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개, 자수등 손으로 뜨거나 바느질하기 좋아하는
제 취향의 책이 나왔네요.
게다가 식물이라니요.
얼른 찜합니다!^^


책소개>>>>

식물 자수의 대가로 작품집을 낼 때마다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는 마카베 앨리스의 화제의 책. 다양한 모양과 크기로 일상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미니 백, 동그란 끈 주머니, 어깨끈이 달린 사코슈 백, 카고 백과 파우치를 소개한다. 백과 파우치는 자수를 표현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패션 아이템이다. 

그 밖에도 인테리어 소품이나 선물로도 좋은 패널, 에이프런, 자수 클로스, 키친 클로스, 핀 쿠션, 자수 카드 등이 반갑다. 작품마다 감각적인 색채, 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도록 배려한 기발한 아이디어, 세련된 도안 디자인이 돋보인다. 자수에 친숙하지 않은 사람까지 한눈에 매료될 것이다. 무엇보다 뛰어난 예술성과 더불어 일상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실용성을 추구하는 저자의 마음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자수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도 시도할 수 있도록 바늘과 실 사용법, 자수실 꿰는 법, 접착심지 붙이는 법, 도안 베끼는 법, 자수틀 끼우는 법, 책에서 사용하는 스티치, 도안 보는 법, 자수 시작과 마무리와 실 끝 정리 하는 법 등 설명이 세세하다. 기초부터 스티치 수놓는 포인트와 변형하는 법, 자수를 마치고 나서 다리미질하는 법 등 선생님이 옆에서 하나하나 알려주듯 친절하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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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구매하면 타라 티백 4개도 주네요.
물론 마일리지 1000원차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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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가고 싶은데 요즘 한창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여행계획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만 하고 계시나요? 바깥 출입이 걱정 되는 이런 때는 그냥 집에서 여행서보며 여행계획 세워보는건 어떨까요? 여행은 가기전에 여행계획 세울때가 가장 설렌다는거 아시죠?

얼마전에도 베트남 여행서 소개했었는데 이번엔 요즘 핫한 나트랑쪽 여행서를 소개할게요. 여행서 볼때는 그냥 눈으로만 보는것보다 포스트잇이나 여러종류의 컬러가 있는 플래그잇과 펜을 준비하면 더 좋아요. 사실 한번 보고 머리속에 저장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우리의 뇌속 기억 저장소는 한계가 있거든요. 가고 싶은 곳과 기억하고 싶은 것들을 책에 표시하면서 보면 진짜 여행가게 될때 정말 도움이 된답니다. 먹거리도 같이 준비하면 더 좋겠죠!

어디를 가던지 정보를 알고 가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거 아시죠? 먼저 베트남이라는 나라에 대한 정보를 빠삭하게 알려줍니다. 우리니라와 비슷하게도 외세의 침략을 이겨낸 저력이 있는 나라구요 설을 쇠는것도 우리랑 같은 나라! 개방이후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젊은 나라로 급부상중이구요 게다가 요즘 박항서 신드롬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호감도도 상승했다는 사실! 베트남 음식도 종류가 다양한데 고수와 같은 향신료에 민감한 사람들도 베트남 현지에서 먹는 쌀국수 맛에 반하지 않을수가 없답니다. 쌀국수 포뿐 아니라 고기와 국수를 쌈싸먹는 분짜와 반쎄오 반미등 각자 취향에 맞는 먹거리를 찾아 먹거나 새로운 먹거리에 도전해 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음료나 열대과일도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에요.

나트랑과 달랏, 호치민등 최적의 여행 코스도 소개하고 있어요. 자녀와 연인과 그리고 가족이나 부모와 함께 하는 각각의 여행 코스 추천 참 좋네요. 나트랑과 달랏과 무이네와 호치민까지 적당한 여행기간과 코스가 소개되어 있어요. 그외에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 방법과 교통, 자전거와 오토바이 투어, 맛집, 숙소, 카페, 쇼핑등의 알짜 정보가 가득합니다.

