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의 소녀시대]라는 책을 몇년전에 읽은적이 있어요, 소설이 주는 허구적인 무한의 상상의 나래를 펴는 것과는 달리 논픽션이 주는 느낌은 바로 실제 그대로를 느끼게 해 주었던 책이에요. 온갖 미사여구를 갖다 대지 않고도 느끼게 해주는 생생함! 무척 현실적이란 얘기에요, 그러나 평범치 않은 시대를 살아야했던 `마리`라는 일본 소녀가 아버지를 따라 프라하의 소비에트 학교를 다니며 만났던 리차, 아냐 그리고 야스나라는 사상과 종교를 뛰어넘은 소녀시절 친구들을 찾는 이야기는 너무도 생생하게 전해져 온답니다. 문득 학창시절 친구들이 그리워지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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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수업






행복하게 나이 드는 법에 대한 법륜 스님의 혜안이 담긴 책. 스님은 힘겨운 시대, 팍팍한 현실을 헤쳐 나가야 하는 중년 이후 노년들에게 “인생의 황금기는 바로 지금”이라고 이야기한다. 흔히 나이가 들면 지난 이야기를 하면서 추억에 잠기고 지난 세월을 그리워하는데, 자기를 긍정하고 현재의 삶을 더 좋게 만들어나가라고 조언한다. 






정글만리













작가는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되어 G2로 발돋움한 중국의 역동적 변화 속에서 한국, 중국, 일본, 미국, 프랑스 등의 다섯 나라 비즈니스맨들이 벌이는 숨막힐 듯한 경제전쟁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꽌시(關係)' 없이는 옴짝달싹할 수 없다는 그곳에서 성공을 좇는 이들의 욕망과 암투가 다종다양한 중국식 자본주의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중섭 편지와 그림들 




그동안 몇 권의 이중섭 관련 책이 나왔지만, 이 책이 갖는 의미는 당시 이중섭의 궁핍했던 생활상과 아내와 아들을 향한 뜨거운 사랑, 예술에 대한 광적인 집착 등이 그의 육성을 통해 생생하게 재현되어 있다는 점이다. 








딸아, 외로울때는 시를 읽으렴




사진작가이자 시인 신현림이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을 보내고 있는 세상의 모든 딸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시 90편을 모았다. 그녀는 자신이 얼마나 예쁜지도 모른 채 방황하고 있는 딸들을 생각하며 시를 골랐다고 한다. 이 책은 시를 통해 넘어져 아파도 씩씩하게 털고 일어나는 힘을 얻게 되길,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따뜻한 응원가이다.






행복한 그림자의 춤




평온한 삶에 갑자기 들이닥친 죽음의 순간을 애틋하게 그린 단편 '어떤 바닷가 여행', 집에서 아이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치는 마살레스 선생님이 정기적으로 주최하는 파티의 하루를 담은 표제작 '행복한 그림자의 춤' 등 캐나다 온타리오 지방의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평범한 삶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 소설집.








폭풍우 치는 밤에





먹이사슬 관계인 늑대와 염소가 폭풍우가 치는 날 '오해'와 '절묘한 상황' 때문에 친구가 되어 우정을 지켜나가는 따뜻하고 소박한 '가부와 메이 이야기'. 모두 여섯 권으로 구성되었다. 늑대와 염소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만남을 통해 우정의 본질을 꿰뚫는다. 일본에서 17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교과서에서 실린 만큼 유명한 작품.





세상을 보는 지혜




<세상을 보는 지혜 1>
17세기 스페인의 작가이자 철학자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책. 독일의 대철학자 쇼펜하우어가 극찬리에 편역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저서이다. '세상을 사는 기술지침서'라는 원제에서 알 수 있듯이 인간이라는 존재와 사회적인 삶에 관해서 관념적인 철학의 언어가 아닌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언어로 이야기하고 있다. 







뻬씨의 행복한 여행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치료하던 정신과 의사가 행복의 참된 의미를 찾아 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을 담은 책. 행복에 대한 자기중심적인 집착에서 벗어나 자신에 대한 진정한 이해와 화해가 이루어질 때, 그리고 세계와의 올바른 소통을 위해 노력할 때, 행복의 순간이 다가온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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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aker 미스터베이커 - 6인의 셰프, 그들만의 빵 이야기
김태경.김로이스 지음 / 어반북스 / 2013년 8월
평점 :
품절


효소를 이용해 웰빙 빵을 만들고 달콤함을 조금 줄인 마카롱을 디저트로 만들어 내는등 빵집으로 출근해서 퇴근한 이후의 시간까지의 셰프들의 24시간을 생생하게 담아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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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aker 미스터베이커 - 6인의 셰프, 그들만의 빵 이야기
김태경.김로이스 지음 / 어반북스 / 2013년 8월
평점 :
품절


요즘은 정말 빵이 없으면 어떻게 살까 싶을 정도로 빵을 참 즐겨 먹는다. 

아침 식사에 간편하게 식탁위에 올릴 수 있는것도 빵이고 

오후 티타임에 살짝 출출해진 배를 채우고 심심한 입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것도 빵이다. 

