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같은 진짜 이야기 큰곰자리 9
살라흐 나우라 지음, 이상희 옮김, 정은혜 그림 / 책읽는곰 / 2013년 7월
평점 :
절판


거짓말때문에 벌어지는 갖가지 이야기들이 참 흥미진진해요, 요맘때 아이들에게 거짓말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할수 있게 하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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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detail_book.aspx?pn=130724_jjr&start=we

 

조정래 [정글만리]가 그렇게 재밌다면서요?

얼른 읽어봐야겠네요,

메모패드 선물도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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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블아디의 생일 파티
모리스 샌닥 / 시공주니어
<괴물들이 사는 나라> 모리스 샌닥, 마지막 그림책
"<괴물들이 사는 나라> 의 모리스 샌닥이 30년 만에 내놓은, 그의 마지막 그림책. 고아가 된 범블아디가 아홉 살 생일 파티를 치르면서 고모와 진짜 가족이 되는 이야기. 범블아디는 늘 마음속에 여덟 살 소년을 품고 살았던 작가 자신의 모습이 투영되어 더욱 매력적이다.
8월 25일까지, 4천원 적립금 + 범블아디 초대 카드 증정
잡스 이야기 : 성공의 비밀
최호철 글.그림 / 봄봄스쿨
21세기 가장 창의적인 인물, 잡스를 만나다
개인용 컴퓨터 시대를 연 애플의 창업자이자 아이팟과 아이폰 그리고 아이패드로 IT 제국을 건설한 혁신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 픽사를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만든 위대한 CEO이지만 한편으론 고집불통에 완벽함을 추구해 사사건건 주변과 충돌, 문제아로 낙인찍히기도 한 인간 잡스의 일대기를 담은 만화. 갖가지 시련에도 굴복하지 않았던 스티브 잡스의 꿈과 열정을 만나볼 수 있다. 잡스와 관련된 각종 정보와 성공 요인, 그의 신념이 담긴 명언들을 함께 수록했다.
국민의 소리를 들어요!
이혜란 / 사계절출판사
국회의원은 무슨 일을 할까요?
어린이들에게 국회의원이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마음으로 일해야 하는지, 그래서 어떻게 뽑아야 하는지를 알려 준다. 책의 본문은 주인공 김영희 의원이 선거를 통해 당선되는 것부터 시작해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면서 법안을 통과시켜 나가는, 입법 활동의 전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부록에서는 국회의원이 하는 그 밖의 일들과, 국회의원의 자격과 권리 등에 대해 자세하게 담고 있으며, 선거를 통해 국민이 행사하는 한 표의 의미를 친절히 알려 준다.
악플 전쟁
이규희 / 별숲
사이버 폭력에 무방비로 노출된 어린이 인터넷 문화
질투심에 사로잡혀 인터넷상에 거짓 글을 쓰는 ‘흑설공주’ 미라와, 전학을 오자마자 악플로 괴롭힘을 당하는 서영이, 사건의 진실을 알면서도 곤란한 상황에 빠질까 봐 일부러 모른 척하는 왕따 민주. 악플 사건을 통해 드러나는 세 아이의 내면 고백을 통해 사람을 대하는 예의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룬 동화다.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 즉 사람을 대하는 예의는 그 공간이 현실이든 사이버든 상관없이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덕목임을 이야기하는 작품.
단계별 베스트 태교
박선영, 박지영 / 나무수
육아 전문 기자가 뽑은, 월별 베스트 태교 정보
임신 1개월부터 10개월까지, 월별 맞춤식 태교법과 관련 정보를 총정리했다. 1~2개월은 건강하게 먹기, 웰빙 음식과 좋은 식재료 구입방법을 알려준다. 5개월에 태교 여행을 권한다면 적당한 여행지를 함께 추천하고, 8개월 출산 준비에는 출산 교실 정보와 만삭 사진 스튜디오 정보까지 함께 싣는 식으로, 예비 엄마들이 궁금해할 정보들이 총정리되어 있다.
맘누리 1만원 할인 쿠폰 증정
잔소리 없이 내 아이 키우기
손석한 / 경향에듀
3세~7세 상황별 육아 고민 해결
소아정신과 의사가 전하는 3세~7세 상황별 육아 고민 해결책. 3~7세, 초보엄마들은 고민이 한가득이다. TV를 너무 많이 보거나, 황당한 거짓말을 하거나, 밥을 전혀 안 먹고, 새벽까지 안 자는 아이들. 아이들의 이런 습관에 약이나 비책은 없겠지만, 잔소리도 도움은 안될 것이다. 잔소리 없이, 스트레스 없이 아이 습관을 바로잡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소개한다.
1천원 적립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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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같은 진짜 이야기 큰곰자리 9
살라흐 나우라 지음, 이상희 옮김, 정은혜 그림 / 책읽는곰 / 2013년 7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이 말을 배우기 시작하고 동네 친구들과 사회생활을 하나 둘 배우기 시작하면

