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지는 못하지만 관심갖게 되는거 그런거 있지 않아요?
저는 집인테리어는 잘 못하지만 관심은 많답니다 .
그래서 인테리어 잡지라던지 인테리어 관련 도서들을 주의깊게 보곤하는데
이번엔 파리의 작은집 인테리어 책이 나왔네요,



파리하면 패션인데 집꾸밈 센스도 짱이겠죠?
하지만 뭔가 잡지책에만 등장하는 그런 범접할 수 없는 인테리어 집은 아닐까 하는 걱정을 했는데
의외로 파리지엥들도 소탈하고 아기자기하고
실용적인데다 개성이 넘치네요 ,
이런거 정말 좋아요^^





평수도 그렇게 넓지도 않은데
구석구석 요모조모 넘 이쁘고 깜찍하게 꾸며놓았어요,
파리지엥들은 홀수로 집꾸밈을 한대요,
그런데 정말 짝을 맞춰 놓으면 좋기는 한데 뭔가 너무 정직한 느낌만 들잖아요 ,
홀수로 장식되어 있으니까 멋스러워보여요,





악세사리 수납하는 아이디어도 참 소박해요,
뭔가 멋스러운 장식장을 이용하는게 아니라
옷걸이를 활용하거나 작은 수납함들을 활용하더라구요,
왠지 너무 정감가는 DIY랄까요?
옷걸이에 선글라스나 목걸이 등을 쭉 걸어 놓으니
밋밋한 벽장식이 되는것도 같고
바지 걸이에 사진을 걸어 놓는건 정말 굳 아이디어^^




코너마다 온갖 잡동사니를 쭉 쌓아 놓기만 했는데
테마를 정해서 늘어 놓으니 추억을 되새겨 볼수 있는
멋진 코너가 되는걸요 ,
소파도 자기가 좋아하는 천으로 갈아 끼우구요
구석을 잘 활용해서 수납을 하구요 ,
구색을 맞추지 않고 그냥 자유스럽게 믹스매치하는것도 센스있네요,




