 그런 상황속에서도 도움이 되어주는 일본인들이 있고 무엇보다 먼저 사람과 사람의 일을 생각해야한다는 사실을 지상이라는 인물을 통해 강조하고 있다.

 

 


이 소설은 하루에도 몇번식 탄광이 무너질거 같은 불안감속에 떨어야 했던 군함도의 실상과 함께 이들을 군함도로 보내고 무작정 기다리기만 하기보다 자신이 처한 상황을 꿋꿋하게 헤쳐 나가며 남편에게 애절한 편지를 쓰는가 하면 직접 찾아 나서기까지 하는 진취적인 아내의 이야기와 죽었는지 살았는지 소식조차 없는 아버지를 찾아 나서서 어떻게든 이 세상에서 살아 남아 출세하려는 아들의 이야기, 지옥같은 섬에서도 서로 애틋한 사랑의 연을 맺는 이야기등이 번갈아 등장하는데 이런 소설의 구성이 지루하지 않게 글을 읽게 하고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것 같은 느낌을 준다.

 

 


지옥의 섬을 탈출해 나가사끼에서 악착같이 살아내려 애쓰는 이들 앞에 떨어진 원자폭탄은 우리민족이 그 시대를 살아나기 위해 얼마나 힘겨운 삶을 살아내야 했는지 고난의 역사를 여실히 보여준다. 눈앞에 그려지듯 펼쳐지는 이들의 삶이 과연 영화에서는 누가 어떻게 연기해 보일지 상상만으로도 기대가 되는 군함도! 영화를 보기 전에 좀 더 세밀한 묘사를 담아 내고 있는 소설을 먼저 읽으며 상상하는 재미를 느껴보면 더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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