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과 1
타스쿠오나 지음, 니시야 후토시 그림, 요네자와 호노부 원작 / 대원씨아이(만화)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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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보면 좋을 추리소설이라는데 우리 아들이 무지 재밌다고 밤을 새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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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모리사와 아키오 지음, 이수미 옮김 / 샘터사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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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타인은 바꿀 수 없어도

미래와 나는 바꿀 수 있어요'

'인생에는 유효기간이 없어요,'

 

라는 명언을 남기고 교도소 직업훈련교사 구라시마의 아내는 림프종이라는 암으로 먼저 세상을 떠난다. 아내가 쓴 유서를 찾으러 아내의 고향으로 가야하는 구라시마, 유서를 받을수 있는 유효기간은 12일이다. 그 기간안에 아내의 유서를 찾지 못하면 유서는 소각되고 만다. 무언가 긴박한 느낌을 주는 이 소설, 읽어 내려가다 보니 딸랑 거리는 풍경소리와 함게 찡한 감동과 사람과 사람과의 인연과 내 앞에 놓여진 생으로의 한걸음을 내딛게 만든다.

 

처음 주인공 구라시마가 아내와의 마지막을 함께 하는 이야기에 코끝이 찡해지고 가슴이 뭉클해지게 되는데 그들 부부의 이야기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모를 사람들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국어교사를 하다 차량 털이범이 되어 방랑시인 하이쿠의 짤막한 시를 읊조리는 스기노, 철도역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판매왕이 되었지만 아내의 바람피우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 다미야, 바다에 가족을 잃은 같은 아픔을 지닌 나오코를 웃게 해주고 싶은 다쿠야, 전혀 관련이 없을것만 같은 그들이 앞으로 어떤 연을 맺게 될까?

 

아내가 살아생전 졸라대던 캠핑카를 아내없이 혼자 타고 아내의 고향으로 가는길에 구라시마는 우연인지 인연인지 모를 사람들과 하나둘 만나게 되고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그들의 삶속에 한발을 들이게 되거나 영향을 주게 되는데 그 모든 여정이 어쩌면 생전에 아내가 준비해둔 선물인것만 같은 느낌을 받는다.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도 슬픔을 참으며 꿋꿋하게 살아가려하던 구라시마는 아내의 유골을 바다에 뿌리며 오열하고는 모든 아쉬움과 미련을 훌훌 떨쳐버리게 된다. 그리고 아내가 준 숙제 아닌 숙제를 풀어내며 자신 또한 미지의 앞날을 위해 한발 한발 내딛게 되는 이야기다.

 

서로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만나 무언가를 하나씩 깨달아 가는 식의 이야기가 은근 감동적이고 흥미롭게 읽힌다. 과연 이 모든 사람들이 어떻게 서로 연결되어질지 궁금하기도 하거니와 왜 아내가 자신의 유서를 고향으로 보내 남편을 거기까지 가게 만들었는지, 아내의 유서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는지 강한 호기심을 가지고 끝까지 책을 읽게 되기도 한다. 또한 한편의 시공간을 초월한 영화를 보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하이쿠의 짤막한 시에 대한 관심도 생겨나고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맞게 될때 나는 어떻게 해야할지를 한번쯤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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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쉬운 한 그릇 요리
함지영 지음 /시공사
만들기 쉽고, 맛도 좋은 한 그릇 요리 123
밥, 반찬, 국 따로 준비할 필요 없이, 오직 한 그릇에 부려담아 제법 그럴싸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소개한 책이다. 바쁜 아침 출근하는 남편을 위해 준비하는 든든한 한 끼 식사, 밥을 잘 안 먹는 아이들도 맛있게 먹는 영양식 한 그릇 요리, 집에 혼자 있는 날 차려 먹는 1인 식탁 요리, 특별한 때나 주말에 간단히 만드는 일품요리와 간식거리 등으로 분류했다.
싸우지 않는 부부가 위험하다
박혜윤.김선우 지음 / 예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싸움 구경 해보실래요?
실제 부부인 저자들은 자신들이 직접 했던 부부싸움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때로는 돌직구로, 때로는 에둘러서 부부 사이에 진짜 생길 법한 일과 그 해결 과정을 낱낱이 보여준다. 이들은 유명인도 전문가도 아니지만 평범함을 무기로 삼은 진정성 있는 이야기로 부부 문제로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다가선다.
1일 1잔 공복 효소주스
후지이 카에 지음 / 터닝포인트
몸 속 독소를 배출하고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바꿔주는
피부를 아름답게 가꿔주는 주스, 마음을 힐링시켜 주는 주스,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주스로 나눠 제철 과일이나 채소, 피부 상태, 컨디션에 맞춰 취향대로 주스를 선택하게 하였다. 1일 1잔 공복 효소주스를 통해 몸속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고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바꾸면 언제나 늘씬하고 예쁜 몸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콜레스테롤은 살인자가 아니다
우페 라븐스코프, MD, PhD 지음 / 애플북스
콜레스테롤 지수에 숨겨진 거짓말을 밝힌다!
대부분의 의사들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때 약을 처방하고, 현대인은 특별한 지병이 없어도 콜레스테롤 수치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러나 저자는 콜레스테롤의 유해성 논란은 제약회사와 의학계가 환자의 두려움을 악용하여 의도적으로 퍼트린 것이라고 말한다. 콜레스테롤은 세포벽과 신경조직, 호르몬과 비타민 D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한 분자이며, 이를 임의로 통제하려는 것은 대단히 어려울 뿐만이 아니라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제주 여행의 달인 (2013~2014 최신 개정판)
고선영.김형호 지음 / 리더스하우스
2013년 7월 정보까지 반영한 최신개정판
제주시에서 마라도까지 제주 토박이만이 알 수 있는 지역별 여행 정보는 물론, 제주 테마 여행 및 일정별·상황별 맞춤 여행 정보까지 담아 여행의 기쁨을 더해 준다. 더불어 이번 개정판에서는 최신 제주 여행의 트렌드를 반영해 최근 모습을 드러낸 카페와 게스트하우스 정보를 강화했고, 제주 올레길 21코스에 대한 정보를 추가해 완전히 개통한 제주 올레길 전체의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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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왕자 비룡소 클래식 35
오스카 와일드 지음, 찰스 로빈슨 그림, 원재길 옮김 / 비룡소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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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받아들고는 [행복한 왕자]가 원작은 이렇게 두꺼운 책이었나 했더랬다.

