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생각하니?
로랑 모로 글.그림, 박정연 옮김 / 로그프레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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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어릴적에 가장 많이 만들었던 책이 바로 이 플랩북이에요, 

그냥 종이 한장을 덧대고 넘기기만 하면 숨어 있는 것들이 짠하고 등장하는 

마치 까꿍 놀이를 하는듯한 그런 플랩북!

아이들도 쉽고 재밌게 만들었지만 어른인 저도 참 재밌어 했던 기억이 나네요, 




우리는 각자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가끔은 궁금할때가 있어요, 

이 그림책은 그런 호기심을 종이 한장 넘겨서 들여다 보게 만든 책이에요,

아이들과 함께 누군가의 얼굴을 넘기기전에 먼저 상상을 해보고 넘긴다면 더 재밌을거 같네요 ,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과 집중력을 동시에 키워주는 책이군요,




맛있는 아이스크림, 멋진 음악, 다가올 미래, 지나간 추억, 지금 당장 하고 싶은 것들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머리속이 참 신기하게 다가오기까지 하네요,

사람들이 생각하는것과 내 머리속에 떠오르는 그림이 분명 같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우리 아이들은 이 많은 사람들의 머리속을 들여다 보면서 새롭고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거 같아요,




왼쪽면에는 누군가의 생각을 글로, 또 다른 면에는 그 사람의 얼굴을 그려 놓고 

책장을 한장씩 넘기듯 넘겨 보게 하면서 사람들의 생각의 다양함을 배우고 

작가의 그림이 주는 신비로운 느낌을 고스란히 전달받게 되는 플랩북!

우리 아이와 함께 우리가족, 친척, 이웃, 친구등등의 머리속을 상상해보는 플랩북을 만들어 보고 싶게 만드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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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좋아하는 옛시는

`안부를 묻습니다` 로 시작되는 이옥봉님의 한시에요.



 

 몽혼(夢魂)     


                                            -  李玉峰 (이옥봉)

 

近來安否問如何  (근래안부문여하)

月到紗窓妾恨多  (월도사창첩한다)  

若使夢魂行有跡  (약사혼몽행유적)  

門前石路半成沙  (문전석로반성사) 


          

안부를 묻습니다 요즘 어떠신지요

창문에 달빛 어리면 그리움 더욱 짙어집니다


꿈속에서도 님을 만나려 

내 영혼이 서성이던 발자국을 본다면

문앞 돌길이 모두 모래가 되었을 것입니다.  
 
♥♥♥++++++++++++++++++++++++++♥♥♥



이 시가 좋아서 시를 지은 이옥봉이라는 여자에 대해 알아보기도 했는데
첫번째 남편을 잃고 두번째 남편에게는 여자가 공사에 관여했다는 이유로 소박을 맞게 되요.
남편에 대한 기다림을 시속에 담아 놓은건데
얼마나 그리워 서성였으면 문앞에 놓인 돌들이 다 모래가 되었을까요.

이 책은 우리가 익히 들어본 이백이나 두보, 백거이 같은
시인들의 옛시를 요모조모 살펴보고 인문학적인 이야기를 하는 책이에요.
한시느 사실 그 시대적 배경도 알아야하지만
시를 해석하는 상상력도 풍부해야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옛시인들의 시가 궁금하다면 만나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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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들이 새로 책을 많이 내시는거 같아요,

얼른 읽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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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다시 벚꽃
미야베 미유키 지음, 권영주 옮김 / 비채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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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 이오덕과 권정생의 아름다운 편지
이오덕.권정생 지음 / 양철북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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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품절
단 한 번의 사랑
김홍신 지음 / 해냄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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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집
황선미 지음, 이철원 그림 / esteem(에스티임) / 2015년 5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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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어울려 사는 옛집 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 1
이상권 지음, 이유나 그림 / 다산주니어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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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 '함께 어울려사는 옛집 이야기' 라는 제목을 보고 

옛집과 아이들 인성이 어떤 상관이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책을 펼쳐 들게 된다. 

그런데 우리 옛집에 얽힌 다섯편의 짧은 이야기를 통해 집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이며

자연과 벗삼아 살던 옛집의 삶이 배려와 나눔 그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간이었음을 알고

집이라는 공간이 우리 아이들의 인성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겨울 추위를 피하려 산에서 사람들의 사는 마을로 내려온 동물들과 집없는 사람들에게 

옛집의 외양간은 그야말로 따뜻한 안식처가 되어주었던 이야기를 통해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게 되고 

어른들의 사소한 감정다툼으로 사라진 징검다리를 아이들이 다시 되돌려 놓는 이야기를 통해 

서로를 진심으로 대하게 된다면 사소한 감정다툼은 스르르 사라진다는 사실을 배우게 된다. 


대청마루 밑에서는 누구나 평등하다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베푼만큼 돌아온다는 것을 

뒷간의 무시무시한 괴물 이야기를 통해 어린 동생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고 

뒷동산에서 놀던 아이들이 서로 소통하고 행복했던 어린시절 이야기를 통해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사는것이 얼마나 큰 행복이고 즐거움인지를 배우게 된다. 


그리고 아주 오래전부터 시작되어 온 집에 대한 정보를 통해 지금의 아파트의 삶을 돌아보게 하고 

현대에 이르러 자연과 더불어 자연의 소재로 집을 지으려는 세계 여러 건축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빽빽이 들어선 콘크리스 속에 살면서 자연과는 멀어지고 이웃사촌은 옛말이 된채로 살아가는 지금,

나는 정말 어떤 집에서 살아가고 싶은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옛집이 들려주는 옛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크고 소중한 것인지를 깨닫게 되기를 희망한다. 

서로 얼굴조차 모르고 살아가는 아파트에서의 삶이 아닌 자연과 더불어 

사람들과 서로 어울려 살아가는 그런 집을 꿈꾸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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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정말 컬러링이 대세!
누가 어른이 색칠놀이를 좋아하리라고 상상이나 했을까요?
요런걸 상품으로 만들어 내는 사람들.
정말 놀랍네요.

컬러링은 제게 정말 어려운 과제라서 감히 엄두를 못내요.
그런데도 자꾸 힐끔거리게 되는걸 보니
색칠은 잘 못하지만 뭔가 동경하는 마음이 있는듯.

걔중에 좋아하는 스케치가 있으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우리 민화 그림을 정말 좋라하거든요.
드디어 민화그림 컬러링북이 나왔네요.
요거 얼른 도전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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