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천재가 된 홍 대리 1 - 중국에서 첫 사업에 도전하는 법 천재가 된 홍대리
김만기.박보현 지음 / 다산라이프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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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형식으로 홍대리의 중국에서의 사업 이야기를 풀어 놓으면서 사이사이 중국에서의 비지니스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이다. 일단 우리와 다르게 불려지는 직급과 상사와 부하직원과의 관계. 접대시 유의사항이라던지 중국인들의 관행등 중국 사업문화를 속속들이 일러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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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퍼플 로맨스 공모전 수상작. 선녀가 된 외계인과 나무꾼 선비의 좌충우돌 로맨스.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구성과 한 번 잡으면 손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연재 당시부터 화제가 되었던 <유성의 연인>은 사고로 지구에 불시착하게 된 외계 소녀 미르와 유배를 당해 한겨울 설악산에서 지내고 있던 선비 정휘지의 알콩달콩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1609년 어느 추운 겨울날, 조선 땅 양양에선 유배 온 선비 정휘지가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우르릉 굉음이 울리더니 새카만 하늘을 뚫고 거대한 불덩어리가 떨어져 내린다. 물 떨어지는 소리와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윙윙거리는 기계 돌아가는 소리가 폭포 물소리와 함께 들려온다. 



장편동화 <날마다 뽀끄땡스>로 마해송 문학상을 수상, 데뷔한 이후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며 따듯하고 정감 어린 문체로 사랑받고 있는 오채의 새 청소년 소설이다. ‘몽마르뜨 언덕 위’라는 낭만적이기 그지없을 것 같은 한 빌라에 사는 열일곱 살 청춘들의 좌충우돌 행복 찾기 이야기를 담고 있다. 화려한 조명 대신 어느 동네 골목 가로등 옆 빌라에서 피어나는 청춘기이다.

소월이는 어릴 적 엄마가 세상을 뜨고 외할아버지와 단둘이 산다. 아빠는 갓난아기 때 책임이 두려워 이미 소월이를 버리고 도망가 버렸다. 그런 철부지 아빠의 컴백으로 소월이 마음속엔 큰 파도가 인다. 한편 미술을 해야 하는 예술 고등학교 대신 미용학교에 진학하고픈 예고 재수생 형태, 바이올린을 전공하며 예고 수석 입학자이지만 오천만 원짜리 바이올린이 짐짝 같은 시원이까지.



셰어하우스 거주자가 쓰는 셰어하우스에서 사는 사람, 나아가서 셰어하우스 자체에 막연한 흥미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셰어하우스 책’. 저자는 셰어하우스의 여러 사정을 알고 싶다는 생각에서 스무 가구가 넘는 셰어하우스에 설문 조사를 부탁했고, 여섯 가구는 실제로 방문하여 인터뷰하면서 생생한 셰어하우스 생활을 만나보았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가장 관심이 가는 연애 문제와 가사 분담 규칙, 일상생활에서 겪는 곤란한 일은 물론, 왜 셰어하우스를 선택했는지, 셰어하우스가 우리에게 가져온 변화는 무엇인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내면까지 살펴보고자 한다. 






당대의 많은 시인들을 매료시켰으며, 해방 이후 후대의 시인들에게도 절대적이고 폭넓은 영향을 끼친 백석의 생애를 담은 <백석 평전>. 스무 살 무렵부터 백석을 짝사랑하고, 백석의 시가 "내가 깃들일 거의 완전한 둥지"였으며 어떻게든 "백석을 베끼고 싶었다"고 고백하는 안도현 시인은 "그동안 백석에게 진 빚을 조금이라도 갚기 위해", "그를 직접 만나는 방식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백석의 생애를 복원했다.

백석의 이야기는 고향에서 유년을 보낸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더 큰 세상을 꿈꾸던 오산학교 재학시절과 방응모의 장학생으로 떠난 일본 생활, <사슴>을 세상에 내고 잘나가던 「여성」지 편집자이던 시절과 백석의 생을 관통한 사랑 이야기까지… 그렇게 안도현 시인은 백석의 전 생을 뒤쫓는다. 




