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박완서님의 산문집이 나왔군요.
새옷을 입고!
표지가 너무너무 이뻐요!
아우 다 갖구 싶은데....



 책소개

故 박완서 타계 4주기를 맞이하여 문학동네에서 출간한 `박완서 산문집`. 이번 산문집은 첫 산문집을 포함한 초기 산문집 일곱 권이다. 1977년 출간된 첫 산문집을 시작으로 1990년까지 박완서 작가가 펴낸 것으로서, 초판 당시의 원본을 바탕으로 중복되는 글을 추리고 재편집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클라라비 2015-02-04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너무너무 사고싶어요.. ㅠ
 
디 마이너스
손아람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대학생들에게 디마이너스는 성적표에 오래 남는지라 차라리 에프만도 못한 성적이라고 한다. 

디마이너스를 받느니 차라리 에프를 달라고 때를 쓰다는데 이 소설의 제목이 디마이너스인 이유가뭘까?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사회는 겨우 낙제를 면한, 어쩌면 에프만도 못한 디마이너스! 

그렇다면 같은 시대를 살아온 나의 삶을 돌이켜 본다면 과연 어떤 성적을 받을수 있을까?


내가 좋아하는 남자 소설가중에 책읽는 재미를 주는 소설가로는 천명관이 있다.

그의 소설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마치 만담꾼을 만난듯 술술 재미나게 책장을 넘기게 되는데 

손아람의 디마이너스도 그런 느낌을 받아 책장을 술술 넘기며 읽은 재미난 책이다. 

기타의 보통 소설들처럼 길게 늘어지는 산문채가 아닌 한장 정도의 짤막한 이야기로 

내가 살아온 우리나라의 상처많은 시대적 현실들을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1990년대에서 2000년대에 이르는 10년의 과도기적인 우리나라의 현실을 담고 있는 소설!

아니 시대는 80년대를 아울러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방황하는 우리의 삶을 보여주고 있는지도 모른다. 

대학시절 학생운동을 하던 친구들을 보면서 나는 어떤 자세로 그들을 대했을까?

그저 학생본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나만의 이기적인 태도로 그들을 외면했던 그때!

그때의 그들은 지금 이 사회에서 또 어떻게 행동하고 어떤 위치에서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


소설속에는 서울대 미학과를 다니는 태의와 미쥬, 그리고 진우와 대석선배등 

서로 비슷하거나 혹은 조금 다른 입장에 서서 학생운동을 하고 학교생활을 하던 이야기가 펼쳐진다. 

같은 뜻을 지니고 함께 활동하던 동아리나 농활등에서 서로가 끈끈하게 이어져 있는듯 하지만

서로의 의견이 달라 대립하는 관계에 있을때는 갈등의 골이 깊어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마는 

또한 사회에서 일어나는 불의에 대한 그들의 행동이 가져오는 결과들이 지금의 삶을 어떻게 결정짓고 있는지를 

시대의 흐름이 어떠하고 어떻게 행동하던간에 각자의 삶은 그누구도 그 미래를 알 수 없다는 결론!


책속에 등장하는 캐릭터 하나하나가 생생하게 살아나는듯한 이야기 때문에 오늘 하루가 무척 유익했다는 생각이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피북 2015-01-26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난번 지하철에서 소개하셨던 책이군요 ㅎ그때두 재밌게 읽힌다셨던거 같은데 함 읽어보구 싶네요^~^
 

어제 신랑따라 갔던 동묘시장에서 첫눈에 반해 사온 책이에요.
단돈 천원!
책값 정말 싸죠?

