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성장시키는 한 방울의 눈물
천쉐펑 지음, 조영숙 옮김 / 책만드는집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중국에서 마음을 치유하기로 유명한 친쉐펑의 열두달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다.

사랑이라 하면 연인들간의 사랑만 떠올리게 될지도 모르지만
연인 뿐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과 이루어지기 어려운 관계등의 모든 것들을 초월한 사랑이다.
또한 사랑으로 인한 행복한 결말만 담긴 이야기가 아니라
운명적인 사랑, 잘못된 사랑, 이별의 아픔 , 때늦은 후회,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등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랑이야기를 담아 놓았다.




때로는 영화의 한장면을 때로느 책속의 이야를 때로는 어디선기 주워들은것 같은 이야기들이
읽을수록 내가 간직하고 알고 있었던 사랑의 무게로 한방울의 눈물이 되어 흘러 내리게 만든다.




특히나 5월 꼬마토끼 하양이와 노랑이의 대화는 모든 사랑하는 이들에게 모범답안이 되어줄것만 같은 이야기다.
사랑을 함에 있어 남의 눈치를 볼 필요도, 서로가 자로 재듯 사랑의 양을 잴 필요도 없다는 사실을 
사랑하는 순간 서로가 서로의 일부가 되어버린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참 이쁘고 아름다운 대화다.


`사랑하는 하양아,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는 모두 아주 소중한 날이란다` p109




그림과 사진까지도 그 한방울의 눈물이 아름답게 맺히도록 만들어주는 이 책 참 좋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샤오홍, 유년의 할아버지와의 행복했던 기억으로 좀 더 행복하게 살 수는 없었을까?

31세의 너무도 짧은 시간동안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었지만
그 사랑으로부터 고통을 받아야했고
사랑의 고통을 감내해야했던 천재작가 샤오홍!

그래도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의 곁을 지켜준 문학적 동지로 우정을 나눈 이가 있어
조금은 행복하게 눈을 감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된다.

여자로 태어나 좋은 남자를 만나 평범한 가정을 꾸려 나가는것이 보편적이었던 20세기초 중국!
1911년 해이롱장 성 후란현에서 샤오롱은 첫 울음을 운다.
비록 엄격하고 바깥일이 바쁜 아버지와
집안일에 두루 바쁘고 남아선호사상이 짙었던 어머니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했지만
단 한분 할아버지로부터는 차고 넘칠 정도의 사랑을 받는다.

늘 는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던 할아버지도 세상을 떠나고
엄마도 일찍 죽어 계모의 철저한 무관심속에 살아가게 되는 샤오홍!
신자유주의 문물의 영향으로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가고자 하는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자라난다.
하지만 열아홉이 되어 고등학교를 졸업할 즈음
집에서 정해주는 남자와 결혼을 강요받자 공부를 핑계로 베이삥으로 향한다.
마침 서로의 마음을 나누던 루쩐쑨이라는 기혼자와 동거를 하게 되고
그런 사실울 알게 된 집에서 반대를 하고 경제지원을 끊어버리게 되니 궁핍함을 견디지 못하고 이별하게 된다.

시작부터 순탄하지 않았던 샤오홍이 짧은 생애동안 사랑하게 되는 남자는
루쩐쑨 , 왕언지아, 샤오쥔, 두안무, 그리고 뤄번지다.
이들중 실제적으로 함께 살았던 남자는 네사람이며 결혼은 단 한번밖에 하지 않았고 자신의 마지막을 지켜준 남자는 문학적 동지로 우정을 나눈 남자다.

신은 참 인간에게 너그러운건지 가혹한건지..
사랑에 빠진 샤오홍에게 늘 시련을 주면서도 새로운 사랑이 그녀 곁을 찾도록 만든다.
마치 한편의 막장 드라마라도 보는것처럼 펼쳐지는 샤오홍의 일생의 이야기는
늘 사랑하고 사랑받고 살아가는 이야기지만 고통 또한 감내해야 했다.

결국 병에 들자 남편 두안무는 그녀를 버려두다시피 하지만
사랑이 식어서라기보다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해야했고 또 병실에 누워 죽어가는 아내를 보는일이 견디기 힘든 고통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래도 그녀의 죽음이후 해마다 묘지에 꽃한송이를 바친 이가 두안무였다는 사실로 보아 그가 샤오홍을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 아닌가 싶다.




샤오홍이 가장 사랑했던 남자는 자신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샤오홍을 응원해준 기혼자 루쩐쑨이었을까?
사창가에 팔리게 될지도 모를 자신을 구원해준 샤오쥔이었을까?
아니면 결혼을 피해 달아나려했으나 죽을것 같은 순간 운명처럼 만나 사랑하게 된 왕언지아였을까?
아니 아무도 해주지 않았던 결혼식을 올려준 두원무?
어쩌면 죽음으로 가는 문턱까지 그를 지켜준 뤄번지였을까?