세계 최대의 소비시장인 중국을 공략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를 얻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재미있는 소설로 보여준다. 이 책에는 중국 문화와 중국인을 모르고 사업에 도전한 홍 대리가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중국과 중국인에 대한 이해와존중을 바탕으로 성공해가는 과정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기존 중국 관련 책들이 ‘투자’의 관점에서 알아야 할 ‘정보’를 나열하는 데 그쳤다면, 이 책에는 중국에서 20년간 성공적으로 사업을 해온 김만기.박보현 저자의 ‘진짜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저자들은 흥미진진한 소설을 통해서만이 아니라 팁과 칼럼을 통해 중국 비즈니스에 필요한 정보들은 물론 중국과 중국 문화에 대한 깊은 통찰까지 다룬다. 중국에서 성공하고 싶은 사람뿐만 아니라 중국을 알고 싶은 사람들도 꼭 읽어야 할 책이다. 단순히 중국을 공부한 학자들은 해줄 수 없는, 중국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실제로 중국에서 사업에 성공해본 사람만이 해줄 수 있는 알토란같은 노하우들이 넘쳐난다.



흥미진진한 세계사와 함께 읽는 100가지 식물 이야기. 에든버러 왕립식물원과 함께 일하며 인기 TV 프로그램의 진행자이면서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정원 전문가인 저자는 세계적으로 널리 이용되어 우리 실생활에서 익숙하거나,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하지만 실생활과 관련 있는 100가지 식물들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식물은 때로 전쟁, 혁명, 학살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고, 종교적인 의식과 연애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이 책에는 황당무계하면서도 믿기지 않는 이야기도 있지만, 평소 하찮게 생각했던 식물이 실제로는 엄청난 위력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최신 연구 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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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의 신기한 모험
앤서니 브라운 / 웅진주니어 
책 속으로 모험을 떠난 윌리 이야기
앤서니 브라운이 10년 만에 선보이는 윌리 시리즈 여섯 번째 이야기로, 책 속으로 모험을 떠난 윌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에서는 ‘책 속 여행’으로 독자들을 안내하며, 고전 명작 속의 장면을 패러디한 그림을 통해 독자들의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독후활동북 <신기한 모험책> 1+1 증정



내가 바로 디자이너 스티커북 : 웨딩
달리 편집부 / 달리 
<내가 바로 디자이너> 시리즈 스티커북 출간!
파티복, 웨딩드레스, S/S 시즌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며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는 디자인북 '내가 바로 디자이너'의 스티커북. 그동안 스텐실을 대고 패턴지를 오리거나 색칠하는 등의 작업이 어려웠던 영유아를 위한 반짝이 스티커북. 30% 할인




아주 머나먼 곳
모리스 샌닥 / 시공주니어 
<괴물들이 사는 나라> 모리스 샌닥의 그림 동화
어린이에게도 실컷 소리를 질러야 풀리는 감정이 있다. 작가는 질문이 많은 아이들이 ‘내 말을 들으라’고 실컷 소리를 지를 수 있는 모험을 경험하게 하고, 모두가 떠난 뒤에도 걱정할 것은 없다고 다독인다. 나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이 기다리는 ‘집’이 있기 때문이다. 마틴이 ‘아주 머나먼 곳’으로 떠날 수 있었던 것은 돌아올 ‘집’이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이 책의 짧지만 유쾌한 여정과 평화로운 결말은 어린이들에게 억눌린 마음을 건강하게 표출하게 하고, 안도감을 준다. 적립금 2천원



어린이 식물 비교 도감
윤주복 / 진선아이 
서로 닮은 식물을 사진으로 쉽게 구별해요!
‘소나무와 잣나무’, ‘진달래와 철쭉’처럼 서로 닮은 두 식물의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을 비교하며 식물을 익히고 식물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돕는 어린이 도감이다. 두 식물의 전체적인 모습부터 꽃, 잎, 열매, 줄기 등을 자세한 사진으로 설명해 한눈에 비슷한 식물을 비교해 볼 수 있다. 식물을 재미있게 비교하고 곰곰이 사고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식물의 생김새를 관찰하는 방법까지 저절로 익힐 수 있다. 식물관찰용 돋보기 증정



별에 다녀오겠습니다
김륭 / 창비 
우주로 솟구쳐 오르는 기운찬 상상력
개성적인 동시로 평단과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김륭 시인의 세 번째 동시집. 우주로 솟구쳐 오르는 역동적인 상상력은 어린이와 어른 독자 모두에게 동시 읽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김륭의 동시가 감동을 전하는 것은, 사물과 사람을 은은한 달빛처럼 감싸 안는 따뜻한 마음씨 덕분이기도 하지만, 역동적인 상상력의 역할이 크다. 그의 동시가 보여주는 기운찬 상상력은 거침없이 상상을 이어나가는 아이의 눈과 마음을 닮았다.