들꽃을 꺽어다가 책상위에 꽂아두고
그릇장에 그릇들을 산처럼 쌓아놓는
아무튼 파리지엥들도 우리처럼 그렇게 사는구나
하는 그런 생각을 하게 하는 인테리어책이에요^^
그치만 역시 감각이 참 남다르네요,
쭉 쌓아 놓고 늘어놓는게 저랑은 정말 다르네요.
저도 좀 배워서 써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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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온 더 트레인
폴라 호킨스 지음 / 북폴리오 
2015년 미국을 강타한 스릴러
미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심리 스릴러. 서로 별 연관 없었던 것 같은 일들이 서서히 이어지기 시작하고, 이야기의 주도권을 쥔 것 같았던 인물이 판단 미스를 했다는 것도 드러나고, 어느 순간에는 세 여자 모두 믿을 수 없는 사람이 되고 독자는 아무도 믿을 수가 없다. <걸 온 더 트레인>은 자극적이거나 화려한 플롯을 사용하지 않고 인물들의 감정적인 약점과 욕망을 그들의 판단력 위에 덧씌워 설득력있게 현실을 왜곡시킨다. 이 왜곡의 짜임새가 좋다. 심리적 동력이 곧 트릭과 연결되는, 스릴러다운, 삐뚤어진 정연함. <걸 온 더 트레인>은 조용히 마음을 옥죄는 뛰어난 작품이다.
글자전쟁
김진명 지음 / 새움 
김진명 미스터리, 답畓을 찾아라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김진명의 질문. 스탠퍼드 출신의 명망 있는 국제무기중개상 이태민은 무기중개 과정에서 뜻하지 않은 법의 그물에 갇히게 돼 중국으로 도피한다. 비밀에 싸인 남자 '킬리만자로'가 그에게 건넨 USB. 의문의 죽음을 앞에 두고 그는 '중국의 치명적 약점'이라던 정체불명의 파일에 손을 댄다. 한자는 모두 중국이 만들었다고 하지만, 실제로 중국에는 ‘답(畓)’ 자가 없다. 이 미스터리에서 소설적 접근이 시작된다. 미국과 중국 사이 한국의 위치를 조명한 <싸드>를 잇는 흥미진진한 신작.
내가 혼자 여행하는 이유
카트린 지타 지음 / 걷는나무 
7년 동안 50개국을 홀로 여행하며 깨달은 것들
10년 동안 기자로 일하며 남은 것은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관념과 일중독 증상, 관계 단절 그리고 이혼뿐이었다. 그녀는 더 이상 자신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혼자 여행을 떠났다. 그녀는 낯선 곳을 홀로 여행하며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탐구했고, 잘못된 우선순위를 자신을 중심으로 바로잡았다. 이 책에는 그녀가 처음으로 혼자 여행을 떠나 자신이 원하는 삶과 사랑, 그리고 일의 의미를 깨닫기까지의 이야기와 50개국을 여행하며 터득한 여자 혼자 안전하고 멋진 여행을 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버드 박스
조시 맬러먼 지음 / 검은숲 
종말 소설의 또다른 가능성
보기만 해도 광기에 휩싸여 타인과 자신까지 죽이게 하는 미지의 생명체의 등장으로 야기된 극심한 혼란 속에서 멸망해가는 인류와 그러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인간, 특히 어머니가 될 여성의 필사의 분투를 그린 이 작품으로 무명의 작가이자 뮤지션인 조시 맬러먼은 단숨에 종말소설의 신예로 각인되었다.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감각적인 전개와 시시각각 숨통을 조여오는 공포 속에서도 페이지를 넘길 수밖에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압권인 <버드 박스>는 인간의 불안을 쉴 새 없이 자극한다는 점에서 히치콕의 영화 [새]와 비견되며 호평을 받았다.
위험한 독서의 해 
앤디 밀러 지음 / 책세상 
불혹에 재회한 첫사랑 같은 고전 50권
전직 서점 직원, 현직 작가 겸 출판 편집자인 앤디 밀러. 직업 이력을 보면 그는 누가 뭐래도 ‘책쟁이’다. 그런데 이 영국의 책쟁이가 발칙하게도 애독심(愛讀心)을 잃고 업무 이메일과 우편 광고물만 읽는 탕아가 되고 만다. 통근 열차에서 매일같이 피로와 스도쿠와 씨름하고는 집에 돌아오면 세 살 난 아들 뒤치다꺼리에 투신하는 생활 속에서, ‘달라지고 싶다’는 바람이 풍선처럼 부풀어가던 어느 날, 서머싯 몸이 말한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습관”인 책읽는 습관이 구원투수처럼 그의 삶에 귀환한다.
월요일이 없는 소년
황희 지음 / 들녘 
제1회 대한민국 전자출판대상 대상 수상작
몸은 남자, 마음은 여자인 열아홉 '소녀' 은새. 유일하게 그녀를 이해하던 엄마가 사고로 죽은 후 학교에선 조두석에게, 집에서는 사이비종교 광신도인 아버지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일요일 아침, 공공의 적만 살해한다는 처단천사 연쇄살인사건의 여섯 번째 희생자가 나왔다는 뉴스를 듣는 은새. 뉴스 화면에 뜬 희생자의 낯익은 얼굴을 보고 충격을 받고, 교통사고로 죽은 엄마의 전화를 받으면서 타임루프에 휘말리는데. 일요일 이후 토요일이 반복된다. 첫번째 토요일부터 여덟번째 토요일까지 지옥 같은 현실보다 더 지옥 같은 진실을 마주한다. <얼음 폭풍>,<빨간 스웨터> 황희 미스터리 소설.





7년 동안 50개국을 혼자 여행한 사람의 이야기,

궁금하네요, 


딸아이가 한달정도 혼자 유럽여행을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혼자만의 여행 하고 싶은데

이분 책 참고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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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와 반지의 초상이라는 제목이 아무리봐도 영 익숙해지지도 않고
의미도 잘 파악이 안되는군요.ㅠㅠ

하지만 역시 미미여사답게 글은 술술 잘 읽힙니다.
대기업의 사위가 되었지만 말단사원으로 일하는 스기무라.
그는 생각만큼 그닥 권력은 쥐지 않았지만
주위 사람들의 눈치의 대상이 되는군요.
그런 그가 버스인질사건의 피해자가 되어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버스를 납치한 범인은 사토 이치로라고 밝힌 노인.
돈이 목적이 아니라 세사람을 꼭 만나야한다는 이 노인은
권총을 들이대며 협박을 합니다.
그런 와중에 버스 기사를 몸이 불편한 할머니와 내 보내고 경찰에 얼른 신고하라고 이르기까지 하네요.
그리고 버스에 남아 있는 사람들은 분명 일촉즉발의 상황이어야 하는데
분위기는 영 이상하게 흘러갑니다.
한사람 한사람의 신상에 대해 묻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범인이
자신의 이런 범행에 피해자가 되었으니 위자료를 준다고 하네요.
허걱!
몇만엔 정도가 아니라 몇천엔, 몇억엔에 이를 정도의 큰 돈을...
물론 사람들은 긴가민가하며 확실히 믿지 않지만 그래도 혹합니다.
그런데 이미 다 뒷일을 밑아 해주기로 약속이 되어있다고...

