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야구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야구를 재밌게 보려면 야구를 알아야하고 또 야구를 통해 인생까지 배운다면 더없이 좋겠죠,

아이들과 식구들이 함께 즐거운 야구를 위해서도요^^


1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저니맨 Journey Man- 일류는 아니지만 특출난 재주가 있는 자
최익성 지음 / RJ컴퍼니 / 2010년 12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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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해영의 야구본색
마해영 지음 / 미래를소유한사람들(MSD미디어) / 2009년 5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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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야구교본
하일성 감수 / 삼호미디어 / 1999년 7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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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마구마구 야구왕 1- 야구는 밸런스!
작은하마 글, 김신중 그림, 조용빈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6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2013년 04월 07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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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녀의 하루 - 여인들이 쓴 숨겨진 실록
박상진 지음 / 김영사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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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궁녀에 대한 이야기를 읽다보면 얼마전 본 '광해'라는 영화를 떠올리게 된다. 그뿐 아니라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우리나라 드라마들의 장면장면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가는것 또한 사실이다.

 

사극을 보면 가장 많이 등장하는 인물이 궁녀가 아닐까? 게다가 왕의 승은을 입은 유명한 궁녀들도 여럿 있다. 내가 아는 인물만 해도 여러 여배우들이 한번쯤은 해보고 싶어 하는 장희빈, 영조와 같은 훌륭한 인물을 키운 숙빈 최씨, 내의원 최고 의원이 되어 왕을 돌본 장금이가 있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니 내가 그들을 떠올릴 수 있는건 세간을 떠들석하게 할 정도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때문이다. 그리고 대장금, 동이, 장희빈등등 여인들이 등장하는 사극들은 대부분 그 이야기가 궁녀로 시작이 된다. 그래서 궁녀하면 자연스럽게 생각시가 떠오르고 잔뜩 무게 잡는 상궁이 떠오른다. 그런데 진짜 궁녀들의 하루하루는 어떨까 궁금한 마음에 이 책을 펼쳐들게 되었다.

 

10세 이전에 궁에 들어오는 궁녀들은 견습나인으로 생각시 혹은 애기 항아라 불렀다. 지밀과 침방 수방등 각자 처소에 배치되어 그에 걸맞는 궁중용어나 예절을 배우고 교양으로 한글과 소학을 마쳤으며 입궁 15년이 되면 정식 나인으로 신랑없는 결혼식과 같은 성인식을 치르고 마음 맞는 친구와 둘이 생활하게 되는데 그녀들의 잡일을 돕는 각심이라는 하녀를 두기도 한다. 정식 나인 15년에 상궁이 되면 가정부 각심이와 옷짓는 침모를 둔 살림집을 마련해 비번날 거처할 수도 있는데 꼭 이런 기간을 거치지 않고도 왕의 승은을 입은 경우는 특급으로 상궁이 되기도 한다. 궁녀들은 궁에 들어가게 되면 날이 가물었을때나 중병에 걸렸을때 그리고 상전이 죽었을때에야 궁을 나올수 있게 되는데 그것은 왕족 이외에는 궁에서 죽을수 없다는 엄한 법도 때문이다.

 

궁녀들도 비번날이면 윷놀이와 투호, 화투 그리고 시를 짓는 놀이와 소리를 하며 놀았다. 지위높은 상궁급 궁녀들은 휴가를 내어 궁밖으로 꽃놀이나 뱃놀이를 하기도 했으며 기생을 대동하거나 궁중노비를 거느렸다는 놀라운 사실도 있다. 궁녀에게도 휴가가 있었는데 부모의 상으로 집에 다녀오는것이다. 특히 조선시대 궁녀는 고소득자로 왕실의 특별한 날 특별보너스를 받거나 외국사신이나 고관에게 선물을 받기도 한다. 늘 궁에만 머무는 궁녀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지출이 적기 때문에 그만큼 재산이 많이 쌓이게 된다. 궁녀들도 사람이다보니 도둑질을 하거나 술을 마시기도 하고 궁안에서 아이를 기르기도 하며 한창때 남자를 만날수 없어 동료들끼리 동성연애를 하는가 하면 함께 근무하는 남성들과 정을 통해 임신을 하게 되는데 발각되면 바로 형을 집행당하게 된다. 궁녀들의 이 모든 이야기들을 저자는 때로는 직접 탐문해보기도 하며 각종 역사적 사료를 들어 일러주고 있다.

