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어딘가로 여행을 떠나고 싶은 이런 계절에 책읽기란 여간 어려운일이 아니다.

그래도 책을 읽는다고 치면,

요즘 부쩍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집이라는 주제에 관심이 많이 간다.

그리고 책도 많이 나오고,,,

 

 

 

작은집을 위한 인테리어 숍 100

 

바람 살살 부는 이런 계절쯤 되면

왜 또 그렇게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보고 싶은걸까?

공간은 좁고 무언가 분위기는 좀 바꿔보고 싶은 이럴때

마침 인테리어에 좋은 쇼핑정보가 들어 있는 책인듯하다.

 

 

 

 

 

 

 

 

 

삶을 닮은 집, 삶을 담은 집

 

그냥 이런 아파트가 아닌 우리가족이 오손도손 살 수 있는

그런 우리집,

삶을 닮은데다 삶을 담은 집이라니 굉장히 궁금하다.

 

 

 

 

 

 

 

 

 

제가 살고 싶은 집은,,,

 

얼마전에 티비에서 본듯도 한데,,,

일단 어떤 집을 지을것인가가 먼저가 아니라

어떻게 살것인가가 먼저라고 했던거 같다.

정말 생각해보면 그도 그럴듯한,,,,

 

 

 

 

 

 

 

 

 

내가 생각하는 집

 

요즘 부쩍 집에 관한 책이 많이 쏟아져 나오는듯,

내가 생각하는 집과 어떨지 궁금한 책,

아늑한 공간으로 바꾸는법

개성있는 집으로 꾸미는법까지 알려준다니,,,

참 좋네!

 

 

 

 

 

 

 

 

숨고 싶은 집

 

 

30대 독신이

전세집을 보통 자신이 살고 싶은 집으로

맘껏 개조했다니 무지 궁금하다.

 

 

 

 

 

 

 

 

 

 

 

아무튼 어떤 책이건 내가 살고 싶은 집을 찾을수만 있다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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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처럼 살아 봤어요 사계절 중학년문고 25
조은 지음, 장경혜 그림 / 사계절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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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은 어찌나 날씨가 더운지 아직 에어콘을 장만하지 않고 있던 우리는 정말 너무 힘들어서 죽을뻔 했다.

그런데 전기도 없고 수도도 없는 그런 옛날처럼 살아봤다는 책 제목을 보니 고개가 절로 설레설레 흔들어진다.

 

요즘은 밤이면 너무 많은 불이 켜져 있어 생태 환경을 파괴한다고 또 에너지 절약차원에서

불끄기 운동 같은걸 하기도 하던데 뭐 그런 의미에서 옛날처럼 살아봤다는 걸까?

가만 보니 주인공 열매가 엄청 텔레비전을 좋아해 이불을 뒤집어 쓰고서 새벽까지 몰래 텔레비전을 보고

그런데다 아빠라는 사람은 직업도 없이 집에서 텔레비전 홈쇼핑으로 이것저것 물건들을 자꾸 주문한다.

혼자 학교선생님을 하며 가정 경제를 책임지고 있던 엄마는 단호한 조치를 취하게 되는데

여름방학이 시작되자 마자 두꺼비도 내리고 수도꼭지도 빼버리고는 옛날처럼 한번 살아보라 한다.

 

물론 아빠와 열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고 불편한것도 너무 너무 많다.

일단 수도가 없으니 아침마다 물을 퍼 날라야하고 화장실도 맘대로 못쓰는데다 제대로 씻지도 못한다.

거기에 전기가 없으니 손빨래를 해야하고 선풍기는 될리도 없고 티비도 못보니 안달이 날 수 밖에!

그런 상황에 닥쳐서도 열매는 반성은 커녕 이집 저집 다니며 티비 동냥을 하고

아빠는 엄마몰래 두꺼비를 올리는가 하면 수도꼭지까지 사다가 끼워서 쓰며 반항을 하는데

어느날 엄마의 진심이 통해 조금씩 가족들의 생활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분명 전기나 수도를 펑펑 쓰던 사람이 전기도 수도도 없이 산다는건 불편할 일이다.

하지만 전기도 수도도 없지만 그래도 살아갈 수 있으며 가족의 소통이 더 많아지고

밤마다 부채질을 해 주는 엄마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기도 하며

솜씨 없는 아빠는 동네 어르신들을 위해 쉴 수 있는 벤치를 만들기까지 한다.

그러다 동네 사람들도 한둘 열매네를 따라하게 되고 공용으로 사용하는 화장실에 줄을 서는 진풍경도 펼쳐져

그 어느 방학보다도 할이야기가 많아지는 즐거움들이 하나둘 늘어간다.

