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현북스 출판사에서 이 장 드 부르노프의 그림책을 처음 만났엇는데
정말 흥미롭고 그림채도 멋졌거든요.
그 그림책이 간혹 재출간 되고는 하는데
이번엔 푸른책들 보물창고에서 새로 나왔더라구요.

이미 100년도 훨씬전에 그림책을 쓴
그림책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장 드 브루노프!
그분이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그림책을 만들었던
코끼리 바바왕의 모험 이야기가
지금 읽어도 너무흥미진진하더라구요.

코끼리 바바가 엄마를 잃고 도시에 가서 살게 되는데
엘리베이터를 타는가 하면 쇼핑을 하고
급기야는 어느 맘씨 좋은 아주머니와 함께 살기도 해요
그런데다 여러가지 지식적인 공부도 하구요.
하지만 역시 고향이 그립고 엄마가 보고 싶은건 어쩔 수 없죠.ㅠㅠ

그러다 사촌 동생들이 바바를 찾아오게 되요.
바바는 사촌들과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자동차를 타고 간답니다.
그 모습이 너무 신비로워서 마을 사람들은 바바를 코끼리왕으로 삼아요.
와우!
웨딩 드레스를 입고 결혼을 하고 신혼여행도 가네요.
ㅋㅋ

동물을 의인화한 그림동화는 정말 많지만
교훈적인 얘기들이 주를 이루는데
장 드 부르노프는 그저 어린아이들 입장에서
신나고 재미난 상상력을 펼쳐 보이고 있어요.
그래서 그저 재미나게 볼 수 있는 그림책이더라구요.
요거 어린이날 선물로도 짱일듯!

장 드 부르노푸의 코끼리 바바왕 이야기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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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읽는 청춘이야기!
책을 다 읽고 난 뒤 맨뒷장의 날개에 적힌말에 밑줄을 그어봅니다.

무척 그립겠지만 절대 돌아가고 싶진 않은
남루했던 나의 청춘

이라는 주인공의 마지막 이야기에 공감을 하네요.

뭐 절대 돌아가고 싶지 않은건 아니지만,,,
주인공 차현정의 캐릭터와 저가 어딘지 많이 닮은듯한 느낌이에요.
취직도 기술도 없이 그저 맡겨진일에 몸을 맡겨 보냈던 나의 그 청춘시절.
지금 이렇게 그 한가운데를 지나와 바라다보는 나이가 되고보니
그때로 다시 돌아가도 뭔가를 더 잘할 수 있을거 같지 않거든요.

아무튼 30대 전후반의 청춘들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괜히 뭉클합니다.
몇년째 공무원 시험 준비만 해온 주인공 차현정은
외모를 꾸미는 일에도 세상일에도 별로 욕심이 없어요.
그저 흘러가는대로 맡겨놓고 사는 참 태평스런 캐릭터.
노년의 엄마가 연애를 시작했다는 사실에 첨엔 좀 놀라지만 금새 이해하고 받아들인답니다.

차현정의 엄마와 털복숭이 사장님의 알콩달콩 로맨스가 달달해요.ㅋㅋ
직장인 친구 김대리를 통해서는 사회생활의 어려움과
연애와 결혼에 대한 고민을 엿볼 수 있구요 .

동명이인인 주인공의 전남친 현남친이 번갈아 등장하니 좀 헷갈리기도 하지만
찌질하기도 하고 코믹하기도 진지하기도 한 그들의 청춘이야기가 나의 청춘시절을 추억하게 하네요.
그때는 왜그렇게 안달을 하고 불안해하고
별거 아닌일에도 짜증을 내고 그랬는지...
하지만 이렇게 지나고보니 그립고 아름답게 여겨져요.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 또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하구요.

여러분의 청춘은 어땠나요?


누군가는 청춘을 아프다고 말했지만
그 한가운데를 지나면서 알게 된 사실은
청춘이란 그저 버티고 , 견뎌내며
잔인한 삶을 준비하는 시간이라는 것이었다.
그래도 성장하고 있다고 애써 스스로를 위로하지만
아직은 모든것이 불확실한 지금
열등감을 느낄 필요도,
자신을 초라하게 바라볼 필요도 없다.
한번의 눈물 다음엔 한번의 웃음이 올테니까...
이렇게 나만의 답을 찾아가는 시간,
그것이 청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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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이야기가 흥미를 끕니다.
왜냐구요~?
안그래도 요즘 북유럽 스타일에 혹하고 있는대
제가 좋아했던 카모메식당 이라는 이야기로 북유럽도자기 이야기의 문을 여네요.
핀란드가 주 배경인 카모메식당의 세여자이야기가
참 느릿하고 지루한듯 진행되지만
너무 빨리빨리에만 적응되있던
몸과 마음을 느슨하게 해주었던 영화거든요.
그리고 그녀들이 만들어 내는 음식과 그릇들이 정말
깔끔하고 이뻤어요.
그런데 그게 북유럽 도자기였군요.
그때는 영화 배경만 그런줄 알았는데...
아무튼 오니기리를 담았던 정말 특이했던 그 접시가
아라비아 핀란드 `24h 아베크` 시리즈의 하나래요.
이 영화가 개봉하자마자 이 접시가 물량이 동이 났다구요.

