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치큰 곰이 오리에게 괴롭힘을 당해요.
만우절이라고 거짓말을 한다구요?
아니요.
정말이에요.
ㅋㅋ



보통은 잠이 오지 않으면 양 100마리를 세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오리는 잠이 안온다는 이유로 옆집 곰을 찾아가요.




곰이 막 피곤해서 잠이 들려는 찰라
옆집 사는 오리가 잠이 안온다고 찾아오고
그래서는 온갖것들을 하자고 조르죠.



하지만 곰은 지금 너무너무 피곤해서
잠 좀 자자고 쫓아내지요.
그런데 오리가 오고 또 오고...
그리고 마지막엔 생각지 못한 반전!
ㅋㅋ

도대체 오리는 왜 잠이 안온다고 곰을 괴롭히는 걸까요?
여러분은 잠이 안올때 어떻게 하세요?
옆집 사는 친구를 괴롭히고 그러지 않죠? ㅋㅋ

정말 상상할 수 없는 오리와 곰의 흥미진진한 이야기!
아이들의 또다른 상상력을 자극할거 같아요.
그리고 곰과 오리가 친구라는 사실이 참 놀라운데도 
한치의 의심없이 재미나게 읽게 되는 그림책이에요!
그런데 곰은 잠을 잘 수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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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5-04-01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곰 다크서클이 ㅋㅡㅋ 반전이 뭘까 궁금해지네요^~^

책방꽃방 2015-04-01 23:30   좋아요 1 | URL
어머 그게 다크서클이었군요.ㅋㅋ 반전 이미 눈치채셨죠? ㅋㅋ

해피북 2015-04-01 23:32   좋아요 0 | URL
제가 생각하는 그거 맞나봐요 으흐흐~~ 두 친구 잠은 다잤네요 ㅎ

책방꽃방 2015-04-01 23:35   좋아요 0 | URL
역시 센스 있으신걸요!^^

singri 2015-04-02 0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샤와곰 같네요 ㅋㅋ
 

제주 가기 바로 직전 토요일에
고양이의 서재 에코백이 들어온걸 확인하고
찜했던 책을 주문했더랬죠.
제주도 갔다 오면 와 있겠지 했는데
저보다 하루 늦게 어제 화요일에 도착했네요.

토요일에 주문한건데 책 배송은 좀 다소 늦은감이 있네요.
뭐 급한건 아니니 괜찮지만
매번 당일배송에 하루배송을 받다보니
이것두 습관이 된건지
좀 늦으면 굉장히 늦은거 같은 기분이 드네요.ㅋㅋ
아무튼 그렇게 찜했던 책이랑 고양이의 서재 에코백 받았어요.

사실 두가지 형식의 에코백중
숄더에코백은 집에 여러개 있는데
크로스식은 없거든요.
그리고 고양이의 서재라는 단어가 은근 좋더라구요.
에코백 재입고만 가디리고 있다가 얼른 주문했죠.

다들 시장가방하기 좋다고들 하셔서 어떨까했는데
보통의 광목천으로 만든 에코백이 아닌
약간 나일론 느낌이 나는 천으로 만든 에코백이네요.
이런 천 이름을 뭐라하는지...
아무튼 첨엔 좀 허접해보여서 다소 실망을 했는데
요모조모 뜯어보니 자꾸 정이 가요.ㅋㅋ
긍정모드루 ㅋㅋ

나름 손잡이는 튼튼한 재질인데다
끝 모서리 처리도 단순하지 않게 했구요
안쪽에 주머니도 하나 넣어 교통카드나 거울 필기구등을 넣을수도 있구요
뭣보다 강력한 자동 단추를 달았네요.

크로스 에코백이라고 가방끈도 양옆구리가 아닌
각각 끄트머리 앞뒤쪽으로 달아놓았구요
손잡이용 끈도 있어 나름 세심하게 신경쓴 느낌은 들어요.
글구 뒤편은 앞과 달리 하얀 바탕에
알라딘 로고를 작게 새기는 수고로움을... ㅋㅋ
책 한두권 정도 넣고 다니면 딱 좋은 에코백이라는거!