오은영의 마음처방전 : 감정
오은영 / 웅진리빙하우스 
바로 찾아서 그대로 따라하는 실전 솔루션
육아는 단순한 지식이 아니다. 오은영 박사는 이 책에서 아이의 감정을 9가지 키워드로 나누어 부모가 아이의 마음을 읽고 훈육하는 원리와 방법을 이해하는 동시에 부모들이 간과하기 쉬운 실수와 심리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6월의 추천도서, 알사탕 500개 + 적립금 1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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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의 거짓말 : 성서 편 명화의 거짓말
나카노 교코 지음, 이연식 옮김 / 북폴리오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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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얼마전 서유럽 투어를 하면서 여러점의 명화들을 직접 내 눈으로 보고 왔는데 그때 들었던 해설자들의 명화속 비하인드들이 무슨 수수께끼를 푸는 것처럼 참으로 솔깃했었다. 명화 그림들을 보면 그 주제가 성서속 이야기거나 성서속 인물인 경우가 참 많은데 화가들이 자신만의 해설로 그려 놓은 명화들을 보면 전혀 주제와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런데 이 책은 바로 그런 성서를 배경으로 한 명화속 그림들속에 그려진 전혀 새로운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다. 

 

나는 사실 어릴적부터 종교를 믿는 부모님 덕분에 성서 이야기를 많이 알고 있는 편이다. 유럽 여행에서도 화가들이 그린 명화속 성서 이야기들이 전혀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것에 놀라고 있었는데 이 책을 받아 들고는 더더욱 눈을 반짝이며 책장을 넘기게 되었다. 그동안 내가 아무렇지도 않게 당연하게 여기고 있던 것들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성서를 바라보게 한다고 해야할까? 비종교인들에게도 어쩌면 명화속 성서 이야기속에 담겨진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새로운 깨침을 줄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성서를 믿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다소 불편할수도 있을 그림 해설이라는 이야기다. 

 





미켈란젤로의 아담의 창조 그림을 통해 고대 그리스조각같은 아담이 배꼽을 가지고 있을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와 루카스 크라나흐의 [아덴동산의 아담과 이브]의 그림을 통해 아담과 해와가 선악과를 따먹으면 죽을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겼지만 죽지는 않고 선악을 알게 되고 영생을 얻지 못한채 쫓겨 나기만 한 것에 대한 이야기와 카인이 아벨을 시기해 죽이게 된 태초의 살인사건에 대한 이야기속에 하나님이 왜 이삭만을 사랑했는지 왜 살인자 카인에게는 다른 사람들이 죽일수 없도록 이마에 표식을 해주었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들추고 있다. 

 




하지만

바보인 채로 낙원에 갇혀서 죽을수도 없는 운명이라면 무슨 재미가 있을까? 불사를 잃었지만 지혜를 얻음으로써 자아에 눈을 뜨고 지식욕과 성욕을 갖게 되었으며 인생의 고난에 맞서 희로애략을 느끼게 되었다, 실러도 말했다. 이 타락이야말로 인류에게는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이브는 책망이 아니라 감사를 받아 마땅하다 --- p 35

 

이 책이 참 흥미롭고 재미난 것은 명화 그림을 보며 그속에 담긴 이야기를 파헤치는 저자의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 글들이다. 타락으로 원죄를 안고 태어나 그 죄를 씻기 위해 하나님을 믿어야한다는 종교인들에게 지탄받을 위험스러운 이야기일수도 있겠지만 나 또한 영생을 얻는다는 저세상에 가면 얼마나 지루할까 하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다는 것에서 저자와 공감을 하기도 한다. 게다가 부부의 사랑으로 태어나게 된 인간이 나면서부터 원죄를 안고 태어난다는 생각은 정말 끔찍하기 그지 없다. 

 



신약성서의 이야기로 넘어 가게 되면서부터는 과학적으로 말이 안되는 수태고지에 대한 이야기에서 부터 피터르 브뤼헐의 [베들레헴의 인구조사]라는 그림을 통해 나귀를 타고 가는 성모마리아가 얼마나 평범하게 그려졌는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그림에 대한 수난사와 그림속 예수와 그 열두제자들을 어떻게 구분하는지 그리고 13이라는 숫자가 바로 이 최후의 만찬에서 비롯된것인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등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그와 함께 왜 크리스마스가 12월 25일인지 예수가 십자가에 달린 시각을 추측하는 이야기등 보통 사람들이 늘 궁금해했던 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하고 있어 종교인이거나 아니거나 모두에게 재미를 주는 책이다. 