버스에 탄 사람들은 대부분 돈이 필요한 사람들이지만
스기무라는 돈은 필요치 않겠죠.
하지만 어떻게든 이 상황을 모면해보려 애쓰지만 일은 엉뚱하게 벌어지게 되고
범인은 결국 자살을 하고 맙니다.
스기무라는 사실 이런 인질극애 휘말린게 이번이 두번째!

아무튼 흥미진진하게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네요.
과연 범인의 정체는 무엇이고 만나고자했던 세사람은 어떤 사람들인지
노인이 갑자기 자살을 하게 된 이유는 무언지
진짜 자살을 한건지
정말로 위자료를 지급하게 될러는지
그리고 역시 무엇보다 호기심을 동하게 하는 인물은 스기무라!
주인공이 이런 사건에 휘말리게 된 게 정말 우연인건지 몹시 궁금해서 얼른 읽어야겠네요.





참 범인이 '남의 소문도 75일' 이라는 말을 종종 하는데
우리도 이런 비슷한 표현이 있지 않나요?
생각은 잘 안나지만 우리식 표현이 분명 있을텐데 말이죠.ㅠㅠ





아무런 조건없이 돈을 받을 수 있다면 얼마를 받고 싶냐는 이런 질문!
참 어려워요.
그냥 얼마 주겠다 하면 덥석 받을수는 있겠는데 말이죠.ㅋㅋ
하지만 이 질문에 세계여행을 원없이 할만큼의 돈을 머리속으로 계산하고 있더라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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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오늘
법상 지음 / 마음의숲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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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군가가 삶에 있어 하나둘 떠오르는 의문들에 명확한 답을 내려주기를 간절히 원한다.

그러나 언제나 나 스스로가 나의 질문에 정답을 찾아야한다는 사실을 깨닫곤 하는데 

이 책은 아름다운 삽화와 함께 늘상 떠오르는 질문에 대한 나의 태도를 올바로 일깨워주는 책이다. 


1장의 '나를 바라보다'를 시작으로 2장 타인을 받아 들이고, 3장 삶을 내려놓고 4장 고통에서 벗어나

5장 행복에 이르는 지혜를 때로는 단호하게 때로는 살살 달래주면서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인 법상 스님의 이야기처럼 우선은 나 자신을 사랑하고 들여다 보는게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우리는 왜그런지 늘 나 자신이 한없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타인과 비교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온전히 나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할줄 알게 된다면 수많은 괴로움속에서 해방되지 않을까?




나 자신을 완전히 사랑하라

사랑받을 만한 부분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받기 어려운 부분까지도 기꺼이 사랑하라,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사실 전 우주를 사랑하는 것이다. ---p19


나를 그 어떠한 틀에도 가두지 말고 지금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가만 들여다 보며

전전긍긍하지 말고 흘러가는대로 놓아 두고 받아들이라 한다.

일어나지도 않은 온갖 것들을 생각하는 고통속에서 벗어나 현재에 깨어있기를

삶을 앞에서 이끌고 가려 하기보다 삶을 신뢰하고 그 흐름에 나를 내맡기기를

그냥 지금 이대로의 나 자신이 된채로 있을 수 있는 내가 되기를 희망하게 한다. 





나는 나답게, 또 타인은 타인답게, 저마다 자기답게 존재할 수 있도록

서로가 각자의 방식을 인정하고 받아들여 줄 때 참된 관계의 꽃이 핀다. --p115


상대방에게 내가 원하는 기대와 역할을 강요하지 말고 저마다 자기답게 존재하도록 혀용하며

타인을 보며 발견하는 단점은 바로 내 안의 단점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며

내가 보는것 이상 상대방도 볼수도 있다는 사실을, 혹은 보지 못할수도 있다는 사실을

원한과 증오는 오히려 나에게 쏘는 화살과도 같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타인을 용서하라 한다.





생각을 놓는 순간 우리 마음은 짧은 평화를 경험한다.--- p209


과거나 미래를 바꾸고자 한다면 현재에 충실한 삶을 살아야한다는 사실을 

내가 할 수 있고 바꿀 수 있는것에 관심을 두고 마음을 다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삶속의 모든것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가볍게 오고 가도록 내버려 두라고 한다.




'삶의 역경은 그것을 거부할 때 괴로운 것일뿐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수용한다면 

삶이 가르쳐 주는 지혜를 배울수 있는 방편이 된다.' ---p239


'특별한 누군가가 되려 애쓰지 말고 다만 여기 있는 자기 자신이 되라' ---p291


사진이 위로가 되면서 문장 하나하나가 가슴 밑바닥을 툭 건드리고 가는 느낌이다.

특별한 누군가가 아니더라도 그냥 나 자신으로 지금 이 순간을 느끼고 살아갈 수있기를

간절히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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