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다르다는것이 나쁘지 않다는 것을

친구들과는 아주 많이 달라 눈에 확 띄는

노란 민들레 사자 댄디라이언이 알려주는 그림동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사실!

지원이와 병관이의 높은 산 정복기로 들려줘요!

 

 

 

 

 

 

 

 

누구보다 최고가 되고 싶은 우리 아이들,

하지만 선의의 경쟁이 아니면 마음이 편하지 않음을 알고

자신이 최고가 될 수 있는것에 열심을 다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경쟁과 최고를 알려주는 책!

 

 

 

 

 

 

 

 

 

 

아이들을 건강하게 성장시키는것은

오로지 순수하고 따뜻한 엄마 아빠의 사랑!

 

 

 

 

 

 

 

 

 

새이불이 생겨 온갖 상상으로 이불놀이에 빠진 선이를 통해

아이들도 함께 상상놀이를 즐기는 책

 

 

 

 

 

 

 

 

 

몸에 좋지 못한 감자튀김과 같은 패스트푸드에 대한

따끔한 경고!

건강한 우리 아이를 위한 책!

 

 

 

 

 

 

태그달기를 하며 아이들 책을 검색하다보니 좋은 책들이 많다.

무엇보다 요즘 우리 아이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이 제일 염려스러운데

예쁘고 재미난 그림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 보면 좋을 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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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시공사 헤밍웨이의 밤 행사에 다녀왔어요,

 

 

작가와 역자들의 만남을 가진후 [노인과 바다]뮤지컬 공연을 보는 시간이었답니다.

무대 연출자와 역자분들의 이야기 참 재밌었어요,

뮤지컬도 역자분들의 책도 무척 읽어보고 싶던걸요,

 

 

 

 

 

 

 

 

 

 

 

 

 

 

 

 

 

 

 

 

 

 

 

 

 

 

 

 

 

 

 

 

 

 

 

 

특히 말씀을 참 재치있게 잘 하시던 [노인과 바다]와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는 꼭 다시 읽어 보고 싶어요,

노인과 바다의 노인은 죽었을지도 모를 인물인데 헤밍웨이의 부인덕분에 살았다네요,

그래서 노벨상까지 받게 된거라며 부인 말을 잘 들어야 한다는 역자님의 말씀 웃겼어요,

게다가 그 바통을 이어 받은 권진아 역자님의 말씀도 재밌더라구요,

번역가에 따라 그 글 맛이 달라지는데 두분의 글은 어떨지 무척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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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 주세요 도담도담 마음 그림책
폴 슈미드 글.그림, 고정아 옮김, 김태훈 감수 / 대교북스주니어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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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나라 사람들은 부모자식간이나 형제지간에 꼭 껴안아준다는 것에 참 인색한거 같아요,

그래도 요즘은 아이들에게 안아 주는것 만큼 정서에 좋은것이 없다해서 자주 안아주려고 하는데

오죽하면 '프리허그'라고 써서 사람 많은 길거리 한복판에서 피켓을 들고 서 있을까요?

그런데 안아주는걸 너무 좋아해서 안아주고 싶어도 맘편하게 안아줄 수 없는 친구가 있어요,

 

 

 

 

 

 

 

펄은 친구들을 꼭 껴안아주기를 정말 정말 좋아한답니다.

우리 친구들은 눈치 챘을까요? 펄은 온몸이 가시로 가득한 고슴도치라는걸요,

그러니 친구들도 펄이랑 껴안을때마다 얼마나 아플까요?

펄 또한 친구들의 비명 소리에 신경이 쓰여 고민을 한답니다.

가시가 찌르는데도 펄을 껴안아주는 친구들의 우정이 참 놀랍네요!

 

 

 

 

 

 

 

가시마다 바늘꽂이를 꽂으려니 시간도 너무 많이 걸리고 손이 안닿는 가시도 있어서 포기!

따뜻한 물에 오래 오래 몸을 담그고 있었지만 가시는 전혀 부드러워지지 않고

가시를 잘라볼까도 했지만 그래봐야 다시 또 자라나면 아무 소용이 없으니

펄은 정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마 이 부분에서 우리 아이들은 고슴도치에게 자신만 아는 방법들을 이야기하고 싶어할거 같아요,

 

 

 

 

 

 

 

도저히 방법을 몰라 풀이 죽은 펄은 벌들이 붕붕 날아다니는 장미나무를 보았답니다.

어쩌면 장미는 가지마다 가시를 달고 있는데도 저렇게 벌 친구들이 끊이지 않는지 부러워 하다가

문득 좋은 생각이 떠올라 집으로 달려갑니다.

과연 펄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짜잔~!

 

펄의 아이디어가 어떤가요?

엄마의 배갯니를 이용해 가시는 싹 감싸주고 손이랑 발만 나오게 한거에요,

정말 기발하죠?

이제 친구들은 펄을 한번도 아닌 두번씩 껴안아 준답니다.