그런데 인스턴트 빵이 아닌 진짜 내손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빵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게 직접 건강한 빵을 만드는 여섯 남자들의 빵을 만나고 빵을 만들고 빵으로 사는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특이하게도 이 책은 빵만드는 레시피를 dvd에 담아 부록으로 실었다. 





패션 브랜드 커스텀멜로우와 함께 패션과 빵이 함께 하는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라는데 

패션은 잘 모르겠지만 멋진 사진과 함께 빵을 만들게 된 여섯 남자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어 

빵 만드는 요리사를 꿈꾸는 아이들이나 빵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어줄 책이다. 

10개월에 걸쳐 베이커들의 일상을 담은 책이라니 그 정성이 책속에 가득하다.




건강을 위해 직접 밀을 키우고 기르는가 하면 빻아서 가루를 내어 반죽을 만들고 부풀려 

진심을 담은 빵을 만드는 사람들, 

효소를 이용해 웰빙 빵을 만들고 달콤함을 조금 줄인 마카롱을 디저트로 만들어 내기 위해 애쓰는 모습등

빵집으로 출근해서 퇴근한 이후의 시간까지의 셰프들의 24시간을 생생하게 담아낸 고급스러운 책이다. 


책의 뒤편에 실린 여섯 베이커들의 짤막한 인터뷰가 인상적이다. 

자신이 만든 빵을 자전거에 싣고 직접 손님에게 배달하고 싶은 마음을 담고 빵을 만드는 변영재셰프,

마카롱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여러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마카롱을 만들기 위해 힘쓰는 루벤셰프, 아빠의 마음을 담아 아이들에게 건강한 빵을 먹이고 싶은 '빵드파파'의 이호영셰프,

빵을 만들때 너무 많은 것을 넣지 않은 건강한 빵을 만드는것이 빵과 손님에 대한 사랑이라 말하는 마샤엘셰프,

천연효모를 이용한 맛있고 건강한 빵을 만들려 애쓰는 이진환 셰프!

모두가 멋진 베이커가 맞다. 


어차피 먹어야되는 빵이라면 장인정신이 가득담긴 셰프의 손으로 진심을 담아 만든 빵으로 먹고 싶다. 

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빵의 가치를 제대로 알아가기를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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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보다 재미있는 민화 이야기 지식교양 모든 7
정병모 지음, 조에스더 그림 / 열다 / 201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은 우리 전통의 것이 너무 많이 사라지고 있어 참 아쉽기만 하다. 

그래도 아이들에게 보여줄수 있는 것들이 아직 남아 있다는 사실은 너무 반갑고 기쁜일인데 

우리나라 민화 그림도 그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무척 친근하고 재밌게 다가오는 민화는 조선시대 이름없는 화가들의 그림으로 서민들의 꿈과 희망이 담겨있다. 

그래서인지 그림들을 보면 괜히 기분이 좋고 자꾸만 보고 싶어지는데 

마침 아이들에게 민화 그림에 대해 이야기 들려줄 수 있는 책이 나와주어 반갑다. 




민화 그림이라고 하면 퍼뜩 떠오르는건 까치와 호랑이 그림이다. 

호랑이와 까치라니 참 안어울릴거 같은 그림인데 

눈이 크고 좀 우스꽝스럽게 생긴 호랑이와 까치가 참 잘 어울리는 아이러니를 보여준다. 

이처럼 우리 민화 속에는 왠지 어울리지 않을 거 같지만 참 잘어울리는 

온갖 동물들이 있고 꽃과 곤충과 풍경과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민화 그림을 보며 혼자만의 상상에 빠져들어도 좋겠고 이야기를 안다면 그이야기를 상상해보는것도 참 좋겠다. 




아이 그림처럼 순박해 보이기만 하는 민화 그림은 잡귀를 쫓고 복을 부르는 그림으로 

혹은 부귀영화를 누리고 싶은 집안 장식으로 혹은 오래오래 사랑하며 다산과 다복을 누리고 싶은 부부의 침실에

혹은 혼인하는 신혼부부의 복을 비는 병풍으로 혹은 잔치날 흥을 돋는 병풍으로 사용되었다. 

동물이나 꽃등에 담긴 뜻이 다 제각각인것처럼 이야기도 참 다양한 민화 그림을 보면 

복을 빌고 화를 쫓고 부귀영화를 꿈꾸고 건강과 행복을 누리고 싶어 했던 소박한 꿈을 안은 서민들의 삶이 보이는듯 하다. 




민화를 조선후기 일제 강점기에 많이 그려졌다고 하는데

나라를 빼앗긴 서민들에게 희망을 잃지 않고 어려운 역경을 헤쳐나가며 꿈을 꾸게 해주었던 그림인듯 하다. 

어느사이 뜸해지고 만 민화 그림이 지금 힘겹게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다시 꿈과 희망을 주는 그림이 되어준다면 참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본다. 

이 책을 보며 우리 아이들이 민화에 대해 애착을 가지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민화 그림을 그릴수 있다면 더 바랄게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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