 

이 책의 특징은 그저 단순히 궁녀에 대해 서술하고만 있는것이 아니라 어느 궁녀의 한 맺힌 이야기로 시작이 되고 그 사이사이 궁녀에 대한 세세한 부분을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인지 그냥 정보만 서술해 놓은 책과는 달리 책을 읽는 재미가 색다르고 이해가 빠르다. 그리고 3부에서는 앞서 갖가지 정보속의 주인공이 된 여러궁녀의 일생을 다룬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그중 역시 드라마화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았던 숙빈 최씨와 신경숙의 책에 등장하는 리진의 이야기가 가장 흥미롭다. 그뿐 아니라 명의 마지막 궁녀로 조선을 위해 헌신했던 궁녀굴씨와 가깝고도 먼 일본땅에서 자신의 종교를 위해 40년동안 유배되어 성녀가 된 오타 주리아의 이야기 또한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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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브라운의 모든것이 참긴 책!

 

 

 

 

 

 

 

 

 

 

 

 

 

 

 

 

 

 

앤서니 브라운은 동물을 바라보는 특별한 눈이 있다.

특히 고릴라를 좋아해서 그의 책에는 여기 저기 고릴리가 참 많이 등장하는데

그를 따라 그림책을 보다 보면 그와 같이 고릴라를 사랑하게 된다.

그리고 엄마의 힘겨움을 깨닫게 해 주고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돼지책 또한 짱이다.

행복한 미술관과 동물원의 풍경은 우리 가족의 풍경을 닮아 있어 더 재밌다.

 

 

 

 

 

 

 

 

 

 

 

 

 

 

무엇이든지 슥슥 그리기만 하면 살아 움직이는 마술연필,

이 책을 보며 아이들은 자신이 마술연필 하나쯤 가졌으면 하는 생각을 누구나 할듯하다.

하지만 꼬마곰이 아이들을 대신해 신가게 상상할수 있는 시간을 준다.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에는 그림을 보는 즐거움을 주는 책들이 많다.

그림속에 숨어 있는 숨은 그림을 찾게 해 주는 그림책이다.

 

 

 

 

 

 

 

 

 

 

 

 

 

앤서니 브라운은 가족을 참 많이 사랑한다.

이 책들을 아이와 함께 보며 우리 가족에 대해 이야기해 본다면 가족애가 더 돈독해지겠다.

 

 

 

 

 

 

 

 

 

 

 

 

 

 

그리고 앤서니 브라운이 추천하는 그림책 작가 한나 바르톨린,

그녀의 아기코끼 캐릭터는 전세계 아이들의 사랑을 받고도 남을 정도로 귀엽고 사랑스럽다.

할머니 집에서 친구를 만나게 되는 이야기나

장화 한짝이 사라지자 형도 장화 한짝을 잃어버려 둘이 하나가 되는 형제애를 보여주는 이야기나

친구가 놀러와서 신나게 뱃놀이를 하고 물놀이를 하는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잊고 지내던 친구를 떠올리게 하는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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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살 전에 떠나는 엄마 딸 마음여행
박선아 글.사진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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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끝에 달금한 냄새가 난다. 사람 사는 냄새다. ---p37



엄마와 딸이 시골 마을을, 옛 모습을 간직한 시장을, 옛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동네 골목길을 느릿 느릿 걷는다. 길가에 나와 계신 할머니에게 쪼로로 달려가 말을 걸고 심심하던 할머니는 해사하게 웃으시며 이쁘다고 머리를 쓰다듬는다. 골목길에서 튀어 나온 아이들에 섞여 아이도 함께 뛴다. 시장통에 야채를 쌓아 놓고 다듬고 계시는 할머니가 안쓰러워 다 팔아주자고 조르고 그런 만남속에서 아이가 뒷걸음질 치지 않고 하하호호 웃으며 자연스럽게 섞여드는 모습을 지켜보는 엄마는 그저 행복하다. 자꾸만 뒤쳐지는 엄마손을 잡아 끄는 아이가 오히려 엄마를 할머니와 동네 아이들과 어울리게 만든다. 그렇게 사람을 느끼게 하는 이 여행책은 기존의 관광지를 소개하고 맛집을 일러주는 그런 책과는 너무도 다르게 내 마음을 울린다.