고양이의 서재가 모니터 색상은 사실 별로였는데
직접 받아보니 이쁜 카키색이네요.
꽃피는 봄에 가볍게 다닐때 활용해야겠어요.
동네 산책정도?ㅋㅋ

제가 주문한책중에 죽이는 책은 정말 두께가 죽입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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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도가니
무레 요코 지음, 최윤영 옮김 / 큰나무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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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메 식당의 무레 요코가 쓴 책이라고 두말 않고 펼쳐보게 되었다. 도가니라는 책 제목때문에 공지영의 [도가니]를 떠 올려 그렇고 그런 남자들의 이야기려히 했는데 무레 요코가 그동안 겪어오고 경험해온 바를 토대로 쓴 남자들에 대한 잡담이다. 물론 무레 요코가 전혀 경험하지 못한 것들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는 사실 또한 감추지 않는다. 


대머리를 가리기 위해 애쓰는 남자들에 대한 안쓰러운 생각에는 참 공감이 간다. 자신이 대머리인것에 자격지심이 강한 남자들의 이상스러운 행동과 대머리를 대하는 여자들의 행동등 자신이 대머리인것이 자기 잘못도 아닌것을 어찌 그리 감추려 애를 쓰는걸까? 그러면서 외국인의 대머리에 대해서는 감탄을 금치 못하는 그 태도와 같은 대머리이면서도 그 속에 우열이 있다는 사실이 참 우습기 그지 없다. 


저음의 울림이 있는 남자들의 목소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니 문득 학창시절 생각이 난다. 생김새는 보지 않고도 그때는 그 울림이 주는 느낌이 좋아서 목소리에 혹했던! 하지만 목소리 하나만 믿고 여자들의 인기를 한몸에 끈다고 생각하는 남자들이라니,,, 그런데 정말 멋진 남자를 알게 되었는데 그 목소리가 너무 고음이어서 그 남자와 매치가 안되는 경우도 있다. 그런 경우는 잘생겼지만 매력이 좀 줄어드는것 또한 사실이라는 데에도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 가장 중요한것은 목소리가 어떻고 저떻고가 아닌 그 사람의 됨됨이가 아닐까 싶다.


여자를 바보라고 하는 남자를 대적하던 친구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함께 분개하게 되는가 하면 자신의 아랫도리가 부각되는 옷을 입고 날뛰는 남자에 대한 이야기는 소녀감성을 지닌 그때 정말 경악스러웠던 기억이 나고 특히 그것을 비둘기 남자라고 표현하는데서 웃음이 났다. 비둘기나 참새라는 표현으로 불린다는걸 남자들은 알까? 런닝셔츠를 입고 돌아다니면서 아무렇지도 않은 남자들, 개기름이 좔좔 흘러 역한 냄새를 풍기는 남자들, 어린 여자와 결혼하는 남자들, 체면치례가 심한 남자들, 기혼자이면서도 여자들에게 추근대는 남자들, 


남자에 대한 온갖 뒷담화를 하면서 아직은 사회적으로 어깨가 무겁고 기센 여자들의 등살에 힘겨워하는 남자들을 안쓰럽게 만드는 무레요코의 책,우리가 일상적으로 느끼고 있는 남자들에 대한 선입견과 생각을 끌어 내는 무레 요쿄의 책을 보면서 나 또한 남자들을 어떤식으로 생각하고 있었는지를 파악하게 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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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 다이어트 - 대한민국 건강멘토 박민수 원장의 새싹 활기 레시피
박민수 지음 / 퍼플카우콘텐츠그룹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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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사실 다이어트를 해본적은 없다. 하지만 다이어트에 귀가 솔깃한 건 사실이다. 

아주 뚱뚱해서 그렇다기보다는 내 몸이 왠지 무게감을 이기지 못하는거 같은 거부감을 느낄때가 있다. 