누구를 더 사랑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매순간 사랑함에 있어 열정적이었던 샤오홍을 떠올려보면 언제나 자신이 만난 모든 사람을 자신이 할 수 있는한의 사랑으로 최선을 다한듯하다.
중국의 대문호 루쉰과 그녀와의 만남을 후기처럼 따로 실어 놓은 이야기를 읽으니
어쩌면 샤오홍은 할아버지의 사랑으러 길들여져 그저 순수하게 자신을 사랑해주기만을 바랬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서른하나라는 짧은 생을 살면서 사랑과 고통속에 힘겹게 살아낸것들이 결국 그녀의 문학작품속에 스며들어 있으니 지금 샤오홍은 이세상에 없으나 그녀의 작품으로 그녀를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그녀의 작품들을 만나기전 샤오홍의 일대기를 담아 놓은 이 한권의 책을 읽게 된다면 그녀의 글이 가슴깊이 스며들게 될듯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역시.
요런 정도 수준이라야 어린이가 읽을만한 만화라 생각된다.
이문열의 맘화 삼국지를 읽을때와는 느낌이 참 많이 다르다.
만화라고 하면 그래도 좀 쉽게 생각되곤 하는데
이문열 이희재의 만화삼국지(아이세움)나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읽으며
어린이들이 만만히 볼 수 있는 만화라기보다는
청소년이나 어른들까지를 아우르는 만화라는 생각을 했다.
남자라면 이세상에 나서 삼국지 한번정도는 읽어줘야한다는 말이 있는데(진짜?ㅋㅋ)
상대적으로 삼국지 세번이상 읽은 여자와는 대화를 하지 말랬나?ㅋㅋ
다행히 난 한번 정도.
것두 끝까지 다 읽은건 아니라는...ㅋㅋ




일단 중국의 이야기답게 만화 그림체가 무척 중국스럽다.
커다란 판형인데자 자잘한 칸을 채우는 만화가 아니라
한페이지에 너댓컷 정도로만 그려 놓아 보는 눈이 시원하고
역동적인 동작묘사가 꽤 생생하게 다가온달까?
빨리빨리 페이지를 넘겨봐야하는 아이들에게 딱 좋은 만화다.

그리고 1권의 `떠오르는 태양`편의 등장인물들의 등장이 흥미진진하고 앞으로가 기대된다.




선계에서 수련을 하던 목과 수에게 마지막 통과과정으로 인간을 배워오라 한다.
선계의 신선도 인간의 변덕스러움은 종잡을 수가 없어 가르칠 수가 없다나...
지금 중국은 중국을 하나로 통일한 진시황제의 시대! 
진시황제는 자신의 권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무자비한 법제도로 백성들 위에 폭군으로 군림한다.




백성들이 고통받는 폭정에 불만을 품고
진기황제에 맞서는 인물들이 속속 등장하게 되는데
검하나로 모든걸 휩쓸어 버리려했으나 그것만으로는 전체를 다스릴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병법을 익히기에 이르는 항우!




늘 아무 걱정이 없이 유유자적하고 무사태평에 무사안일한 
자기편한대로의 삶을 살아가는데도 주위에 사람이 끊이지 않는 유방!

한나라의 왕손으로 자신의 나라를 되찾겠다는 일념에 
무술을 연마하느라 먹고 사는것에 무심해 거지로 살아가는 한신!
언젠가 반드시 빈시황제를 암살하리라는 다짐으로 무사를 찾아다니는 장량!
그리고 그외 주변인물들 또한 무척 매력적으로 등장하는 초한지!

분명 어린이용 초한지가 맞는데 어른인 내가 봐도 재밌으니 거 참!^^

과연 진시황제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나라를 세울 태양은 누가 될까?
과연 선계의 수련생 목과 수는 인간에 대해 잘 배울 수 있을까?




그리고 초한지에 대한 세밀한 정보까지 실어놓은 초한지의 다음권이 무척 기대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 정말 춥습니다.
볼따구를 에이는듯한 칼바람 ㅠㅠ
이 추운날 인사동을 돌아댕기다가
전통차집에 죽치고 앉아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가
이제 집에 갑니다.
춥네요ㅠㅠ

오늘은 샤오홍의 황금시대를 읽으려고 들고 나와
아까 나오는길엔 열심히 읽었는데
지금 돌아가는 길엔 어떻게할까 고민중입니다.

책은 마치 한권의 소설처럼 샤오홍 이야기를 들여줍니다.
중국의 지주 집안에서 태어나 모자란거 없이 자란
어린 샤오홍은 생모가 일찍 죽고
생부는 엄격해서 가까이 다가가기 어렵고...
하지만 할아버지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자랍니다.
할아버지의 사랑도 사랑일텐데 애정결핍이라뇨.ㅠㅠ

할아버지의 손에서 자란 샤오홍은
신자유문물을 접하고 무척 반항적이 됩니다.
아무튼 스무살이 되기도 전에 집에서 맺어주는
남자에게 시집을 가야한다는게 너무 싫은 샤오홍은
배이빙으로 공부 핑계를 대고 집을 나가게 됩니다.
그런데 기혼자와의 관계가 들통나 돈줄이 끊기자
집으로 다시 돌아온 샤오홍!

중국의 천재작가 샤오홍도 경제의 어려움 앞에서는 어쩌지 못하는군요.
나중에 다시 집을 나가 너무도 힘겨운 생활을 하게 되는
샤오홍은 막 좌절의 순간 결혼할뻔했던 남자를 만나
잠깐 그에게 의탁하려합니다


그리고 다음부분은 이제 읽으려하는데
지하철에 사람이 너무 많아 서 있기조차 힘드니...

그리고 오늘 선물받은 책.
[나를 찾아줘]
무지 읽고 싶었던 책인데 이렇게 선물을 주시니
그저 감사할따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색칠하기는 아이들의 놀이로만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또 이런 컬러잉이 대세!
온갖 꽃과 나무가 아주 빽빽하게 들어 차 있는 이 그림들을 과연 칠할 수 있을까?
그것두 잘?

원플르스 원이라고 미니북이 하나 더,
와 이건 또 어케 칠해?
엽서세트도 이쁘네!
아무튼 도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