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마니아 사이에선 유명한 인기 블로그 '앙냥냥 월드', 종이우산의 두 번째 길고양이 사진 에세이. 2010년 출간한 첫 번째 사진 에세이 <행복한 길고양이>는 길고양이에 대한 개성 있는 시각과 이미지로 '길고양이는 무섭다, 지저분하다'라는 편견을 한방에 날려버린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드랍고 따뜻하고 나른한>은 1권 출간 후에도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서울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기록한 길고양이 사진에 유머러스하고 감성적인 글을 함께 담았다. 지난 1권의 표지를 맡았던 아기 고양이 수염이가 넉살 좋은 아저씨 고양이가 되어 삼청동 골목길을 지키고 있는 모습이나 동국대의 터줏대감 반야 고양이 가족 이야기, 길고양이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사연 등 때로는 찡한, 때로는 유쾌한 길 위의 묘연들을 만날 수 있다.






















 

 

 

산토리미스터리 상, 마츠모토세이초 상, 일본 서점대상과 문예춘추 걸작 미스터리 상 등 유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일본의 대표적인 소설가로 특히 선 굵은 인간 드라마를 엮어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작가 요코야마 히데오. 그의 최고의 출세작이자 일본 소설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걸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작품 <클라이머즈 하이>의 개정판이다.

1985년에 일어난 사상 최악의 항공기 추락 사고 JAL 123편의 비극 실화를 바탕으로 하여 출간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524 명의 사상자를 낳은 이 사고는 치아와 지문만으로 사체를 확인해야 할 정도로 온전한 시신이 없었다고 한다. 이러한 현장의 끔찍함은 말할 것도 없고, 사후 처리 과정의 문제와 각종 후유증으로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이 사건을 다룬 대표적인 작품이 바로 소설 <클라이머즈 하이>이며 속도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와 심도 있는 메시지를 강점으로 동명의 영화로 재탄생되기도 했다. 영화는 일본영화기자회가 뽑는 블루리본 상 작품상 및 제32회 일본아카데미 영화 시상식에서 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10개 부문을 석권할 정도로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최악의 사건이자 최대의 특종을 맞게 된 지역신문사 긴타칸토의 기자들이 펼치는 전쟁 같은 보도 현장을 저자는 기자 시절의 경험을 살려 사실감 넘치게 그려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통제할 수 없는 특종에 대한 욕망과 조직 내 암투와 싸우며 저널리스트로서의 정도(正道)를 찾아가는 한 인간의 내면을 '클라이머즈 하이'라는, 고도감을 잃고 흥분상태에서 산을 오르는 암벽등반가의 심리에 빗대어 평단의 찬사를 얻었다.

 

 

 

북폴리오의 신간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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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마니아 사이에선 유명한 인기 블로그 '앙냥냥 월드', 종이우산의 두 번째 길고양이 사진 에세이. 2010년 출간한 첫 번째 사진 에세이 <행복한 길고양이>는 길고양이에 대한 개성 있는 시각과 이미지로 '길고양이는 무섭다, 지저분하다'라는 편견을 한방에 날려버린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드랍고 따뜻하고 나른한>은 1권 출간 후에도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서울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기록한 길고양이 사진에 유머러스하고 감성적인 글을 함께 담았다. 지난 1권의 표지를 맡았던 아기 고양이 수염이가 넉살 좋은 아저씨 고양이가 되어 삼청동 골목길을 지키고 있는 모습이나 동국대의 터줏대감 반야 고양이 가족 이야기, 길고양이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사연 등 때로는 찡한, 때로는 유쾌한 길 위의 묘연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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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5 : 날이 추워지면 고양이들이 지붕 위에 옹송그리고 모여 앉은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밤사이 추위를 온몸으로 버텨낸 뒤, 해가 뜨면 그제야 해바라기를 하며 체온을 높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올해는 갑작스럽게 추워진 바람에 미처 겨울털로 갈아입을 틈도 없었다. 집안에 있어도 추운 계절, 길고양이들은 또 어딘가에서 가을 옷 한 겹으로 혹독한 겨울을 나고 아침나절에야 햇볕에 의지해 겨우 잠들 것이다.
P.251 : ‘고양이만큼 햇살을 사랑하는 동물이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붕 위에서, 담장 위에서, 설령 작은 화분 위에서라도 상관없다. 그저 몸 뉘일 곳과 한줌 햇살만 있으면 행복해질 준비는 이미 끝난 셈이다. 남은 것은 편한 자세로 몸을 뉘이고, 온몸을 노골노골하게 덥혀주는 햇볕을 한껏 느끼며 단꿈을 꾸는 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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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 데릭의 기막힌 여름 방학 큰곰자리 8
재닛 타시지안 지음, 김현수 옮김, 김남균 그림 / 책읽는곰 / 201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책 제목과는 달리 악동 데릭에게는 지루하기 짝이 없는 여름방학 이야기랍니다.