이상하게 아이들은 어느순간부터 슬슬 거짓말을 하기 시작한다.

우리집에는 없는 게임기가 생기는가 하면 누나나 오빠가 등장하기도 하고

엄마가 하는 이야기에 살살 거짓말로 상황을 모면하려 하는 모습을 보면 걱정스럽기도 하지만

평소 엄마로써 아이들에게 어떤 거짓말을 했는지를 한번쯤 돌아보게 만드는 순간이기도 하다.

 

열한살 주인공은 어른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거짓말에 반항하듯 거짓말을 하기 시작한다.

거짓말은 대나무처럼 쑥쑥 자란다는 말처럼 한번 시작한 거짓말은 점 점 그 수위가 높아지고

주워담을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는데 급기야 그로인해 집도 절도 없는 신세가 되기까지 한다.

하지만 세상에는 바로잡아야할 거짓말만 존재하는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이야기다.

 

처음 거짓말의 시작은 주인공이 사는 동네 호수에 돌고래를 풀어준다는 이야기에서부터다.

바다에 사는 돌고래를 호수에 풀어준다니 헛소리처럼 들리면서도 왠지 기대하게 만드는 거짓말,

위기의 동물을 위해 기부금을 내주겠다던 엄마는 한번도 그런 기부를 해본 적이 없다.

그 사실을 안 주인공은 동전만 모아놓은 저금통을 털어 직접 기부를 하러가는가 하면

핀란드에 너무 가고 싶은 마음에 멋진 집에 당첨이 되었다는 거짓말까지 서슴없이 하게 된다.

 

생전 처음 찾아온 삼촌에게 아빠는 핸폰게임이 팔려 스위스로 이사를 간다는 거짓말을 한다.

그 거짓말을 곧이곧대로 믿은 주인공은 친구들에게까지 전학사실을 통보하게 되는데

그런데 그것이 모두 거짓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주인공은 자신의 거짓말을 수습하기 위해

정말 황당하고 얼토당토 않은 커다란 거짓말을 꾸며내게 되는데 오히려 그 사건을 통해

주인공의 아빠와 삼촌이 사이가 좋아지는 전화위복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기도한다.

 

아직 거짓말에 대한 가치 판단이 서지 않은 우리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밥먹듯 하는 거짓말은

아이들을 혼란스럽게 하는가 하면 아이에게 마저 거짓말을 하도록 빌미를 제공하는 계기가 된다.