`많은 분들이 이 접시를 보면서, 혹은 이 접시에 음식을 담으며 마음의 안정과 행복을 얻는다. 그게 도자기의 힘인것이다.`--- p10


정말 그렇긴해요.
그동안은 그냥 접시를 음식을 담아 먹는데만 사용했는데
음식을 이쁜 접시에 담아내면 더 맛있는거 같고
은근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아무튼 북유럽 도자기의 시작과 역사에 대해 이야기하며
중국에서 일본에서 흘러들어간 도자기 이야기와
어쩌면 일본이 아닌 우리의 도자기가 출처가 될 수 있었을지도 모를 아쉬운 이야기등등
도자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꽤나 관심있게 읽어볼 수 있는 책이에요.

도예 전공한 여동생이 마침 어제 집에 왔는데 이 책을 보자마자 탐을 내네요.
경질도자기 연질도자기 이야가 나오길래
그게 뭔가 물았더니 경질은 높은 온도에 구워낸거고 연질은 낮은 온도에 구워낸거라고 알려주네요.


아이들이 그리고 어른들도 좋아하는 동화속 캐릭터 무민!
무민의 탄생이야기와 변화된 과정, 어린이용 도자기를 만들게 된 이야기, 무민의 작가 토베 얀손의 탄생 100주년 전시이야기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등장하네요.
그리고 소설속에서 자주 만났던 마리매코 이야기등등
그러거보면 이미 오래전부터 북유럽 디자인이 우리 가까이에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요.

일단 도자기사진이 많이 등장하고 있어서 더 흥미롭게 읽게 되네요.
북유럽도자기를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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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5-05-02 1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유럽이 물가가 비싸서 그런지 접시나 소품도 상당히 고가더라구요, 카모메식당을 보면 핀란드에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는데, 이 책에서도 언급되나 봐요,
책방꽃방님, 좋은하루되세요^^

책방꽃방 2015-05-03 14:50   좋아요 1 | URL
북유럽 그릇 참 이쁘더라구요. 카코메식당 아직 안보셨음 꼭 보세요!^^
 

어제 경비실에맡겨진걸 깜빡하고 있다가
밤 12시가 다 되어 찾아 온 책!


<내 생애최고의 열흘>

책제목 정말 잘 짓네요 고쵸잉~!^^


꽤 두툼한 포스트잇이 선물로 같이 왔네요.
얼마전에 읽은 황경신의 사색에 도움을 주는
<나는 토끼처럼 귀를 기울이고 당신을 들었다>
포스트잇이 한 100장은 붙어 있는듯해요.
책 읽은데 펴시도 하고 메모도 하지만
식탁위 젓가락 받침으로 쓰는데 유용해요.
식탁위가 깔끔해지거든요.ㅋㅋ

이 소설이 에이미 아담스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로
영화 진행중이라는데 어떤 내용인지 참 궁금해서 펼쳐봤어요.
그런데 계속 읽게 되요.
왜냐구요?
재밌으니깐!^^

`나는 오늘 죽었다`
책의 첫페이지 첫문장이에요.
꽤 충격적인 시작이죠?
사실 요즘은 이런류의 책이 종종 있어서
아주 새롭진 않지마죽었다면서 할얘기가 뭐가 있을까 싶어 읽게 되네요.

그런데 그 뒤에 줄줄 따라 나열되는 이야기들이 꽤나 수다러워요.
누구나 죽을거라고 생각하고 죽지 않잖아요.
그래서 해볼거 다 해보고 죽을껄하는(심지어 어떤 남자랑 못잔거까지) 온갖 후회를 하는 얘기를 하다가
어떻게 죽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천국에 가기위해 줄을 서게 되는 이야기
죽어서도 줄선와중에도 자기 외모에 무지 신경쓰는데다
잘생긴 남자에게 대쉬받고 싶어하는등
어찌나 수다스러운지 동네 미용실에 앉아있는 기분.