 

다만 명화 그림이 너무 작아서 저자가 이야기하는것이 잘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사실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또한 그림과 해설이 각각 따로 놀고 있어 앞뒤로 종이를 넘겨가며 봐야하는 불편함도 감수해야한다. 하지만 그러거나 저러거나 흥미롭고 재미난 한편의 미스터리 책을 보는 느낌이라는 것도 부정할 수없다. 



하지만
바보인 채로 낙원에 갇혀서 죽을수도 없는 운명이라면 무슨 재미가 있을까? 불사를 잃었지만 지혜를 얻음으로써 자아에 눈을 뜨고 지식욕과 성욕을 갖게 되었으며 인생의 고난에 맞서 희로애략을 느끼게 되었다, 실러도 말했다. 이 타락이야말로 인류에게는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이브는 책망이 아니라 감사를 받아 마땅하다 --- p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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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위그와 마녀 다이애나 윈 존스의 마법 책장 1
다이애나 윈 존스 지음, 사타케 미호 그림,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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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위그는 마녀의 자식으로 열두마녀에게 쫓기던 마녀가 고아원에 맡기고 간 소녀다. 

마녀의 딸아지만 특별히 마법을 부릴줄 아는 그런 소녀의 이야기가 아니라
고아원에서 자라 아주 괴이한 양부모를 만나게 되고 자신만의 모험과 도전 정신으로 꿋꿋하게 살아가게 되는 이야기랄까?

이어위기에게 고아원은 자신의 영역이며 자신의 뜻대로 무엇이든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완벽한 공간이다. 
보통 고아원이라고 하면 부정적인 생각을 갖기 마련인데 이어위그의 못말리는 도전정신이 전혀 다른 공간으로 바꾸어 놓는다. 
그리고 이어위그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있지만 그걸 아는 사람은 단짝 친구 뿐!
하지만 그 재주때문에 고아원을 떠나게 될거라고는 이어위그도 몰랐다는 사실!

누구나 자신을 데려가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밉게 보이고 싶어 소리없이 얼굴을 흉측하게 만드는 재주로 
늘 양부모에게 선택되는 기회를 거부하곤 했지만 이번에 고아원을 방문한 이들은 보통 사람하고는 분위기가 다르다.
키가 2미터도 훨씬 넘을거 같은 남자는 머리에 뿔이 달렸다는 사실을 눈치 챈 이어위그는
마녀같이 우락부락하고 험상궂은 양엄마에게 선택되어 양녀로 끌려가게 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주특기가 괴이하기 짝이 없는 이들에게는 더욱 맘에 들었던듯!

마녀같은 양부모에게 끌려가다시피 가게 된 집은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데다 알수 없는 공간들로 가득하다. 
게다가 마녀 같은 벨라는 이어위그에게 온갖 잡일들을 시켜 먹기만 하고 약속한 마법은 가르쳐 주지 않는다. 
그렇다고 도전정신과 모험심이 강한 이어위그가 그냥 있을리가 없다.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지만 이어위그는 눈치 코치로 마녀의 마법요리책을 훔쳐보며 마법을 익히게 되는데 
말하는 검은 고양이를 만나 도움을 받기도 하고 나아가 무시무시한 뿔달린 맨드레에크에게까지 도움을 받게 되니
이어위그에게는 보이지 않는 특별한 재주, 아니 마법이 존재하는지도 모를 일이다. 
고아원을 자신의 영역으로 접수한것처럼 이 곳 벨라의 집마저도 자신의 영역으로 만들어 버린 이어위그, 
정말 대단하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작가 다이애나 윈 존스의 마지막 작품이라니 호기심이 동해서 읽게 된 책이다. 
마법이나 마녀라는 존재가 주는 신비로운 느낌으로 읽게 되지만 아주 특별한 마법을 보여주는 책이 아니라

스스로 삶을 개척하고 자신이 원하는대로 삶의 방향을 잡아가는 한 소녀의 이야기가 강한 에너지를 느끼게 하는 이야기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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