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대를 사랑했습니다
우타노 쇼고 지음, 정경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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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타노 쇼코의 연애 이야기는 또 어쩐 반전으로 저를 깜짝 놀라게 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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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이후 10년,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처럼 달달한 제목으로 독자를 유혹하는 우타노 쇼고의 최신작. 소년의 풋사랑, 중년의 사랑, 외국인과의 사랑, 온라인에서 맺은 인연과의 사랑, 노년의 사랑 등등 달콤하면서도 애절하고, 상큼하면서도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열세 편을 담았다.

"세이 쇼나곤은, 봄은 동틀 녘이라고 했다. 사랑도 시작할 때가 가장 좋다. 무대에 오르기 직전과 같은 긴장감과 고양감이 사람을 미치게 한다. 사랑은 잘될 때가 있으면 안될 때도 있다. 잘 안됐다고 슬퍼할 것도 눈물로 지새울 것도 없다. 새로운 사랑을 찾으면 시작할 때의 짜릿함을 다시 맛볼 수 있다."

작가는 본문 속 화자의 말을 빌려 사랑은 시작할 때가 가장 좋다고 말하면서, 다양한 남녀가 다양한 장소에서 행하는 다양한 사랑의 행태를 보여준다. 때로는 짝사랑에 울고, 때로는 뜻밖의 인연에 웃고, 때로는 사소한 말 한마디에 연심을 느끼고, 때로는…. 

이렇듯 각각의 단편을 읽을 때마다 연애감정에 공감대가 형성되지만, 작가가 미스터리계의 팔색조 우타노 쇼고라면? 과연 그는 어떻게 복잡미묘한 연애 이야기를 요리할 것인가, 그는 단지 연애 이야기로만 끝을 맺을 것인가, 하는 기대를 품게 한다. 결국 그가 펼치는 미스터리의 화려한 마법은 소설의 끝장을 넘겨야만 비로소, 그리고 제대로 음미할 수 있다.



어머어머, 

책 표지 보소!

어쩜 이리 러블리한 표지를,,,ㅋㅋ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그리워하네]라는 책 저도 읽어봤는데요

이게 마지막에 큰 반전이 있거든요, 

그게 독자를 깜짝 속이는 저자의 글솜씨랄까요?

이번 책은 또 어떤 반전으로 저를 깜짝 놀래키실지,,,

각종 다양한 연애이야기를 써 놓았다고 하는데 우타노 쇼코식의 연애는 어떤것일지 

몹시 기대되는 책인걸요^^


아 그런데 여전히 북스탠드가 재입고 되지 않고 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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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선 2015-07-06 2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표지는 여전히 달달!

책방꽃방 2015-07-06 20:50   좋아요 1 | URL
그쵸. 벚꽃지는 계절도 그랬는데 이 책 역시 달달하네요!^^
 
로마의 일인자 1 - 1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1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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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휴가로 책을 받아 놓고도 펼쳐 보지 못하고 있다가 드디어 책을 펼쳐든 순간 

마치 옛 로마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이 빨려 들어 읽게 되었다.

그 어느 시대에나 정치와 권력은 인간의 야망에 의해 더럽혀지고 뒤바뀌어 지듯 

이 책의 이야기는 500년 낡은 체제에 대한 격동의 이야기로 펼쳐지고 있다. 


역사를 소재로 해 만들어진 영화를 보게 되면 귀족들간의 암투와 세력 다툼과 

신분상승을 꾀하는 천민의 발버둥과 여자들의 사랑이야기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데

이 책에도 귀족의 혈통으로 전통과 권력을 지키려 애쓰지만 돈이 없는 카이사르와 

능력과 재력은 갖추고 있지만 귀족의 혈통이 아니어서 권력을 쥐지 못하는 마리우스와 

귀족의 혈통으로 태어났지만 돈이 없어 방탕한 삶을 살아가는 술라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그리스어도 못하는 이탈리아 촌놈'이라는 놀림을 받는 천민 출신의 마리우스는 

돈은 넘치도록 많지만 권력을 쥐지 못하는것에 대해 속으로 무척 한탄스러워 한다. 

그러던 어느날 생각지도 못한 막강한 권력을 쥔 카이사르에게 정략결혼을 제안받게 된다.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지만 재정적 위기에 처하게 된 카이사르는 특단의 조치로 

평소에 관심있게 지켜봐오던 마리우스에게 딸과의 혼인을 내세워 경제적 지원을 받게 된다. 


귀족의 혈통으로 권력을 유지하려 애쓰는 카이사르의 집안의 이야기가 참 인상 깊다. 

또한 남색 여색을 가리지 않는 문란하기 이를데 없는 방탕한 술라의 이야기 또한 인상적이다.

혈통은 귀족이지만 돈이 없어 의붓어머니와 애인 사이에 잠들어야 하는 술라는 

카이사르의 막내딸이 보내는 추파를 모른척 하지만 속마음은 전혀 그렇지가 않다.

자신에게 풀잎관까지 씌워준 율릴라가 식음을 전폐하고 써보내온 편지를 나몰라라 하지만

결국은 그녀로 인해 술라는 생각지 못한 귀족의 혈통을 이어가게 되는데,,,


과연 부적절한 술라의 행각은 어떻게 앞으로 그의 미래를 좌지우지하게 될지

집정관이 된 마리우스는 또 어떻게 권력을 유지하고 키워나가게 되는지 

누군가에게 얽매이길 싫어하는 막내딸 율릴라의 삶은 또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

다음 이야기가 몹시도 궁금하다. 


저자는 13년간의 역사고증으로 20년에 걸쳐 [로마의 일인자]를 써 냈다고 한다. 