하지만 무리한 다이어트는 건강을 헤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어 감히 실행에 옮겨보지 못했다. 

그런데 건강을 지켜주면서 더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다이어트라니 또 팔랑귀가 팔랑팔랑하지 않을수 없다. 





우선 이 책은 기존의 다이어트가 어떻게 잘못된것이고 왜 나쁜것인지를 먼저 짚어준다. 

사실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살을 빼는게 주 목적이다 보니 끼니를 걸르거나 한가지 음식만 섭취해 영양에 불균형을 초래하거나 

다이어트의 효과를 보고 살을 빼더라도 금새 다시 살이 붓게 되는 요요현상을 겪는 일이 대부분이다. 

결국 굶어야만 살이 빠진다는 결론을 얻기에 이르게 되는 다이어트의 잘못된 습관과 잘못된 결과에 대한 이야기를 소소히 들려준다. 





우리 몸에 저절로 쌓이게되는 활성산소를 분해해주지 못하는 다이어트와 식탐을 없애지 못하는한 다이어트는 성공할 수 없으며

잘못된 다이어트는 면역력 결핍과 피부 노화 등 그 결과가 결코 좋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새싹 분말을 활용하거나 직접 새싹을 키워 먹는 다이어트는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니 

새삼 새싹에 대해 달리 생각하게 된다. 





사실 다이어트를 하면서 운동도 함께 병행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지만 그걸 실천하지 못할때가 참 많다. 

그런데 운동을 생활화 하기는 어려울지 몰라도 생활속에 운동을 하는건 의외로 쉽다는걸 알 수 있다. 

사실 운동이라고 해서 거창하게 무언가를 해야한다기보다는 하루에 세번 삼분동안 스트레칭을 하는 삼삼운동법을 꾸준히 실천하거나 

우리가 알게 모르게 칼로리를 소모하고 있는 청소나 빨래,청소등등의 생활속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듯 하다. 

그리고 자연과 가까이 할 수 있는 생활을 하거나 질 높은 수면습관을 가지는 것 또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방법중 하나다. 







하루 세끼를 다 섭취하면서 살도 빼고 동안에 건강까지 더해진다면 누가 마다할까?
그런 세끼 식단을 새싹 다이어트 책에서 여러가지 취향에 맞게 골라 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호르몬 조절 다이어트, 활기를 찾는 다이어트, 미각을 바꾸는 다이어트, 동안 피부를 위한 다이어트등 
무엇이건 꾸준한 실천이 제일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고 어쨌거나 건강한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저염식과 운동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져야 한다는 사실 또한 잊지 말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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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무사귀환했습니다.
가는날 비소식이 있어 좀 걱정을 했는데
제주의 하늘은 다행히 비는 오지 않고
약간 흐림이어서 다니기 좋았구요
제주의 날씨도 서울과 비슷하게 쌀쌀하고 먼지가 많았어요.ㅠㅠ
그래서 아직 벚꽃이나 철쭉이 피지 않았더군요.
그치만 유채꽃만은 가득 피어 있어 실컷 보구 왔네요.

첫날 갔던 올레길 19코스 서우봉길을 걸었는데
제주 토속어가 적힌 유채꽃길이라 더 정감있고 좋았구요
사람이 그닥 많지 않아 여유롭고 한가롭게 다녔답니다.
다들 제주의 유명관광지로만 가시는지들 나중에 제주공항에 가서 깜짝 놀랐어요.
사람이 바글바글한거 있죠.