'엄마, 우리가 이 골목을 왔다 갔다 하니까, 꼭 이 동네 사람 같아!' --- p119




하회 마을을 들렀을때의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들으니 오래전 우리 가족의 여행이 떠오른다. 저자처럼 우리 또한 한밤중에 하회마을을 찾아들어 길을 헤매며 민박집을 잡고 주인으로부터 반찬이 입에 맞을라는지 모르겠다시며 꺼내 놓으신 저녁을 맛있게 얻어 먹고 다음날 헤어지기 아쉬워했던 그런 기억들이 그곳 마을의 한옥들을 구경하거나 맛난 음식을 먹은것보다 더 오래오래 가슴에 남아 있다. 또한 시골에 가게 되면 꼭 들르게 되는 장터에서는 아이나 어른이나 쉽게 발을 떼지 못한다. 아이에게는 서울 살이에서는 볼수 없는 온갖 진귀한것들이 그저 신기하고 놀랍고 엄마 아빠에게는 어릴적 시골장이 떠올라 그때를 추억하며 그렇게 천천히 걷는다. 나중엔 아이들도 지금 우리가 추억하는것처럼 시골장터를 추억하게 되리라 생각하면서!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삶 중의 하나가 나의 삶으로 주어질때 필연적인 이유는 없을 것이다. 긴 생의 여정 중 이렇게 저렇게 건너야 하는 다리 위에 내가 서 있을 땐 항상 돈보다는 중요한 '무엇'을 놓쳐서는 안된다는 것, 내가 손양과의 철산동 골목길에서 찾은 숨은 보물 하나였다.

---p181




아이들 어릴적에는 그저 엄마 아빠가 가는데로 따라만 다니던 아이들이라 싫어도 어쩔수 없이 길을 걷고 산을 오르곤 했는데 이제 아이들이 집에서 혼자 지낼 수 있는 나이가 되고 보니 신랑이랑 단둘이 가는 나들이가 더 많아졌다. 다니기엔 수월하지만 어쩐지 허전한 기분이 드는건 그만큼 아이들의 자리가 크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나 또한 이 책의 제목처럼 아이가 열살이 되기전에 아니 뭣도 모르고 따라나서는 어릴적에 많은 곳들을 두루 두루 다니기를 추천한다. 꼭 멀리 길을 나서려 하지 않더라도 이 책의 모녀처럼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도 얼마든지 아이들에게 사람과의 만남이 즐겁고 오래 묵은 낡은것에 대해 소중히 여길줄 알게 되며 항상 사람이 먼저라는 것을 저절로 깨칠수 있는 나들이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





엄마는 어릴적 골목길의 추억을 떠올리며 길을 걷지만 아이는 또 엄마와는 다른 추억을 하나둘 만들며 골목길을 간다. 아이는 낡고 오래묵은 것들을 보며 신기해하고 측은지심을 발통시켜 골목길에 나와 야채를 팔고 있는 할머니를 도와주고 싶어 하고 엄마는 그런 아이를 보며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것들을 스스로 깨쳐가는 아이를 기특해한다. 아이는 버려진 강아지를 보고 동물을 사랑하는 법을 깨치고 이름도 얼굴도 낯선 친구들과 어울리며 소통을 배우고 엄마는 괜히 쓸쓸하고 외롭던 마음을 떨어진 감꽃 하나로 쓸쓸해 보이는 대문을 화사하게 만드는 아이를 보며 부끄러움을 느끼고 마음의 위로를 받는다. 어느곳 어디에 얼마나 멋진고 맛난것들이 있는지를 소개하기 보다 그곳에 가면 사람을 만날수 있으며 마음을 가득 채울수 있음을 깨닫게 해주는 여행책이라니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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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가 동산으로 간 까닭은?
김준범 글.그림 / 북극곰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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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싫다고 벗어나고 싶다는 말을 밥먹듯 하지만 정말 외계인이 나타난다면 지구를 떠날수 있을까? 네모를 통해 우리의 일상에 허를 찌르는 풍자저긴 만화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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