 

 

가시에 대한 고민을 포기하지 않고 장미나무를 보며 방법을 찾아내는 펄의 지혜와

자신이 가진 단점을 잘 보완해서 친구들을 배려할 줄 아는 펄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친구를 아프게 할 가시란 하나도 없는 우리 친구들은 맘껏 친구들을 껴안아 줄 수 있겠죠?

물론 엄마 아빠 하고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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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하라의 과학 24시 - 청소년이 알아야 할 현대 과학의 24가지 이슈 즐거운 지식 (비룡소 청소년) 23
이은희 지음, 김명호 그림 / 비룡소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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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분명 봄비가 하루 종일 내려서 이젠 꽃이 피겠구나 했는데 예상을 뒤엎고 눈이 내린다.

언제부터인지 여름은 점 점 더 뜨거워지고 겨울은 점 점 더 추워지는것만 같은게

이러다 꼭 지구가 쫙 반으로 갈라지는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기까지 한다.

그렇지 않아도 지진이랑 해일이라는 놈이 자꾸만 땅을 갈라 먹으려고 드는데

그걸 그냥 이상기온이 어쩌구 온실가스가 어쩌구라는 말로만 얼버무리려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이 책은 바로 훈이의 하루 일과를 통해 우리 생활속에 숨어 있는 과학을 하나하나 들추어 내며

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과학의 24가지 이슈들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게 하며

과학의 발전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살펴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할지 생각하게 한다.

 

 

훈이의 정신없는 오전은 자명종 소리와 함께 시작되지만 몸은 어쩐일인지 잠에서 깨지 못하고

아침을 꼭 챙겨먹는게 건강에 좋다고 하지만 가공식품이 워낙 많아 정말 좋은건지 헷갈리고

범죄를 예방해 주는 CCTV때문에 행동에 제약을 받으니 죄도 짓지 않았는데도 눈치가 보이고

지구 온난화가 어쩌고 하는데 왜 이렇게 겨울은 더 추워지는지 빙판길에 엉덩방아만 찧는다.

분명 과학의 발전이 가져다 준 편리함도 있는데 그 이면엔 또다른 모습이 감추어져 있다.

 

 

훈이의 몽롱한 오후는 보통 아이들처럼 점심 급식이 맛이 없다는 불평으로 시작되는데

분명 식량이 넘쳐 난다는데도 왜 굶주림에 허덕이는 아이들이 존재하는지 맘이 불편하고

영양이 좋은 음식들을 너무 잘 먹다보니 마음은 자라지 못한채 몸만 어른이 되어 가고

숫자에 불과하다지만 친구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아이큐검사 결과 때문에 속이상하고

지하철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스크린도어 때문에 오히려 위험에 처할뻔 한다.

과학의 발전으로 좀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세상이 되어야 하는데 더 위험해지는건 왜일까?

 

 

그리고 짧기만 한 저녁시간 학교에서 돌아온 고3 누나와 엄마는 또 한판 전쟁이다.

분명 빨래는 세탁기가 다 빨아주고 청소는 청소기가 다 해주는거 같은데 엄마는 그래도 피곤하고

저녁 식탁은 가족 건강을 위해 유기농 식품으로 식탁을 차렸다지만 고기 한점 안보여 불만이고

엄마는 신종플루예방 접종 이야기에 훈이는 그걸 맞고 죽은 사람도 있다며 거부하고

온동네가 정전이 되고 보니 보일러도 꺼지고 재미난 컴터도 못하고 촛불을 켜야 하는 상황에

과학만 철석같이 믿고 있었는데 이렇듯 갑작스러운 대혼란을 겪게 한다면 과학만 믿고 살 수 있을까?

 

 

훈이의 하루를 들여다 보면 바로 우리 아이들의 하루를 들여다 보는듯 한데

그 하루를 과학이라는 것이 대부분을 차지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놀랍기만 하다.

그런데다 우리가 알고 있는 과학의 발전이 가져다 준 편리함이 지구를 위험에 처하게 하고 있으며

우리 인간은 그런 줄 알면서도 과학의 문제점을 생각하기 보다 편리함에만 너무 의존하는듯 하다.

아무것도 바라는거 없는 지구에 얹혀 사는 인간인 우리가 지구의 주인행세를 하려하지만

진정한 주인의식은 전혀 갖추지 못하고 있는것만 같은 부끄러운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다.