왜 그렇잖아요.
동네 미용실가면 옆에서 수다 떠는거 안궁금한데도 귀가 솔깃해지는거.ㅋㅋ
이 책도 읽기 시작하니 멈출수가 없네요.
다음 이야기들이 뭐가 나올지 예측불가여서
그리고 정말 코믹해서 자꾸 읽고 싶어지는...
금방 다 읽어버릴거 같아요.

소담출판사가 책이 참 잘 나오는듯.
표지도 이쁘구요.

아 어제 쌓인책 읽어야겠다고 목록 만들어 놓고
오늘 또 다른 책을 손에 들다니...
참 어제 죽은자의 제국은 죽은사람이 살아나는 이야기였는데
오늘 이 소설은 죽은자가 사후의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뭔가 통하는게 있네요.
두개를 번갈아 읽어봐야겠어요.ㅋㅋ

제가 책을 재밌게 읽는 방법중 하나는
두개 세개 섞어서도 읽는다는거!^^
참 에이미 아담스를 혹시 잘 모르실까봐 사진 첨부.
로맨틱 코미디영화로 딱인거 같은데 어떤 영화가 탄생할지 기대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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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맘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들이 오길래 

마음놓고 있었더니 또 책이 밀리네요,

안그래도 두꺼운 [죽은자의 제국] 책 붙잡고 있는데 ,,,

게다가 연휴가 시작되고 있는데,,,

에구에구 며칠 책과는 거리를 두게 생겼는데,,,

이번엔 책을 꼭 껴안고라도 들고 가야할까봐요, 





행복이 별거냐

요책 얼핏봤는데 

이 저자분이 그림을 배운적이 없다면서요?

그런데 만화그림이 정말 리얼해요,

내용도 꽤 재밌구요,

sbs [세상에 이런 일이]에 방영되기도 했다는데,,

만화라 손에 잡으면 금방인데,,,








유럽 도자기 여행

도자 공예하는 여동생덕분에 집에 도자기 그릇이 많아요,

그런데 이게 좀무거운데다 쉽게 깨지거든요.

그래도 고급스러워 보이고 이뻐 보이는 도자기!

여동생덕에 도자기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요런 책도 그림이 많으니 어찌 잡으면 금새 읽을것도 같지만,

특히 북유럽편이라니 얼른 읽고 싶네요^^







정글북 사건의 재구성

요건 청소년 소설!

미스터리 추리 소설이라니 요것도 제 취향이라 

금새 읽을거같은데 손에 잡지는 않으니

지난번부터 못읽고 책상위를 배회하고 있는 책,

시험끝나는 아들에게 읽으라고 권하고 싶은데

요녀석이 머리 컸다고 이젠 자기가 읽고 싶은 책만,,ㅋ

그래도 책을 읽을라는게 어디야?라고 하고 싶겠지만

그게 순 가벼운 일본소설,ㅋㅋ






재밌어서 밤새읽는 수학자들 이야기 

제가 수학은 정말 잼병인데 

그렇다고 수학을 아주 싫어하지는 않거든요,

아니 숫자를 좋아하는건가?

아무튼 수학자들 이야기라니 관심이 가는데 

재밌어서 밤새읽는다니,,,

도대체 어떤 이야기일지 상상이 안되는,,,ㅋㅋ










하룻밤에 읽는 그리스 신화

요런건 우리 신랑님이 좋아라하실듯, 

신화, 역사 이런거 참 좋아하거든요,

신랑보러 대신 읽으라고 해야겠어요,

과연,,,ㅋㅋ









함께 어울려 사는 옛집이야기 

집이라고 하면 무조건 콜!

하고 보는 그 성격때문에 ,,,

아무튼 우리 옛집 이야기라니 읽어는 봐야겠네요,

그러고보니 요게 어린이 인성동화라는군요,

그냥 집만 보고는 집에 대한 이야기인줄만,,,ㅋㅋ









색깔찾아 서울가자

요책은 무슨 애니메이션 화면을 실어놓은거 같아요,

그래서 그닥,,, 손이 안가요 ,,,,ㅠㅠ












어쨌거나 청춘

1권도 안읽어 봤는데 요것두 만화!

나는 이제 청춘은 아니지만 지금 한창 청춘인 딸아이에게 권해봐야겠어요,








뭐 이렇게 쭉 나열하고 보니 그닥 힘겹게 읽을책은 몇권 안될거 같은걸요,

아하,

일단[행복이 별거냐]부터 시작해야겠어요.

어째 읽을 책 리스트를 만든거 같은 기분이 드네요,

연휴동안 과연 읽을 수 있을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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