한창 LP판 사는 신랑을 따라 다니며
이문세, 변진섭, 스크린뮤직, 이글스, 마이클잭슨, 사이먼앤가펑클 LP사는거 구경하던 제 눈에는
온통 책으로 가득한 헌책방이 더 들어오는거에요.
그러다 결국 헌책방 앞에 쪼그리고 앉자 마자 제 눈에 띤 책!
바로 이 나쓰메 소세키의 [도련님]
아마도 넘 먹음직스러운 색감 때문이지 읺았나 싶어요.
그때 마침 배가 거플때였으니...ㅋㅋ

국수 한그릇 먹고 보자는 신랑한테 끌려가서
국수 먹고 나오자미자 달려가서 망설이지 않고 얼른 산 책.
휘리릭 넘겨보니 책속에 십화들도 넘 이쁘더라구요.
다른 책들도 많았지만 제 선택을 받은 책은 이 책 한권!


집에 오는 길에 몇장 읽어보니 이 도련님 완전 개구쟁이네요.ㅋㅋ
늘 말썽만 부리고 뭐 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어
가족들도 두손두발 다든 이 도련님을 챙겨주는건 하인처럼 부리던 할머니 가요.
기요의 도련님 사랑은 정말 각별해요.

그런데 어찌저찌 하다 학교선생님이 된 그 뒤를 읽을 차례!
왠지 한꺼번에 다 읽어 내려가기 너무 아까워서 천천히 읽는중이에요.ㅋㅋ

지금 어제 사온 이문세 [사랑이 지나가면]이 흘러 나오고 있답니다.
지지직 거리는 앨피판에서 흘러 나오는 옛노래 때문에 추억이 새록새록!
느낌이 참 좋네요!^^

즐거운 일요일 되시어요!^^






댓글(3)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웨옹 2015-01-25 2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ㅠㅠ이거 재미있어요♡

책방꽃방 2015-01-25 21:29   좋아요 0 | URL
네 재밌더라구여!^^

해피북 2015-01-26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돈 천원! 저두 동묘로 날아가고 싶어요ㅎ 엘피판으로 듣는 음악은 어떨지 저두 듣구 싶어요ㅎ
 

동묘로 나가는 길이에요.
오늘까지 디 마이너스를 다 읽어야 하는데...
그래서 이렇게 지하철을 타고 가는길에 읽었어요.
사실 지하철에서 책읽기가 제일 잘 되요.
참 이상하게도 !ㅋㅋ

이 책 은근 두꺼운데 재미는 있네요.
작가의 글솜씨가 거의 만담수준이랄까요?
진우라는 친구와 연락이 끊긴지 10년이 흐른뒤 다시 만나게 되면서
자신의 대학캠퍼스 시절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대학신입생 환영회에 벌칙으로 엉덩이로 이름쓰기나 노래를 부르게 했는데
망설임없이 엉덩이로 이름쓰기를 했다는 주인공.
신입생환영회를 떠올리려니 뭐 특별히 기억나는 일이 없네요.ㅠㅠ
앞에 나가 서서 노래를 하긴 했던거 같은데...

그리고 띄엄띄엄철학을 이야기하는 특이한 교수 이야기.
그래두 점수는 잘 주는 교수 이야기를 들으니
교양으로 들었던 일본어 교수가 생각나네요.
시험시간에 돌아다니면서 답이 틀렸다는둥 이런 저런 코치를 서슴치 않던.ㅋㅋ

아무튼 그런 추억들이 떠오르게 되기도 하는 소설인데
읽는 재미를 준답니다.
지금은 요즘 엘피판에 빠져계시는 신랑님 따라 동묘시장에 나왔다가
잠시 카페에 앉아 쉬고 있어요.
요즘 복고가 유행이라더니 중고 엘피판 값이 무지 비싸요.ㅠㅠ

즐거운 주말 되시길!^^


댓글(3)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니데이 2015-01-24 1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해피북 2015-01-24 1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 지디와 돈이씨 때문에 알게된 동묘에 계시는군요ㅋ 지하철에서 책읽기의 맛은 어떨지 ㅎ 지방에 살아서 저두 느끼고 싶어요 모쪼록 데이트 잘하시구 즐건 시간 보내세요ㅋ^~^!