나트랑은 지금 냐짱으로 더 선호되고 있답니다. 나트랑은 바다와 접해 있어 1월~8월 건기에도 무더위가 심하지 않구요 9월~ 12월 우기에는 우산을 써도 소용없을 정도로 비가 많이 온다네요. 나트랑은 해변과 스쿠버 다이빙으로 유명하고 세계의 배낭여행객들의 인기 관광지랍니다.나트랑은 좁은 골목과 오래된 집들, 그리고 세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적인 미항의 휴양도시로 인천공항에서 5시간이면 갈 수 있는 도시에요. 아직 개발전인 나트랑은 순수한 자연 경관과 사람들 그리고 동남이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에 속합니다. 게다가 저렴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이구요.

나트랑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곳으로는 무이네 어촌 마을이에요. 바닷가 어촌 풍경이 멋지고 게다가 수산물을 그 자리에서 구입할수도 있고 근처 식당에 가면 요리도 해 준답니다. 파도가 일정하고 잔잔한 무이네 비치와 무이네 곶 야자수 아래에서 종일 책이나 읽었으면 좋겠네요.

우리나라 6월부터 시작되는 무더위를 피해 올여름 휴가는 1년내내 쾌적한 날씨가 이어지는 달랏으로 가볼까 싶어요. 고도가 높은 고원에 자리한 달랏은 나트랑에서 버스로 5~6시간 정도 소요된답니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의 건물들이 남아 있어 프랑스풍의 건축물이 많아 베트남의 유럽 분위기를 풍기구요 1년내내 봄같은 날씨여서 꽃과 숲이 우거지고 폭포와 소나무숲 트래킹과 유럽풍의 달랏 기차역등이 유명하답니다. 마음은 벌써 꽃이 가득한 달랏에 있는 느낌이에요.

베트남의 가장 큰 도시 호치민은 프랑스와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아 시장이 활성화 되어 있고 도로에는 오토바이가 가득하답니다. 호치민은 유럽인들이 사이공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현대와 19세기 건축물, 커피와 녹차, 성당과 절이 대조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도시랍니다. 호치민시는 날씨가 덥고 습하다니 더위에 약한 저는 그냥 시내 공원의 그늘에 앉아 쉬고 싶을거 같아요. 그래서 호치민에서는 왠지 시원한 베트남 맥주를 실컷 즐길 수 있을거 같은 기분이 드네요.

백사장과 청록색 바다가 아름다운 나트랑과 사계절 쾌적한 도시 달랏과 덥고 습하지만 유럽과 아시아가 공존하는 호치민으로의 여행, 트래블로그 여행 책으로 먼저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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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Tee)에 얽힌 T의 전설
포르투갈 사람들은 차를 즐겨 마시지 않는다. 아마도 기후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차를 전파한 건 다름 아닌 그들이었다.
차는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포르투갈의 한 공주가 차를 영국 궁정에 소개했다.
당시 차는 포르투갈어로 ‘차 Chá‘라고 불렸는데, 차를 떼어오던 인도에서 ‘차이Chai‘라고 부르던 데서 기인했다. 유럽의 궁정에서는 차가 크게 유행했고 포르투갈은 차 혹은 티를 전 유럽에보급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차를 가득 넣은 상자에는
‘물류 배송 Transport‘이라는 뜻으로 T자 소인을 찍었는데, 상자를 받아본 사람들은 뚜껑에 찍힌 글자를 보고 내용물의 명칭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독일에서는 ‘테Tee‘, 네덜란드에서는 ‘테이Thee‘,
영국에서는 ‘티Tea‘, 프랑스에서는 ‘테Thé‘, 스페인에서는 ‘테T‘,
이런 식으로 불리게 되었다는 것이다. 남중국에서차를 테re‘라고 부르던 데서 따왔다는 설도 있다.
하지만 그보다는 T의 전설이 더 재미있고 그럴 듯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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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를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을 안다는 이야기는 예전부터 들어왔지만 이제는 손글씨를 거의 쓰지 않는 시대라 예부터 이야기되어 온 필적학이 어떤 변화를 보이고 있을까 하는 궁금증에 책을 펼칩니다.