그만큼 그 시대가 가지고 있는 사회,문화,정치,경제등의 상황들이 세세하게 묘사되어있어

마치 2000년전의 그 로마라는 배경속에 있는 듯 생생하게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마치 과거로 타임슬립한듯 그렇게 로마역사의 소용돌이속에 휘말려드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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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선 2015-07-06 2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리 받으신거죠?

책방꽃방 2015-07-06 20:13   좋아요 0 | URL
네 가제본 받아서 어제까지 미션인데 오늘에야 쓰네요, ㅠㅠ
일요일까지였네요 참,ㅠㅠ

보물선 2015-07-06 2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미션 클리어!

책방꽃방 2015-07-06 20:41   좋아요 1 | URL
아하하, 네, 방금 메일 보냈어요,^^
속이 다 후련해요^^
 

지금도 제 주변을 보면 이 다단계를 하는 사람들이 꽤 있어요,
어차피 사야하는 생필품 사고 돈도 받고 뭐 그런다나요?
그런데 가만 보면 아직 필요하지 않은것들까지 사들이거나
어떤 사람은 빚을 지면서까지 뭔가를 사들이더라구요,
그런데 그렇게 사람을 혹하게 하는 다단계 판매 전략,
저도 언젠가 한번 설명을 들으러 간적이 있는데
완전 돈이 가지치기를 하면서 따라 붙는다는
그 설명에 와 정말 대단하다 생각은 했지만
그럴수록 그게 현실이 되기에는 뭔가 허황된 꿈같은 얘기란 생각에 거기서 끝냈던 적이 있거든요 ,

아무튼 미야베 미유키 여사의 십자가와 반지의 초상!
책 소개를 보니 버스를 통째로 납치한 노인이 인질들에게 위자료를 주기로 약속을 하고는
결국 경찰에게 붙잡히게 되자 자살을 하는데
나중에 인질들에게 정말로 위자료가 속속 도착을 하네요,
정당한 대가다, 경찰에 신고해야된다 등등의 이야기들이 설왕설래
누가 안그러겠어요?
공돈이 절로 굴러 들어왔는데,,,

그런데 어떻게 죽은 사람이 위자료를 보낼수 있었을까요?
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라는데
어떻게 다단계와 연결이 되는지 호기심이 동하네요,
아무튼 미야베 미유키 여사의 소설은 꽤나 흥미진진하다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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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 모리어티의 죽음 앤터니 호로비츠 셜록 홈즈
앤터니 호로비츠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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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체이스라고 소개한 한 남자가 모리어티와 셜록 홈즈의 마지막 사건인 

라이벤호프 폭포에서 벌어진 셜록홈즈와 모리어티의 죽음에 대해 실랄하게 비판한다.

뻔히 보이는 거짓 술수를 하나하나 짚어내면서 
자기에게만은 진실을 숨길 수 없다는 듯 그렇게 이야기를 시작한다. 
마치 왓슨이 셜록홈즈의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듯 그렇게,,,

셜록홈즈 시리즈는 그야말로 세계 수많은 미스터리 추리소설 독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세기의 명작이다.
코난도일의 마지막 사건이후 그의 대를 이어 호르비츠라는 작가의 글로 탄생한 셜록홈즈 시리즈!
셜록홈즈와 모리어티 교수의 대결 이후를 무한한 작가의 상상력으로 독자들을 새로운 기대에 빠져들게 하는 시리즈다.  
시체를 찾았지만 그가 모리어티라고 확신할 수 있는 사람이 없으니 정말 죽기는 한건지
이 일이 대체 어떻게 된건지 호기심을 자극시켜 끝까지 책을 읽지 않고는 그 해답을 찾을 수 없게 한다. 

핑거턴의 탐정 체이스는 모리어티의 시체를 쫓아 미국 최고의 살인마를 추적하는 과정중에 
에설니 존스라는 경감을 만나 마치 왓슨과 셜록이 콤비로 활약했던 것처럼 범죄의 흔적을 쫓게 된다. 
단지 체이스의 복장과 말투, 행동거지등으로 그의 심경등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능력을 지닌 존스경감은
어쩐지 셜록 홈즈를 닮은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알고보니 그는 홈즈를 무척 동경하고 있는 인물이다.
그들의 뒤를 쫓아 저택의 모든 사람이 살해 당하는 사건이 벌어지는가 하면 폭탄 테러가 일어나고 
급기야 존스 경감의 딸까지 인질로 잡혀가게 되는 무섭고도 잔인한 이야기가 시시각각 펼쳐져 긴장감이 돈다. 

미국 최고의 범죄자를 쫓는 체이스는 꼭 독자들을 위한 해설가인듯 그렇게 세세하고 친절하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존스경감은 마치 셜록 홈즈가 살아 온 것처럼 온갖 상황들을 완벽하게 추리해 내는데 
죽을 위기를 겪으면서 악당을 검거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에 푹 빠져 있을즈음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뒤통수를 맞게 된다. 
이런 게 사실 추리소설의 매력이지만 어쩐지 작가에게 완벽하게 속은 느낌을 받기도 한달까?
아무튼 셜록홈즈의 대를 이어 셜록홈즈의 새로운 시리즈를 만들어 내고 있는 이 작가의 이야기 또한 흥미진진하게 읽힌다. 
그리고 마지막 왓슨의 미발표 원고 셜록홈즈와 애설니 존스와의 단편 이야기는 마치 한편의 에피소드 처럼 흥미롭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모리어티의 죽음 이야기에서는 셜록홈즈가 어디에도 등장하지 않으니 이게 정말 셜록홈즈 시리즈가 맞나?

다음편은 분명 셜록홈즈가 등장하는 이야기가 펼쳐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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