하지만 분명 기막히긴 해요. 왜냐하면 정말 엉뚱한 장난을 연구해 엄마를 괴롭히는가 하면

전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 데릭이 한층 성장하게 되거든요,

보통의 아이들처럼 데릭 또한 책읽기를 무척이나 싫어해요,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만화책은 얼마든지 볼 수 있는데

어른들은 그런 만화를 인정해주지 않죠,

데릭의 모습은 지금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 똑 닮아 있네요,

한창 마법천자문이나 보물찾기등 만화로 된 학습 만화에 빠져 있지만

어른들은 만화책을 책이라 인정해주지 않거든요,

그런 데릭의 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보고자 새로운 단어장을 만들도록 하지만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데릭은 새로운 단어를 그림으로 표현한답니다.

어느날 엄마의 옛 편지들 사이에서 한 소녀의 죽음을 다룬 오래된 신문기사를 발견하게 된답니다.

하지만 엄마는 왠일인지 대답을 회피합니다.

아이들이 보통 그러잖아요,

무언가 관심을 가진것에 확실한 답을 얻지 못하면 집요하게 파고 드는거요,

게다가 어느 이름 모를 소녀의 죽음에 대한 기사를 엄마가 오래도록 간직하고 있다는 사실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도 충분하죠,

책을 읽는 저도 데릭만큼 궁금하거든요,

데릭의 집요한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려보려 엄마 아빠는 데릭을 학습캠프에 등록시킨답니다.

수의사로 일하는 엄마도 영화 스토리보드를 만드는 아빠도 너무 바쁜 관계로

남들 다 가는 여름휴가도 가지 못한다는 사실에 무척 실망하고 있는 데릭을

정말 말도 안되는 학습캠프에 보내다니 공부에 연연하는 보통의 부모들 모습이네요,

맞벌이를 하는 엄마 아빠와 사는 아이들의 현실이기도 하지만 어쩐지 참 안쓰럽더라구요,

하지만 그렇다고 데릭이 마냥 실망만 하고 있지는 않는답니다.

어떻게든 자신과 얽힌 그 소녀의 죽음을 캐내려 무진 애를 쓰거든요,

결국 자신으로 인해 바다에 빠져죽데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심한 자책감에 시달리게 되죠,

그리고 할머니를 핑계삼아 결국 어릴적 기억에도 없는 사건의 현장에까지 가게 된답니다.

일부러 그런건 아니지만 자신의 아들때문에 한 소녀가 죽게 되었다는 사실은

엄마 아빠에게도 지울수 없는 큰 짐이었을거에요,

하지만 집요한 데릭으로 인해 전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 엄마는 물론 데릭까지

평생의 짐을 덜어버릴수 있었으니 정말 다행이네요,

그런데다 자신의 이야기를 만화와 애니메이션으로까지 만들어 내는 데릭의 이야기는

우리 아이들도 잘하는것이 분명 따로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책에는 데릭이 새로운 단어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을 보여주듯

책 가장자리에 아이의 그림이 등장한답니다.