거짓말을 하게 되면 어떤 난처한 일들이 벌어지게 되는지 주인공을 통해 여실히 보여주며

그 거짓말을 되돌리기 위해 노력한다면 생가기도 못한 좋은일이 생길수도 있음을 일러주는

참 긍정적인 이야기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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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리고 가끔 고양이 - 이용한 시인의 센티멘털 고양이 여행
이용한 지음 / 북폴리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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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왜 고양이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할까? 보라는듯 도도한 자태로 눈을 맞추고 새침을 떨고는 어디론가 사라지는 고양이! 노랑이, 까망이, 하양이, 얼룩이등등 무늬도 색상도 다양한 고양이를 만나게 되면 왠지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꼭 '야옹'하고 부르게 된다. 그러면 꼭 뭐라고 대꾸라도 하듯 귀를 쫑긋 세우고 가만 바라보는 그 눈동자가 어찌나 순수한지 나 또한 눈을 떼지 못하고 가만 바라보게 된다. 그리고 어디론가 사라지려는 고양이의 뒤를 쫓아보려 하지만 유유히 사라져버려 진한 여운을 남기는 고양이, 누구에게나 무언가 정이가고 빠져들게 하는 것들이 하나씩 있는듯 하다. 이 시인은 고양이에게 빠져 제주 가파도에서 울릉도까지 전남 구례에서 강원도 원주까지 2년반 동안 만난 전국의 고양이의 지금 모습을 담은 책을 써냈다.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처럼 동물을 사랑하리라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더러있다. 특히 고양이를 싫어하는 것으로도 부족해 해코지를 하거나 못살게 굴기까지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부러 고양이를 위해 먹을것을 나눠주는 사람들도 참 많다. 어디서 누구에게 상처를 입었는지 모를 고양이를 만나거나 특히 사람을 경계하는 고양이를 만나면 괜스레 마음이 짠해지고 미안해 진다. 하지만 사람만 보면 온갖 재롱을 부리는 고양이를 만날때면 아무것도 없는 가방을 뒤져서라도 혹시나 있을 과자 부스러기를 찾으려 애쓰게 되는데 책을 읽으며 작가가 만난 고양이들이 아직은 사람을 많이 경계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참 다행이라 여겨졌다.




선창가를 떠돌며 늘 어떤일을 하든 바다를 보는 거문도 고양이들, 하지만 생태계를 파괴시킨다는 이유로 살처분을 했던 과거 일을 돌이켜보며 과연 고양이때문에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는건지 아니면 인간들의 욕심때문인지 다시한번 따져봐야하지 않을가 싶다. 근본을 따지기 보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을 핑계삼는다면 어민들이 안고 있는 문제가 나아질리가 없다. 그러면서도 쥐나 수달의 습격을 막기 위해 고양이를 묶어놓고 어장관리를 시키는 현실이라니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닐수 없다. 또한 아주 오래전 어느 잡지에 소개된 한국의 고양이 섬 육지도, 그것이 고양이를 위한 섬이 아닌 상업적 목적을 위한 고양이 키우기였다는 사실이 어이없기만 한데 이제는 그마저도 모두 사라져 스무마리 정도 보일까 말까 한다니 그 많은 고양이들이 다 어디로 간걸까? 하지만 그 와중에도 고양이를 챙기는 사람을 만나는 이야기에서도 작가뿐 아니라 독자인 내게도 진한 감동을 준다.





제주에서 만난 몸통이 온통 하얀 고양이의 무리, 한국의 고양이 공원을 꿈꾸는 김녕 미로공원의 길안내 고양이, 지금은 온데간데 없지만 운길산 역사를 지키던 고양이, 양평 오일장에서 만난 집잃은 새끼 고양이, 차에 치일까 염려되어 줄에 묶어둔 6번 국도 과일가게 고양이, 고택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쌍산재 고양이 , 캣맘 보살의 보살핌을 받는 조계사 고양이, 지붕위에서 평생을 살아가는 고양이, 떨어진 꽃을 보며 감상할줄 아는 고양이, 어쩌면 사무소 카페의 면장 고양이, 고양이 그 자체가 하나의 그림이 되는 부산 감천동 문화마을 고양이, 경북 용흥사에서 불공을 들이는 고양이,낙안읍성 초가 지붕위를 어슬렁거리는 고양이 등 길마다 마을마다 골목마다 마주치는 고양이들과 사람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희망하는 작가의 바램이 담긴 책이다.



고양이들의 다양한 사진과 갖가지 안타까운 사연과 감동을 주는 이야기가 하나가득인 이 책은 이 무더운 여름 폭염에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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