원래 계획은 비자림이나 사려니숲길을 걷자 였는데
입장 제한 시간에 걸려 못들어갔네요.
대부분 4시30분이나 5시 입장 마감이더라구요.
그래서 산굼부리를 갔는데 억세가 유명한 그곳에는 억세가 없었더라는..ㅠㅠ
6000원의 입장료가 너무 아까웠던 곳이에요.
억세 핀 산굼부리라면 몰라도 억세없는 이런 계절엔 비추!
그리고 입장료는 왜 그렇게 비싼지 이해불가.ㅠㅠ

제주에서의 마지막날에 비자림을 갔는데
물론 입장료 1000원을 받지만 하나도 아깝지 않은 숲길이에요.
비자나무 가득한 숲길이 완전 좋더라구요.
피톤치드 팍팍 나오는 고즈늑한 초록의 숲길.
강추!^^

제주하면 바다와 오름을 빼놓을 수 없죠.
랜트카로 다니니 수시로 바닷가에 들러 볼 수 있었는데
함덕이랑 김녕해수욕장 그리고 세화리 바닷가를 갔어요.
요즘 모래가 많이 날려서 그런지 모래사장에 하얀 그물망을 쳐 놓았어요.
그래서 아쉬운 정취지만 걷기에는 편했구요 바다는 역시 넘 이쁜 에메랄드색?
세화리 바닷가는 지난해 신랑이랑 들렀던 곳인지라
다시 가게되니 특별한 느낌이 드네요!^^

제주공항으로 오는길에 제주 동문재래시장에 들렀는데
온갖 감귤과 초콜릿이 시장을 꽉 매우고 있더군요.
그리고 오메기떡을 사왔지요.
요즘 제쥬에서 필수 쇼핑 목록이 오메기떡이잖아요
찰떡인데 팥을 잔뜩 붙인 찰떡이에요.ㅋ

제주의 먹거리중 제가 먹고 싶었던 보말칼국수는 못먹었지만 해물 칼국수랑 전복이랑 전복죽이랑 흑돼지등등 정말 잘 먹었구요.
너무너무 잘먹다보니 결국 마지막날
고동을 잡아다 삶아 먹은게 탈이났지만
그래도 좋네요.

우리가 묵었던 동네가 북촌해동리였는데
팽나무가 자라는 마을이었어요.
바람에 머리결 날리던 팽나무 정말 멋지답니다.
백석시인의 바람머리를 떠올렸던 나무에요.

그리고 가져갔던 책한권 [올드독의 제주일기] 요거 다는 아니지만 유익하수 잼났어요.
수영을 너무 좋아해서 제주에 정착하게 된 사람의 일기인데
제주에 처음 가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이야기들이 담겨 있더라구요.
제주에 가면 집집마다 귤이라고 하기에는 좀 큰 유자같은 열매가 열려있는데
그거 이름이 하귤이하네요. 맛은 없지만 에이드레시피를 소개해주기까지 하구요
5일장 열리는 이야기도 있더라구요.

여행에서 책을 읽을 수 있었던 진정한 힐링여행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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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ri 2015-03-31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맘때 갔던 제주라 요즘 자꾸 제주도 가고싶어서 병날지경인데 불을 지르시네요. ㅋㅈ돌쟁이 애기땜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는데 정말 저도 확 갈까봐요. ㅋ

책방꽃방 2015-03-31 16:15   좋아요 0 | URL
아하하 맘만 먹는다면 유모차끌고라도 다닐 수 있지요. 그렇게 다니시는 분 종 종 뵜는데 글림이 이쁘더라구요.^^

해피북 2015-04-01 0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참 꽃들이 만개 할때라 제주도가 북적거리는가봐요 소식만 들어두 신이납니다 올레코스며 책으로만 읽은 비자림과 사려니 숲길 에 관한 입장 시간과 입장료등 유익한 정보 감사해요 ㅋ

저두 오메기떡 무지 좋아해요 이곳 떡집에서도 판매해서 친정에 가져갔다가 인기폭발이였답니다 비싸긴 했지만 책방꽃방님 글 읽으니 먹고싶어지네요 ㅎ 내일 사먹어야 겠어요^~^

책방꽃방 2015-04-01 07:07   좋아요 0 | URL
유채꽃이 한창인 계절인겈 맞는데 벚꽃이랑 기타 다른건 아직이더라구여. 오매기떡은 의외로 잘 먹어서 저도 조금 사온거 후회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