그런데 그 그림은 우리나라 그림작가의 그림이더라구요,

어쩌면 이렇게 아이처럼 그림을 그리는지 보일듯 말듯 작지만 참 재밌네요,

그리고 이 책은 책읽기를 무척이나 싫어하지만 다른것에는 관심과 흥미가 많은

데릭과 같은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대신 이야기해주는것 같은 책이에요.

또한 부모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스스로 딛고 한층 성장하는 데릭의 모습을 통해

우리 아이들 또한 스스로 건강하고 씩씩하게 성장할수 있음을 알게 해주려는듯 느껴집니다.

이제 곧 시작될 여름방학을 앞두고 우리 아이들에게 흥미진진한 여름방학을 기대하게 만들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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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총새는 왜 모래밭에 그림을 그릴까 - 처음으로 읽는 우리 새 이야기
우용태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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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총새가 그림을 그린다니 정말일까?' 하는 책 제목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책을 들여다 보니 우리주변에서 흔히 보지만 그동안 내가 몰랐던 새에 대한 이야기와 잘못 알고 있는것들을 바로 잡게 되었다. 이처럼 작가 또한 어릴적 들었던 이야기로 모래밭에 그림을 그려 물고기를 잡는다는 물총새를 찾아 다니다 보니 새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게 되고 많은 경험과 연구와 자료수집을 통해 새에 대해 잘못 전해지고 있는 이야기들을 바로 잡는 이런 책을 내게 된듯 하다. 또한 저자가 어릴적 온갖 동물들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시던 어머님을 그리워하며 이 책을 썼다고 하니 좀 숙연해지는 마음으로 책을 읽게 된다.

 

 

 

언젠가 시골에 갔을때의 일이다. 한밤중이 되어 고요한 산중에서 들리는 새소리를 뻐꾹새 소리인가 했었는데 시어머님께서 뻐꾸기는 밤에 안울고 아침에 운다시며 저건 소쩍새 우는 소리라고 일러주셨다. 그러고 들어보니 그 새의 소리가 정말 소쩍소쩍 하고 우는듯 들렸다. 그런데 소쩍새를 본적이 없으니 그 새가 참새처럼 생긴건지 아니면 비둘기처럼 생긴건지 무척 궁금했었는데 마침 이 책에 소쩍새가 소개되어 있어 반가웠다. 소쩍새는 올빼미과의 새로 야행성 조류다. 주로 밤에 활동을 하게 되니 밤에 울음소리를 낸단다. 밤눈이 밝은 올빼미라고 해서 낮에 볼수 없는 건 아니다. 또한 올빼미는 시각과 후각이 발달되어 있어 낯선 존재를 쉽게 느끼고 잽싸게 도망을 잘 치는 새라고 한다.

 

책에는 까치, 까마귀, 갈매기, 기러기, 원앙이, 가마우지, 매, 독수리, 꾀꼬리, 파랑새, 으악새, 도요새, 두루미, 황새, 뜸부기 등 어릴적부터 보아오던 새들이나 지금은 많이 볼 수 없는 새에 대한 설화나 잘못 전해지는 이야기, 효능이나 생태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까치는 사람과 친근한 동물로 워낙 지능이 높아 낯선 사람을 알아보고 지져대기도 하지만 전봇대에 둥지를 틀만큼 우악스러운 새이기도 하다. 나무가 많이 잘려 나가 둥지를 틀데가 없어 전봇대에 둥지를 트는게 아니라 높은 곳에 둥지를 트는 습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란다. 까치에 얽힌 익히 들어 알고 있는 설화들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나다.

