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느질 요런거 참 좋아하는데 아이들 대상이군요.
어릴적에 엄마 옷 몰래 잘라서 인형 만들었다가 혼났던 기억이 납니다.ㅋㅋ

지금도 꼬물꼬물 손으로 뭔가를 만들기를 좋아하는데
이젠 이런 체험 같이 갈 아이가 없으니...
조카라도 끌고 가고 싶은 체험행사네요.

미세기에서 어린이 손바느질 책이 또 나왔군요.
전에 책이랑 저자는 같은데 그림그린 사람이 다르내요.
내용도 좀 달라졌는지 궁금한걸요.

착한 부록 만들기
알록달록 우정 팔찌
곰돌이 손인형
편리한 손가방

세가지 부록이 들어있군요.
예전 책에도 부록으로 바느질 도구가 들어 있었는데..
아이들용 안전 플라스틱 바늘이랑 바느질 연습장도 구멍 뚫어서 들어 있던 책인데
비슷한 구성인거 같네요.

아무튼 바느질 책은 아이들 소근육발달과 집중력에 좋구요 무엇보다 만드는 재미가 쏠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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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5-01-14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방꽃방님은 솜씨가 좋으실거 같아요ㅎ 저는 서울에서 다양한 행사가 많아 부럽습니다 지방쪽도 있음 좋을텐데 말이죠 ㅎ한참 그리고 자르고 호기심 많을 나이에 좋아하겠어요~^^

책방꽃방 2015-01-14 23:34   좋아요 0 | URL
서울은 행사가 너무많아서 어떤걸 가야할지고민 ㅠㅠ
어디사시는분이신지요? 지방에도 좋은행사가 많았음 좋겠내요.^^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컬러링은 나와는 잘 안맞는다는 생각!
ㅠㅠ

사실 어릴때부터 그랬어요.
그림 그리는건 참 좋았는데(스케치) 색칠하는게 너무 어렵더라구요.
밑그림은 잘 그려놓고 색칠을 질못해서 망친일이 한두번이 아니라는...
초딩때는 그림 잘 그렸다고 상을 받은적도 있는데
선생님께서 그러시길 색칠만 좀 잘했어도 우수상감이라고...
색칠을 영 잘못해서 가작상에 그쳤거든요.
아무튼 지금도 일기장에 낙서할 정도로 그림그리기는 좋아하지만 색칠은 엄두가 안나요.ㅠㅠ

요즘 컬러링이 대세라고들 해서 나도 한번 해봐야겠다 싶어 책을 붙잡고 해 보려고 했으나
어찌나 그림이 복집하고 잘잘하고 그런지
보자마자 좀 질렸거든요.
그래도 도전해 보려고 엽서 한장 칠해봤은데
그 이후로는 영 손이 안가네요.
결국 책은 다른 사람에게 선물.
그 사람은 자기 취향이라 좋아하더군요.
그래도 좋아하는 사람에게 갔으니 참 다행.

책의 그림이 나쁘거나 그런게 아니라 내 취향이 아니었다는 얘기에요.
컬러링은 저랑은 영 인연이 없는듯해요.
ㅠㅠ
요즘은 또 굵은 실로 목도리랑 워머뜨는게 인기라는데 그건 좀 솔깃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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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5-01-14 16: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두 해보고 싶긴한데 선뜻 하지 못하겠더라구요 ㅠㅠ

책방꽃방 2015-01-14 16:23   좋아요 0 | URL
이게 생각보다 고민을 많이 해야햐서 저는 더 스트레스.ㅋㅋ
 

지난주에는 간만에 친구들을 만났어요.
서너달에 한번씩 만나게 되는 참 좋은 친구들.
친구들이랑 대화를 나누는 단톡방 이름도 참 좋은 친구들이에요.^^
다들 비슷한 나이의 아이들을 키우며 사는 주부들이라
만나면 할이야기가 어찌나 많은지 수다가 끊이지가 않아요.ㅋㅋ

고3엄마가 둘이라 수능 결과가 몹시도 궁금했는데
한친구는 중앙대에 합격했지만 한친구는 재수를 결정.
이미 기숙학원에 들어갔다구요.
성적도 안좋았지만 본인이 공부를 제대로 해보지 못했다고 스스로 결정한 일이라니 다음 수능에는 꼭 좋은 결과와 좋은소식 들려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저도 올해 아들이 고3이 되는 수험생엄마!
재수생엄마 친구랑 같은 맘으로 `우리아이 잘되게 해주세요` 하고 어딜가나 빌게 되겠죠.

