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주문했어요^^

우타노 쇼코의 책은 지난번에 교보에서 읽다가 와서 주문했구요.

야생화도 야생초도 좋아하는 제게 밥상이라는게 또 구미가 땡겨서 주문했구요, 

제가 좋아하는 작가의 천명님관의 [칠면조와 달리는 육체 노동자]는 좀 늦었네요,ㅋㅋ

이제는 북스텐드가 빨리 소진되지 않는가 봐요, 





참, 내 옆에 있는 사람을 주문했더니 에코백을 준다네요, 

지난번보다 사은품이 좀 줄기는 했지만 북스텐드에 에코백까지 받을수 있다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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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선 2015-07-20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코백 탐나요. 그책 2권이나 샀는데, 또 살 수는 없고 ㅋ

책방꽃방 2015-07-20 11:43   좋아요 0 | URL
어머 두권이나요? 에코백이 얼마나 쓸모가 있을지 몹시 기대되긴해요!^^

수이 2015-07-20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아직 안 사고 버티고 있는데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

책방꽃방 2015-07-20 20:03   좋아요 0 | URL
저도 버티다가 결국 필요한 책이 있어서 그냥 질렀어요!^^
 
미치코 씨, 영어를 다시 시작하다 - be동사에서 주저앉은 당신에게
마스다 미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이봄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제가 이 책을 받아놓고 휴가니 초상이니 하는 일들이 겹쳐 제대로 읽지 못하고 있었어요 ,

만화니까 금방 쉽게 읽을수 있을것도 같은데 이게 그러니까 영어 공부에 관한 만화이다 보니 

그냥 쉽게 읽을 수 있는 아주 단순한 그런 만화가 아니라는거에요 ,

영어공부라는 단어만으로도 왜 그렇게 어렵게 여겨지는건지,,,ㅠㅠ


영어 공부가 어려운 이유는 미치코씨도 이야기 하듯 어순이 다른것도 문제지만

영어를 쓰는 사람들의 사고 방식이 우리와는 너무도 다르다는 거에요, 

사실 우리 한글이랑 일본어가 어순이 비슷해서 배우기 쉽다고들 말하지만

일본어는 한자가 대부분이어서 배우면 배울수록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거든요, 

우리말도 실은 한자어가 대부분인데 우린 그걸 다 한글로 바꿔서 사용하고 있구요, 

또 하나 영어 공부가 어려운 이유는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무조건 외우기 때문이라는 거에요!


미치코씨가 정말 오랜만에 영어공부를 다시 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담은건데 

우리말과 어순이 비슷하다는 면에서 공감되는 이야기가 많이 등장한답니다. 

주어와 서술어의 순서도 사실 이해하기 쉽지 않은데 명사와 동사를 명확히 알고 

또 단수 복수등을 구분하는 것들이 인칭을 이해하는것들이 참 쉽지 않아요, 


영어는 숫자를 정확히 표현해 줘야하는 언어여서 

그냥 '물 좀 주세요!' 라고 말하게 되면 물 한바가지를 뒤집어 쓸지도 모른다는 사실이에요, 

그러니까 영어를 쓸때는 '물 한잔 주세요!'라고 숫자를 정확히 표현해줘야 한다는 사실!

또한 인칭마다 그들이 가지는 비동사를 정확히 써줘야 해요, 

각자 운명처럼 짝을 이루는 비동사가 있거든요, 


사실 영어 공부를 하게 되면 꼭 노트에 따로 요약을 하게 되는데 

미치코씨의 영어공부를 따라가다 보면 정말 우리가 늘 고민했던것들에 공감하게 된답니다. 

그래서 요약이나 표로 정리해서 외우는 그런것들이 중요한게 아니라 

미치코씨 처럼 이상한건 이상하다고 여기며 질문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과 

왜 그렇게 사용하게 되는지를 이해해야 한다는 사실을 공감하게 되요, 


' 간단한지 아닌지는 선생님이 아니라 제가 정하는 거 아닐까요? 그러니까 수업중에는 '간단하죠?'라는 말은 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질문하기 어려워져요,'---p27


가르치는 입장에서는 그게 간단하고 쉬울지 모르지만 배우는 입장에서는 그렇지가 못하죠, 

그런데 자꾸 '간단하죠? 쉽죠?' 라고 이야기하면 잘 모르면서도 그에 반박을 하지 못하게 되요, 

정말 초보적인 입장의 영어 입문자를 위해 미치코씨가 정곡을 콕 찌르는 얘기를 했네요 ,

물론 선생님은 좀 당황스러웠겠지만 우리같은 초보자 입장에서는 좀 속이 시원해지는 이야기에요^^


'주어가 술어에게 생명을 불어 넣는군요' ---p32

'우리말은 실패해도 되는 언어라는 느낌이 드네요.'---p44


마스다 미리의 만화가  좋은 이유는 뭔가 좀 새로운 이야기를 한다는 거에요, 

주어가 술어에게 생명을 불어 넣는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는데 듣고 보니 정말 그래요, 

사실 실패해도 되는 언어란 없지만 우리 말도 그렇고 말을 시작하고도 고쳐 말할 수 있지만

영어는 이미 서술어가 튀어나와 버리니까 다시 고쳐 말하기가 쉽지 않아요, 

하지만 마스다 미리의 이런 표현들이 참 기발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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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푸어 소담 한국 현대 소설 5
이혜린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5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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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치열하고 냉혹한 시대, 감히 낭만을 꿈꾸다 최하층민으로 전락한 사람들을 우리는 로맨스 푸어' 라고 부른다. 


