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전설?의 패러디?
뭐 아무튼 이 가을에 어울리는 그림책 추천이라니
센스 짱!
재밌게 읽었던 팥빙수의 전설
이지은 작가님의 친구의 전설은 아직인데
궁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 진짜,
김종민의 어설프고 어눌한 말과 행동을 보며
웃는게 맞나?
그는 난청이어서 못알아듣는거라는데...
시커멓게 분장하고 나온 코미디언을 보고
또는 어눌한 말투를 흉내내는 개그를 보고
무서워서 벌벌 떠는데
번지 점프를 시키는 장면을 보고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깜짝 놀라는 사람들을 보고 웃을뿐
왜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걸까?

가끔 아이들이나 신랑이랑 대화를 하거나
티비를 보다 보면
문제제기를 당할때가 있다.
나는 그냥 못생긴데 웃긴다고 했을뿐인데
남의 외모를 가지고 판단하고 웃으면 안된다고 하고
남자가 왜 그래? 또는 여자가 왜그래?
라고 했다가 왜 남자 여자를 따지냐는등의 이야기를 들어 실랑이를 벌일때가 있다.
전에는 너무 웃겼던 코미디언들의 분장과 대사가
진짜 그렇게 웃는게 맞나? 하는
진짜 왜 아무렇지 않은지 생각해봐야 할때인가보다!




지금 우리가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 재미의 기준이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 타인의 문제제기를 예민하고 피곤한 것으로 몰아가기보다, 왜 나는 아무렇지 않은지 생각해 봐야 한다. 누군가를 푹푹 찌르는데 내 입에서는술술 넘어가는 웃음의 달콤함, 그게 바로 정작 가진 자는모른다는 특권의 맛이다. - P7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정말 그럴때 있지.
재밌다고 웃고있지만
이게 맞나 싶을때.
당연하게 여기며 즐기고 있지만
정말 이래도 되나 싶을때,
그런 불편한 현실을 직시하게 해주는 책인듯.
우리는 정말 알게모르게 참 많은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하고 있는지도...

일곱번넘어져도 왜 여덟번째 일어나지 않냐고 다그치고, 남이 흘리는 피가 웃기다고 박수 치는 세상에서 이제 서로의 깨진 무릎을 들여다볼 때다. 우리는 좀 그만 이겨내도 된다. - P3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옥수수 서리해서 구워먹고 들로 산으로 뛰어 다니며
자연인보다 더 자연인으로 어린시절을 보낸 90년대생 아이돌이 있다는거 아세요? 바로 엠블랙의 미르 방철용이랍니다. 미르와 두 누나, 방가네 삼남매의 진솔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책 ‘오늘도 평화로운 방가네입니다‘ 코믹부터 힐링까지, 장르 총집합체 방가네의 진솔한 이야기가 가득한 책!

앰블랙 미르 방철용과 교복 모델을 시작으로
방가네 흥행의 일등공신이 된 둘째 고은아(방효진), 그리고 가장 연예인 같은데 유일한 비 연예인이라는 첫째 방효선! 이 삼남매는 산으로 둘러쌓인 장성의 이단아로 태어나 꿈을 이루기 위해 인천으로 서울로 천방지축 좌충우돌 우여곡절을 겪으며 성장하고 죄절하며 그들만의 방식으로 행복을 만들어갑니다.

엠블랙 미르라는 아이돌 스타지만 한창 인기가 많을땐 너무 바빠서 누릴새가 없었고 어느날 인기가 사라져 삶이 막막해지고 돈이 궁색해지자 빚을 내서 시작한 유튜브는 쫄딱 망하고 여러 우유곡절 끝에 미르네를 방가네로 성공시킨 이야기와 어린 나이에 혼자 버텨내며 연예인으로 우뚝서게 되지만 어느날 찾아온 침체기와 공항장애등으로 술로 인생을 허비하던 고은아의 시련 극복기는 아이돌과 연예인이라는 삶을 엿볼 수 있어 찡해집니다.

‘꿈 없어요, 그딴거!‘

‘꿈이 없다는 걸 고민하지 말고
먼저 인정해 버리길,
그리고 무엇보다 나를 사랑하길‘

‘방효선이 방효선답게 살아가는 것,
내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는 것.‘

그리고 내게 가장 큰 울림과 공감을 주었던 큰 언니 방효선! 이 언니 참 멋지네요. 꿈이 없다는걸 이렇게나 당당히 말할 수 있다니! 나아가 스스로를 사랑하는 일을 꿈으로 만들어버리는 이 언니에게 감동! 내가 나답게, 어쨌거나 매일매일을 주어진대로 소소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하며 그렇게 살아가는게 꿈이라고 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누구에게나 성장기가 있고 침체기가 있고 화양연화도 있습니다. 어떤 시절에 나이건 내가 나를 사랑해주고 내 안에서 행복을 찾아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며 일상의 리얼한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방가네의 가슴속 깊이 묻어둔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어서 좋은 책! 그리고 고단한 몸과 마음을 쉴 수 있게 해주는 장성이라는 고향이 있다는 사실이 참 부러운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좋아했는데...
여기서 과거형을 쓰는것은
지금은 안좋아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지금은 그의 소설을 읽고 있지 않다는 얘기일뿐!
미스터리 추리소설하면 딱 떠오르는 작가인
미야베 미유키와 온다 리쿠등의 다른 작가 소설을 읽으면서 그의작품이 조금씩 등한시 되고
지금 현재는 일본소설을 거의 읽지 않는 상태,
왜 그런지 모르지만
읽을수록 어째 그게 그거같다는 그런 생각이 자꾸 들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이 눈에 띄면
또 읽어보고 싶다는 그런 생각은 한다!
ㅋㅋ



책소개>>>

일본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던지는 새로운 도전장. 치열했던 학창 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의 성정체성 고백에서부터 시작하는 이 작품은 우리 삶과 매우 밀접하면서도 심오한 ‘젠더’를 주제로 한다. 이처럼 묵직한 테마를 담아냄과 동시에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상을 풀어나가는 스토리의 큰 줄기를 통해 미스터리적 재미까지 놓치지 않았다.

11월 세 번째 금요일, 대학생 시절 함께 땀 흘린 미식축구부 부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동창회 날이다. 니시와키 데쓰로는 동료들과의 술자리가 파하고 귀가하던 중 팀의 여성 매니저였던 히우라 미쓰키와 마주친다 오랜만에 만난 미쓰키는 데쓰로의 기억에 새겨진 이전 모습과는 괴리감이 있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심지어는 목소리마저 남성이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미쓰키는 자신의 신체는 여성이지만 실은 어렸을 때부터 남성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는 놀라운 비밀을 털어놓는다.

미쓰키의 충격적 고백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같은 바에서 일하던 호스티스를 상습적으로 스토킹한 남성을 얼마 전 죽이고 말았다는 것이었다. 데쓰로, 그리고 그의 아내이자 미식축구부원이었던 리사코는 미쓰키가 ‘신의 실수를 바로잡기’ 위해 남자의 모습을 유지하려면 경찰에 잡히지 않아야 한다는 데 뜻을 모은다.

친구로서 미쓰키가 경찰의 수색을 피할 수 있게 도와주려 하지만 지난 시절 동료이자 기자인 하야타 또한 살인사건을 쫓으며 데쓰로 일행과 대립하고, 미쓰키는 돌연 그들 앞에서 모습을 감춘다. 사라진 미쓰키를 찾아 나선 데쓰로는 그 과정에서 상상도 못 한 진실을 알게 되는데…….

접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