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 왕의 깜짝 선물 현북스 바바 왕
장 드 브루노프 글.그림, 길미향 옮김 / 현북스 / 2012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100년전 그림책이라고 믿기지 않을만큼 그림도 너무 멋지고 이야기도 흥미진진한 바바왕 시리즈, 원숭이 제피르 이야기에 푹 빠지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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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표지만큼 이야기도 그림도 굉장히 알찬 그림책!

 

 

 

 

 

 

 

 

 

 

 

 

 

 

 

현북스 출판사의 바바왕 시리즈!

100년전 그림작가였던 장드 부르노프의 멋진 그림과 이야기가 다시 살아난 그림책이에요,

코끼리 바바왕이 행복마을 셀레스트빌을 짓고 세쌍둥이를 낳아 아빠가 되고 산타할아버지가 되는 이야가 참 흥미진진하답니다.

무엇보다 그림이 굉장히 고풍스럽고 멋진데다 내용도 꽤 알차더라구요,

 

 

 

바바 왕의 친구 제피르가 겪는 놀라운 모험 이야기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바 왕의 친구인 꼬마 원숭이 제피르. 가족과 함께 즐거운 방학을 보내려던 제피르에게 바바 왕의 깜짝 선물이 도착하면서 자꾸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제피르의 낚시에 인어가 걸리는가 하면, 원숭이 마을의 이자벨 공주가 괴물에게 납치되고 만다. 공주를 구하기 위해 괴물의 섬에 몰래 숨어든 제피르. 과연 제피르는 공주와 함께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이번엔 [바바왕의 깜짝 선물]이라는 책이 출간되었는데

표지를 보니 말썽꾸러기 원숭이 제피르에 관한 이야기인가봐요,

무지무지 궁금하네요^^

 

 

 

2. 그림속에 풍덩 빠지고 싶은 그림책!

 

 

 

 

 

 

 

 

 

 

 

 

 

바바왕 시리즈는 이미 100년전의 프랑스 그림작가의 그림책이구요

이 꼬마 코끼리 코비 시리즈는 지금 살아 있는 덴마크 작가 그림책이랍니다.

앤서니 브라운이 추천하고 영어로 번역까지 한 이 책 시리즈 참 좋아요^^

코끼리 코비가 친구를 사귀고 형과 티격태격하면서 형제애를 쌓아가는 이야기가 담겨 있구요

무엇보다 배경색까지 세심하게 신경쓴 투명 수채화 그림이 너무 이뻐서

풍덩 빠져들게 되는 책이랍니다.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들여다 볼수 있기도 하고

바바왕의 경우는 엄마 아빠를 위한 어른을 위한 그림책 같은 느낌이 드는 책이에요,

책을 보며 아이들과 두런 두런 이야기 나눌 수 있게 해주는 멋지 그림책이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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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놀러 왔어요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16
이다 예센 글, 한나 바르톨린 그림, 앤서니 브라운 영어로 옮김, 김영선 옮김 / 현북스 / 2012년 9월
절판


이 책은 앤서니 브라운이 추천하는 덴마크 동화작가의 그림책 코비 시리즈 세번째랍니다.
첫번째 책 [할머니집에 갔어요]에서는 코비가 새로운 친구 페니를 만나게 되는 이야기가 나오구요
두번째 책 [장화를 잃어버렸어요]는 코비가 장화를 잃어버려 형 알렉스와의 우애를 보여주는 책이에요
그리고 이번 세번째 책에서는 친구 페니와 코비의 형제들 알렉스와 동생 맥스까지 모두 등장하네요!

코비는 친구 페니가 놀러온다고 하니 낚시도구를 챙기며 무척 설레어 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혹시 형이랑 동생에게 친구를 빼앗길까봐 미리 선전포고를 하는 모습이 참 귀여워요,
그런데 참 얄밉게도 형 알렉스가 뗏목을 타자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요,
코비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모두 알렉스 형을 따라 뗏목을 타러 가게 되자
코비는 그만 의기소침해져서 풀이 죽어버렸네요.



그런데 그만 겁이 많은 코비는 뗏목에 오르지 못하고 물속에 첨벙 빠지게 되요,
친구 앞에서 너무 너무 챙피할 코비를 생각하니 괜히 안쓰럽기까지 하더라구요 ,
하지만 아이들은 역시 아이들이에요!


역시 친구맘은 친구가 알아준다고 코비를 따라 물속에 뛰어 들어 둘은 같이 물을 뿜으면 논답니다.
그리고 물론 형 알버트랑 동생 맥스도 모두 첨벙 뛰어들어가 즐겁게 놀게 된다지요!
서로 투닥투닥 싸우다가도 언제 그랬냐는듯 신나게 노는 아이들이 참 이뻐요!



이 책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보여주는 글과 세심하고 따스한 그림이 잘 어우러진 그림책이에요,
바탕 배경색과 어우러지는 코끼리 캐릭터가 어찌나 이쁜지 그림속에 풍덩 빠지고 싶어진답니다.
거기에 코비와 페니와 알버트, 맥스 네 아이들의 천진난만함이 너무 너무 사랑스러워요!