하우스 푸어, 워킹 푸어 라는 단어들은 들어봤지만 로맨스푸어는 뭘까?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빈곤한 워킹 푸어, 집을 사기 위해 무리한 대출로 이자도 갚아 나가지 못해 가난에 허덕이는 하우스 푸어, 그러니까 로맨스 푸어는 사랑이라는 낭만에 빠져 가난에 허덕이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라고 책에서 정의 내리고 있다. 


소설의 배경은 전염병처럼 좀비가 극성을 부리는 그런 세상! 그런 세상에도 부익부 빈익빈은 존재하고 있어 사람을 사랑하기 보다 인간답게 살고자 하는 욕망으로 부를 택하게 되는 세상이다. 30대 여주인공 다영은 우연히 갑부의 눈에 들어 오랜만에 맛보는 한우를 아껴 먹으며 근사한 저녁식사를 즐기고 있다. 게걸스럽게 한우를 먹어치우는 남자가 못마땅하기는 하지만 그가 살고 있는 130평 아파트를 생각하면 그런건 아무것도 아니다. 우울했던 10년 직장생활을 끝으로 이제 다영은 신세를 펼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다는 사실에 그것이 혹시 자신의 사소한 잘못으로 깨져버릴까봐 노심초사하게 된다. 게다가 뜻하지 않게 좀비로부터 안전한 백신을 주사맞기까지 하는데 행운은 불운과 함께 온다고 했던가? 첫눈에 푹 빠져버린 피부도 뽀얀 꽃미남 우현을 선택하게 되면서부터 그녀의 삶은 풍전등화와 같은 신세가 된다. 


좀비가 점 점 더 극성을 부리게 된 세상으로부터 사랑은 절대 그들을 지켜줄리 없다. 자신의 목숨은 자신이 지키는것이란 사실을 너무도 잘아는 다영은 순간의 잘못된 선택을 후회하며 어찌되었던 자신이 원하고 바라는 강남의 130평 아파트로 가기위해 좀비를 헤치며 돌진하게 되지만 강남으로 가는 모든 길이 폐쇄되면서 그녀의 꿈 또한 좌절되고 만채 바라보고만 있어도 아니 곁에 있어주기만 해도 좋지만 결코 다영이 원하는 삶을 가져다 주지 못하는 우현과 함께 동고동락하게 된다. 그렇게 그들은 하나둘 동료들을 만나 또다시 운좋게 좀비로부터 안전하게 살 수 있다는 유토피아팰리스에 입성하게 되지만 역시 좋은일에는 대가가 따르는법, 좀비들의 눈알을 모아와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그리고 우현과의 사랑을 확인하게 되는 기쁨도 잠시, 뜻밖에 130평 아파트의 그 남자를 다시 만나게 된다. 그리고 시작되는 다영의 갈등과 어긋난 행동들,


가난하지만 행복할 수 있는 그런 사랑을 할 수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좀비가 등장하는 이 소설, 좀비와의 전쟁과 같은 액션이 많이 등장하는데 자신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살아가기 위해 좀비의 눈알을 뽑아야한다는 설정은 인간이 어디까지 잔인해질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좋은 예라하겠다. 주인공은 절대 죽지 않는다는 불문률을 어김없이 보여주는 이 소설의 마지막은 어쩌면 가난한 사랑에 해답이 될 수 있을지도! 그리고 다영은 지금의 우리 모습을 대변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사랑은 좋지만 가난은 싫고 부는 좋지만 멋진 남자와 사랑도 하고 싶은 참 이율배반적인 생각으로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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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의 힘 : 생텍쥐페리처럼, 어린 왕자 따라쓰기 월드 클래식 라이팅 북 World Classic Writing Book 1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원작 / 미르북컴퍼니 / 201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좋아하는 어린왕자의 명문장들을 생떽쥐베리처럼 따라 쓸 수 있는 라이팅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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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딸아이가 한달 정도 유럽 배낭여행을 다녀왔어요.
마지막 여행지가 프랑스였는데 그중에 리옹을 갔었거든요.
리옹이 어린왕자를 쓴 쌩텍쥐베리의 고향이라구요.
생떽쥐배리의 생가도 가보고 했는데
그곳에서 이 어린왕자책을 책을 사왔네요.
세계의 어린왕자책을 모으는 엄마를 위해서!^^
어린왕자가 태어난 고향에서 온 책이라 감회가 남달라요!
책 사이즈는 딱 문고판형!
얇고 작아서 들고 다니며 읽기에 좋은데...
저는 읽을수가 없죠!

그리고 어제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갔다가 교보문고엘 들르게 되었어요.
요즘 신간들이 진열되어진 곳에서 어린왕자 필사책을 발견!
안그래두 요즘 필사가 점 점 인기를 끌고 있어
어린왕자는 없나 했는데 드디어!

어떻게 필사하면 좋은지 좋은 예를 보여주기는 하는데
아무래도 각자 개인적인 글씨체로 필사하게 될듯!
그런데 디자인 공부하는 딸아이가 글씨체를 요즘 유행하는 칼리그라피로 해줬더라면
더 좋았을껄 그랬다고...
뭐 몇장 정도는 그것도 좋을듯!
저처럼 글씨체가 영 아니올시다인 사람들 같은 경우엔 말이죠!ㅋㅋ

아무튼 어린왕자 필사본 찜 하고 왔는데
요거 주문해서 받아도 과연 필사할 수 있을지...ㅋㅋ
조만간 원서를 필사하는 책도 등장하지 싶은데요.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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