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하면 사랑!
ㅋㅋ
네 저는 가을 타는 여자!
한 며칠 덥고 습하고 그러더니
오늘은 바람이 선선!
요럴때 사랑 소설 딱이죠!
인간시장 김홍신작가의 신간 장편소설!
[바람으로 그린 그림]

인간시장으로 최고의
밀리언셀러 소설가가 된 김홍신작가!
얼마전에
‘단한번의 사랑‘이란
소설을 읽은거 같은데
어느새 또 신작을 내셨네요!

‘바람은 그물에 걸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소설을 쓰면서
‘사랑과 용서로 짠 그물에는
바람도 걸린다‘는 글을
책상앞에 써 붙였습니다.
이 소설을 읽은 분들은
바람도 걸려드는 사랑의 그물을
짜보았으면 합니다.
-초당에서 김홍신-

장편 소설의 목차를 보니
더더욱 궁금해지네요!
제 3부 아름답고 소중한 비밀 한가지가 눈에띕니다,
그 비밀은 뭘까요?

‘천둥이란 내가
사랑한다고 외치는 소리이고
번개란 내 영혼이
그녀에게 달려가는 속도이며
바람이란 우리의 사랑이
자유롭기를 바라는 것!‘

열정적인 사랑의 문장들!
멋집니다.

‘100도로 끓어오르기보다는
36.5도로 오래가는
사랑을 찾습니다‘

김홍신 작가의 신작 사랑소설!
어떤 애달픈 사랑이야기를 펄쳐보일지
몹시 궁금하죠
그렇다면 책읽으러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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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마음 꽃이 되고 고운 말은 빛이 되고 - 내일을 밝히는 오늘의 고운 말 연습 아우름 22
이해인 지음 / 샘터사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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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물방울 9기로 열심히 활동했더니
물방울 10기로 연임되어 샘터랑 책이 도착!ㅋㅋ
샘터는 월간 잡지 샘터도 너무 좋지만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인문 교양시리즈
청소년 교양도서 아우름 시리즈가 참 좋거든요!
청소년 교양도서라지만 어른이 읽어도 좋은 시리즈에요!

이번엔 정말 반가운 아우름이 나왔네요!
이해인 수녀님의 말차림표!
[고운마음 꽃이되고 고운말은 빛이되고]
제목부터 넘 아름다운 이 책 넘 좋아요!

사실 샘터 월간잡지에 매달 한꼭지씩 맡으셔서
칼럼을 쓰고 계셨는데
이렇게 한권의 책으로 엮어서 나오니 더욱 반갑네요!
한번에 다 읽기보다 들고 다니거나 곁에 두고
아무데나 펼쳐서 읽으면 좋은 글들이에요!
이해인 수녀님도 그러라고 하시구요!
아무데나 펼쳐서 읽다가 책의 빈칸이나
노트에 나만의 말 차림표를 만들어 보라구요!

즐겁고 행복한 일에 대한 축하의 말은 참 하기 쉽지만
슬프고 아픈 사람들에게 해줘야 하는 위로의 말은
참 어려운건데 그런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펴 일러주세요!
이해인 수녀님은 시인이시잖아요!
수녀님의 시 한편한편이 실려 있는데
‘따라쓰며 마음에 새기는 시‘라구요
그 시가 주는 여운이 참 좋아요!
드문 드문 스스로채워가는 고운말 수첩 또한
꼭 채워보고 싶구요!

짤막한 글 속에 전해져오는 느낌이 좋아서
그리고 내게 꼭 필요한 도움말들이 많아서
플래그잇을 붙여가면서 읽게 된답니다.
수녀님의 고운말쓰기 5행시 포스트잇에 적어
잘보이는곳에 붙여두려구요!

인터넷이 발달한 요즘은 글쓰기가 참 수월해졌지만
그만큼 글을 잘쓰기는 어려워졌죠!
이해인 수녀님이 일러주시는 글쓰기 도움말.
정말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
그리고 수녀님의 편지쓰는 방법에 감탄!
요즘은 왠만해서는 손글씨로 편지 안쓰는데
수녀님은 전자우편 말고 짧아도 종이 편지를 받고싶어 하세요!

먼저 봉투를 준비하고 주소를 씁니다.
겉봉에 쓴 이름을 보면서 좋은시, 그림엽서, 카드, 사진등을 어울리게 볼때마다 미리 넣어두구요
다양한 편지지와 메모지들을 준비하구요
한국적인 우표는 해외용으로 따로 마련하구요
마음이 차분한 한가로운 시간 기도하는 마음으로쓰고
우체국에가서 부칠때도 기도라는 마음으로!