 

여름방학이 끝나고 열매네는 분명 두꺼비를 올리고 수도꼭지도 다시 꽂아 사용하겠지만

분명 그전과는 다른 마음으로 전기를 아끼고 수도물을 아껴 사용할줄 알게 되었을듯 하다.

요즘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밥먹을때조차 얼굴보며 얘기하지 않는 상황에 종종 닥치면

우리도 옛날처럼 살아봐야할거 같다는 그런 생각이 들곤 하지만 과연 엄마인 내가 그럴수 있을까 미심쩍다.

가족의 반대와 불평에도 무릅쓰고 용감하게 옛날처럼 살아본 엄마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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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커피믹스 250개입]-개당 최저가!
동서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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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쨌거나 하루에 한두개씩 먹어대는 커피믹스 저렴한가격에 양이 많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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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어린이/가정/실용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장수탕 선녀님
백희나 / 책읽는곰
일상을 마법으로, 백희나의 새 그림책
<구름빵> <달 샤베트> 백희나 작가의 새 그림책은, 엄마들이 어렸을 적 그 엄마들의 손을 잡고 다녔던 동네 목욕탕이 배경이다. 목욕탕 굴뚝, 놀이터 같은 냉탕, 때 밀어주는 엄마, 그리고 요구르트! 언제나처럼 백희나 작가는 아이들의 평범한 일상과 상상의 세계, 그 틈새에서 펼쳐지는 마법같은 이야기로 우리를 안내한다.

 

 

 

 

 

 

 

왕자가 태어나던 날 궁궐 사람들은 무얼 했을까 (책 + 근정전 3D 입체 퍼즐)
김경화.구세진 / 살림어린이
왕자의 탄생으로 본 조선 시대 궁궐 사람들의 직업과 역할
조선시대 궁궐과 사람들의 모습을 실감나게 보여 주면서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까지 고스란히 담아낸 그림책이다. 책은 왕자가 태어나는 날이라는 독특한 시간적 배경을 소재로 다양한 인물들의 역할과 지위, 궁궐 구석구석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특별 한정판에 함께 수록된 근정전 3D 입체 퍼즐로 왕의 즉위식과 세자 책봉식이 열리는 근정전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책읽는 도깨비 2 -시간도둑

이상배글

 

'책귀신' 6권. 시간이란 무엇일까? 태어나면서 가장 공평하게 받은 선물로, 이 세상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것이다. 시간은 그 시작과 끝을 알 수 없지만, 사람은 시작과 끝이 있다. 그래서 '시간은 인간이 쓸 수 있는 가장 값진 것'이며,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고 했다. 그 시간의 비밀과 함께 <책읽는 도깨비>의 세 도깨비가 두 번째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일본 부티크사 (지은이) | 김수연 (옮긴이) | 싸이프레스

 

지금까지 출간된 코바늘 책 중에 가장 쉽고 상세한 설명을 담고 있어 초보자에게는 최적의 입문서이며, 코바늘을 시작하는 데 익혀야 할 기초 테크닉이 총망라되어 있는 교과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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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스 & 토르소
크레이그 맥도널드 지음, 황규영 옮김 / 북폴리오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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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책 제목이 참 읽기에도 기억하기에도 힘들게 하는 만큼 내용 또한 비슷한 분위기다. 내게는 이해하기에 아리송하게도 하고 4막의 내용을 다 숙지하기에 좀 까다로움 면이 있다. 아무래도 정치나 문화나 역사, 특히 예술계 전반의 문화를 잘 몰라서인듯도 한데 다만 한가지, 범죄스릴러 소설을 쓰는 헥터라는 한 사람의 삶을 통해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노벨문학상을 타기도 했던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일생을 들여다 보게 된다는 사실이 참 흥미롭다. 물론 헤밍웨이를 제외하고도 기타 그 시대를 살다간 대표작가나 화가등이 이 책속에는 엑스트라로 등장한다. 세계의 주연급 인물들을 헥터라는 한 허구의 인물을 뒷받침하는 조연으로 데려다 쓰는 작가라니 참 대단한 작가임에 틀림이 없다.