서예의 종주국 중국의 소동파와 공자, 주희등도 그렇고 퇴계 이황, 송시열, 추사 김정희 등의 우리 조상님들과 서양의 아리스토텔레스 같은 철학자나 아인슈타인, 셰익스피어, 괴테, 아서 코난 도일등의 학자들도 글씨가 사람의 성격을 말해준다고 생각했답니다. 철학자, 심리학자, 과학자등의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글씨체로 인간의 심리를 알고 성격을 파악하는 등의 학문이 지금껏 이어져 오는데다 범죄수사에까지 활용되고 있다니 더더욱 호기심을 자극하네요. 이름 석자 쓴 글씨체만으로 연쇄살인범을 알아볼 수 있다니 왠지 섬뜩합니다.

글자의 기울기, 간격, 시작과 끝부분의 형태, 속도, 크기, 압력, 정돈성, 운필 방향, 획사이의 공간, 굴곡과 꺽임등의 세부적인 부분을 관찰해서 그 사람의 이상과 야망, 지성, 정신적 특성등을 파악하는가 하면 본능, 비밀, 섹스, 무의식적인 관심등을 파악하기도 합니다. 필적 분석은 세일즈맨이나 마케터에게 그사람의 성격과 취향을 파악하는 강력한 무기가 되기도 하고 결혼상대나 연인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며 비지니스, 의학, 인간관계, 과학, 범죄학에 널리 적용된다니 글씨체 분석만 잘해도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듯도 하네요.

글씨체를 바꾸는 연습 방법도 자세히 알려줍니다. 사실 막상 어떤 글씨체를 써야할지 막막한데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성공한 사람이나 옛 인물들 중에 닮고 싶은 인물들이 있다면 그 사람들의 글씨체를 롤 모델로 삼아 연습할 수 있답니다. 하루에 20분, 자신이 평소 쓰던 필기구로 이름 석자부터 좋아하는 문장을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천천히 6주간 꾸준히 연습하면 필체를 바꿀 수 있는데다 인생까지 바꿀 수 있다니 도전해보고 싶어지네요.

본격적인 글씨체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3부의 쓰기만해도 이루어지는 손글씨의 마법이 가장 관심이 갑니다. 쓰기만 해도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글씨체를 시작으로 정치, 경제, 스포츠,예술등의 각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글씨체를 예로 들어 어떤 방식이 그 사람의 성공 비법인지를 알려줍니다. 돈을 잘 벌고 분야의 최고가 되고, 적극적인 성격,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위해, 창의력을 기르고 공무원시험에 합격하는 글씨체등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자세히 알려줍니다.

4부, 5부에서는 인격자와 이름을 남기는 필체에 대한 이야기까지 소상히 들려줍니다. 정주영, 김구, 안중근, 윤동주를 비롯해 역대 대통령과 서양의 마이클잭슨에서 도널드트럼프와 오프라 윈프리의 친필 서명이나 문장을 예로 들어 어떤 성격의 글씨체인지 알려줍니다. 특히 영어의 알파벳 대문자 ‘I‘는 자아를 드러내는 글자여서 곧게 내려긋지 않고 왼쪽으로 기울여 쓰면 연쇄살인범의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알파벳 쓰는 글씨를 유심히 보게 될듯.