 

잉꼬부부로 널리 알려진 원앙새의 경우 서로 짝짓기 하기까지 온갖 구애를 하던 부부의 사랑은 암컷이 알을 낳을때까지만이다. 알을 낳고 기르는 것은 오로지 암컷 혼자 할뿐 수컷이 근처에 오는것도 싫어한다니 이런 사실을 알고 나니 잉꼬부부라는 말이 무색하기만 하다. 무시무시한 부리와 발톱을 가진 독수리를 맹금류의 한종류로 여겨 흉악스럽게 생각하는데 알고보면 독수리는 죽은 시체만 먹을뿐 살아있는 동물은 잡지 못한다. 죽은 시체곁에서 얼쩡 거리는데다 외모까지 무시무시해보이니 잘못 이야기가 만들어졌을뿐이라니 소문이란 믿을만한게 못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된다. 파랑새의 경우 사실 녹두밭에 앉아 우는 새는 없단다. 이것 또한 문학적으로 표현한 상상의 새일뿐이라는 사실!

 

 

 

 

그리고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으악새! 사실 이 으악새에 대한 이야기가 참 많이 분분했던거 같다. 어쨌거나 나 또한 으악새가 진짜 새가 아닌 갈대의 일종인 억새를 뜻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저자의 근거 있는 이야기들을 전해 들으니 으악새는 왜가리라는 진짜 새라는 것이다. 새의 이름이 들어간 속담이나 옛이야기등이 참 많고 전해져오는 속설들 중에 잘못 전해지고 있어 우리가 잘못알고 있는 것들이 참 많은듯 하다. 저자의 말처럼 동물박사라고 해도 정확하게 알고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면 함부로 말을 전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기도 하는 책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간의 세계도 제대로 다 알지 못하는데 동물이나 식물의 세계까지 우리가 모두 정확히 알기는 어렵다. 하지만 근거없는 추측으로 새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것들은 바로잡아야할 필요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청소년을 비롯애 우리 어른들에게 올바른 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 되리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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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왜 그러는지 자꾸만 책이 밀리고 있다.

신간을 받아 들고도 신간을 구간으로 만들어 읽는 느낌이 든다.

지금 당장 읽어야 할 책들을 순서대로 늘어 놔본다.

 

 

 

 

 

중학생 주의보

첫장을 펼치니 아이들 학교 수업시간표와 좌석 배정표가 등장한다.

학교에 대해 뭔가 불만을 토로하는 책인걸까?

그러고보니 우리 아이들 학교 수업 시간표를 한번도 제대로 살펴본 적이 없다.

점심 시간이 언제인지 수업이 끝나는 시간은 또 언제인지

모르고 지내왔다는 사실이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지만

참 불량했구나 반성하게 만들기도 한다.

 

 

 

 

 

 

악동 데릭의 기막힌 여름방학

지난 여름엔 세자매의 엉뚱발랄한 여름 방학 이야기 책이 참 재밌었는데

이번엔 악동 데릭의 여름방학이야기란다.

얼마나 악동일지는 모르지만 기대된다.

여름방학이 앞두고 시기적절하게 출간된 책인듯,

하지만 과연 아이들은 이 책을 재밌게 읽을까?

 

 

 

 

 

 

 

 

 

 

예쁜 얼굴팝니다.

아무래도 외모지상주의로 치닫는 지금의 추세를 꼬집는 책인듯,

요즘은 코와 쌍수는 기본이라고 하던데 정말일까?

 

 

 

 

 

 

 

 

 

 

 

 

한낮인데 어두운방

에쿠니 가오리의 잡동사니를 읽으며 살짝 실망하기도 했는데

이번 책은 또 어떤 느낌일지,,,

책 표지는 멋지네!

 

 

 

 

 

 

 

 

 

 

 

너를 봤어

김려령의 [완득이]를 너무 재밌게 읽고

그 기대로 새로 출간한 이 책을 읽으면 안되겠지만

그래도 기대되는걸 !

 

 

 

 

 

 

 

 

 

아무튼

하나하나 차근차근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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