이해인 수녀님의 고운말 차림표
고운말쓰기 우리도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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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연령 60세 사와무라 씨 댁은 이제 개를 키우지 않는다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권남희 옮김 / 이봄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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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편단심 나만 가다려주는 누군가가 집에 있나요?
평균연령 60세 사와무라씨댁의 이야기는 고령화 사회로 가고 있는 지금 우리의 현실이야기를 담은 만화에요!
나이 마흔인 미혼의 딸과 함께 노년을 보내고 있는 사와무라씨댁! 나이듦에 대한 이야기와 죽음을 준비하는 부모를 바라보는 히토미씨의 이야기에 심히 공감하고 뭉클하게 됩니다.

40세의 싱글 히토미씨가 노년의 부모와 함께 살면서 일부러 어리광을 부리며 부모의 추억놀이에 동참해 주고 새로운 것들을 가르쳐 주고 또 아프면 자신을 돌봐주었던 엄마의 손길로 부모를 돌보기도 합니다. 스마트폰 사용법을 가르쳐 주니 카톡을 주고 받게 되었다고 좋아하시는 부모님을 보며, 아직도 자식들에게 뭔가를 주고 좋아하는 부모님을 보며, 몸이 아프신 엄마를 위해 이것저것 챙기면서 이제는 자신이 부모를 돌봐드려야 한다는 사실에 이상한 기분이 되는 히토미씨와 같은 마음이 됩니다.

아직 미혼인 40세의 히토미는 친구들과 만나면 세월이 너무 빠르다느니 노안이 어쩌구 흰머리가 어쩌구 하는 이야기들을 합니다. 40세쯤 되면 미혼이거나 아니거나 슬슬 나이 듦의 징조를 보이는건 누구나 다 똑같네요! 같은 또래의 줌마들을 보며 흰머리가 너무 많아서 염색을 해야 한다느니 노안이 와서 책을 못본다느니 어디어디사 안좋다느니 하는 이야기들을 나누곤 하는데 세월은 야속하게도 어느누구도 비껴가지 않은군요ㅠㅠ

노년의 두부부의 대화는 나이들어도 서로 배려하고 살펴주는가 하면 때로는 히토미를 좀 당혹스럽게도 합니다. 부부가 함께 자신들의 죽음을 준비하는 모습에 마음이 짠해지거든요! 영정사진을 미리 찍고 수의까지 준비한데다 묘자리까지 마련했으니 이제 갈일만 남았다는 시어른들의 이야기에 왠지 서운하면서도 마음 한켠에 찬바람이 부는 듯 쓸쓸했던 기억이 따올라 히토미와 같은 마음이 되어 사와무라씨댁을 바라보게 됩니다.

어릴적 기르던 치비라는 개를 먼저 떠나보내고는 더이상 개를 키우지는 않지만 치비에 대한 추억만은 내내 간직하고 있는 사와무라씨댁! 지나가던 개를 보고 치비를 떠올리는 사와무라씨댁 사람들은 이제 정말 더 이상 개를 키우지 않는걸까요?

‘늘 반복되는 일상이 허무한 날이 있는가 하면,
행복하다고 느끼는 날도 있지.‘

매일 그날이 그날같은 소소한 날들을 살아가지만 분명 그 속에 행복이 숨어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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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유홍준의 나의문화유산답사기 서울편이 나왔어요!
우리나라 곳곳의 문화유산을 탐사하고
그 역사와 문화적인 가치를 수려한 문장으로 펼쳐보이시더니
돌고 돌아 일본을 거쳐 서울편!
서울을 좋아하는 저는 서울은 언제쯤 답사기를 내시려나
무척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책소개>>>>>>>>>>>>>>>>>
누적 판매부수 380만, 명실상부한 한국 인문서 최초의 밀리언셀러, 전국토를 박물관으로 만들며 문화유산답사 붐을 이끌었던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가 돌아왔다. 1993년 ‘남도답사 일번지‘부터 시작된 ‘답사기‘가 제주, 북한, 일본을 돌아 드디어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 입성했다. 저자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수도 서울의 문화유산과 역사, 사람에 얽힌 이야기를 특유의 섬세하고 날카로운 통찰로 풍부하게 담아냈다.

‘서울‘ 편 1권은 조선왕조의 상징적 문화유산인 종묘를 시작으로 창덕궁, 창덕궁 후원, 창경궁의 구석구석 살피며 조선 건축의 아름다움, 왕족들의 삶과 애환, 전각마다 서린 수많은 사연 등을 그윽하게 풀어낸다. 여기서는 특히 미(美)를 보는 저자만의 ‘안목‘에 우리 문화유산에 쏟아진 세계인들의 찬탄을 더하여 ‘사찰의 도시‘ 교토, ‘정원의 도시‘ 쑤저우에 견줄 ‘궁궐의 도시‘ 서울의 매력을 총체적으로 집약했다.

