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들이 하기 정말 좋은 계절이잖아요,

어제 그제는 다행히(?) 비가 와서 책을 좀 붙들고 있긴했지만

오늘은 또 이렇게 책을 쌓아 놓고 하루종일 돌아댕기다 왔네요,


이미 읽은 책도 있지만 읽어야할 책이 대부분!

미션도서는 두권 정도라는게 다행이랄까요?

















최근 위즈덤하우스 미션완료하고 마지막 활동 선물로 받은 신간들이 

눈길이 가네요,

[옹동스]는 카툰 형식이어서 이미 읽었지만 

[9일의 묘] 랑 [그리운 것은 모두 달에 있다]. 

요 책 두권 얼른 읽고 싶어요, 





그런데 지금 [조선 남자]라는 책이 발목을 잡고 있어서리,,,

같은 루벤스 그림속 정체 불명의 조선남자를 소재로 한

전에 읽었던 [한복입은 남자]와 완전 다른 이야기를 펼치고 있더라구요, 

그때는 장영실이 주인공이었는데 이 책은 그냥 이름없는 조선 무관!

나중에 이름이 등장하기는 할런지,,,

참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단어들이 자주 등장해서 읽기에 살짝 방해가 되기도해요, ㅠㅠ

아무튼 이제 2권을 읽을차례!




돌아 댕기느라

책이 자꾸 쌓이지만 그래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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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남자 1
전경일 지음 / 다빈치북스 / 2014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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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루벤스의 그림속에 한복입은 남자 그림을 소재로한 소설을 한권 읽은 적이 있다. 몇백년전 아직 우리 나라가 서양과의 왕래가 많지 않았을때 지금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루벤스라는 화가의 그림속 모델이 되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온갖 추측을 불러 일으켜 소설속 소재가 되어 작가의 상상력을 발휘하게 하는듯 하다. 과연 이 작가는 또 어떤 이야기를 풀어내게 될까 하고 자못 궁금한 마음에 책을 읽어 내려가게 된다. 




이야기는 주인공인 조선 남자의 양귀의 나라 네덜란드에서의 삶과 그곳까지 가게 된 이야기가 번갈아 진행이 된다. 우리가 지금은 잘 사용하지 않는 양귀(서양인), 유구(오키나와), 흑귀(흑인), 해귀(흑인용병), 카피탄(선장) 등등의 용어들이 많고 구어체를 사용하고 있어 첫시작에서 그 의미를 잘 파악하고 있어야 책읽기에 방해를 받지 않고 쭉 읽어 내려갈 수 있게 된다 .




조선 남자가 고국을 떠나 네덜란드에 이르기까지 거쳐가게 되는 나라들의 이름이 생소해서 좀 낯설지만 책의 맨 뒷쪽에 실어 놓은 지도를 보게 되면 이야기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전란으로 인해 아내를 잃고 백성들을 곤궁에 빠트리는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양귀의 나라로 떠나게 된 조선남자! 화력의 원인이 되는 '무구의 본'을 찾아 나선 길에 타국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을 원활히 해 줄 물사마귀를 만나게 되고 그와 함께 네덜란드에 이르기까지의 온갖 역경을 헤쳐 나가면서 드디어 양귀의 나라에 도착하게 된다. 조선 남자가 느끼고 보게 되는 양귀의 나라에서의 풍경을 아주 세밀하고 세세하게 표현하고 있는 장면이 무척 인상적이어서 소설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며 루벤스를 만나 모델이 되면서 신교와 구교와의 대립이 극대화 된 양귀의 나라에서의 폭풍 전야 같은 상황들과 한 여인과 운명처럼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가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하다.




소설속 조선남자가 겪는 임진왜란이나 신교와 구교가 대립하고 갈등하게 되는 상황들은 그시대를 살지 않았지만 작가의 세밀한 필력에 의해 그 현장속에 있는듯 여겨지며 양귀의 어느 누구 앞에서도 당당한 조선남자의 모습이 우리의 기백이 장대한 양귀의 나라에서도 기죽지 않고 살아 있음을 보여주는듯 해서 무척 뿌듯하게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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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동스는 나옹이와 은동이의 이름 끝자를 합쳐 부르는 이름이다.
스노우캣 시리즈로 유명한 저자는 12년을 나옹이와 함께 살다가
2년전 은동이를 새 가족으로 들여
옹동스 이야기를 카카오페이지에 연재하게 되고
이번에 18편을 묶어 책으로 펴냈다.