 

1막의 이야기는 자신의 소설처럼 살아가기로 유명한 범죄스릴러 작가 헥터 라시터가 레이첼이라는 여자와 사랑에 빠지고 초현실주의 화가의 작품을 형상화한 살인극이 벌어지는가 하면 점 점 가까이 다가오는 허리케인과 더불어 이야기가 전개되어 긴박감이 넘친다. 그리고 레이첼의 죽음, 시시각각 다가오는 허리케인과 더불어 광기의 살인극이 펼쳐지던 1막에서 우리는 주인공의 절친인 적극적이며 모험심이 강하고 매력넘치는 헤밍웨이를 만나게 된다. 헤밍웨이와 비평가들과 주인공 헥터와 레이첼이 헤밍웨이의 집에 모여 '우아한 시체'라는 말잇기 놀이를 하는 장면은 그들 또한 게임을 즐기고 낭만을 아는 사람들처럼 산다는 것을 말해주는듯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여자의 장기를 드러내고 그 속을 시계태엽같은 부품을 가득채운 초현실주의 화가의 작품을 흉내내어 실제 사람을 죽이고 작품대로 형상화시켜 진짜 죽음으로 예술을 완성 시키려는 그 살인마는 인간이 아닌 괴물이다. 책속에서는 내내 미노타우로스의 이야기가 등장하는데 목이없이 두팔을 위로 들고 있는 여자의 형상이 마치 미노타우로스의 머리 모양과 닮아 있다. 레이첼과 그녀의 동생 알바와 사랑을 하면서 헥터는 미노타우로스의 머리형상을 겹쳐보기도 하는데 이런 장면에서 독자들은 두 사람의 등장이 우연이 아님을 직감할 수 있다. 그런데 정작 주인공 헥터는 아무런 눈치를 채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의아하기만 하다.

 

2막에서 헥터는 레이첼의 죽음 이후 스페인으로 옮겨가 어느곳에도 치우치지 않은 그의 태도때문에 정치적 스파이로 오해받아 밀고 되는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레이첼 그녀와 너무도 닮은 그녀의 동생 알바를 만나 또다시 사랑에 빠지고 만다. 위기의 순간 또다시 초현실 주의 화가의 작품을 모방한 살인 사건 이야기를 듣고 대충 짐작하고 있던 인물을 찾아 레이첼의 복수를 감행하기도 하는데 그의 절친인 헤밍웨이도 그 일에 동참해 헥터와의 우정을 과시하기도 한다. 그런데 알바는 정치적인 그림이 문제가 되어 처형당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헥터는 어째서 그런 사랑을 하게 되는 것일까? 두번씩이나 사랑하는 여자를 잃어야하는 우리의 주인공이 참으로 안쓰럽기만 하다.

 

3막에서는 초현실주의 작품을 추앙하는 사람들의 집단적인 범죄행위를 고발하기 위해 그들과 맞서려다 오히려 친구 오손과 함께 죽음의 위기에 몰리게 되고 그를 구하는 이야기다. 그와 더불어 헤밍웨이와의 사이가 오해로 인해 점 점 벌어지게 되며 어린 레이첼에게 씻을 수 없는 고통과 기억을 준 그녀의 아버지를 찾아가 복수를 하려다 충격적인 새로운 사실을 접하게 된다. 독자들 또한 어쩐지 하는 탄성을 자아내며 아무것도 모른체 그녀를 사랑했던 핵터가 왠지 불쌍해지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4막의 이야기에서는 헤밍웨이와 화해를 하고 시력이 더욱 나빠지고 노쇠해져 쇠락해가는 위대한 작가의 마지막 모습과 함께 다시 등장한 레이첼을 맞아 또한번 긴박한 상황을 만들기도 하지만 이미 그녀는 병들어 죽어가는 몸!

 

언제나 스릴러는 우리의 예상을 뒤엎고 충격적인 반전을 주곤 하는데 이 책 또한 허리케인 만큼의 위력을 지닌 반전이 있다. 하지만 그 범인이 불사조도 아닌데 두번이나 죽고도 또 살아나는 이야기는 소설이니까 그럴수도 있지 하면서도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게다가 마지막에 가서는 자신의 광기로 인한 살인이 정신적인 문제로 인해 일어났던 잘못된 행동이었으며 그것이 정당방위가 되어 극형을 선고 받는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병으로 죽음을 맞이한다는 최후 결말은 내가 참 너그럽지 못한 사람인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이다.

 

이 작가는 1935년부터 1961년까지 30여년간의 실제 사건들과 실제 인물을을 허구와 잘 뒤섞어 왠지 그 시대의 실제 인물들을 둘러 싼 범죄스릴러 사건을 보는것만 같은 생생함을 전해주며 영화로도 만들어져도 손색이 없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주인공 헥터는 크리스천 베일이나 브래드피트 정도면 어떨까? 헥터의 캐릭터는 책속의 뭇 여성들에게서도 인기를 느릴 정도로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고 정의에 있어서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박력넘치고 여자에게 있어서는 솔직하고 다정한 참 매력적인 캐릭터임에는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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