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 그림책을 볼때가 떠오르네요, 

우리 아이들 이야기를 보는듯한 기분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또 그림속에 작은 그림을 찾게 되기도 했던,,,
그림이 또 어찌나 생생한지 막 살아 움직이는 느낌이 들어요, 

특히나 아이의 생각과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어서 
아이들만을 위한 그림책이 아닌 엄마 아빠를 위한 책인거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얼마전엔 엄마와 아이의 일상을 비교할 수 있는 그림책을 
이번엔 아빠와의 일상을 비교할 수 있는 그림책을 냈네요, 
그저 아빠가 자기랑 놀아주지 않는다고 서운해하고 있을 아이들에게
아빠가 잠깐이라도 같이 보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그림책인거 같아요,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소통하는 김영진작가의그림책은 늘 기대가 됩니다.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
요즘 두발자전거에 빠져 있는
우리 쌍둥이 조카들에게 선물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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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일주일이 지나갔네요.ㅠㅠ
제주 다녀온지...
유채꽃 만발했던 제주 올레길 19코스
서우봉 산책길을 걷다보면
마음에 와 닿는 문장들을 만나게 된답니다.

`그대라는 꽃이 피는 계절은 따로 있다.`

`그대여 언젠가는 꽃을 피울것이다.`

그리고 기타등등의 멋진 문구들이 많은데
저 문장을 보더니 딸아이가 김난도 저자의
[아프니까 청춘이다]에 나온 문장이라네요.
와.
저도 읽은 책인데 왜 저는 몰랐는지..
다시 찾아 읽어봐야겠어요!^^

아무튼 기타 다른 문장들도 여러 생각을 하게하는
멋진 글귀들이에요.

`나에게 중요한 시간은 지금이고
나에게 중요한 사람은 당신이고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당신이다.`

의 글은 톨스토이가 말한거랑 비슷하다는데...
맞나요?

제주 가시면 함덕해수욕장이 바라다 보이는
서우봉 유채꽃길 걸어보세요.
몸과 마음과 머리가 모두 힐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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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받은 책들이 책상위에 고이고이
책탑을 쌓고 있어요.
요즘 날씨가 좀 좋아요?
여기저기 콧바람이 들어 나돌아 다니다보니
책장을 펼칠 여가가 없으니...

무지 읽고 싶었던 죽이는 책은
사실 살짝 책장을 펼쳤다가 도로 덮었어요.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가이드북이라니요.
저는 그냥 소설을 뽑아 실어놓은 책인줄만 알았는데
다른분들의 리뷰를 살펴보지 읺은걸 후회하고 있는중.
두깨는 또 어찌나 두터운지 손목 약한 저는 들고 보지도 못하겠는 책이에요.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등은
그냥 제가 읽고 추측하고 그러는 재미가 있는거잖아요.ㅠㅠ






그래서 조선남자로 눈길이 자꾸 가네요.
그리고 박완서님의 호미책두요.
물론 제 취향이 아닌 책도 두어권 있어서 난감하네요.
뭐 어떻게 되겠죠.ㅋㅋ

아무튼 봄비가 좀 추적추적 내려줘야 독서모드에 들어갈텐데 말이죠.
날이 너무 가물어 산에도 온통 흙투성이에요.
비가 좀 많이 와서 가뭄이 해갈되면 좋겠어요.

책탑 쌓아놓고 또 딴짓하는중.
읽어야할 책은 앞에 두고 엉뚱한 책만 손에 들고 있어요.
아들이 빌려다 놓은 [박사가 사랑한 수식].
요거 영화로 봤는데 기억이 가물거리니
소설 내용이 전혀 새롭게 다가온답니다.
80분밖에 기억 못하는 박사!
박사가 하는 말과 행동들이 참 귀여워요!
즐독하시구 즐근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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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게 행복이구나!
이렇게 살아야 행복한건데...

사실 행복은 찾는게 아니라 스스로가 만드는 거라죠.
치에코씨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긍정모드인 이 여자는
무얼해도 어디에 있어도 누구랑 살아도
스스로 행복을 만들며 사는 사람이란 생각이 드네요.
그니까 행복을 만드는 교과서 같은 사람!후후

부부가 둘만 살다보면 서로 살갑기보다
이제 알거 다 알고 더 이상 별 재미가 없는게 보통인데
(그래서 어느정도 시기가 되면 아이가 있어야 또 다른 즐거움이 있다고들 하잖아요)
어쩌면 그건 우리의 잘못된 생각과 행동때문인지도...
그치만 치에코씨는 둘만 알콩달콩 잼나게 살아요.