책의 부제가 `나는 행복한 고양이 집사`다.
요즘은 정말 고양이가 인기인듯.
고양이 관련 서적도 많이 나오고 주변에 고양이를 키우는 집도 여럿 봤다.
그런데 고양이 두마리와 정말 행복한 고양이 집사 맞다.

처음 은동이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했던 나옹이!
하지만 어느새 은동이를 은근슬쩍 챙기는 멋진 오빠가 되었고
어리버리 뭘 모르는 은동이는 백치아다다란 별명조차 좋은건지 나쁜건지 깨닫지 못하는 참 순진한 고양이다.
그리고 고양이들에게 소파를 빼앗기고도 그저 행복해하는 고양이 집사!
말을 하지 않아도 고양이가 뭘 원하는지 다 아는 이 집사는
남들 애 자랑할때 고양이 자랑하는 팔불출! ㅋㅋ

두 마리 고양이의 아웅다웅 다투면서 알콩달콩한 이야기가 참 재미나고
고양이집사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는 사람의 이야기가 참 따스하게 다가오는 카툰이다.

청소기 소리를 무서워하는 게 보통 고양이의 습성인데
나옹이는 태연하게 잔다.
아무래도 소리를 못듣는게 아닐까?
게다가 코까지 골고 잔다니...ㅋㅋ

어쨌거나 행복한 집사 아니 행복한 고양이 이야기, 따뜻해서 좋다.
그리고 카카오패이 캐쉬선물도 좋다.
등록후 일주일이라는 제한 시간은 있지만.ㅋㅋㅋ




행복은 미래가 아니라 현재에 있다. p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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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겠습니다
416가족협의회 지음, 박재동 그림 / 한겨레출판 
4월 16일, 세월호 1주기
"미안하다, 얘들아. 절대 잊지 않을게." 세월호 참사 이후 많은 이들이 수없이 되뇌었던 말이다. 하지만 어느덧 세월호가 우리 곁에서 멀어져가고 있다. 사고 진상 규명도 더디기만 하다. <한겨레>에서 2014년 6월 15일부터 연재를 시작한 기획 <잊지 않겠습니다>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얼굴 그림과 부모의 절절한 심경이 담긴 글을 지속적으로 실었다. 학생 114명과 선생님 2명의 이야기를 모으니 한 권의 책이 되었다. 이 책은 세월호의 슬픈 기억을 잊지 않겠다는 우리 모두의 다짐이기도 하다. 책의 수익금 전액은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를 기리고 진상 규명 활동을 위해 416가족협의회의 뜻에 따라 기부한다.



우리들의 마지막 얼굴
문태준 지음 / 창비 
말을 걸고 싶었다. 둘러대지 말고 짧게 선명하게
우리 시단의 대표적인 서정시인으로 손꼽히는 문태준 시인의 여섯번째 시집. 문태준의 시는 따뜻하고 편안하다. 그의 시는 세계의 대상들을 넉넉한 마음으로 포용하며 우리를 아늑하고 평화로운 공간으로 이끈다. 시인은 사물에 동화되거나 감정을 이입하기보다는 얼마간의 거리를 두고서 “몸을 굽혀 균형을 맞추”(「몸을 굽히지 않는다면」)고 삶의 내밀한 풍경을 깊이 있게 바라보면서 세상을 향해 새롭고 다양한 말문을 연다. 삶과 죽음에 대한 웅숭깊은 성찰이 깃든 진솔한 언어로 세상과 사물에게 건네는 나지막한 목소리가 긴 여운을 남기며 가슴을 울린다.



마약 밀매인
에드 맥베인 지음 / 피니스아프리카에 
겨울은 폭탄을 든 아나키스트처럼 다가왔다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둔 추운 겨울, 순찰을 돌던 딕 제네로 순찰 경관은 빈민가 공동주택 지하실에서 목이 매달린 채 숨져 있는 소년을 발견한다. 하지만 아이의 사인은 교살이 아닌 마약 과용이었고, 아이가 숨을 거둔 뒤 목에 밧줄이 감긴 것으로 밝혀진다. <마약 밀매인>은 역대 최고의 경찰 소설 시리즈로 꼽히는 '87분서 시리즈' 세 번째 작품으로, 추리소설 평론가 앤서니 바우처가 꼽은 초기작 베스트 세 편 중 한 편이다. 도시의 경관이나 날씨 등의 배경 묘사를 통해 분위기를 잡아가고 비중이 적은 조연에 이르기까지 각기 다른 인간적인 면모를 부여하는 에드 맥베인 특유의 강점이 잘 드러나 있다.