길을 가다 노란 옷을 입고 줄맞춰 걸어가는 유치원 아이들을 만난것 같은
노란 책 표지속 두 친구가 너무 너무 이쁘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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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 더워를 연발하던 여름도 어느새 지나가고

어느새 긴소매 옷을 찾게 되는 가을!

하늘은 어느새 드 높고 푸르르고

매미소리 온데간데 없이 풀벌레가 찌르르르!

이럴땐 정말 가만히 앉아 책을 읽고 싶다.


1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장수탕 선녀님
백희나 지음 / 책읽는곰 / 2012년 8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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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친구가 놀러 왔어요
이다 예센 글, 한나 바르톨린 그림, 앤서니 브라운 영어로 옮김, 김영선 옮김 / 현북스 / 2012년 9월
10,500원 → 9,450원(10%할인) / 마일리지 5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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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볼일 없는 4학년
주디 블룸 지음, 윤여숙 옮김, 오승민 그림 / 창비 / 1999년 6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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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제 유괴 따위 안 해
히가시가와 도쿠야 지음, 현정수 옮김 / 서울문화사 / 2012년 7월
12,800원 → 11,520원(10%할인) / 마일리지 6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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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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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칼 스콜라 어린이문고 3
김병규 지음, 윤희동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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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칼, 유치원 아이들의 폭력을 다루었다는 이야기에 왠지 듣기에도 섬뜩한 책 제목을 보고 조심스럽게 책장을 펼쳤다. 그런데 이 책은 일곱편의 단편을 묶어 놓은 책으로 종이칼은 여섯번째에 등장하는 이야기다. 그리고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단편들이 참 따스하고 포근한 느낌으로 다가와 감동까지 안겨준다. 그렇지만 역시 결국 읽게 되고야 마는 여섯번째의 종이칼 이야기는 정말 믿고 싶지 않은 이야기다.

 

첫 단편인 [아기 괴물 꿈틀]에서는 시험 점수가 엉터리로 나와 마음이 불편한 명준이는 핸드폰으로 꿈틀이의 도움을 요청한다. 그리고 런닝에 팬티바람으로 눈구멍만 뚫은 종이가방을 쓰고 등장하는 꿈틀이! 명준이는 자신이 왜 문제를 틀려야 했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하나하나 짚어 가면서 따지는데 꿈틀이는 명준이의 이야기에 맞장구를 쳐주고 편을 들어준다. 가만 보니 꿈틀이는 다름 아닌 아빠다. 그리고 좋아하는 여자아이와 엄마를 비교하며 이야기하는 부자지간의 모습이 참 사랑스럽기 그지 없다. 정말 이런 아빠가 있기는 한걸까?

 

첫 단편에 이어 [어디가세요?]에는 선생님만 졸졸 따라다니며 온갖 말썽을 피우는 아이들을 피해 도망가다가 오히려 아이들을 몰래 따라가는 상황을 전개시키며 아이들의 속내를 들여다 보는 선생님의 이야기와 [봄옷 입은 여름 아이]의 선생님이 아이의 형편을 살펴 눈치 채지 못하게 정당한 대회를 통해 옷을 선물하자 그 옷을 아끼고 아껴 사진 한장으로 남기기까지 하는 아이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좋은 선생님이 되기란 결코 쉽지 않지만 이야기속 선생님들을 통해 아이들을 사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이야기다.

 

[옷욕심]에는 엄마가 글쓰기를 봐주고 그 대신으로 얻어다 새로 고쳐 입혀주는 옷이지만 맵시있게 옷을 입고 글쓰기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당차게 행동하는 아이가 등장하고 [꽃밭과 길]에서는 모두가 문제아로 알았지만 그 문제는 바로 어른이 만들어 놓은 것이라는 사실을 아는 아이의 말에 귀기울여주는 교장선생님이 등장한다. 그리고 이제는 점점 사라져 가는 옛모습의 문방구를 추억하게 하는 [문방구였던 그 집] 이야기는 한편의 미스터리를 보는 듯도 하다.

 

그리고 이 책의 제목이 되어야 했던 종이칼은 진짜 칼로 친구를 협박하는 아이도 문제지만 자신의 아이는 그럴리가 없다고 믿으며 아이의 역성만 드는 못난 부모가 등장한다. 물론 주인공이 처음 협박을 당했을때 바로 엄마나 선생님에게 그 사실을 이야기 했더라면 좀 사정이 달라질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럴 틈을 주지 않고 또 쉬를 싸거나 그림으로 말을 하는데도 눈치조차 채지 못한 그 부모가 바로 내 모습이 아닐까 하는 반성을 하게 만든다.

 

글을 읽으면서 왠지 문체가 꽤 어른스러운 느낌을 주어 작가를 살펴보니 1948년의 노장이시라 깜짝 놀랐다. 이야기는 분명 지금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아 놓고 있는듯 한데 작가님이 혹시 손주들을 통해 요즘 아이들의 모습을 살펴 보고 계셨던걸까? 아무튼 조금만 더 아이의 말과 행동에 귀를 기울이고 조금만 더 아이들편이 되어 줄 수 있는 어른이 되라는 충고의 말씀을 귀 담아 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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