 

 

하루 일과를 들여다보면 과학의 발전이 주는 편리함에 익숙해져 자연이 가져다 주는 즐거움을 모른채

지구와 공존하는 인간이 되어가지 못하는건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할 시점에 발맞춰

앞으로 미래를 짊어지고 나아갈 청소년들에게 많은 숙제를 안겨다 주는 책이기도 하지만

그에 앞서 우리 어른들이 직면한 문제에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가져야 함을 깨닫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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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담은 낙타의 눈처럼
이청은 지음 / 아롬미디어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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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선생님과 제자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로맨스 드라마가 한창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습니다. 결코 허용되지 않는 스승과 제자의 사랑, 하지만 한창 감수성이 예민하고 사랑에 눈뜨는 시기의 사춘기 아이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첫사랑의 기억으로 남겨지게 되기도 한다지요. 그렇게 순수한 시기에 처음 가지게 된 사랑이 왜 그렇게 힘이들어야 하는지 드라마를 보면서 참 안타까워 하고 드디어 학생이라는 신분을 벗어나 어엿한 성인이 되면 이제야 그들의 사랑이 결실을 보나하는 기대감을 갖지만 세상은 그렇게 되도록 그들을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스승과 제자의 사랑, 그리고 이별과 운명적인 만남, 기억상실과 재회 등의 그런 로맨스 드라마의 공식을 모두 갖추고 있는 한편의 드라마틱한 사랑이야기입니다. 갓 대학을 졸업하고 지방의 고등학교에 부임하게 된 미술선생님 이유주가 문혁이라는 아이와 순수한 사제지간의 정을 나누며 자신의 학창시절 가슴설레었던 선생님과의 추억을 떠올리는 두가지 이야기가 진행이됩니다. 학창시절 그래도 모범생이었던 이유주와 물리선생님과의 첫 만남은 지금의 제자인 문혁과의 첫만남처럼 순탄하지 않았지만 점 점 서로의 오해를 풀어 나가면서 가슴설레이는 감정을 가지게 되는 과정이 엇비슷하게 전개가 됩니다.

 

한번쯤 선생님을 짝사랑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내가 좋아하는 선생님의 과목만큼은 좋은 성적을 받기위해 수업시간에 집중하며 사춘기에 접어들어 처음 가져보는 설레이는 마음을 표현하려 해보지만 쉽게 그러지 못했던 그 시절을 현재의 문혁과 그 옛날 학생이었던 이유주가 알콩달콩 엮어내는 이야기가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합니다. 선생님을 너무너무 사랑했던 그 학생이 나중에 정말 그 선생님과 결혼을 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때는 그저 아무것도 모르는 철없는 마음이라 생각했던 그 짝사랑이 이루어질수도 있다는 사실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어느날 자신의 학창시절 짝사랑했던 선생님의 부음소식과 일기장을 전해받은 이유주는 그만 쓰러지고 맙니다. 건강이 회복되지 않아 교정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집으로 들어가게 된 이유주를 잊지 못하는 문혁. 선생님과의 가슴설레던 시간들로 자신의 마음이 선생님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차 버린 문혁은 선생님의 책상에서 발견하게 된 일기장에서 학창시절 이유주라는 맑고 순수한 학생을 사랑했던 가슴절절한 최선우 물리선생님의 이야기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선생님으로써 학생을 사랑하게 된 과정과 영악한 한 여학생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해 혼자만의 가슴아픈 사랑을 해야했던 선생님의 사랑이 공개됩니다.

 

물리 선생님이 한인간으로 순수하고 맑은 이유주 학생을 사랑했던 것처럼 이유주 또한 자신도 모르게 문혁이라는 학생을 사랑하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선생님의 죽음과 이런저런 일들이 더이상의 인연을 허락하지 않은채 몇년의 세월이 흘러 이유주는 미술선생님이 아닌 세상의 모진 풍파를 이겨낸 억척스러운 여자가 되었으며 문혁은 어느회사의 대리가 되었습니다. 아직도 선생님을 잊지 못하던 문혁은 어느날 우연히 이유주를 다시 만나게 되지만 어쩐일인지 그녀는 문혁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다시 만난 그녀에게 진심을 다해 학창시절의 기억을 떠올리게 될즈음 그만 화재 사고로 그들은 다시 이별하게 됩니다.

 

드라마의 공식이 늘 그렇듯 '몇년후에'라는 단어가 나오며 화면이 바뀌면서 아이가 어른이 되어 등장하고 그들은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결국 우연을 가장한 운명은 그들을 다시 만나게 하고는 합니다. 그 과정에 있어 무언가 극적인 구성이 없다면 이야기는 밋밋하게 끝나고 마는데 이소설에서는 기억상실이라는 소재를 끌어왔습니다. 그래서 화재사건으로 기억을 되살리면서 그들이 맺어졌다면 좋았을 이야기가 또다른 극적인 구성을 끌어들인데는 다소 부담스럽다는 느낌이 듭니다. 어느 영화에서 반신불수가 되어 사랑하는 사람앞에 나타나지 못해 자신을 죽은 사람으로 만들었다가 극적인 만남을 하게 되는 그런 클라이막스는 한번이면 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야기는 해피엔딩입니다. 따사로운 햇살이 겨울동안 꽁꽁 얼었던 마음과 몸을 녹이듯 스승과 제자의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와 우연을 가장한 운명적인 만남이 주는 드라마틱한 로맨스 한편은 봄의 나비처럼 마음을 팔랑거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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