그리고 신은 얘기나 좀 하자고 말했다
한스 라트 지음 / 열린책들 
세상은 우울하고 이야기는 유쾌하다
자기 앞가림도 제대로 못하는 심리 치료사에게 '신'을 자처하는 수상한 사내가 심리 상담을 의뢰해 오면서 시작되는 유쾌한 소동이 담겼다. 심리 치료사 야콥과 자칭 '신'이라는 남자 아벨이 작품의 두 주인공이다. 둘의 공통점이라면 현재 상태가 그리 좋지 않다는 것. 심리 치료사 야콥은 이혼과 파산으로 자기 문제를 감당하기도 벅찬 상태다. 손님 없는 심리 치료사 일도 접을까 고려 중이다. '고민 많은 신' 아벨은 아르바이트로 서커스 광대 일을 하는 중이다. 이 두 인물을 통해 '신은 존재하는가', '인생의 의미는 무엇인가'라는 자못 심각한 주제가 유머러스하고 속도감 넘치게 펼쳐진다.



서른아홉,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서진 지음 / 엔트리 
서른과 마흔 사이, 새롭게 시작하는 것들에 대하여 
서른 즈음 되면 뭔가를 이뤘을 거라 생각했다. 내 삶을 정립하는 가치관이나 커리어, 사랑…. 하지만 '많은 서른'이 청춘이니까 아팠던 스무 살과 별반 다르지 않음을 느낀다. 스스로를 팝라이터, 북원더러, 백수작가라 부르는 소설가 서진이 인생의 변화 속에서 고민하는 서른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놓는다. 작가 역시, 정도에서 벗어난 삶을 택했지만 과거의 삶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행복과 자유를 느끼면서 산다. 그렇다고 그는 '하고 싶은 대로 떠나라'고 섣불리 말하지 않는다. 그저 이런 모습의 삶도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멀리 떠나지 않아도 소소한 일들을 통해 스스로의 행복을 늘려갈 수 있는, 인생의 힌트를 남겨준다.



겨울밤 0시 5분
황동규 지음 / 문학과지성사 
삶의 절정을 벗어난 시간, 0시 5분
격동하는 현대사를 마주한 채 내밀한 마음의 풍경을 묘사했던 초기 시에서 일상에 밀착된 감각과 시어로 삶과 죽음을 이야기하는 데 이르른 황동규 시의 여정. 그 중 가장 강렬한 생체험, '늙음'을 경험하며 얻은 깨달음을 그린 그의 14번째 시집 <겨울밤 0시 5분>이 '문학과지성 시인선 R'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각 부 앞에 '쪽지'라는 제목으로 덧붙인 짧은 메모들은 독자들이 이 책을 더욱 풍성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더해놓은 시인의 편지다. 노년에 찾아온 육체적 고통 속에서 새로운 내적 갱신을 이룬 황동규의 생생한 언어 사이를 여행하며, 그가 보여주는 삶의 통찰을 맛보게 될 것이다.



4월 16일의 그 아픔,,,

1주기라는 말이 더 가슴아프게 다가옵니다. 

이렇게 시간이 흐르는동안 무엇하나도 명확하게 해결된것들이 없으니,,,

아니 오히려 더 흐리멍텅해지고 불분명해지고 난감해지고 어이없어지는거 같네요,ㅠㅠ

아니 이렇게 시간이 흐르고 있다는 그 자체가 사람을 참 당황스럽게 합니다. 




 


<한겨레>에서 이런 글을 연재했었군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의 얼굴그림이라니,,,

게다가 그 부모의 절절한 심경이 담긴 글이라니,,,

책을 구입하더라도 읽지는 못할거 같네요,

하지만 책의 수익금 전액을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를 기리고 

진상규명 활동을 위해 기부된다니 주문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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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 흩날리는 이런 계절

창가에 앉아 흩날리는 벚꽃 비 바라보며 읽으면 좋은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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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스케치 노트
김충원 창의력 발전소 지음 / 진선아이 / 2015년 3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양탄자배송
2월 18일 (수)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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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철학하다- 당신에게 집은 어떤 의미인가요?
에드윈 헤스코트 지음, 박근재 옮김 / 아날로그(글담) / 2015년 4월
13,800원 → 12,420원(10%할인) / 마일리지 6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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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마음 담은 글씨-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캘리그라피 책, 박병철의 멋글씨 가이드북
박병철 지음 / 샘터사 / 2015년 4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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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어린 왕자 컬러링북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 미르북컴퍼니 / 2015년 2월
8,800원 → 7,920원(10%할인) / 마일리지 4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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