누구나 이렇게 행복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결혼한 여자라면 젤 괴로워하는 고부간의 갈등도 없고...
이건 너무 이상적이기만 한 이야기다 싶어
해도해도 너무하네 싶지만
어쩌면 나의 현실과 너무 다르지만
마스다 미리의 만화속에서라도 행복한 치에코씨를 보며
즐거울 수 있어 좋은것도 같아요.
저도 긍정모드!^^



그런데 치에코씨, 은근 밀당의 고수인걸요.ㅋㅋ
직장동료가 자신을 좋아하는걸 알면서 짖궂게 굴잖아요.
어쨌거나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행복인거죠?

자신의 행복한 결혼생활과 남편 자랑을 못해 아쉬워하는 치에코씨!
그래서 남편자랑을 시어머니에게 하는 치에코씨!
이런부분에서도 많이 다르네요.
여자들이 보통 모이면 시댁, 남편 험단하기 바쁜데..ㅋㅋ




드문 드문 죽음에 관한 이야기가 등장하지만
어쩌면 치에코씨의 생각처럼 누구나 두려워하는 말을
자꾸 내뱉고 가볍게 만들고 싶은건지도 모르죠.
그런데 문득 나이를 들어가면서 느끼는건
죽음을 잘 맞이하고 싶은 마음이 자꾸 생긴다는거에요.




잘 버리지 못하는 남편 사쿠짱은 오히려 저랑 닮았네요.
이빠진 그릇을 버리지못해 화분으로 쓰거나
억세사리 담는 그릇으로 사용하곤 하는데
그것두 너무 넘쳐나니 이젠 감당이 안되거든요.
뭔가를 버려야한다는걸 알면서도 그게 잘 안되는...
대부분 여동생이 만들어준 도자기들이거든요.
하지만 빵끈이나 고무줄 같은건 왜 못 버리는지...ㅠㅠ

다른 남자와 사귀면서 사쿠짱을 알게되어
마음의 갈등을 겪는 치에코씨!
하지만 지금 사쿠짱을 만나 살게 된게
정말 다행이고 큰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치에코씨!
남편이 반쪽이라 철썩 같이 믿고
둘만의 추억을 만들고
둘만의 알콩달콩한 삶을 꾸려갈 수 있다면 참 좋겠네요.




만화를 그리는 저자가 치애코씨의 관찰자가 되어
만화그림 중간중간 끼어들듯이 말하는 문체가 참 재밌어요.
만화중간에도 나오지만 행복이란
소소한 하루의 일상들이 모여 만들어지는거라는 사실!
작은일에 행복하자구요 우리!^^














결국 제일 행복한 날이란건 근사한 일이나 놀라운 일
흥분되는 사건이 일어난날이 아니라
진주가 실을 따라 한 일 한알 미끄러지듯
단순하고 작은 기쁨을 계속해서 가져다 주는
하루하루라고 생각해.

-p91

치에코씨는 `이 사람 이런 구석이 좋아` 이렇게 생각하고
그걸 사쿠짱에게 말로 표현합니다.

`"난 사쿠짱의 그런 점이 참 ~ 좋아."

ㅡp135

치에코씨는 무서우니까 말을 하는게 아닐까요?
너무 무서워서 정말로 무서워서.
입 밖에 내서 마음을 가볍게 하려는거죠.
치에코씨는 그런 사람 아닐까요?

-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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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라면 정말 여자들에겐 특히나 꼭 필요한거라죠.
뭐 남자들도 필요하시겠지만서도.ㅋㅋ



파우치를 분명 여러개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파우치에 발이 달렸는지
아니면 우리집에도 물건을 들고 사라지는 난쟁이가 사는지..
참 이 난쟁이는 어느 책 이야기에서 등장하는데
그게 음...
잠만요.
이노무 머리속엔 지우개가 사는지 검색 좀 하구요.
.
.
.

찾았어요.ㅋㅋ
네오픽션의 [밤의 이야기꾼들] 에 나오는 얘기였는데
요 책 은근 기이한 이야기만 모아 놓아서 잼나요.

제가 하려던 이야기는 물론 이거이 아니고
알라딘이 이번엔 이쁜 북파우치를 만들어 유혹하네요.
와!
아직 지난번에 산 책은 펼쳐보지도 못했는데...
또 일을 만드시다니요.
요런것만 연구하시는 분이 계신거죠?

안그래두 고3아들이 수능 문제집 사달랬는데
문제집도 해당이 되는건가요?
그런 저런거 또 요래요래 맞춰보면 북파우치 하나 어떻게 해 볼 수 있을것도 같은데..



북마크도 은근 멋져 보이는걸요, 

이런거 그만 눈독 들여야 하는데...
그러면서 또또 찜하고 있슴돠.ㅋㅋ




저는 북파우치중 꽃 한송이 그려진
[꽃이 핀다]가 탐나요.
여러분은 어떤거이 탐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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