그렇게 만나는 친구들을 위해 제가 읽고 좋았던 책을 선물하곤 한답니다.
이번에 선물한 책은 [스물아홉 생일. 1년후 죽기로 결심했다] 와 [추억의 시간을 수리합니다] 에요.
살림을 하고 아이 키우고 각자 주부로 살아가며 잊고 지내던 자신들의 꿈을 떠올려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선물했는데
읽을 시간이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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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5-01-14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친구 곁에 두셨다니 참 좋으시겠어요ㅎ 그것두 책을 나눌수 있는 친구분들 이라니 부럽습니다 그런데 책 제목이 인상적이네요 두권다 책내용이 궁금해지네요ㅋ
 
엄마가 뽀뽀하는 동화 - 소설가 이지민이 현명한 엄마를 위해 쓴 감수성 가득한 “동화 이야기”
이지민 지음 / 레디셋고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참 재미난 책이에요,

그런데 엄마가 뽀뽀하는 동화라는 제목은 좀,,,ㅋㅋ

하지만 책을 읽고보면 작가가 그림책을 정말 좋아해서 뽀뽀라도 하고싶겠구나 싶은 책이네요,


저도 실은 그림책을 참 좋아하거든요,

다 큰 어른이 유치하게 무슨 그림책이냐고 할지도 모르지만 그건 모르는 말씀이에요, 

어른이라고 해도 참 유치한거 좋아한다는거 인정하시죠?ㅋㅋ

그런데 이 작가는 그림책을 좋아하다 못해 그림책을 통해 자신의 삶을 위로받고

아이를 키우며 아둥바둥 살아가는 지혜도 얻고 두려움에 맞서는 용기도 얻고 그러더라구요,


앤서니 브라운의 유명한 동화책 [돼지책]을 아세요?

사실 이 책을 본 엄마들은 이 책이야말로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란걸 단박에 알죠,

늘 모든걸 엄마에게만 맡기는 식구들때문에 한시도 쉬지 못하는 엄마,

그런 엄마의 가출은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반전이죠,

그리고 시작되는 남은 가족들의 일상은 그야말로 돼지우리같은 세상!

그렇게 엄마가 떠나고 나서야 엄마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면 너무 늦잖아요,

하지만 엄마는 결국 돌아올 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달라진 가족들의 모습,

문득 육아에 지치고 살림에 지친 엄마가 이 책을 아이에게 읽어주다가 

모든걸 내팽개치고 나가버리는건 아닐까 하는 상상을 하게 되네요, 

'있을때 잘해'라는 여기서 나온 말이 아닐런지!ㅋㅋ


특히 이화내는 엄마와 웃는 엄마 이야기가 참 인상적이고 재밌었네요,

이 작가가 문장을 표현하는 방법이 정말 유쾌통쾌해요, 

여기 문장을 그대로 옮겨볼게요,


모든 집에는 엄마가 둘이 있다. 한 명은 웃는 엄마, 한 명은 화내는 엄마, 웃는 엄마는 우리가 잘 아는 바로 그 엄마다. 매일 따끈따끈한 밥을 지어 주고,몽글몽글 비누 거품 목욕을 시켜주고,나긋나긋하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엄마 말이다. 화내는 엄마도 역시나 우리가 잘 아는 그 엄마다. 장난감 안 치웠다고 소리부터 지르고, 식탁에서 까탈을 부리면 소리부터 지르고, 덧셈을 하다 멍하니 있으면 소리부터 지르고, 바지를 벗어 아무 데나 놓으면 소리부터 지르고, 소리부터 지르고,소리부터 지르고, 소리부터 지르는 엄마, 이 '화내는 엄마'는 집 어딘가에 유령처럼 숨어 있다 갑자기 튀어나와 소리부터 지른다. 이 엄마가 한번 뜨면 아빠도 무서워서 슬금슬금 피하고 , 아이들은 울먹울먹 어쩔줄을 몰라 한다. 이 엄마는 도대체 어디에 숨어 있다 나타나는 것일까? ---p77


요 문장에 찔리시는 분들 분명 있으실거에요,ㅋㅋ

늘 웃고 다정한 엄마만 있으면 참 좋겠는데 나도 모르게 어느새 화내는 엄마가 툭 튀어 나오잖아요,

그렇게 화를 내고는 또 후회하고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다짐하지만 그게 어디 쉬운가요?

엄마들이 화를 내는건 사랑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사랑이 넘쳐나기 때문이에요,

그렇게 화를 내고 상처입은 아이를 보면서 엄마도 편하지는 않죠, 

그런 엄마에게 위로가 되는책이 바로 [고함쟁이 엄마]에요,

엄마의 고함 한번에 산산조각이 나버린 펭귄의 이야기가 등장하는 책,

무섭죠,

그러니 엄마 눈에 잘 띄는 곳에 이 책을 두게 된다면 한번쯤 생각하고 고함을 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기타등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그림책도 등장하고 낯선그림책도 등장하겠지만 

어쨌거나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엄마도 즐거울수 있다면 그게 진짜 좋은 책이 아닐까 싶어요,

그림책 좋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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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구독자에 한해서 적립금 지급이 된다네요,

지난번엔 뉴스레터 구독하면 적립금 1000원을 주더니(사용기한이 1개월)

이제는 퀴즈를 풀어도 주는군요,

이것도 사용기한이 1개월인거 아닌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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