그런데 책을 펼쳐보니 [행복한 왕자]외 오스카 와일드의 단편집을 모아 놓은 책이다.

'행복한 왕자''자기밖에 모르는 거인''나이팅게일과 장미'만 아는 이야기인데

나머지 단편들은 처음 들어보는듯 하다.

하나하나 읽어보니 무언가 교훈을 주고 따끔하게 훈계하는듯한 이야기들이 참 많다.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행복한 왕자를 다시 읽으며 예전과는 또 다른 느낌을 받는다.

모두 다 나누어주고도 버려져 작은새와 함께 천국의 정원에 가게되었다는 결말이지만 왠지 씁쓸하다.

또한 자기밖에 모르는 거인 이야기에서도 거인의 마지막이 쓸쓸하게 느껴지고

나이팅게일이 자신의 심장을 장미 가시에 찔려가며 만들어낸 빨간 장미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것이 되는 이야기에서는 가슴이 다 아프다.

내가 나이를 먹어서인걸까?

 

아낌없이 주는 친구 이야기에서는 늘 우정을 이야기하는 물쥐를 방앗간 주인에게 빚대어

우정을 핑계로 가난하고 불쌍한 이웃을 부려먹는 얄팍하고 이기적인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 보게 하고

자신만이 최고라 여기는 [남다른 로켓 폭죽]이 축축하게 젖어 쓸모 없이 버려지는 이야기는

자신이 꼭 제때 잘 쓰이려면 자만하지 말고 그 때를 기다려 어떻게 처신해야하는지를 일러준다.

별에서 태어났다고 자만하며 살던 별아이 이야기에서조차 자만하지 말고 자신을 낮추고 살아야한다는 교훈을 일러준다.

 

온갖 귀한 보석과 진귀한 것들을 좋아라하는 어린왕이 꾸는 꿈을 통해 그런것들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고통속에서 만들어진것인지를 알게 하는가 하면

인어의 노래에 반해 자신의 영혼을 떼어내고 인어와 함께 살아가던 어부가

세상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못해 결국 바다로 돌아가지 못하고 슬픈 죽음에 이르게 되는 이야기는

결국 영혼과 육신은 하나일수 밖에 없으며 그것을 따로 떼어놓고 살수 없다는 사실을 일러준다.

 

 

 

 

오스카 와일드의 이 단편집은 아이들보다는 청소년과 일반 성인용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과 행복 같은 추상적이고 진지한 이야기를 흥미로운 이야기속에 담아 놓았지만

왠지 이야기마다의 결말은 그리 썩 행복하지는 않다.

삶과 죽음, 사랑과 행복이라는 고뇌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현재진행형으로 다가오는 책이다.

이야기의 삽화가 앞쪽에 위치해 있기 보다 각각의 이야기속에 넣어주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

 

다시 읽어보게 된 이야기는 내가 알고 있던 이야기가 맞나 싶게 또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가 하면

새롭게 알게 된 오스카 와일드의 이야기는 무척 진지하게 삶의 무게를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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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너벨과 신기한 털실 - 2013년 칼데콧 명예상 수상작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36
맥 바넷 글, 존 클라센 그림, 홍연미 옮김 / 길벗어린이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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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이웃을 위해 털실을 짜는 에너벨의 털실상자는 줄어들지가 않아요, 하지만 자기만 아는 욕심쟁이 귀족이 훔쳐간 털실상자는 텅 비어버렸네요, 나누면 모두가 따듯하고 행복해진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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