책방꽃방 2015-01-24 22:03   좋아요 0 | URL
와 사람이 정말 많구요 옛날 물건도 엄청 많은 곳이에요!^^
지하철에서 책읽기 행사도 가끔 열리는데 언제 한번 기회되면 참여해보시길!^^
 
소소한 일상, 차 한 잔의 여유
김용주 지음 / 미디어숲 / 201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요즘 차마시는 재미에 빠져 매일 현미녹차와 홍차 등등의 차들을 마시곤 하는데 

[소소한 일상 차한잔의 여유]라는 책 제목이 참 친근하게 다가와 책을 펼쳐보게 되었다. 

요즘은 커피나 차를 마시며 일상의 여유를 느끼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들이 참 많다. 

그래서 이 책도 차를 마시며 느끼는 이런 저런 일상의 이야기를 풀어 놓은 책일줄 알았는데 

전혀 생각지 못한 녹차에 대한 올바른 상식과 효능, 다이어트와 미용에 관한 기타등등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내가 하루에도 여러차례 즐겨 마시곤 하는 차가 바로 이 녹차다. 

그런데 녹차의 은은한 향이 좋아서 마실뿐 어떤 효능이 있고 어떻게 좋은지 전혀 모르는채 

잘못된 상식만을 가지고 차를 마시고 있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생각지도 못하게 녹차를 즐겨 마시는 내게 아주 유용한 책이 되었다고 해야 할듯!






우리는 일반적으로 녹차를 물 대신에 마시면 안된다고 알고 있는데 잘못된 상식이다. 

녹차를 마시면 이뇨작용으로 수분이 다 배출된다고 생각하지만 수분 섭취 효과까지 모두 배출되는건 아니다.

식사후에 마시게 되면 소화불량을 일으킨다고들 하는데 녹차는 위의 연동운동을 촉진하고 위액의 분비를 돕는 작용을 한다.

또한 사우나에서 땀을 많이 흘려 탈수를 막기 위해 녹차를 마셔서 수분을 보충해주는것이 바람직하다.

운동후 근육의 피로를 방지하기 위해서, 육류를 섭취한 후에도 녹차를 마시는것이 도움이 된다.

다만 약과 함께 복용하는건 약효를 떨어뜨릴 수 있으니 삼가해야 한다. 





녹차에는 카페인뿐 아니라 카테킨,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부 노화를 억제, 암을 예방, 심장병의 방패막이가 되는등 성인병의 모듬 치료제라 할 수 있다.

녹차 다이어트와 미용에 관한 이야기가 특히 관심을 끌 부분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일단 비만의 주원인인 식습관을 조절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 주어야 한다는 전재하에 

6개월 이상 하루에 물대신 뜨겁게 우려낸 녹차를 수시로 마셔준다면 

건강하고 윤기있는 피부와 날씬한 몸매를 만들고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녹차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에 대한 이야기와 다기에 대한 이야기 

녹차를 마시고 난 녹찻잎을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눈에 붙이면 붓기를 뺄 수 있고

나쁜 냄새를 제거할때도 좋다는등 일상생활속에 활용하는 방법도 일러준다.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상식을 바로잡고 녹차의 효능을 제대로 알았으니 

이제는 녹차를 마시는 즐거움이 배가 될거 같은 기분이다. 



댓글(3)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니데이 2015-01-23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녹차에 대해서 좋은 정보를 담은 책인가봐요. 녹차를 마시면 좋은 점이 많지만, 약을 먹을 때는 주의할 점이 있다니 그런 점은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 잘 읽었습니다.

책방꽃방 2015-01-23 22:31   좋아요 0 | URL
약마실때 이외에는 다 좋은거 같아요. 저는 녹차보다는 현미녹차를 더 좋아해요!^^

서니데이 2015-01-23 22:32   좋아요 0 | URL
아, 그렇군요,
저도 현미 녹차가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