2000년대 이후 글씨 연습을 시작으로 인생에 많은 변화를 경험한 저자의 노하우가 담긴 이 책, 단순한 흥미로 보아도 좋지만 이왕이면 자신이 이루고 싶은 것에 대한 새로운 도전으로 하루 20분 6주간 글씨연습을 시작해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밑져야 본전이라고 글씨체도 바꾸고 인생도 원하는데로 바꿀 수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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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31 17: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방꽃방 2020-01-31 17:39   좋아요 0 | URL
낙관적 희망적 열정적인 분이시네요. 글씨는 사람마다 다르다보니 아무래도 성격이 담기는거 같아요!^^
 

붕대감기, 책 제목을 보며 학창시절 교련시간을 떠올린다. 옆자리 친구와 짝이 되어 서로에게 붕대를 감아주던 기억, 그때 그 친구들은 지금 누구에게 붕대를 감아주며 살아가고 있을까?

해미의 미용실 이야기로 시작되는 이 소설, 소설은 모두 여자들의 우정 혹은 그 이상의 이야기다. 진경과 세연을 중심으로 각양각색의 다양한 캐릭터들이 바톤을 이어나가듯 각자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꽤나 흥미롭게 글을 풀어내는데다가 문득문득 내 속을 들여다 보는것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에 흠칫 놀라게 된다. 마치 한편의 옴니버스식 드라마를 보는듯한 기분으로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끝까지 읽어 나가게 된다.

갑자기 뜸해진 손님을 떠올리는 미용실 해미와 갑자기 찾아온 그 손님의 사연에 괴로워하는 지현, 8개월째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 아들로 인해 지나온 과거를 후회하는 은정, 자신이 올리는 sns글에 좋아요만 누르는 친구와의 관계를 돌이켜보는 진경과 사십대인데도 철이 없는 진경이 그저 예쁜 돌싱 윤슬, 여성들의 우정을 테마로 글을 쓰기 위해 인터뷰를 하면서 자신의 현재와 우정을 돌아보는 세연, 친구가 된 제자 채이의 성추행 사건에 갈등하는 경혜, 자신이 사랑하는 선생님과 함께 살려고 애쓰는 명옥과 효령등 어쩌면 세연이 쓰고자 하는 여성들의 우정이 인터뷰 진행중인 것처럼 이야기는 술술 흘러나온다.

‘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등을 바라봅니다. 등을 보이고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등을 바라봅니다. 절대 돌아서서 마주 보지 않습니다.(중략)
친구라는 듣기 좋은 이름을 한 이 춤을 가끔씩, 조금씩이라도 추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이 소설은 사실 진경과 세연, 두 사람이 핵심 인물로 등장한다.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이야기의 중심을 자연스럽게 두 사람에게로 옮겨오다가 다시 또 주변으로 나갔다가 돌아오는 형식의 짜임새가 이들의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준다. 어쩌다 왕따인 세연을 붕대감기의 짝으로 정한 진경과의 우정의 시작과 지금껏 불편한듯 이어져 오고 있는 두사람의 우정! 떠올리면 가슴이 아프지만 그리운것도 사실인 친구란 정말 어떤 존재인걸까? 친구 세연이 자신에게 좀더 솔직하게 다가오기를 바라는 진경의 마음이 묻어나는 서로의 등만 바라본다는 아프리카의 전통춤! 참 함축적인데도 공감이 된다. 친구와의 우정이 자연스럽지 못해 괴로워하는 세연의 마음 또한 동시에 전해진다.

여자들의 삶과 우정은 서로 닮아 있다.
같은 여자들끼리도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그녀들은 서로 상처를 주고 받으며 또 서로에게 붕대가 되어 그렇게 산다. 우정이라는 말은 어쩌면 사랑이라는 말보다 더 편하게 쓰려고 만든 사랑의 다른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요즘은 페미니스트니 페미니즘이니 하는 단어로 뭔가 세상을 바꿀 거 같은 여성주의적인 강한 느낌이 들지만 여성이건 남성이건 우정은 어디에나 존재하는 것이며 우정이 좋기만 하면 더 바랄게 없겠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뭐 어쩌겠는가! 보고 싶을땐 만나고 만나면 폭풍수다를 떨 수 있는 그런 사이가 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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