2권은 서울의 옛 경계인 한양도성을 시작으로, 자문밖, 덕수궁과 그 주변, 동관왕묘, 성균관 등 조선왕조의 계획도시 서울의 구석구석을 살핀다. 조선시대 건축의 아름다움, 왕부터 노비까지 한양에 살던 20만여 명의 애환, 각 거리마다 건물마다 서린 수많은 사연 등을 그윽하게 풀어낸다. 여기서는 특히 서울의 다양한 면모를 조망하는 데 집중하여 조선 국초 수도로 건설된 서울이 600여 년 동안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살피며 베이징, 아테네, 교토 못지않은 고도(古都) 서울의 매력을 총체적으로 집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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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편 1권이 종묘를 시작으로 한다니
제가 아직 못가본 종묘라 더욱 호기심이 이네요!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은 몇차례나 갔는데
어째서인지 종묘는 아직...
얼른 이 책 읽고 들고 종묘로 나들이 가야겠어요!
평일엔 한시간씩 해설사 동반이라했고
주말이 자유관람이라 했으니
책들고 가려면 주말을 이용해야겠네요!
^^
일단 책부터 지르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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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여름 손님 (반양장)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안드레 애치먼 지음, 정지현 옮김 / 잔(도서출판) / 201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열일곱 소년이 스물넷 남자에게 느끼는 감정은 사랑일까? 호기심일까?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를 사랑해야 한다는 세상의 시선을 뛰어넘어 사랑에 눈이 멀어 서로를 탐하고 사랑하게 되기까지의 이들의 이야기는 사랑일까?

세가지 버전으로 만든 이 책! 띠지와 겉지와 표지가 다른 이 책은 동성애를 다룬 소설이다. 이 소설이 람다 문학상 게이소설부문 수상작이라는데 그런 상도 있나? 아무튼 사랑에 있어 남자가 여자랑 사랑하는거나 남자가 남자를 사랑하는거나 밀고 당기고, 그가 나를 좋아하는지 아닌지로 혼자 애를 끓이고, 심지어 세상이 허락치 않는 육체적 관계까지 탐하게 되는 건 다를바가 없다.

사랑에 빠지게 되면 그 시작이 언제인지를 꼭 따지게 되고 어느 순간이든 그 시작을 우기게 되는데 남들이 다 하는 인사말 대신 늘 ‘나중에‘라는 말을 던지는 이 남자에게 빠져들게 되는 소년! 자신도 모르게 자꾸만 그를 의식하면서도 아닌척 애를 쓰지만 자석처럼 자꾸만 그에게 끌려가고 만다. 아니 끌어 당기고 있다고 하는게 맞는지도! 결국 서로의 감정을 숨기다 들키게 된 순간순간들로 인해 위험한 사랑에 빠져드는 두 사람! 이들의 사랑은 호기심인걸까 아니면 진정 사랑인걸까?

‘사랑받는 사람이 사랑하게 되는 것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일, 그것이 사랑‘

썸을 타는 남녀 연인들처럼 그에게 관심을 받고 싶어 애를 끓이고 애를 태우며 그를 탐색하고 혼자 상상하는 열일곱 소년에게 일어나는 혼란스러운 감정! 소년은 그런 감정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 놓는 용기를 보이게 되고 그 또한 같은 심정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은 서로를 탐닉하게 된다. 하지만 세상이 허락치 않는 이런 사랑을 도저 이어갈 수 없는 현실앞에 서로는 아무일 없었다는 듯 그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로 하는데...

‘네가 그만둔다면 난 죽도록 괴로울거야‘

이렇게 농밀하고 은밀한 문장을 잘도 쓰는 이 작가! 그 대상이 비록 남녀가 아닌 동성의 사랑이야기지만 어느 로맨스 소설 이상의 문장을 펼쳐보이고 있다. 섬세한 열일곱 소년의 심리적 갈등과 한치앞도 내다볼 수 없는 변화무쌍한 감성을 마치 자신의 이야기처럼 생생하게 펼쳐보이는 이 소설! 무척이나 감각적이고 에로틱하다.

‘네 이름으로 나를 불러 줘, 내 이름으로 너를 부를게‘

서로가 그토록 사랑하지만 현실앞에 그 사랑을 멀리 할 수 밖에 없는 두사람! 그들은 진정 사랑했던 것일까? 동성애가 합법이 되기도 하는 요즘, 그것이 남자건 여자건 이들의 사랑의 감정은 부정할 수 없다는 사실에 당황하게 된다. 다만 그 사랑방 손님이 문제고 그해 여름 손님이 문제일뿐! 영화로는 이 소년의 세밀한 감성을 어떻게 표현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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